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퇴소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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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무업자 생활 경험 (Life experience of NEET youth after discharge from out-of-home-care)

  • 장혜림;이정애;강지연;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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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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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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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 유예 상태로 시설을 퇴소한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무업자 생활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고, 중도퇴소나 진로유예인 상태로 퇴소한 청소년 5명을 심층면접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기댈 수 없는 원가족', '불안정한 삶', '방황과 편견에 흔들림', '의지할 사람이 필요함', '뒤 늦은 후회', '끊임없이 재기를 꿈꾸는 삶' 등 6가지 주제묶음과 하위범주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진로유예 퇴소청소년들은 불안정한 무업자 생활 속에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재기의 삶을 살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정책과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긍정과 부정을 오가는 자립경험 (Independent living experience of youth, oscillating between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after discharge from out-of-home care)

  • 이정애;정익중
    • 학교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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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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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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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자립경험을 탐색하고 의미를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하여 가정외보호 체계에서 퇴소한지 5년 미만 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질적연구 분석을 위해 초점집단인터뷰(FGI) 방법을 활용하였다. FGI를 통해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자립의 경험을 이해하고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는 총 16명이며, 3집단으로 나누어 각 2회기로 인터뷰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들은 의미단위 → 개념 → 하위범주 → 범주 순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립의 경험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본 결과, '명암이 있던 과거 시설생활', '기대고 싶지만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사람들', '외로움과 자유가 공존하는 홀로서기', '가장 원하지만 쉽지 않은 평범한 삶'으로 주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재분리 준비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Re-Separation Readiness Experiences of Adolescent who are Scheduled to Discharge from Child Care Institution)

  • 윤명숙;박신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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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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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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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퇴소를 앞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시설입소로 인해 경험한 부모 분리와 시설입소 생활이후 다시 시설 퇴소를 앞둔 상황에서 재분리 준비 경험은 어떠한지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퇴소를 1-2년 정도 앞두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인터뷰 하였고,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부모들에 의해 부모 분리를 경험하며 시설에 입소하게 된다. 이후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길고 긴 사춘기를 겪고 성장하면서, 시설 퇴소를 앞두게 되었다. 이러한 시설로부터의 재분리 준비는 부모 분리와는 전혀 다른 두근거리는 걱정과 설렘을 주었고, 미래에 대한 바람과 희망을 품게 하는 소중한 경험임을 드러내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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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경증지적장애 청소년의 자립준비를 위한 단일 사례연구 (A Single Case Study of an Adolescent with a Mild Intellectual Disability in Preparation for Independence after Discharge from a Childcare Institution)

  • 유진희;김민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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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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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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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퇴소를 앞둔 경증지적장애 청소년의 심리치료 상담과정과 자립준비 생활경험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사례연구의 범주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툴고 힘들었지만 추억이 있는 시설생활" "아프고 성장하고 쓸쓸한 나의 사춘기" "의지할 수 없는 존재" "기대감과 두려움의 자립과정"등의 주제로 범주화 할 수 있다. 연구 참여자는 퇴소와 자립준비과정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심리치료적 개입으로 변화되고 극복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퇴소를 앞둔 경증지적장애 청소년에 적합한 자립준비와 직업탐색에 치료적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 경험 (Relationships with the family of origin of youth transitioning from out-of-home care)

  • 김수정;김지선;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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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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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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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이 원가족과 어떠한 관계를 경험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는데, 4개의 범주는 '혼돈 속의 헤어짐', '다시 만났지만 거리가 생김', '완전히 끝나버린 관계', '새로 만드는 가족의 경계'로 구분되었다. 첫째, 빈곤이나 이혼 등의 문제로 부모와 분리된 연구참여자 3명은 부모와 다시 재회를 하였고, 퇴소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립하는데 있어서 부모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을 해가고 있었다. 둘째, 심각한 아동학대, 부모의 죽음으로 부모와 분리된 경우는 부모와의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가정이 아닌 새로운 대안관계를 통해 자립해 가고는 있지만 다소 불안정한 전이를 경험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참여자의 원가족 관계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애증의 외줄타기"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를 돕기 위한 아동복지 실천적 및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시설퇴소청소년의 초·중·고 학교생활 및 진로선택 경험 (Experiences on the school life and career choice of youths who aged out from institutional care)

