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개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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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개량제 처리에 따른 밤나무의 개화 및 종실 형질 특성 (Flowering and Nut Fruit Characteristics after Soil Amendment Treatments in Chestnut (Castanea crenata S. et Z.) Orchards)

  • 김춘식;조현서;임종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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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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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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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진주와 산청지역 성숙한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 개량제 처리[유기질비료 처리구: 20 kg/본; 복합비료 및 목탄 처리구: 복합비료 4 kg/본+목탄 2 kg/본; 석회비료 처리구: 3 kg/본; 혼합비료 처리구: 복합비료 1 kg/본+유기질비료 10 kg/본+목탄 1 kg/본; 대조구(무시비구)]가 밤나무 개화 및 종실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토양 개량제 처리는 결과지 직경 생장을 촉진하였으나 잎, 숫꽃, 암꽃 수 등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밤나무 종실 무게는 진주지역의 혼합비료 처리구나 석회비료 처리구가 높았으나 복합비료 처리구는 가장 낮은 값을 보여 토양 개량제 종류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산청지역의 종실 무게는 토양 개량제 처리구와 대조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토양 개량제 처리 후 토양 특성은 진주지역의 경우 토양 pH와 치환성 칼슘 함량 종실 무게와 양의 상관(r=0.91과 0.99), 유기 탄소 함량은 당도와 양의 상관(r=0.97), 마그네슘 함량은 당도와 음의 상관(r=-0.92)이 있었다. 그러나 산청지역의 경우 토양 특성과 종실 무게 및 당도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양 개량제 처리에 따른 밤나무의 개화 및 종실 형질은 지역별 차이가 뚜렷하여 토양 특성이 열악한 진주지역은 효과가 크게 나타난 반면 산청지역은 토양 개량제 효과가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경사 복원 농경지 토양 유실 저감을 위한 개량제 효율 및 현장 적용성 평가 (Evaluation of Amending Materials to Reduce Soil Loss from Sloping Remediated Agricultural Land)

  • 황원재;박민석;현승훈;지원현;이상환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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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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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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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산 활동에 의해 오염된 농경지의 복원은 개량제 처리와 복토를 기반의 미량원소 안정화 기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복원된 부지 중 경사 농경지에서 토양 유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4종의 개량제 (벤토나이트, 석회, 유기물, 제강슬래그)를 다양한 비율로 단일 또는 복합처리 한 후 입단 형성의 효율을 평가했다. 복토재는 점토함량이 다른 3가지 토양 (A 토양=9.4%, B토양=14.7%, C 토양=21.2%)을 대상으로 했다. 단일처리 결과, A 토양은 유기물 5%, B와 C 토양은 석회 5%가 각 토양의 대조구에 비해 입단 형성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9가지 복합처리구 중에서 A 토양은 유기물 3% + 석회 1%, B와 C 토양은 유기물 1% + 석회 3% 처리구의 입단 형성이 가장 높았다 (A 토양=30.4%, B 토양=25.0%, C 토양=36.5%). 현장처리를 위해 각 복토재 (A 토양=0.045, B 토양=0.051, C 토양=0.054)와 국내 농경지의 평균 (0.032) 토양침식인자 차이만큼을 개량제에 의한 목표 입단 형성량으로 설정하였다(29.1% 입단형성). 비용편익을 고려한 최적 개량제 선정한 결과 A와 B 토양은 석회 3%, C 토양은 석회 5%가 가장 적합 했으며, 이를 통한 경사진 복원된 경사 농경지에서 토양 유실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저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에서 석회 처리에 의한 토양 알칼리도 상승은 고려하지 않았다.

