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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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매립지에서 식재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oil Characteristics in Coastal Reclaimed Areas for Planting Ground Treatment)

  • 구본화;강재선;장관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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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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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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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임해매립지에서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수목식재를 위한 합리적인 토양관리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토양조사는 시화매립지의 시흥공단에서 녹지조성 예정지를 중심으로 토지이용별 및 토심별로 실시되었다. 조사지역에서 개흙은 전기전도도와 치환성나트륨 백분율이 높은 염류알칼리성 토양 특징을 갖고있었다. 임해매립지에서 토양 pH 평균값은 7.8~5.7범위이었고, 주거/공단 완충녹지 토양에서 전기전도도와 치환성나트륨 백분율은 각각 3.76Sm-1와 35%로 조사지역 중에 가장 높았다. 토양 50cm 깊이에서 치환성 Na+의 평균함량은 1.76~2.80cmol+/kg으로 조사되었고, 치환성 Na+의 평균함량은 치환성 Ca2+보다는 낮았으나 치환성 Mg2+과 K+보다는 높았다. 토심별 염분농도는 50cm보다 100cm 깊이에서 높게 조사되었으며, 주거/공단 완충녹지는 전토심에서 염분농도가 수목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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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설원예(施設園藝) 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 화학적특성(化學的特性) (Chemical Properties of the Horticultural Soils in the Plastic Film Houses in Korea)

  • 정병간;최정원;윤을수;윤정희;김유학;정구복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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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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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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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시설재배지 토양화학성분 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과채류(果菜類) 350점, 엽채류(葉菜類) 119점, 화분류(花奔類) 44점 계 513점의 토양시료를 전국에서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설재배지 표토의 토양화학성분 함량의 평균함량은 pH 6.0, 유기물 35g/kg, 유효인산 1.092mg/kg, 전기 전도도 2.94dS/m이고, 치환성칼리, 석회, 고토함략은 각각 1.27, 6.0, 2.Scmol+/kg이며, 질산태질소 함량은 155.1mg/kg이었다. 작물별로는 엽채류(葉菜類) > 과채류(果菜類) > 화분류(花奔類)재배지 순으로 토양화학성분 함량이 많았다. 심토의 토양화학성분 함량은 pH 6.0, 유기물 27g/kg, 유효인산 761mg/kg, 염농도는 1.83dS/m이고. 치환성칼리, 석회, 고토함량은 각각 0.93. 5.3. 1.7cmol+/kg이며, 질산태질소 함량은 93.4mg/kg으로 pH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분들이 표토보다 낮았다. 토양의 화학성이 작물생육에 적정한 범위보다 낮은토양의 분포비율은 pH 46.4% 유효인산 12.7, 치환성칼리 23.4, 치환성석회 29.8, 치환성고토 27.9%, 유기물은 20.7%이었고, 적정범위보다 많은 토양은 pH 26.8% 유효인산 79.9, 치환성칼리 70.6, 치환성석회 52.4, 치환성고토 53.2, 유기물은 54.8%이었다. 토양화학성분들과 전기전도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상관계수는 질산태질소> 치환성고토> 치환성칼리> 치환성석회 순으로 감소하였다. 시설 재배지 토양화학성분 함량에서 년차의 경과에 따른 변동은 pH,치환성석회, 치환성고토함량은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나,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칼리함량은 점차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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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논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분석(分析) (Monitoring on Chemical Properties of Bench Marked Paddy Soils in Korea)

  • 정병간;조국현;윤을수;윤정희;김유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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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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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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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논 토양 화학적 특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도별(道別), 지대별(地帶別), 지형별(地形別) 분포 면적비를 고려하여 1,168점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검정한 결과 논 토양의 평균 화학성분함량은 pH는 5.6, 유기물(有機物) $25g\;kg^{-1}$, 유효인산(有效燐酸) $128mg\;kg^{-1}$, 유효규산(有效珪酸) $72mg\;kg^{-1}$이며, 치환성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은 각각 0.32, 4.0, $1.2cmol^+\;kg^{-1}$이었고, 동일지점에서 1990년의 조사치보다 유효인산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유효규산, 유기물등 대부분의 화학성분은 감소하였다. 조사된 토양중 화학성분이 수도(水稻)생육의 적정범위(週正範圍)에 있는 토양의 분포비율은 pH 14.9%, 유기물 24.6%, 유효인산 21.3%, 유효규산은 6.2%이고, 치환성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은 각각 19.7, 13.5, 14.5%이었다. 지대별(地帶別), 토양화학성분함량을 보면 노령동서내륙(盧嶺東西內陸)에서 pH가, 호남내육지대(湖南內陸地帶)에서는 유효인산함량이 남부해안지대(南部海岸地帶)는 유기물과 치환성칼륨이, 태백고랭지대(太白高冷地帶)는 치환성칼슘이, 동해안남부지대(東海岸南部地帶)는 치환성마그네슘이, 남서해안지대(南西海岸地帶)에서는 유효규산함량이 각각 가장 높았다. 지형별(地形別) 토양화학성분함량은 하해혼성평탄지(河海混成平坦地)에서는 유기물과 치환성칼슘, 마그네슘함량이 제일 높았고, 산록경사지(山麓傾斜地)에서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칼륨함량이 각각 높았으며, 이와는 반대로 하성평탄지(河成平坦地)에서는 유효규산함량이 가장 낮았고, 홍적대지(洪積臺地)에서 유기물과 유효인산, 치환성칼륨이, 산록경사지(山麓傾斜地)에서 치환성칼슘과 마그네슘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pH는 지형에 관계없이 비슷한 경향이었다. 연대별 토양비옥도 변동은 pH과 유기물은 큰 변동이 없고,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함량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치환성칼슘과 마그네슘함량은 계속 감소하며, 유효규산함량은 농토배양사업으로 증가되다가 계속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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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저류시설의 토양 치환공법 (Soil Replacement Method of Storage Facilities for Underground Reservoir)