  • 강현아;이종은
    • 학교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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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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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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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퇴소청소년의 과거 초·중·고 학교생활과 진로선택 경험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8명의 시설퇴소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며. Giorgi의 현상 학적 접근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의 초·중·고 학교생활 및 진로선택 경험의 구조는 3개의 구성요소와 8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3개의 구성요소는 '학교는 공부보다 수치심을 먼저 배운 곳', '학교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함', '학교 무사 졸업은 시설 무사 탈출의 조건' 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시설 아동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인식하며 상처받은 경험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요령을 터득하였으며, 성공적인 시설 퇴소를 위해 통제에 순응함으로써 혜택과 배려를 적극 활용하여 진로선택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보호아동의 학교생활 증진을 위하여 아동복지서비스의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아동양육시설 퇴소 성인들의 원가족 재회 경험 연구: 근거이론(Grounded Theory) 연구 접근 (A Study on the Family Reunion Experience of Adults Discharged from Childcare Welfare Facilities - Grounded Theory Approach -)

  • 황수연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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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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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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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성인이 경험한 원가족과의 재회에 대한 연구로서 아동청소년기시절 시설에서 성장한 후 성인이 되어 원가족을 다시 만난 개인들의 경험을 분석했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접근했으며 원가족과 재회한 후 10년이상 교류를 가졌던 19명의연구 참여자가 참여했다. 분석결과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에서 인과적 조건은 '다시 만남의 후회', '소속감 없음', '버림받은 상처의 재현'으로 나타났고, 맥락적 조건은 '상처받은 존재로서의 예민성', '보상심리의 좌절'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은 '감정의 소용돌이'로 나타났다. 중재적 조건은 '천륜의 인식', '부모부양 지지체계', '부모의 상처 씻어주기'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작용은 '선으로 복수하기', '자기 구속의 끈 풀기', '자신의 푯대 세우기', '가족화해'로 나타났다. 결과는 '가족의승화', '생애과업 완수', '삶의 터전 확보'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제언을 하였다.

시설청소년의 가족 인식 및 건강가정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요구 - 시설청소년과 퇴소자 대상으로 - (The Perception of family and the demand for a group-based healthy family support program for adolescents in a residental care - A comparison between current and former residents -)

  • 배은숙;강기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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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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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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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amily awareness and the demand for a group-based healthy family support program for current and former residents of a residential care institution, and to provide information to be utilized in the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group-based family support program. To support this study, 1:1 interviews were conducted. The interviews focused on the adolescents' perception of their own families, perception of family in general, demand for a group-based healthy family support program, etc. The results of the interviews a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perception of their own families, the 'happiest' and 'saddest' experiences they reported were related to their own families for both the current and former resident adolescents of the institution. Second, as for the perception of family in general, both groups defined a healthy family as a family with members who 'help one another in times of difficulties and live happily in harmony together'. Third, regarding the educational contents that are essential to the establishment of a healthy family, a majority of the current residents answered cooking, yet a majority of former residents mentioned more practical education-such as the role of parents, child education, asset management, human relationships, and self worth enhancemen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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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희망으로 바꾸는 달리기 -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 (Running to Change Prejudice into Hope - A Qualitative Case Study on Academically talented Children in Residential Care -)

  • 김서현;양은별;정익중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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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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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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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청소년기의 학업수행은 전 생애적 발달과업의 한 부분으로서 중요하나, 시설보호아동에게 학업성취가 우수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시설보호아동 중에도 학업수행에 특출한 이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들의 특성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시설보호아동의 학업수행 지원을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8명의 시설보호아동에 대해 심층면접을 수행하고 장기간에 걸쳐 다각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적 사례연구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총 21개의 하위범주와 5개의 상위범주를 도출하였다.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의 사례를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상위범주로는 '빠르지 않아도 걸음마다 충실함', '한계와 마주해도 스스로를 믿음', '많은 지원과 높은 기대 속에서 갈등함', '밀쳐내기도 하지만 마음 다해 기댐', '퇴소의 불안함을 공부로 채워감'이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의 사례를 관통하여 '편견을 희망으로 바꾸며 달려감' 이라는 중심주제의 특성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시설보호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습지원서비스 개발 및 제공 시에 고려해야 할 방향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