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양이온 함량

검색결과 351건 처리시간 0.033초

오대산의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의 토양 특성 및 습지 연대 분석 (Soil Charateristics and Age Estimation of Sohwangbyung Wetland and Jilmoi Wetland in Mt. Odae)

  • 임성환;최성철;황정숙;최덕균;추연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498-506
    • /
    • 2013
  • 본 연구는 오대산 국립공원 내 이탄습지로 알려진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을 대상으로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두 습지의 생성 연대를 추정하기 위하여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의 토양 pH는 평균 5.5로 조사 시기 및 식물군락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이온 함량은 식물군락에 따른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각 식물 군락 내에서 조사 시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이온 함량과 마찬가지로 치환성 양이온인 Na, K과 Mg 함량 또한 식물 군락에 따른 차이를 보였지만, 조사 시기에 따른 함량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른 양이온과는 달리 Ca 함량은 식물군락과 조사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유기물 함량과 총질소 함량은 식물군락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물이끼(Sphagnum palustre)가 분포하는 지점에서 두 습지 모두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황병산늪과 질뫼늪은 약산성의 bog 습지로 생각되며, 두 습지 토양의 생성 연대를 분석한 결과 소황병산늪은 AD 100년 그리고 질뫼늪은 AD 1448년으로 조사되어 소황병산늪의 생성연대는 AD 100년 그리고 질뫼늪은 AD 1448년 이전에 습지가 형성되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토양(土壤)의 대표적(代表的)인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특성(特性) (정밀토양조사결과(精密土壤調査結果)를 중심(中心)으로) (Representativ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Soils by the Results from Detailed Soil Survey)

  • 허봉구;조인상;민경범;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330-336
    • /
    • 1984
  • 우리나라 토양(土壤)의 대표적(代表的)인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성질(性質)을 구명(究明)하여 토지생산력(土地生産力) 향상(向上)을 위(爲)한 토양(土壤) 개량(改良)에 필요(必要)한 자료(資料)를 제공(提供)하고자 정밀(精密) 토양조사(土壤調査) 결과(結果) 밝혀진 제주도(濟州道) 토양(土壤)을 제외(除外)한 315개(個) 토양통(土壤統)에 대(對)한 토성(土性), 수분특성(水分特性), 유기물함량등(有機物含量等) 14개(個) 물리화학성(物理化學性)을 수집(蒐集)하여 토지이용(土地利用), 배수등급(排水等級), 토양유형별(土壤類型別)로 단순(單純) 평균치(平均値)와 분포면적(分布面積)을 고려(考慮)한 가중(加重) 평균치(平均値)를 전산처리(電算處理)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전체(全體) 토양통(土壤統)의 단순(單純) 평균치(平均値)는 점토(粘土) 20.0%, 유기물(有機物) 2.03%,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10.3me/100g이었으며 분포면적(分布面積) 가중평균치(加重平均値)는 점토(粘土) 18.0%, 유기물(有機物) 1.85%,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8.6me/100g 으로 밝혀졌다. 2. 토지이용(土地利用別)로 점토함량(粘土含量)을 보면 논이 19.7%에 비(比)하여 밭과 임지(林地)는 각각(各各) 17.9%, 16.7%로 낮은 편이고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은 논이 2.0%로서 밭과 임지(林地)의 1.8%보다 높았으며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도 논이 9.1me/100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임지(林地)는 8.6me/100g, 밭은 8.1me/100g의 순(順)이다. 3. 배수등급별(排水等級別) 가중평균치(加重平均値)를 보면 배수(排水) 약간(若干) 양호(良好)한 경우 점토함량(粘土含量) 18.9%, 유기물(有機物) 1.7%,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8.4me/100g이고 약간(若干) 불량(不良)인 경우는 점토함량(粘土含量) 21.3%, 유기물(有機物) 2.2%,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9.5me/100g 이었고 불량(不良)인 경우는 점토함량(粘土含量) 15.1%, 유기물(有機物) 1.8%로서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만이 9.9me/100g으로 제일 높았다. 4. 논, 밭토양(土壤)에 대(對)한 유형별(類型別) 점토함량(粘土含量), pH, 유기물(有機物),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염기포화도등(鹽基飽和度等)이 밝혀졌다.

