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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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성벽의 관속식물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in the Wall of Namhan Mountain Fortress)

  • 차두원;최동석;김지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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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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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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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한산성 성벽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 조사, 분석을 통해 남한산성 성벽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여 향후 남한산성 성벽 식물 보존 및 관리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남한산성 성벽에 분포하는 전체 식물 분류군 수는 77과 169속 222종 5아종 19변종 3품종으로 총 249분류군이었다. 생활형은 반지중식물의 출현 비율이 높았으며 희귀식물은 1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5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전체 15분류군이며 IV등급 1분류군, III등급 3분류군, II등급 2분류군, I등급 9분류군이었다. 이 중 병아리풀은 식물구계학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는 IV등급으로 본 대상지 이외에 추가 서식이 확인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경기도 일대에서 최초의 기재이다. 암벽식생으로 확인된 식물은 2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침입외래식물은 2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흰진범, 자주조희풀, 큰꿩의비름, 병아리풀 등 남한산성 성벽에 분포하는 식물은 성벽 유실, 침입외래식물 확산, 인간 간섭 등으로 인해 종·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므로 보존 및 관리 조치가 필요하다.

매실 첨가 대봉감 발효 숙성주의 이화학적 특성 (Quality Properties Depending on Aging of Deabong Persimmon-fermented Liquor)

  • 조광근;갈상완;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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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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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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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봉감과 매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특산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매실첨가 대봉감 발효주의 개발을 행하였다.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알코올 함량의 증가와 °Brix 당도의 감소는 급격하게 일어났다. 발효 2일째부터 CO2의 발생과 함께 대봉감 과피 및 과육 고형물 등이 서로 엉켜 발효용기의 상층부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발효 4~5일째까지 유지되어 발효 5일째에 에탄올 함량은 11.4%, 당도는 9.8 °Brix를 나타내었다. 대봉감 발효 시의 최적 매실 첨가량은 6~9%(w/w)로 나타났다. 발효주를 5℃, 60일 동안 저장하면서 숙성기간이 pH 및 에탄올 함량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모두 큰 변화는 없었다. 환원당 함량은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대조구와 매실 첨가구 모두 천천히 감소하여 숙성 8주째에 각각 10.4와 9.8 mg/ml를 나타내었다. 총산 함량은 숙성초기 0.79~0.81%를 나타내었으나 숙성 2주째에는 0.84~0.86%로 약간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신맛, 단맛 및 향기 등은 대조구보다 매실첨가 시험구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섬바디 부위별 추출물의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 (An Evaluation of the Anti-thrombosi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Different Parts of Dystaenia takeshimana)

  • 강덕경;이윤진;김종식;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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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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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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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섬바디(Dystaenia takesimana)는 대한민국 울릉도 등지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의 하나로, 잎은 식용 및 사료로, 뿌리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섬바디 뿌리의 항균, 항염증, 항산화 및 α-glucosidase 저해활성이 보고된 바 있으나, 섬바디의 항혈전 활성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울릉도산 섬바디의 잎(DT-L), 줄기(DT-S) 및 뿌리(DT-R)를 구분하여 각각 70% 에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의 혈액응고 저해, 혈소판 응집저해, 항산화 활성 및 적혈구 용혈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DT-L 추출물은 2.5 mg/ml 농도까지 혈액응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0.25 mg/ml 농도에서 aspirin과 비교할 만한 강력한 혈소판 응집저해활성을 보였으며, 우수한 활성 라디컬 소거능(DPPH anion, ABTS cation 및 nitrite)과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DT-L 추출물은 적혈구 용혈활성도 나타나지 않아 신규의 항혈전제 소재로 개발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DT-S 추출물은 혈액응고 저해, 혈소판 응집저해 및 항산화 활성이 미약하였으며, DT-R 추출물은 트롬빈 저해 및 혈액응고인자 저해에 의한 혈액응고 저해활성이 우수한 반면 혈소판 응집 촉진활성도 강력하였으며 적혈구 용혈활성도 강력하여 항혈전 용도로 이용은 제한되었다. 본 연구는 섬바디의 항혈전 활성에 대한 최초 보고이며,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섬바디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생물소재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고려 시대 인삼과 의약서에 대한 기록 (Records on Ginseng and Medical Book during the Goryeo Dynasty)

