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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A Survey on the Oral Health Conditions according to Dental Health Behaviors of Elderly People in Community)

  • 강형구;윤현숙;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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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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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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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과 구강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충청남도 공주시 6개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 중 200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치과검진을 받은 206명(남자 100명, 여자 106명)으로 하였다. 조사는 구강보건행동과 잇몸출혈 자각증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구강보건행동에 따른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지표(우식치, 처치치, 상실치, DMFT 및 CPITN)를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행동을 보면 "년 1회 이상 치과진료를 받는다"는 군이 24.3%, "주 1회 이상 구강 내 관찰을 한다"는 군이 20.4%, "1일 3회 이상 잇솔질을 한다"는 군이 15.5%, "3분 이상 잇솔질을 한다"는 군이 24.3%, "주당 2~3회 이상 보조용품을 사용한다"는 군이 7.8%, 비흡연군이 68.9%, 감미음료 및 감미식품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군이 23.3% 이었다. 2.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보면 잇몸출혈의 경우 "항상 있다" 8.7%, "가끔 있다" 28.2%, "거의 없다" 32.0%, "없다" 31.1%의 비율이었다. 우식치는 평균 1.2개 이었으며, 처치치는 9.9개, 상실치는 7.4개, DMFT는 18.4개, CPITN은 2.4이었다. 3. 구강보건행동별 구강건강상태를 보면, 년 1회 이상의 치과진료를 받지 않은 군은 받은 군보다 상실치(p=0.002), DMFT(p=0.002) 및 CPITN(p=0.018)이 유의하게 많았고, 주 1회 이상 구강 내 관찰을 하지 않는 군은 하는 군에 비해 처치치는 유의하게 적은 반면(p=0.002), 상실치(p=0.000)와 CPITN(p=0.000)은 유의하게 많았다. 잇솔질 횟수별로는 "1일 3회 미만 군"이 "1일 3회 이상 군" 보다 우식치(p=0.000), 상실치(p=0.000), DMFT(p=0.000) 및 CPITN(p=0.000)이 유의하게 많았고, 잇솔질 시간별로는 "3분 미만군"이 "3분 이상 군" 보다 상실치(p=0.002)와 DMFT(p=0.041)가 유의하게 많은 반면, 처치치는 유의하게 적었다(p=0.036). 보조용품 사용여부별로는 "사용하는 군"보다 "사용하지 않는 군"에서 DMFT(p=0.041) 및 CPITN(p=0.018)이 유의하게 많았고, 흡연습관 별로는 흡연군이 비흡연군보다 우식치(p=0.035) 와 CPITN (p=0.001)이 유의하게 많았다. 4.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우식치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잇솔질 횟수, 성별 및 구강 내 관찰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고(설명력 14.2%), 처치치수에는 성별, 구강 내 관찰, 보조용품사용, 잇솔질 횟수, 주관적 건강상태 및 감미음료섭취 여부(설명력 18.2%)가, 상실치수에는 잇솔질 횟수와 연령(설명력 13.9%)이, DMFT에는 잇솔질횟수, 성별, 치과진료여부, 연령(설명력 13.5%)이, CPITN에는 흡연여부, 치과진료여부, 보조용품사용여부(설명력 10.8%)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은 매우 저조한 상태로 보이며, 따라서 구강건강상태도 양호하지 못한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구강건강상태는 여러 구강보건행동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됨으로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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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 지역 여자 대학생의 상하체 균형 계측치와 운동 습관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the Upper and Lower Body Balance and Exercise Habit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in Some Parts of the Gyeongnam)