  • PDF

폐중석광산의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대한 중금속 존재형태 연구

  • 강민주;이평구;최상훈;신성천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3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 /
    • pp.299-301
    • /
    • 2003
  •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 원소는 존재형태에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중금속 원소의 존재형태를 규명하여 물리화학적 환경변화에 따른 중금속의 거동을 예측하고자 Tessier et al. (1979)의 방법을 이용하여 연속추출을 수행하였다. 청양광산과 서보광산의 광미를 비교하면, As와 Co는 두 광산 모두 잔류형태로 안정화되었다. Cd과 Zn은 서보광산의 광미가 청양광산의 광미보다 잔류형태가 더 우세하였다. Pb는 서보광산의 광미가 양이온교환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고 청양광산의 광미도 양이온교환과 탄산염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함량이 높아 오염 확산의 우려가 있다. 서보광산의 오염된 토양의 경우, As, Co, Cd, Cu및 Zn는 대체로 안정한 형태였으나, Pb는 산화환경에서 불안정한 형태로 존재하였다.

  • PDF

염류집적 비닐하우스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 측정 (Measurement of Exchangeable Cations in Salt Accumulated Vinyl Greenhouse Soils)

  • 정종배;이용세;정병룡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7권1호
    • /
    • pp.21-27
    • /
    • 2018
  • 가용성 및 난용성 염류가 집적된 비닐하우스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을 가용성 염류의 사전 제거 처리 없이 pH 7.0의 1 M $NH_4OAc$ 용액으로 추출하여 측정할 경우 비교환성 양이온의 용출로 인해 특히 교환성 Ca과 Mg의 함량이 실제보다 훨씬 과다하게 측정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 노지 토양의 경우에는 1 M $NH_4OAc$(pH 7.0) 용액으로 추출하여 측정한 교환성 양이온 함량의 합은 pH 7.0에서 측정된 CEC를 초과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 토양의 경우에는 가용성 염류를 사전에 제거하더라도 CEC의 1.9-2.5배 정도로 과다하게 측정되었다. 가용성 염류를 사전에 제거한 후 pH 8.5의 1 M alcoholic $NH_4Cl$ 용액으로 추출하여 측정한 비닐하우스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의 합은 pH 7.0에서 측정된 CEC에 매우 근접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pH 8.5의 alcoholic $NH_4Cl$ 용액에서 Ca과 Mg의 탄산염을 포함한 토양 중의 난용성 염류의 용해가 억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용성 염류를 사전에 제거하고 $NH_4OAc$ 용액 대신 alcoholic $NH_4Cl$ 용액으로 교환성 양이온을 추출 정량함으로써 비닐하우스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용액의 이온조성 추정모델 (Model for Ionic Species Estimation in Soil Solutio)

  • 김유학;윤정희;정병간;김민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13-236
    • /
    • 2001
  • 토양용액의 이온조성은 작물의 양분흡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양분의 이온조성을 추정하기 위하여 많은 모델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토양용액 중 분석되는 양분의 몰농도는 insoluble 이온쌍과 평형을 이루고 있는 soluble 이온과 이온쌍 그리고 complex등의 농도로 간주하고, 양이온과 음이온을 동시에 고려한 양분의 이온조성을 추정하기 위하여 분석된 양분의 몰농도에 따른 선정된 평형식의 평형상수에 대한 conditional equilibrium constant를 구하여 모든 평형식이 만족되는 이온과 이온쌍의 몰농도를 구하는 모델을 설정하였다. 본 모델 이용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성분은 pH, Eh, EC, 양이온 8종(K, Ca, Mg, Na, Fe, Mn, Al, $NH_4{^+}$, 음이온 6종(Si, 5, p Cl, $NO_3{^-}$, $HCO_3{^-}$)이며 다른 성분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토양과 토양용액이 평형조건인 경우 추정된 이온과 이온쌍의 조성과 이에 따른 존재 가능한 침전량과 mineral 종류별 함량을 계산하였다.