  • 이성동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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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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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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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의 특산품인 고려인삼은 삼국시대 이래 가장 중요한 수출품 중 하나였다. 그러나 고려 시대까지 우리 역사에서 인삼에 관한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본 고에서는 고려 시대의 인삼에 관한 국제 수교 및 교역 기록과 당시 출판된 것으로 알려진 의약서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주변 국가인 발해, 송, 왜, 후진, 원나라와 외교적 예물로 또는 교역품으로 인삼이 활발하게 거래되었다. 주로 고려에서 주변 국가로 인삼이 수출되었지만 발해와 거란으로부터는 인삼을 외교적 예물로 받기도 하였다. 아라비아 상인은 고려의 대표적 국제무역항이었던 벽란항에 와서 인삼을 교역하였다. 몽골 침입 이후 원나라의 인삼 요구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제중입효방』, 『어의촬요방』, 『향약고방』, 『삼화자향약방』, 『향약혜민경험방』, 『향약구급방』, 『비예백요방』 등 여러 의약서가 출판되었다. 『향약구급방』은 조선시대에 중간된 것이 전해지고 있으나 나머지 책들의 원본은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다. 최근 후대의 여러 의약서에 인용된 것들을 연구하여 그 일부가 복원되기도 하였다. 궁중에서 사용되었던 의약서에는 인삼을 포함한 처방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주로 평민을 위한 『향약구급방』에는 인삼 처방이 한 건도 수재(收載) 되지 않았다. 이는 당시 인삼이 매우 귀하고 고가이어서 평민이 접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 피난처로서 풍혈지의 식물자원 및 기능 분석을 통한 보전 및 관리방안 (Preservation and Management Plan through the Analysis of Plant Resources and Functions of Algific Talus Slope as a Climate Change Shelter)

  • 황태영;이종원;윤호근;박완근;안종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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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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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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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산림생물다양성특정지역(풍혈)에 대한 생물학적 가치와 환경요인을 분석하여 풍혈에 대한 기초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내 분포하는 풍혈 25개소 중 지형학적 유형에 따라 분류한 애추형, 동굴형, 함몰형 풍혈 6개소를 선정하여, 지하에서 바람이 불어나오는 전석지를 경계로 구분하여 풍혈 내·외부로 나누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계절별로 기상정보와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여름철에 6곳의 풍혈 모두 풍혈이 위치하는 지역보다 기온이 낮게 나타났다. 6곳의 풍혈의 관속식물은 101과 350속 621종 18아종 57변종 7품종 703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29분류군, IUCN 지정 희귀식물은 위급종(CR) 5분류군, 위기종(EN) 3분류군, 취약종(VU) 4분류군 등 총 2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 4분류군, IV등급 27분류군, III등급 48분류군 등 총 168분류군, 북방계식물은 129분류군, 한반도 기후변화 적응 대상 식물 300의 북방계식물 100종 중 총 2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침입외래식물은 48분류군, 생태계교란식물은 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6.8%로 나타났다.

대구, 경북지역 산림습원 일대의 관속식물상 - 대구, 청도, 경주, 포항을 중심으로 - (The Vascular Plants of Forested Wetland in Daegu-Gyeongbuk, Korea - Focused on Daegu, Cheongdo, Gyeongju and Pohang -)

  • 이명훈;유성태;김병도;윤정원;안종빈;권혜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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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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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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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구·경북 일대 산림습원 지역의 관속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26일에 걸쳐 수행하였고, 확인한 관속식물은 104과 286속 406종 12아종 34변종 6품종 1교잡종 등 총 459분류군으로 정리하였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5분류군: 위기종(EN) 께묵 1분류군, 취약종(VU) 왜박주가리 및 애기물꽈리아재비 2분류군, 약관심종(LC) 꽃창포 1분류군 및 자료부족종(DD) 늦둥굴레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키버들, 할미밀망, 금오족도리풀 등 1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환경부 지정 구계학적특정식물 57분류군: IV등급 긴오이풀 등 3분류군, III등급 박달나무, 쐐기풀 등 8분류군 등을 확인하였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으로 이 중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 쑥부쟁이 등 3분류군을 확인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8.44%, 귀화율은 5.88%로 일반적인 산림의 귀화율인 4%보다 다소 높아 점차 교란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식물은 총 74분류군: 절대습지식물 미나리 등 30분류군, 임의습지식물 털개구리 미나리 등 4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산림습원식물은 과거 조사와 비교해볼 때 출현식물은 쇠뜨기(Equisetum arvense L.) 등 277분류군은 공통적으로 출현하였으며, 182분류군은 새롭게 확인하였다. 과거 묵논의 형태로 이루어진 산림습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귀화식물의 유입이 잦아 귀화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자생식물들의 위협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초봄에 일찍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와 더불어 귀화식물은 추가적인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Lycoris 속(屬)의 자생지(自生地) 분포(分布) 및 개화특성(開花特性) (The native distribution and flowering Characterestics of Lycoris genus)

