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평상피세포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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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혈증을 보인 폐암환자에서 부갑상선호르몬(PTH)과 부갑상선호르몬관련단백질(PTHrP)이 동시에 증가된 1예 (Simultaneous Elevation of Serum Parathyroid Hormone(PTH) and Parathyroid Hormone-related Protein(PTHrP) in a Case of Lung Cancer with Hypercalcemia)

  • 김유일;김규식;유영권;박창민;임명수;고경행;황준화;박형관;임성철;김영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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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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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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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성질환에서 체액성 고칼슘혈증은 주로 부갑상선호르몬관련단백질(parathyroid hormone related hormone ; PTHrP)이 매개물질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이러한 PTHrP포 인한 고칼슘혈중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발성부갑상선기능항진증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에서 부갑상선호르몬(PTH) 농도는 저하되며 PTHrP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부갑상선이외의 종양에서 이소성 부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한다거나 PTH와 PTHrP를 동시에 산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고칼슘혈증을 동반한 편평상피세포 폐암환자에서 혈청 부갑상선호르몬(PTH)과 부갑상선호르몬관련단백질(PTHrP)이 동시에 증가된 1례를 경험하여 이에 보고한다. 61세 남자 환자로서 혈청 칼슘은 7.5 mEq/L로 증가되어 있었으며, iPTH와 PTHrP(C 말단 부위 : 109-138)는 각각 150 pg/mL, 99.1 pmol/L로 모두 상승되어 있었다. 골전이나 부갑상선 기능 장애의 동반여부를 알기 위해서 시행한 골스캔이나 경부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Tc-99m MIBI 스캔 검사에서 모두 정상소견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는 고칼슘혈증을 보인 편평상피상피세포 폐암환자에서 PTH와 PTHrP가 동시에 증가된 경우이다. 이러한 매개물이 동시에 증가한 원인으로 PTH와 PTHrP을 분비하는 타병변이 있을 수 있지만, PTH와 PTHrP를 동시에 분비할 수 있는 주된 기관인 부갑상선에 대한 상기 검사상 특이한 이상소견이 없었던점으로 미루어 보아 편평상피세포 폐암조직으로부터 이소성 PTH와 PTHrP가 동시에 분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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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및 임상적 관찰 (III) (Clinical Study of Primary Carcinoma of The Lung (III))

  • 서지영;박미란;김창선;손형대;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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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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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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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최근 폐암은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에 놓여 있을 뿐 아니라 서구에서는 여성 폐암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고 조직학적으로는 이미 선암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등의 임상적인 면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어 본과에서도 최근의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파악해 보기로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본과에 입원하여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은 212예를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 및 성별로 나누고 내원 당시의 증상, 흡연 습관, 진단방법 및 진단양성율, 조직학적 및 병기별 분포와 치료 방법등에 따라 세분하여 관찰하였다. 곁 과: 1) 총 212예 중 남성이 178예, 여성이 34예로 5.2 : 1의 성비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40대 미만의 예는 5.2%였다. 2) 주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흉통 등의 순이었으며 초발 증상 발현 이후 내원까지의 기간은 대부분 3개월 이내(57.7%)였고, 1년 이상이 지나 내원한 경우도 13예(6.5%)였으며 1980년대를 기점으로 조기 내원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3) 전체 환자 중 흡연자는 77.2%였으며, 편평상피 세포암과 소세포암 환자에서 흡연자의 비율은 각각 88.4%, 85.7%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선암의 경우는 55.7% 가 흡연자였다. 4)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선암(30.7%), 소세포암(17.0%), 대세포암(3.8%) 순으로 선암이 증가 추세에 있고, 병기별로는 비소세포암의 경우 제 IIIb 병기 이상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72.1%였으며 소세포암의 경우는 제한기와 전신기가 각각 48.6%, 51.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5) 진단양성율은 단순객담세포검사의 경우 75.3%, 경기관지 조직생검시 65.7%였으며, 임파절 흡인검사 95.8%, 경피적 폐침흡인검사 94.6%이고 개흉검사상에서는 100% 진단 가능했으며 전반적으로 과거에 비해 진단율이 향상되었다. 6) 내원당시의 활동 능력은 ECOG 1(46.7%), 0(26.2%)의 순으로 비교적 양호하였고, 진단 이후 69.3%의 환자에게 화학 혹은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었고, 수술을 받은 경우는 7.5% 에 불과했다. 곁 론: 본 연구에서는 아직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으나 과거에 비해 흡연파 비교적 상관관계가 적은 선암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어 흡연 이외의 다른 발암 기전에 관한 관심이 요구되며 진단 당시 진행된 병기에 비해 양호한 활동 능력을 보이는 바 폐암의 선별 검사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나 아직까지 생존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관계로 무엇보다 금연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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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GD1b IgG 단일 항체와 관련된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발현된 편평상피세포 폐암 증례 (A Case of Squamous Cell Lung Cancer Representing as Guillain-Barre Syndrome Associated with Monospecific Anti-GD1b IgG)