무기성 토양개량제들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이화학성의 변화 (The Change of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by Mixture Ratio of Inorganic Soil Amendments)

  • 김영선;김택수;함선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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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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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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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골프장의 상토조성 시 사용되는 토양개량제의 적절한 활용과 이해를 위해 입경과 화학적 특성이 비슷한 무기성 토양개량제의 3종의 혼합비율에 따른 모래상토의 물리 화학적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라 상토의 물리 화학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와 C가 pH가 95% 수준에서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C의 양이온치환용량이 95% 수준에서 상관성을 보여 토양개량제의 특성에 따라 상토의 토양화학성에 영향을 주었다. 상토의 토양물리성 결과를 통해 USGA 기준으로 평가할 때, 최적의 혼합비율은 토양개량제 A와 B에서는 3%였고, C는 7~10% 였다. 각 토양개량제들의 혼합에 따른 토양물리성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요인은 총공극량이었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개선효과 를 비교할 때, B는 모세관공극과 비모세관공극에서, C는 모세관공극, 총공극 및 수리전도 도에서 고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P<0.05). 이들 결과를 통해 골프코스의 상토조성에 사용되는 무기성 토양개량제는 그 종류와 혼합비율이 USGA 상토의 뿌리층 개량의 토양 이화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폐금속광산 중금속오염토양에서 억새를 이용한 식물안정화공법을 위한 토양개량제 선정 (Soil Neutralizer Selection for Phytostabilzation Using Miscanthus sinensis Anderss. in Heavy Metal Contaminated Soil of Abandoned Metal Mine)

  • 정문호;지원현;이진수;양인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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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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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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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폐금속광산의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 억새를 이용한 식물안정화공법을 적용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처리에 따른 토양내 중금속 이동성과 억새내 중금속 축적형태 등을 분석하여 적정 토양개량제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중금속 오염토양을 바닥재 1, 2%, 비산재 1, 2%, 폐석회+굴패각 1, 2%, AMDS 10, 20%, 퇴비 3.4% 등으로 처리하고, 비교를 위해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에 억새를 식재한 후 6개월을 재배하였다. Mehlich-3에 의한 토양내 중금속 함량, 억새 체내 중금속 이동형태 등을 분석한 결과 AMDS 20%가 식물안정화공법에 가장 효과적인 개량제로 선정되었으며, 2순위는 AMDS 10%가 선정되었다. 폐석회+굴패각, 바닥재와 비산재도 식물안정화공법적용 효과가 대조구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제 처리에 따라 일부 중금속의 토양내 유동성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실제 사업 적용을 위해 사전에 대상지역의 토양오염 특성을 분석하여 현장특성에 적합하게 토양개량제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소 및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복원을 위한 안정화 공법 칼럼 실험

  • 이예선;김인수;이민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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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5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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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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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부분의 폐광산 주변 농경지 토양은 비소 및 여러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있으며, 이러한 중금속들의 지속적인 용출에 의해 주변 지하수 오염과 재배 농산물의 중금속 축적이 우려되고 있다. 오염토양에서의 중금속 용출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량제를 이용한 안정화 공법을 선택하여 하부로 배출되는 중금속의 용출율을 감소시키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석회(CaO)를 개량제로 이용하여 실제 오염 농경지 현장과 비슷한 대형칼럼을 제작한 후 인공강우를 주입, 하부로 용출되는 중금속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생석회 첨가에 의한 용출율 감소를 규명하였다. 개량제를 비오염토와 혼합하여 오염토양 상부에 복토한 것과 오염토와 혼합하여 객토한 칼럼을 각각 제작하였으며 투입되는 생석회의 양도 $2{\sim}10%$로 다양하게 적용 하였고, 첨가된 개량제의 성상도 분말과 입상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주입하는 인공강우는 연구지역 주변의 10년간의 연 평균 강수량을 토대로 산정하였으며, 복토와 객토를 하지 않은 오염토양도 같은 조건에서 용출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생석회의 성상에 따른 중금속 용출율의 차이는 없었으며, 개량제 함량은 5%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토와 객토를 비교하였을 때 용출되는 중금속의 농도는 객토가 복토에 비해 낮아 중금속 용출율 감소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금속의 종류에 따라 용출율 감소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복토법의 경우 As의 용출율은 분말 생석회를 5% 복토한 경우 용출율이 10배 감소하고 Cd의 경우 2%와 5% 복토한 경우 각각 25배와 161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의 경우 생석회로 5%로 복토한 경우 10배정도의 용출율 감소를 보였고 Zn의 용출율은 분말, 입상 생석회를 5% 복토한 경우 80배$\sim$155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토법의 경우 입상생석회를 5% 복토한 경우 Cd과 Zn 각각 200배에서 400배의 용출율 감소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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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사용되는 4가지 토양개량제들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이화학성의 변화 (Change of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by Mixed Ratio of 4 Types of Soil Amendments Used in Golf Course)