  • PDF

염류집적 유형이 다른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 측정 (Determination of Exchangeable Cations in Soils Affected by Different Types of Salt Accumulation)

  • 이예진;윤홍배;김록영;이종식;송요성;성좌경;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35-142
    • /
    • 2012
  • 염류집적 토양의 교환성 양이온을 분석할 때 수용성 양이온이 많이 존재하는 경우 교환성 양이온이 높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수용성 양이온을 제외한 교환성 양이온을 측정하여야 한다. 수용성 양이온을 제거하기 위하여 전처리 과정 중 알콜 등으로 세척을 하거나 전체 양이온을 구한 후 포화 용액 중 녹아있는 수용성 양이온을 빼는 방법이 있다. 본 실험 결과 시설재배지 토양의 경우 전처리에서 세척하는 방법을 사용해도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나, Na 함량이 높은 간척지 토양은 포화용액에 녹아있는 수용성 양이온을 빼야 정확한 교환성 나트륨을 구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EC_e$가 4 이하인 토양에서는 수용성 양이온을 제외할 필요가 없었다.

석고 혼합량에 따른 간척지토양의 양이온 용탈 및 분포 (Patterns of Leaching and Distribution of Cations in Reclaimed Soil according to Gypsum Incorporation Rate)

  • 유진희;정덕영;황선웅;이경도;이상복;최원영;하상건;김시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3권5호
    • /
    • pp.596-601
    • /
    • 2010
  • 고염도 간척지 토양에서 석고시용에 따른 토양의 제염특성을 알아보고자 석고의 혼합비율별 토주를 제작하여 이온의 용출과 토양 중 이온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석고의 혼합비율별로 토주의 $K_{sat}$값을 측정한 결과, 석고 혼합 0%에서는 최종적으로 투수가 정지하여 $K_{sat}$ 0 cm $hr^{-1}$을 나타내었고, 석고 0.2% 혼합에서는 0.01 cm $hr^{-1}$를 나타내었으며, 석고 0.4% 이상의 혼합에서는 투수성이 크게 증가하여 0.3 cm $hr^{-1}$ 이상의 $K_{sat}$ 값을 나타내었다. 석고의 혼합비율별 용출액의 EC는 초기 104.2~164.8 dS $m^{-1}$에서부터 141시간 용출 후 크게 감소하여 석고 혼합비율에 따라 0.1~0.6 dS $m^{-1}$을 나타내었다. 석고 혼합비율별 토주 토양내 양이온 함량에 대한 용출된 각 양이온의 비율은 석고 혼합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모든 이온에서 증가하여 석고 혼합비 0.8% > 0.6% > 0.4% > 0.2% 순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석고 혼합비율에서 토양내 양이온 함량에 대한 용출 양이온의 비율은 $Na^+>Mg^{2+}>K^+>Ca^{2+}$ 순으로 높았다. 석고혼합토주의 용출 시험 후 토주내 토양의 EC는 시험 전 33.9 dS $m^{-1}$에 비해 98.8% 이상 저하되었다. 토양의 치환성 $Ca^{2+}$는 크게 증가하여 석고 혼합비에 따라 1.7~3.1 $cmol_c\;kg^{-1}$의 함량을 나타낸 반면, 치환성 $Na^+$, $Mg^{2+}$, $K^+$이온은 각각 1.1, 1.3, 0.6 $cmol_c\;kg^{-1}$ 이하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중국 길림성 백성지역 흑개토의 이화학성 및 인산 흡착 특성 (Physical-chemical Properties and Phosphorus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Soils in Baicheng, China)

  • 김성애;이상모;최우정;류순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4권2호
    • /
    • pp.92-96
    • /
    • 2001
  • 농경지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중국 길림성 백성지역의 주요한 토양인 흑개토의 이화학성 및 인산 흡착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지 이용방식 또는 재배작물이 서로 다른 중국 길림성 백성지역 4곳과 중국 용정에 위치한 연변 대학교 농과대학 부속 시험장 1곳에서 1993년 8월에 토양을 채취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중국 길림성 백성지역 토양의 $_PH$는 미경작지 10.2, 경작지는 $7.3{\sim}7.6$으로 비교적 높았다. 양이온 치환용량은 20 cmol(+) $kg^{-1}$ 이상이었으며, 치환성 양이온 중 Na는 특히 표토에 많이 존재하였으며, Ca의 함량이 매우 높아 Ca 포화율이 100% 이상을 나타내었다. 토양 포화 침출액의 주요 양이온은 Na이었으며, ECe와 SAR을 기준으로 백성 미경작지 토양은 염류-나트륨성 토양, 경작지 토양은 나트륨성 또는 일반 토양에 해당하였다. 백성지역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10mg P $kg^{-1}$ 미만으로 아주 낮았으며, 최대 인산흡착량은 $ $ mg P $kg^{-1}$이었다. 길림성 백성지역 토양의 경우 유효인산 함량이 매우 낮아 토양 비옥도 중진을 위한 인산질 비료의 시용과 함께 토양 투수성의 개선 등과 같은 적절한 토양 관리가 필요하며, 용정지역 토양의 경우에는 인산흡착 특성을 고려하여 인의 과잉 축적을 방지하기 위한 인산질 비료의 적정 시용을 권장하여야 한다.