  • 김예신;김성헌
    •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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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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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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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e report a case with squamous cell lung cancer with concomitant Guillain-Barre syndrome (GBS) as a paraneoplastic syndrome. A 67-year-old patient who was previously diagnosed as metastatic squamous cell lung cancer developed mild symmetrical weakness, paresthesia and sensory ataxia. Nerve conduction study showed sensorimotor polyneuropathy. Analysis of cerebrospinal fluid showed high tilter for monospecific anti-GD1b IgG antibody without onconeuronal antibodies. After treatment with intravenous immunoglobulin, the patient's symptoms improved.

조직 미세배열법을 이용한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발현 (Expression of Estrogen and Progesterone Receptors in Non-small-cell Lung Cancer Tissue Using Tissue Microarray Method)

  • 한혜승;김민지;조재화;윤용한;곽승민;이홍렬;김광호;류정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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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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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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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 배경 : 비소세포 폐암의 암화 과정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 단백의 역할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이용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연구들은 아직 일치된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이는 상용하는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이 한 문제로 제시되고 있다. 저자 들은 최근 새로 개발된 조직미세배열법을 이용하여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조직에서 이들 호르몬 수용체 발현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은 70예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로 남성이 74%, 여성이 26%이었다. 이들의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조직을 이용하여 조직미세배열을 구축하였다. 가열을 통한 항체 재생 후에 폐암 조직에서 일차 단일클론 항체 (ER1D5와 PR1A6)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흡연력은 현재 흡연자가 49%이었고, 비흡연자와 금연자는 각각 27%와 24%이었다.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34예이었고, 선암, 편평상피선암, 기타 세포형은 각각 24예, 9예와 3예이었다.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한 염색에서 양성 결과를 보이는 비소세포 폐암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미세조직배열법을 이용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 수용체 연구는 모든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음성 결과를 보였다. 현재 면역조직화학 염색에 사용되는 호르몬 수용체가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발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소견으로 향후 적절한 항체들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A 항원 양성 원발성 비소세포폐암 조직에서의 A 항원 소실과 생존기간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oss of Blood Group Antigen A in Cancer Tissue and Survival Time in the Antigen A Positive Non-Small Cell Lung Cancer)

  • 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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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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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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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혈액형 A 항원의 발현은 적혈구외에 비뇨기, 위장, 폐, 구강점막 동의 상피세포에도 존재한다. 조직 손상 치유 과정 중 인접 상피세포는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되고, 상처가 치유되면 혈액형 A 항원은 다시 발현된다. 방광암등의 조직에서도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될 경우가 발현유지 되는 경우보다 종양의 증식이 활발하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수술한 비소세포폐암의 조직에서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될 경우 생존율은 불량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에 반하는 보고도 다수 있어 저자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말초 혈액형이 A, AB형인 비소세포폐암에서 혈액형 A항원의 소실여부와 생존율과의 관계를 검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후 근치 목적의 절제술을 받았던 환자 76명중 혈액형이 A형, 또는 AB형인 26명을 대상으로 paraffin에 보관된 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혈액형 A항원의 소실유무을 확인한 후, 발현 및 소실에 따른 생존율은 Kaplan-Meier법, Log-rank로서 검색하였다. 결 과 : 대상군은 26례(A형 : 22례, AB형 : 4례)로 남 : 녀는 20 : 6이었고, 평균연령은 63세였으며,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암 16례, 선암 6례, 대세포암 4례였고, TNM병기는 I 16례, II 5례, IIIA 5례였다. 종양조직에서 A항원 발현유지는 15례(58%), A 항원 소실은 11례(42%)였으며, A 항원 발현율과 병리조직형, 조직의 분화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A항원 발현유지군과 소실군간의 중간 생존기간은 11개월, 18개월이며, 2년 생존률은 36%, 64%로서 A 항원 소실군의 예후가 양호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절제수술을 받았던 혈액형이 A형, 또는 AB형인 환자중 조직에서의 A 항원소실은 42%이었고, A항원 소실군이 발현유지군보다 생존율이 길었으나 예후인자로서의 유의성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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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의 임상분석 (The Clinical Analysis of Primary Lung Cancer: A Hospital-based Study)