  • 김영선;함선규;임혜정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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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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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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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코스조성에 주로 사용되는 4종의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른 모래상토의 물리화학적 특성변화를 조사한 결과이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라 상토의 물리화학성을 조사한 결과 peat, humate, peatmoss 및 zeolite는 pH와 CEC에서 고도의 상관성(P<0.01)을 나타내어 토양개량제의 특성에 따라 상토의 토양화학성에 영향을 주었다. 상토의 토양물리성 결과를 통해 USGA 기준으로 평가할 때, 최적의 혼합비율은 토양개량제 peat, humate 및 peatmoss는 각각 5%, 3%, 7%이고, zeolite에서는 적합한 비율을 찾을 수 없었다. 각 토양개량제들의 혼합에 따른 토양물리성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비모세관공극으로 총공극과 수리전도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개선효과를 비교할 때, peat와 peatmoss는 토양 모세관공극 및 수리전도도에서, humate는 수리전도도에서, zeolite는 비모세관공극과 총공극에서 고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P<0.05). 이들 결과를 통해 골프코스의 상토조성에 사용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와 특성 및 혼합비율이 USGA 상토의 근권층 개량과 토양 이 화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토양개량제 '프로파일'의 혼합에 따른 토양의 물리화학성 및 한지형 잔디의 생육 개선 (Improvement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urfgrass Growth by Root Zone Mixture of Soil Amendment 'Profile')

  • 김영선;임혜정;함선규;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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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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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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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토양개량제 '프로파일'의 처리에 의한 토양의 물리화학성 및 잔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 하였다. 토양개량제 비율별 처리구는 토양개량제 '프로파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0%), 3% 처리구(3%), 5% 처리구(5%), 7% 처리구(7%), 그리고 10% 처리구(10%)로 설정하였다. 토양개량제 '프로파일'의 혼합비율 증가에 따라 전기전도도, 양이온치환용량, 모세관공극 및 공극은 증가하였고, 용적밀도와 수리전도도는 감소하였다. 잔디의 엽색 지수와 잔디 예지물이 7%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프로파일'의 처리량과 엽색 지수는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잔디 생육 지수별 상관관계 조사에서 양이온치환용량은 엽색 지수, 엽록소 지수 및 잔디 예지물에 대해 정의 상관성, 토양공극은 엽색 지수에 대해 정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결과를 종합할 때, 토양개량제 '프로파일'은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과 토양공극을 개선하여 잔디의 품질과 생육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개간지(新開墾地) 토양개량방법별(土壤改良方法別) 작물(作物)의 경제성(經濟性) 검정(檢定) (Economic Evaluation of Crops Grown under Different Soil Improvement Methods in Newly-reclaimed Sloped Land)