  • 朴魯福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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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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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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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東)아시아 특산(特産) 식물(植物)인 Lycoris 속(屬) 구근류(球根類)를 화훼(花卉) 작물화(作物化) 하기 위하여 자생지 분포현황(分布現況)과 개화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Lycoris속의 자생지 분포(分布)는 북위(北緯) 37도에서 24도까지 지역(地域)의 습기(濕氣)가 많은 해안지역(海岸地域)으로 겨울 최저온도(最低溫度)는 -10℃ 내외(內外)였다. 엽발생(葉發生) 특성(特性)은 춘계출온도(春季出溫度)은 L. squamigera, L. koreana, L. sangunea, L. sprengeri, L. incanata, L. flavescens 등(等)이고 추계(秋季) 출엽형(出葉型)은 L. radiata, L. radiata. var pumila, L. aurea, L. traubii, L. albiflora, L. houdyshelli 등(等)으로 구분(區分)되었다. 3. 구근(球根) 특성(特性)은 유피인경(有皮鱗莖)에 속(屬)하고 반축분지형태(返軸分枝形態)로 1개(個)의 경축단위(莖軸單位)를 축(軸)으로 해서 비대(肥大)해가며 인편수(鱗片數)는 종(種)에 따라 14-23개(個) 였고 구근내엽수(球根內葉數)는 2.8-5.2 개(個) 였다. 4. 화형(花型)은 trumpet type이 L. squamigera, L. koreana, L. aurea, L. incanata, L. sprengeri, L. sanguinea, L flavescens 등(等)이고 spider type은 L. radiata, L, radiata. var pumila, L. albiflrora, L. houdyshelli, L. traubii로 구분(區分)되었다.

진조산(울진, 경상북도)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Jinjosan Mt.(Uljin-gun, Gyeongsangbuk-do))

  • 강하람;박유정;안성모;이유빈;이하림;천경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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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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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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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진조산 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을 조사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진조산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관속식물은 87과 274속 365종 12아종 32변종 5품종으로 총 414분류군이었다. 조사된 414분류군 중 한국특산식물은 9분류군이었으며, 희귀식물은 5분류군이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66분류군으로, 등급별로는 IV등급 1분류군, III 등급 18분류군, II 등급 24분류군 그리고 I등급 23분류군이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 대상식물은 8분류군이었으며, 외래식물은 31분류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3분류군으로 조사되었고,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7.5%, 5.0%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관속식물의 분포에 관한 기초자료로서 진조산의 식물다양성 및 분포변화 등의 자원 보존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각호산(영동군)의 관속식물과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and vascular plants in the Gakho mountain (Yeongdong-gun), Korea)

  • 김중현;김진숙;신수경;허태임;김영훈;박성혁;김진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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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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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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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각호산의 관속식물과 고도별 수직분포 조사를 조사하였다. 2022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82속 426종 11아종 35변종 4품종 2교잡종의 47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우리는 관속식물 398분류군에 대해 고도별 분포범위를 구축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9분류군, 희귀식물은 1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72분류군으로 V등급에 2분류군, IV등급에 2분류군, III등급에 16분류군, II등급에 27분류군, I등급에 2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북방계 식물은 71분류군, 외래식물은 19분류군이며, 귀화율 4.0%, 도시화지수 6.6%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종 풍부도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도별 종 조성의 유사도는 저지대(해발 500~600 m)를 제외하고 인접한 고도 간에 높은 유사도를 보여주었다. 고도에 따른 환경특성이 관속식물의 종 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였다. 각호산은 고도에 따라 57.2~84.2℃·month의 온도 범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관속식물의 분포 자료로써 추후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분포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지역축제의 서비스품질이 만족과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부안 마실축제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Festival Service Quality on the Satisfaction and the Revisit Intention: Focused on Visitors of The Buan Masil Festival)

  • 유현경;김기현;김미성;윤유식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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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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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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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역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부안의 마실축제는 과거 원전수거물 처리센터 건립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개최목적으로 시작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거리·화합형 대표축제로 브랜딩하고 있다. 축제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축제에 참가하는 지역주민 및 외지인에게 중요한 사안이고 끊임없이 모니터링 해야 하는 사항이다. 이러한 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축제개발과 기획에 보완사항과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증진에 반영하는 것은 기존의 다른 많은 연구에서도 제시되고 있다. 부안 마실축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부안 마실축제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것은 이러한 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하여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부안 마실축제 서비스 품질을 축제안내, 프로그램, 기념품, 음식, 부대시설 등의 내용을 포함한 측정변수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축제만족도 및 충성도에 대한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축제 현장에서 축제행사경험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축제행사내용, 편의시설, 기념품 등이 축제만족도에 구조적 영향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축제의 기본적인 프로그램 내용이 중요하며, 쉴 수 있는 공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이 중요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부안 마실축제의 기념품 등이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은 다른 기존 축제와 다른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부안은 축제의 프로그램과 내용, 그리고 편의시설강화를 더욱 필요로 하며, 지역 특산 기념품 등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더욱 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음식과 안내 등에 대한 보안과 검토를 통하여 이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부안 마실축제는 거리형 주민화합축제로서 지역주민의 협력과 협조가 더욱 필요한 축제임으로 향후 지역주민의 협력과 관련한 속성 및 협력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