  • 김연수;김광택;김한겸;김학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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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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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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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고대안암병원에서 1988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원발성 폐암 환자 541명을 대상으로 최근 다발하는 폐암의 종류 및 발생빈도의 변화,흡연과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전체 541명의 환자 중 남성 이 423명(78.2%), 여성이 118명(21.8%)이 었다. 임상병 기는 띠가 41례(7.6%), 1띠가 33례 (6.1 %), olla기가 113례(20.9%), lIIb기가 163례(30.1%), IV기가 150례(27.7%)였으며 병기를 정하지 못한 경우가 41명이 었다. 땅리조직분류 상 편평상피암이 245례(45.3%)로 가장 많았고 선암이 150례(27.7%), 소세포암이 107례(19.8%)의 순이 었으며, 남자에서 가장 많은 조직형은 편평상피암으로 223례(52.7%)였 고, 여자에서는 선암이 64례(54.2%)로 가장 빈발하였다. 선암의 경우 최근 점차 발생빈도가 증가하였고 (P=0.02), 편평상피암과 소세포암의 경우 발생빈도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 388명 에서는 편평상퍼암 204례(52.6%), 소세포암 82례(21.1%), 선암 74례(19.1%)의 순으로 다발하였고, 비흡 연자 81명에서는 선암 43례(53.1%), 편평상퍼암 17례(30.0%), 소세포암 13례(16. 0%)의 순으로 다발하 였다. 40세 미만의 군은 22\ulcorner으로 전체의 4%를 차지하였고 선암과 소세포암이 각각 7례(32%)로 가장 빈발하였고 40세 이상 군에서는 편평상퍼암이 가장 빈발한 조직형이 었다. 연령별 조직형 발생비율을 보면, 편평상피암은 고령자일 수록 발생비율이 높아졌고(P=0.0005), 선암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고(P=0.11),소세포암은 차이가 없었다. 저자등은 이 결과를 원발성 폐암치료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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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들에서 Gefitinib (Iressa)에 의한 피부 부작용 (Cutaneous Adverse Reactions Induced by Gefitinib (Iressa) in Lung Cancer Patients)

  • 윤숙정;이지범;김규식;김영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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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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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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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최근 폐암 환자에서 사용하는 표적치료 항암약물인 gefitinib (Iressa)은 종양세포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티로신 키나아제 활동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종양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Gefitinib 복용에 의한 피부 부작용으로 여드름양 발진, 피부 건조증, 모발 변화 등이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0월부터 2005년 9월까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고 gefitinib을 복용 중인 환자들 중 피부 부작용이 발생하여 피부과에 의뢰된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 과: 나이는 23-72세였고, 비소세포 폐암의 종류는 선암 17명, 편평상피세포 폐암 5명이었고, 여자 6명, 남자 17명이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여드름양 발진으로 15명(65.2%)에서 발생하였으며, 주로 두피, 얼굴, 가슴, 등 부위에 무증상의 홍반성 구진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gefitinib 복용 1달 이내에 발생하였다. 여드름양 발진의 빈도는 gefitinib 치료에 대한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조직 형에 따른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피부 소양증은 9명(39.1%)에서 발생하였으며 경도의 전신 소양증이 가장 많았고, 특히 눈 주변의 소양증을 호소하였다. 인설을 동반한 피부 건조증이 6명(26.1%)에서 발생하였고, 손발바닥의 홍반과 표피 박탈이 5명(21.7%), 손톱이나 발톱주변에 조갑주위염이 5명(21.7%)에서 발생하였다. 드물게 모발이 부러지거나 겨드랑이, 오금에 간찰진이 발생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gefitinib에 의한 다양한 피부 부작용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Gefitinib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피부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환자들에게 피부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필요한 경우 피부과 의사와 함께 피부 부작용을 치료함으로써 부작용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