  • 허봉구;김무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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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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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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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신개간지인 송정양토(松汀壤土)에서 토양 개량방법별로 경제성 있는 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1985년부터 4년간(年間) 대조구, 퇴비구, 심경구, 인산구, 석회구, 종합개량구등 6개 처리를 하여 옥수수, 콩, 율무, 고구마를 재배하면서 작물 수량과 토양 특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양의 孔隙率은 고구마구의 공극율이 가장 높았으며 개량제 시용이 없었던 4년차의 공극율이 가장 낮았다. 연차간(年次間)의 평균수량(收量)은 대조구에 비해 수량이 가장 많았던 종합개량구에서 옥수수가 132%, 콩이 29%, 율무가 49%, 고구마가 59% 증수되었다. 토양(土壤)의 개량처리(改良處理)로 각작물 수량의 평균 증수율(增收率)은 옥수수 53%, 총 15%, 율무25%, 고구마 38%이었다. 개량제 비용을 공제한 경제성분석(經濟性分析)에서는 옥수수재배시 퇴비처리구를 제외한 전작물(全作物)에서 개량제 처리는 경제성이 있었으며 고구마의 수익성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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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를 이용한 염류집적 토양 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 (Improvement of Salt Accumulated Soil and Crop Growth using Coal Ash)

  • 이종철;오세진;강민우;김영현;김동진;이상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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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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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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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폐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농업적 유용활용(beneficial use)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영가철과 석탄회로 제조한 토양개량제를 투입하여 토양 염류 농도와 작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배양시험과 재배시험으로 평가하였다. 토양개량제는 석탄회를 구형으로 제형하고 영가철이 함유된 용액(0.1, 1.0%)을 표면에 살포하여 제조하였다. 토양개량제는 밭토양으로 충진된 와그너포트에 40 g/10a과 400 g/10a를 처리하였고, 30일 간 배양한 후 토양 EC와 염 농도를 분석하였다. 토양의 EC는 400 g/10a 실험구에서 대조구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적인 염류인 유효인산의 경우 개량제의 처리 후 1/3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개량제 처리에 따른 토양 내 EC와 염 농도의 감소는 매우 유의한 수준으로 분석되었다(r=0.672~0.985). 또한 개량제 처리 후 뿌리와 줄기의 생육은 약 10% 증가였고, 건중량 또한 대조구에 비해 줄기와 뿌리에서 각각 30-50%와 60-75%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석탄회와 영가철을 농업용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할 경우 농업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염 토양 정화공정에 의한 토양의 특성 변화 및 정화토의 회복기술 (Changes of Soil Properties through the Remediation Processes and Techniques for the Restoration of Remediated Soils)

  • 이상우;이우춘;이상훈;김순오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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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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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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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매년 다량 발생되고 있는 정화토가 적절하게 재이용 또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반출 처리장에 적치되어 또 다른 환경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정화토의 재이용 및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화토의 토양 질 회복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 동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정화기술별 토양 특성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정화공정에 따른 토양 질의 열화 특성을 파악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화토 재이용 및 재활용을 위한 정책적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고, 향후 필요한 연구들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국내외 관련 문헌들을 검색하여 작성하였다. 키워드 검색을 통하여 정화기술별 토양 특성의 변화와 토양 개량 및 회복 기술과 연관된 문헌을 조사하였으며, 본문에서는 주로 최근에 발표된 문헌들을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제 1, 2차 토양보전기본계획을 참고하여 정화토 재이용 및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적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적용된 토양경작, 토양세척, 열탈착 등을 대상으로 정화공정에 따른 토양의 특성 변화를 정리한 결과, 적용하는 정화기술에 따라서 매우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정화공정을 거치면서 토양 질이 열화되는 양상이 정화기술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다. 토양 개량 및 회복 기술은 크게 무기 개량제, 유기 개량제, 생물학적 개량제 등의 제제를 이용한 방법들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개량제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활용되고 있고, 각 물질에 따라 개선 또는 향상되는 토양의 특성이 달랐다. 하지만, 각 정화기술별 열화되는 토양 질 회복을 위한 연구들은 현재까지 활발하게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 2차 토양보전기본계획에서는 정화토의 품질인증제, 목표관리제 등과 같은 정책적 방안이 명시되어 있음으로써 향후 정화토의 재이용 및 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화토의 재이용 및 재활용을 위해서는 적용된 정화기술과 미래 용도를 고려한 공공활용성을 담보한 회복 기술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제 2차 토양보전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정화토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책 추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