  • 김영식;윤임실;이원준;남정수;윤중수;윤려민;정한나;고재식;최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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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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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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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남지역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인체 계측과 건강에 관련된 습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7 세, 신장은 161.8 cm, 체중은 53.5 kg이었으며, 비만도는 98.4%이었으며 체질량 지수는 $20.6\;kg/m^2$이었고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은 0.80이었다. 이와 같은 신체 계측치는 한국인의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것이지만, 조사 대상자의 63.7%가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자를 불균형적으로 상체가 약한 군(UU, n=135)으로 하고 대조군으로써 상 하체가 균형인 군(BU, n=77)의 두 군으로 나누어서 측정 결과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체중, 비만도,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BU군에 비하여서 UU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체단백질, 체지방, 체무기질량도 역시 UU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상완근육 둘레를 측정한 결과, UU군이 BU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운동의 규칙적 수행 여부를 알아본 결과 UU군의 1.5%, BU군에서 7.8%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한 비율이 UU군과 BU군에서 각각 55.5%, 31.2%로써,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UU군에서 1.8배 정도 많았다. 운동을 할 경우에 얼마나 오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UU군의 38.4%와 BU군의 35.8%가 30분 이하로 운동을 한다고 답하여서, 여자 대학생이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운동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조사 결과,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여자 대학생이 총 조사 대상자의 63.7%이나 되었으며, 이들의 운동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운동을 습관화하여 꾸준히 하고 특히 상체와 팔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여자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체형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신체 부위의 균형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Maruguem(the Ridge Line) Area of Dakmokryeong to Daetjae, the Baekdudaegan)

  • 송주현;권진오;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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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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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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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 층위별 중요치와 평균상대우점치, 종다양도, CCA 분석을 통해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245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8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 신갈나무군락군은 층층나무군락, 회양목군락, 조릿대군락, 분비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세분되었고, 층층나무군락은 다시 떡갈나무군, 터리풀군, 일본잎갈나무군, 층층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중요치 분석결과, 식생단위 1에서 떡갈나무가 19.1,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가 22.7, 식생단위 3은 일본잎갈나무가 27.6, 식생단위 4~8은 신갈나무가 각각 38.3, 25.6, 41.3, 27.9, 4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이 신갈나무군락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종다양도는 식생단위 1과 2가 3.305, 3.236으로 다른 식생단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높은 출현종수에 의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CCA분석 결과, 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1과 교목성 식물 비율, 덩굴성 식물 비율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7이 해발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생단위 5의 회양목군락은 석회암 지대의 종조성과 입지환경으로 유형화되어 지질학적 특성상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며, 식생단위 7의 분비나무군락은 아고산식생으로 유형화되어 지질시대에 살았던 유존종과 고유종 또는 특산종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나타나 이들 단위에 대한 차별화된 생태적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국인에서의 교정치료로 인한 상악 중절치 치근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Factors affecting orthodontically induced root resorption of maxillary central incisors in the Korean population)

  • 정동화;박영국;김광원;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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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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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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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근 흡수는 백악질과 상아질의 부분적인 상실로 특징되어지는 상황이며, 치근의 길이 감소를 야기하고 치아의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병리적인 치근 흡수와 구별하여 교정치료와 관계된 치근 흡수를 orthodontically induced root resorption (OIRR)이라고 부른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교정 치료 후에 나타나는 치근 흡수와 관련된 환자 요인과 교정치료 요인을 찾고, 그 양상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판별될 요소들은 발치 치료 여부, 성별, 나이, 치근첨의 변위량과 방향, 총 치료 기간, 치아 길이, 치근의 형태였다. 이번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 포괄적인 교정치료가 종결된 환자의 상악 중절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정된 대상자 수는 137명이었다. 각각의 기록은 치근단 사진과 측모 두부 방사선사진으로 구성되어졌다. 전체 대상치아에 대한 평균 치근 흡수량은 1.63 mm였으며 표준편차는 1.58 mm였다. 이변량적인 비교에서 발치 치료군에서는 $2.10{\pm}1.64mm$, 비발치 치료군에서는 $1.18{\pm}1.39mm$로 나타났다. 발치 치료 군에서 흡수량이 0.92 mm 컸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초기 치아의 길이가 길수록 흡수량이 컸으며, 4 mm 이상의 심한 치근 흡수를 보이는 그룹에서 blunt, pointed, eroded 형태의 비정상적인 치근 형태의 비율이 높았다. OIRR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발치 여부, 초기 치아의 길이, 치근의 형태가 있었다.