제 IIIA기 비소세포 폐암의 수술 성적 (Surgical Treatment of Stage IIIA Non 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홍기표;김창수;김길동;김주항;신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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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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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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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외과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있으나 IIIA 병기 폐암의 경우에는 논란이 많다. 저자들은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외과적 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수술 후 생존률과 예후인자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폐암 환자 중 수술 후 병리 소견상 IIIA기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가 130명, 여자가 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58.3세이었다. 수술은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폐엽절제술 이상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종격동림프절의 광범위 완전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45명(94.8%)의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요법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153명) 추적은 100%에서 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21.4개월이었다. 결과:수술 후 합병증은 총 25명(15.8%)의 환자에서 29예가 발생하였다. 5명(3.2%)의 수술사망이 있었으며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이 가장 많았다. 재발은 총 84명(54.9%)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전체 158명의 환자 중에서 5명의 수술사망환자를 제외한 153명 환자의 5년-생존률은 29.6%이었으며 중간생존기간은 18.0개월이었다. N2 림프절 전이군의 5년 생존률은 26.6%,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은 36.8%로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이 높았고(p=0.35), 병리조직유형별 생존률은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의 5년-생존률이 각각 38.1%, 25.7%로 편평상피세포암이 높았으나(p=0.39)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보조 치료에 따른 생존률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복합치료 환자(84명)와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환자(37명), 그리고 약물치료만 시행한 환자(24명)의 5년-생존률이 각각 31.3%, 32.4%, 14.6%로서 복합치료군의 치료 성적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각 집단간의 비교에서는 방사선치료군과 복합치료군과의 생존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31), 약물치료군에 비하여는 복합치료군이 유의하게 생존률이 높았다(p=0.005). 수술 후 병리 결과상 완전 절제 該별\ulcorner불완전 절제술군의 5년-생존률은 각각 31.9%, 16.6%로 완전 절제술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9). 결론:제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외과적 절제 수술을 시행한 환자 157명의 수술 후 5년-생존률은 29.6%로서 양호하였으며는 범위한 종격동림프절 박리를 원칙으로 한 적극적인 외과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생존률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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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서 촉진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Ultrasound-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Impalpable Neck Nodes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 김희규;하승인;김유리;박찬복;옥철호;장태원;정만홍;오경승;천봉권;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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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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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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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폐암이 인접장기를 침범하거나 림프절이나 원격장기에 전이가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폐암의 병기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촉진 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하여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 된 환자 중 경부 진찰 상 경부 림프절이 촉지 되지 않고 흉부 전산단층 촬영소견 상 편측에 종격동 임파절이 1 cm이상 커지지 않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37-73)였으며 남자가 34명, 여자가 12명이였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암이 16명(34.7%), 선암이 20명(43.4%), 소세포폐암이 10명(21.7%)이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축이 0.5 cm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관찰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을 시행한 뒤 Papanicolau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36명중 14명(38.8%)에서 초음파 상 경부 임파절의 증대가 관찰되었고 14명중 8명(57.1%)에서 비소세포폐암(선암 6례, 편평상피세포암 2례), 6명(42.8%)에서 양성 병변으로 진단되었고 전체 림프절 크기의 평균은 $0.98cm{\pm}0.17$ 이고 흉부 전산 단층 촬영 소견 상 동측의 종격동에 1 cm이상의 림프절 증대가 관찰되어 임상적 림프절 병기가 2이상 경우와 경부 악성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임상적 병기가 IIIa이하로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18의 환자 중 3명(11.1%), 이중 종격동 림프절이 양성인 IIIa 환자 명중 2명(33.3%)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10명중 5명(50%)에서 발견되어 검사 상 모두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되었다. 결 론 : 경부 림프절에서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안전하며 폐암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과 함께 정확한 병기 설정에 유용하고 소세포 폐암 환자의 비침습적인 진단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완전 절제된 제IIIA기 비소세포폐암에서 Cyclin D1, p53, Bcl-2 단백질 발현의 의의 (Correlation between Cyclin D1, p53, Bcl-2 Protein Expression and Prognosis in Primary, Resected Stage IIIA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 정경영;양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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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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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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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폐암은 protooncogene의 활성화와 종양억제유전인자(tumor suppressor gene)의 비활성화 등 다단 과정에 의하여 발생한다. 치료목적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던 제 II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cyclin D1, p53, bcl-2 gene의 변이가 폐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치료목적의 완전절제가 가능하였던 stageIIIA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명의 paraffin block과 임상기록을 이용하였다. 각 환자의 조직절편을 labelled streptavidin-biotin method로 immunohistochemical 염색하였고 cyclin D1, p53, Bcl-2 immunostaining을 위한 조직절편들은 immunostaining하기 전 citrate buffer 내에서 10분에서 20분간 microwave oven으로 전처치한 후 cyclin D1은 NCL-cyclin D1-GM으로 p53는 lone DO-7으로 bcl-2는 clone 124로 overnight incubation하였다. 수술 후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24.1 개월(range; 2∼84 개월)이었다. 결과: 100예의 폐암 중 56예가 편평상피세포암, 37예가 선암, 5예가 adenosquamous cell carcinoma, 2예가 대세포암이었고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32.1%이었다. cyclin D1의 양성율은 35 %, p53는 56 %, bcl-2는 17 %였으나 cyclin D1, p53, Bcl-2 단백질 양성 발현과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연구결과 cyclin D1, p53, Bcl-2 단백질 양성 발현이 비소세포폐암 발생기전과 연관되어 있으나 수술 후 예후인자로서는 부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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