  • PDF

영일사방사업지의 임분별 토양특성 비교분석 (A Comparison of the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Forest Stands in the Young-il Erosion Control District)

  • 허태철;주성현;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8권4호
    • /
    • pp.444-450
    • /
    • 2009
  • 본 연구는 사방사업이 실시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영일사방사업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임분별 토양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서 토성은 대부분 사질양토(SL)가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토양의 pH는 평균 5.0으로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 토양 pH 5.5보다 강산성이었다. 탄소함량은 평균 1.6%, 전질소의 함량은 평균 0.11%, 유효인산함량은 3.7 ppm으로 나타났다. 탄질률의 경우 평균 15.1, 양이온 치환용량(C.E.C)는 평균 13.2 cmol/kg으로 나타났다. 영일사방사업지의 주요 임분별로 토양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낙엽송의 임분의 토양 pH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탄질률은 11.7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를 나타낸 반면 양이온치환용량은 가장 적었다. 사방오리나무 임분은 토양 pH가 4.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리기다소나무 임분의 질소 함량이 가장 적었다. 양이온 치환용량은 오리나무 임분에서 17.4 cmol/kg으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오래전부터 황폐를 거듭해온 영일지구의 성공적인 사방사업을 실시하였지만, 지역에 따른 무육과 갱신 등 지속적인 산림 관리를 통하여 더욱 더 안정된 토양환경을 유지 본존하여야 할 것이다.

새만금 간척지에서 석고, 팽화왕겨 및 제올라이트 처리가 토양 중 양이온 함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Gypsum, Popped Rice Hulls and Zeolite on Contents of Cation in Reclaimed Tideland Soils in Mangyeong)

  • 백승화;이상욱;김대근;허종욱;김성조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321-327
    • /
    • 2008
  • 본 연구는 간척지 토양 중 미사질양토에 대하여 입단형성을 위해 가해진 토양개량제가 토양 중 양이온 함량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토양개량제로 이수석고 1550 (G1), 3100 (G2), 6200 (G3) kg/10 a, 팽화왕겨 1000 (H1), 2000 (H2), 3000 (H3) kg/10 a, 팽화왕겨 1500 kg/10 a에 zeolite 200 (HZ1), 400 (HZ2), 800 (HZ3) kg/10 a가 되도록 처리량을 달리하여 3년간 연용시용하고, 버뮤다그래스를 재배한 토양을 60, 90, 120일 경과 후 채취하여 토양개량제 연용이 토양 중 양이온 함량변화에 미치는 결과를 보고한다. 이수석고의 처리는 토양 중 K, Na, Mg의 함량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K 함량은 연용 토양개량제의 종류 및 처리수준과 관계없이 년도별 감소현상이 뚜렷하여서 2004 > 2005 > 2006 순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각 년도별 토양 중 K 함량은 안정적 변화를 보이면서 이수석고 < 팽화왕겨 < 팽화왕겨+zeolite 순으로 토양 중 K 함량이 높았다. Na 함량은 이수석고 < 팽화왕겨 < 팽화왕겨+zeolite의 순으로 연용 토양개량제의 종류 및 처리수준과 관계없이 각 년도에서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팽화왕겨 및 팽화왕겨+zeolite의 각각 처리는 이수석고 처리구와는 달리 대조구의 Na 함량 보다 높아지고 있는 현상이 계화도 세사양토의 결과와 비교가 되었다. Mg 함량은 년도별 변화는 이 수석고 < 팽화왕겨+zeolite < 팽화왕겨 순으로 높아지고, 연용기간이 길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이수석고 연용처리는 세사양토에서 보여준 결과와 유사하게 처리수준이 높을수록 토양 중 Ca이 높아지는 결과가 되었으며, 년도별 변화도 2004 < 2005 < 2006년의 순으로 연용년수에 따라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