  • 이종석;이승영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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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3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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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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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게릴라성 폭우 시 도심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촉진 이원화 시설 구축공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풍수기 지하수 함양을 통해 가뭄 시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는 지하저류 시설을 구축하는 공법이다. 이는 지하 토양의 공극을 양호한 재료로 치환, 저류량을 증대시켜 도심지 홍수 시 배수 보완시설로 활용하고, 농촌지역 가뭄 시 농업용수의 취수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공법개발을 위한 토양치환 재료는 실내 현장실험을 통해 저류특성 증대효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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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비 처리가 토양의 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 유관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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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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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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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양토, 양토, 식양토의 3 가지의 토양을 $2^{{\prime}{\prime}}{\times}30cm(D{\times}L)$ column에 충진한 후 인공 산성비(pH 2.0, 4.0, 6.0) 1,200mm를 처리하여 산성비의 토양내 침투수량에 따른 토양의 산성화 경향, 토양 중 무기양분의 용탈과 이동양상과 산성비 토양투입에 따른 석회 중화양을 비교검토한 결과, 산성비 처리에 따른 각 토양의 pH 변화는 산성비의 pH가 4.0과 6.0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pH 2.0에서는 토심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pH감소는 사양토>양토>식양토의 순이었고, 치환산도(치환성 Al+H)는 식양토>양토>사양토의 순위였다. 산성비에 따른 각 토양의 토심별 양분 용탈량은 산성비의 pH 2.0에서 많았으며, 사양토, 양토와 식양토의 경우, 각토양 공히 Ca>K>Mg 순위였다. 토양의 pH감소와 치환산도(치환성 Al+치환성 H)는 사양토 > 양토 > 식양토의 순위였으나, pH감소에 따라 증가되는 치환산도는 그 토양의 CEC범위내 이었다. 토양내의 치환성 Al는 토양의 pH가 5이하에서는 거의 없었다. pH 3.0인 산성비(황산:질산=2:1, $1,200mm\;year^{-1}$)의 유입에 따른 H이온의 유입은 $12kg\;ha^{-1}\;year^{-1}$, 산성비의 토양유입은 S와 N가 각각 128과 $56kg\;ha^{-1}{\cdot}year^{-1}$이었으며, 이를 중화할 수 있는 소석회의 양은 $444kg\;ha^{-1}\;year^{-1}$이지만 실제로 용탈된 염기는 소석회로 사양토 923, 양토 1,731, 식양토 $1,608kg\;ha^{-1}\;year^{-1}$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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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밭 토양(土壤)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Monitoring on Chemical Properties of Bench Marked Upland Soils in Korea)

