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2016년에 선박교통관제서비스(VTS) 운영을 위한 VTS 매뉴얼 권고지침을 제시하였으며, 한국해양경찰청(KCG)은 IALA VTS 매뉴얼 및 VTS 관제사의 교육훈련 지침에 근거하여 2022년까지 전국 항만 및 연안 수역에 총 19개의 VTS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IALA는 효율적인 e-Navigation 시스템 서비스와 관제 당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VTS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1년에 VTS 간 데이터 교환 표준인 Inter-VTS Exchange Format(IVEF) 서비스권고안(V-145)을 제시했다. IVEF 서비스는 선박 정보교환을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로 일곱 개의 기본 IVEF 서비스(BISs)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VTS 서비스 제공자는 IVEF 표준을 이용하여 공동 운항구역에 대한 VTS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VT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KCG에서 수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VTS 통합 플랫폼 및 개발 서비스를 BISs의 데이터 모델, 상호작용 모델, 인터페이스 모델에 근거하여 제시했다. 또한, IVEF 서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VTS 통합 플랫폼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IVEF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구현한 결과를 보였다.
과거 소방공무원의 선발시 운전요원과 화재진안요원을 구분하여 선발하였으나 2005년 이후부터 소방공무원 선발시 멀티소방관 육성이라는 목적하에 통합소방공무원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러한 멀티소방관제도를 통하여 3교대 근무로 인한 소방공무원 인력의 운영에 효율성은 증진되었으나 실제 대형소방차를 운전경험이 없는 소방관의 현장 배치로 그 심적 부담을 소방관에게 지우는 등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멀티소방관제도의 운용이 현실에 있어서 그 실효성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멀티소방관 제도의 현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는 선박의 선명, 제원 등 선박 정보, 운항정보 등을 선박과 선박 간, 선박과 관제센터 간 자동 송수신하는 장치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국 통합망 구축 사업 완료를 통해 AIS와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AIS 정보는 선박 대 선박 간의 충돌회피, 연안국이 불분명한 선박 및 그 화물에 대한 정보 획득, 선박 대 육상간의 통항관제를 위하여 사용된다. 하지만, 어선들은 생계와 관련된 어망의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AIS 사용을 꺼려한다. 본 논문에서는 어선들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위치 정보를 암호화하고 인증하는 신뢰성 있는 AIS 통신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인터넷 활용이 다양해짐에 따라서, 사이버 상의 특정 조직에 대한 표적공격에서부터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까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사이버 공격기법은 갈수록 그 경로가 다양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휴대용 기기의 사용은 급증하였고, 휴대성과 편리성은 많은 사람들의 서비스 이용환경을 데스크톱환경에서 이동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보안위협 경로를 확장시킨다. 지능적이고 다양해진 보안 위협으로부터 조직의 시스템에 대한 통합적 가시성을 확보하는 일은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보안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탐지하기 위해서 조직의 특성에 맞는 보안정책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이에 따른 보안 관제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선박의 전통적인 운항 패턴은 국제적인 기준과 본선의 선장 및 승조원의 역할 수행이 중심이 되지만 자율 운항 선박(Autonomous Ship)에서는 컴퓨터 기반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선박의 항해, 기관 정보를 수집하여 상화 인식과 지능형 항로 의사 결정 시스템의 판단에 따라 본선 자체 또는 육상에서의 원격 관제를 통하여 자율운항 모드가 실행이 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율운항 선박의 모든 데이터의 수집과 정보 교환,를 위한 "디지털 브릿지"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자율운항에 대한 알고리즘을 연구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업연속성 확보를 위한 관점에서 정보보호 영역의 통합보안관리 기능을 확장, 제시한다. 기업은 윤리경영을 기초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사업의 중단을 가져올 여러 요인을 사전 파악하여 예방, 대응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에 직결된다. 기업의 사업연속성에 관련된 요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조기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사업연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소에 대한 기능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기 보다, 종합적으로 연계되고 일관적으로 관리되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문의 기업이 자사의 사업 및 서비스를 정보화에 의한 정보통신 및 정보처리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어, 주요 경영정보 및 고객정보의 유출 및 해킹으로 인한 보안사고는 기업의 사업연속성에 점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합적인 보안관리를 위한 통합보안관리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나, 현재 정보보호의 범위안에서 보안관제를 주 기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구축된 보안관리 기능도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사업연속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통합보안관리 기능과 환경에 대한 개선 및 재검토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사업연속성 확보를 고려한 통합보안관리의 기능항목과 구성을 정의하고 통합보안관리의 추진 방향과 기 구축된 통합보안관리 환경의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통합보안관리가 기업의 사업연속성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함에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 하고자 하는 기술은 3차원 영상인식을 위한 다중 영상매핑 시스템에 관한 연구 로 기존 통합 관제 시스템에 적용하거나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의 중심기술이 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계획한 다중 영상 매핑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CCTV카메라기술과 네트워크 기술만으로도 즉, 다수의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보안담당자가 실제 순찰하면서 관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타 시스템과 연계하여 순찰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보안담당자의 재난 및 안전위협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시에 비교적 소규모의 경제력을 가진 사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지상시스템은 위성 관제와 탑재체자료 처리를 위해서 199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과학위성, 저궤도위성 및 정지궤도 지상시스템의 초기 개발 시에는 국제기술협력 등이 필요하였으나, 초기 기술 확보 이후에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총 14기의 지상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본 논문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 전망 및 방향을 제시한다. 관제시스템은 재구성, 재사용,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위성 관제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처리시스템은 다양한 탑재체자료 처리 기술의 확보와 처리정확도 향상을 위한 검보정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 또한, 탑재체 자료 양의 증가로 인한 고속처리 기술 확보와 처리된 탑재체자료를 사용자 간에 사용하고 통합하는 상호운영성 연구가 필요하다. 끝으로, 다양한 종류의 많은 위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 분포된 안테나 등 국가 지상시스템 인프라 망 구축이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공동의 실내 공간에서 학업이나 업무 등의 다양한 일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렇게 함께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여러 가지 오염 요인에 의해 업무의 효율 뿐 만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쾌적한 환경의 유지가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공동으로 사용되는 사무실이나 도서관, 강의실 등의 공간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 환경적으로 유해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러한 유해 요소들을 관리하여 보다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실내 환경 관제시스템을 설계 구현한다. 제안된 실내 환경 관제시스템은 실내 환경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액추에이터를 구동시킴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각종 실내 공간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사람들의 실내 환경오염 인지도 역시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는 해상을 통한 물류가 전체 물류량에 9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소형의 어업용 선박들도 다수 등록되어 있는 상황이다. 요즘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많은 인명 피해 및 바다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해 해상교통관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현재 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박에 대한 정보는 크게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에서 활용하는 AIS 정보와 항만에서 운영하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서로 간에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어선에까지 선박 패스 장치(V-PASS) 설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에 대한 정보가 다원화로 저장되어 관리, 운영, 활용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위한 선박 정보를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다루고, 구현 및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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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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