AFLP 마커를 이용한 당단풍나무 집단의 유전다양성과 유전구조 (Genetic Diversity and Genetic Structure of Acer pseudosieboldianum Populations in South Korea Based on AFLP Markers)

  • 안지영;홍경낙;백승훈;이민우;임효인;이제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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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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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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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당단풍나무 집단의 유전다양성, 유전분화 및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AFLP 분석을 실시하였다. 14개 당단풍나무 집단에 대한 7개 AFLP 프라이머 조합을 적용한 결과 유효대립유전자 수($A_e$)가 1.4개, 다형적 유전자좌 비율(%P)이 82.2%, Shannon의 다양성 지수(I)가 0.358, 이형접합도 기대치($H_e$)가 0.231이었고, 베이즈 방법으로 추론한 이형접합도 기대치(Hj)는 0.253으로 나타났다. 당단풍나무의 유전다양성은 단풍나무속 수종들과 비교했을 때 중간수준이었고, 생활사나 생태적 특성이 유사한 수종들에 비해 낮았다. 베이즈 방법으로 추정된 평균 $F_{IS}$값은 0.712로 나타나 자가수분이나 근연관계 개체 간 교배에 의한 동형접합체 증가가 유전다양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AMOVA로 추정한 당단풍나무의 유전분화율(${\Phi}_{ST}$)은 0.107이었고, 베이즈 방법으로 추정한 유전분화율(${\Phi}^{II}$)은 0.110이었다. 당단풍나무는 생활사나 생태적 특성이 유사한 종들에 비해 유전분화가 적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 관계 분석에서 울릉도 집단은 내륙의 집단들과 유전적으로 가장 상이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집단은 유전다양성이 가장 낮은 집단으로서, 내륙의 집단 일부가 이주하면서 생긴 창시자 효과와 유전적 부동에 의해 유전다양성 감소가 이루어졌고 내륙과의 지리적 격리로 인해 유전자 교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비닐 하우스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Chemical Proprties of Soils under the Plastic House Cultivation of Vegetables)

  • 이용환;신용광;황광남;이경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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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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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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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보고는 1992년(年) 서울 근교(近郊) 시설채소(施設菜蔬) 재배지(栽培地)인 경기(京畿) 북부지역(北部地域)(양주군(楊州郡), 파주군(坡州郡)) 시설(施設) 재배(栽培) 농가(農家) 포장(圃場)에서 채취(採取)한 토양(土壤)의 화학성분(化學成分)을 조사한 결과(結果)이다. 이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성별(土性別) 분포(分布)는 양토(壤土)와 식양토(植壤土)가 각(各) 5%, 미사질(微砂質) 양토(壤土)가 25%였고 사양토(砂壤土)가 65%고 가장 많은 분포(分布)를 보였다. 2. 경작자(耕作者)의 토양관리(土壤管理) 방법(方法)과 재배년수(栽培年數)의 차이(差異)에 따라 토양양분(土壤養分) 함량(含量)의 차이(差異)를 보였으며, 산도(酸度)를 제외(除外)한 전성분(全成分)이 적정치(適正値) 보나 높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3. 각 토양(土壤)의 화학성분별(化學成分別) 적정치(適正置)에 대한 과(過), 부족율(不足率)을 보면 pH와 Ca/Mg, Mg/K비(比)에서는 부족율(不足率)이 높았고 다른 성분(成分)은 과다율(過多率)이 높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4.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농가(農家)에서 가축분(家畜糞)을 시용(施用)하는 비율(比率)은 계분(鷄糞)(48%) > 우분(牛糞)(36%) > 돈분(豚糞)(16%) 순(順)이었고 평균(平均) 시용량(施用量)은 각각(各各) 6.0, 4.5, 2.0 ton/10a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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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하체 비만관리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경락마사지를 중심으로- (Low Body Obesity Control with Female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Meridian Massage with Aroma Essential Oil-)

