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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t living experience of youth, oscillating between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after discharge from out-of-home care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긍정과 부정을 오가는 자립경험

  • Lee Jung Ae ;
  • Chung Ick-joong
  • 이정애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
  • 정익중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 Published : 2019060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ndependent living experience of the youth after discharge from out-of-home care and to derive meaning from it. For this study, youths who left from out-of-home care within 5 years have been interviewed. This study used focus group interview(FGI) for a qualitative research analysis. FGI was based upon a sample of total 16 people, 3 groups with 2 sessions. The data obtained from FGI were analyzed in the following sequence: unit → concept → subcategory → category. This study divided the main categories into 'light and dark in past life within residential institution', 'people whom I wanted to rely on, but I can't fully depend on', 'standing alone in between loneliness and freedom', 'most wanted ordinary life but not easy'.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social welfare policy and practice implications for a better independent living of youth after discharge from out-of-home care.

본 연구는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자립경험을 탐색하고 의미를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하여 가정외보호 체계에서 퇴소한지 5년 미만 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질적연구 분석을 위해 초점집단인터뷰(FGI) 방법을 활용하였다. FGI를 통해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의 자립의 경험을 이해하고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는 총 16명이며, 3집단으로 나누어 각 2회기로 인터뷰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들은 의미단위 → 개념 → 하위범주 → 범주 순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립의 경험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본 결과, '명암이 있던 과거 시설생활', '기대고 싶지만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사람들', '외로움과 자유가 공존하는 홀로서기', '가장 원하지만 쉽지 않은 평범한 삶'으로 주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