  • 윤은채;김영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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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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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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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하체 비만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여대생을 대상으로 아로마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경락마사지를 한 후 그 결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대생을 중심으로 선발하였으며, 기간은 2008년 4월부터 6월까지로 8주였다. 선발군은 체성분 분석기로 체지방량과 체중을 측정하고 그 평균을 측정치로 이용하였으며, 표준과 과체중 각 4명씩, 비만 8명으로 분류하고 비만을 실험군으로, 표준과 과체증을 대조군으로 삼았다. 각 군은 아로마 에센션 오일 중 비만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쥬니퍼 베리, 사이프러스, 파출리를 1:1:0.8의 비율(5방울(약 1ml),5방울, 4방울)로 혼합한 후 베이스오일로 30ml의 호호바 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선발군에 에센셜 오일 테스트를 거친 후 30분씩 하체 부위에 경락마사지를 실시하는 실험을 하였다. 실험을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체중, 허벅지와 종아리 치수, 체지방률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체지방률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체지방률이 감소하였다. 다만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한 명씩이 체지방률이 약간 증가하였다. 혈액측정을 통한 연구 결과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총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 혈당 수치가 감소하였으나, HDL은 수치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여대생들의 잘못된 비만 관리가 이상 수치를 일으킬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실험자의 각오와 인내심에 따라 결과치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최근 10년간(2006 - 2015)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진료 현황에 대한 연구 (Chronological Trends in Practice Pattern of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 2006 - 2015)

  • 서미경;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영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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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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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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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구통계적 변화 및 사회 경제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몇십 년간 소아치과는 환자 분포와 진료 양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분포 및 진료 현황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 중 초진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였고, 초진 환자의 평균 연령은 감소하였다. 연도별 진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6년에는 수복치료, 예방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후 예방치료는 크게 증가했고, 수복치료는 감소하였고, 치수치료 및 외과치료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교정치료는 2009년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예방치료, 수복치료, 교정치료, 외과치료, 치수치료 순으로 많이 시행되었다. 진정법과 전신마취 시행 건수를 년도별로 조사한 결과 2011년 이후 전신마취 시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진정법은 2010년 크게 증가하였다가 이후 감소하여 매년 200건 정도가 시행되었다. 전체 진료 항목 중 급여 진료는 2009년까지 감소하였으며, 이후 증가하였다.

지리산 기후변화 취약수종 분포지의 산림식생 유형 및 희귀-특산식물 분포 특성 (Vegetation Type Classification and Endemic-Rare Plants Investigation in Forest Vegetation Area Distributed by Vulnerable Species to Climate Change, Mt. Jiri)

  • 김지동;박고은;임종환;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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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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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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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의 아고산대는 기후변화에 지역적 취약성을 띄는 지역으로, 아고산대의 산림식생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지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지리산 아고산대의 기후변화 취약수종 분포지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하여 식물사회학적 식생 유형 및 희귀-특산식물 분포 특성에 대해 구명하였다.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37개소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 분류를 통해 종조성을 파악하고, 종의 우점도를 파악하기 위해 중요치를 이용하여 식생유형별 층위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유형분류체계는 8개 종군유형과 5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은 9분류군, 희귀식물은 17분류군이 출현하였고, 북방계식물의 비율은 41.2%이며, 식생단위별 해발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희귀-특산식물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 결과, 구상나무는 모든 식생단위에서 평균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층위별로 보았을 때 식생단위 1을 제외한 단위들에서는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등의 수종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아고산대 산림식생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 뿐만 아니라 식생학적 접근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의 기초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흑천수계의 어류상 및 군집분석 (Fish Fauna and Community Analysis in Heuck Stream Watershed)

  • 문운기;한정호;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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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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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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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흑천수계를 구성하는 흑천 6개의 본류 및 14개의 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어류군집의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총 9과 26종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Cyprinidae 어류가 15종으로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흑천수계에서 우점종은 갈겨니 (29%), 피라미 (22%), 버들치 (21%) 등의 순으로나타났다. 또한, 흑천 본류에서 이들 우점종의 분포특성은 최상류역은 버들치, 상류역은 갈겨니, 중-상류역은 갈겨니, 피라미, 중-하류역은 피라미에 의해 하천특성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이 확인된 어류 중 한국고유종은 한강납줄개 등 7과 13종 (50%)로 고유종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나 한반도 평균적인 고유종 빈도인 23%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차수별 어류의 분포특정은 하천차수가 증가할수록 종수 및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하천크기의 영향보다는 지점간의 이격거리 및 지류하천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차이가 어류 분포에 있어서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내성도 빛 트로픽 길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하천차수가 증가함에 따라 민감종 및 충식종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였으며, 내성종 빛 잡식종은 하천차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민감종 및 충식종 비율이 50% 이상 되는 구간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혹천수계가 하천의 자연성 및 서식환경의 보존가치가 높은 수계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