  • 정병간;최정원;윤정희;김유학;윤을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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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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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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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밭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도별, 농업기후지대별, 지형별 분포면적비를 고려하여 1992~1993년의 토양시료 채취한 동일지점에서 854점의 시료를 1997년에 채취하여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밭토양의 평균 화학성분함량은 pH 5.6, 유기물 $24g\;kg^{-1}$, 유효인산 $577mg\;kg^{-1}$이며, 치환성칼륨, 칼슘, 마그네슘함량은 각각 0.80, 4.5, $1.4cmol^+kg^{-1}$이었다. 2. 조사된 토양중 화학성분이 밭작물 생육에 적정한 수준범위에 있는 토양의 분포비율은 pH 13.4%, 유기물 46.7%, 유효인산 27.4%, 치환성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각각 10.7, 15.8, 18.3%이며, 적정수준보다 적은 토양의 분포비율은 pH 76.9%, 유기물 33.0, 유효인산 21.0%, 치환성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각각 30.9, 63.9, 64.5%이었다. 3. 화학성분함량 분포가 많았던 밭토양의 범위는 50.1%가 pH가 5.1~6.0범위에, 유기물함량은 75.9%가 $11{\sim}30g\;kg^{-1}$ 범위에, 유효인산은 51.6%가 $501mg\; kg^{-1}$이상 범위에, 치환성 칼륨은 51.4%가 $0.71cmol^+kg^{-1}$이상 범위에, 치환성 칼슘은 46.5%가 $4.0cmol^+kg^{-1}$이하 범위에, 치환성 마그네슘은 53.0%가 $0.6{\sim}1.5cmol^+kg^{-1}$ 범위에 대부분의 화학성분이 밀집하고 있었다. 4. 농업기후지대별 토양화학성분 함량은 남부해안지대에서 pH, 유기물, 치환성칼륨 및 칼슘함량이 동해안 중 북부지대는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슘 및 마그네슘함량이 높았으며, 지형별 토양화학성분 함량은 하성평탄지에서는 유효인산함량이, 곡간 및 선상지는 치환성 마그네슘이, 구릉지는 유기물, 치환성 칼슘 및 마그네슘이, 산악지는 pH와 치환성 칼륨함량이 각각 높았다. 6. 연대별 토양화학성분 변동은 치환성 칼슘 및 마그네슘함량은 변동이 적고, pH는 약간 감소하였으며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함량의 증가폭이 컸으며 동일지점에서 1993년에 조사된 정점성적보다는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륨함량의 증가폭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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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자재 처리에 따른 정화토양의 개선 효과 (Impact of Environmentally-friendly Organic Agro-Materials on Chemical Properties of Remediated Soils)

  • 김동진;안병구;이진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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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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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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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화토양 RSA(remediated soil A)와 RSB(remediated soil B)의 토양 특성을 조사한 결과, 사질양토로서 작물 별 토양 특성 권장 기준에 적정 토성이지만, 높은 토양 pH와 치환성 칼슘, 다소 낮은 양이온치환용량(cation exchange capacity, CEC)과 치환성 칼륨, 매우 낮은 토양유기물 함량과 유효인산 함량을 보여 작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친환경농자재인 부산물비료, charcoal, biochar를 토양개량제로 처리 후 토양 특성이 수준 이상의 개선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토양 pH 경감 효과는 볼 수 없었으나,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 유효인산 함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었으며, 총질소(total nitrogen, T-N)와 치환성 칼륨의 함량이 다소 증가하였다. 그리고, 치환성 칼슘의 함량이 작물 별 권장 기준 이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하였을 때 biochar 처리구에서 치환성 칼슘 함량을 감소시킨바, 지속적인 연구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토양경작법에 의하여 정화된 토양에 대하여 부산물비료, charcoal, biochar 등의 친환경농자재를 토양개량제로 사용할 경우 토양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biochar의 경우 토양 특성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정화토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 할 경우 토양의 질을 꾸준히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토양(畓土壤)에서 Cesium-137 흡(吸)·탈착(脫着)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Adsorption and Desorption of Cs137 from Paddy Soil)

  • 김재성;임수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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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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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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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원자력시설(原子力施設)에서 방출(放出)될 수 있는 장반감기핵종중(長半減期核種中)의 하나인 $Cs^{137}$을 5개 답토양(畓土壤)에 처리(處理)하여 토양중(土壤中)에서의 흡(吸) 탈착상태(脫着狀態)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s^{137}$은 토양(土壤)에 다량(多量) 흡착(吸着)되며 치환성형태(置換性形態)의 탈착량(脫着量)은 K첨가에 따라서는 감소(減少)하였고, $Cs^{137}$ 처리량(處理量)의 증가에 따라서는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치환성형태의 탈착량(脫着量)은 수용성(水溶性)에 비하여 매우 높았다. 2. 토양(土壤)에 첨가된 $Cs^{137}$의 존재형태(存在形態)는 토양(土壤)에 따라서 차이(差異)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수용성(水溶性)이 5.9%, 치환성(置換性)이 17.1%, 비치환성(非置換性)이 77.0%로 나타났다. 3. 토양(土壤)에 흡착(吸着)된 $Cs^{137}$의 수용성(水溶性) 및 치환성탈착량(置換性脫着量)은 토양(土壤)pH와 치환성 염기함량의 증가에 따라 감소(減少)하였고, 유기물과 점토함량(粘土含量)의 증가에 따라서는 증가하였다. 4. 토양(土壤)에 흡착(吸着)된 $Cs^{137}$은 Illite와 Vermiculite가 많은 토양(土壤)에서 비치환성형태(非置換性形態)로의 흡착(吸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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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도랑 토양치환의 물순환 및 비점오염물질저감 효과 평가 (Assessment of Water and Pollutant Mass Balance by Soil Amendment on Infiltration Trench)

  • 전민수;최혜선;강희만;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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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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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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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속도로는 많은 자동차 운행대수와 함께 높은 주행속도 및 급격한 주행속도 변화구간(휴게소, 영업소 등)으로 인하여 비점오염물질의 배출이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국내 고속도로는 절토층 및 성토층에 조성됨으로써 적정 토양침투량 확보가 어려워 다양한 종류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토양치환 기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속도로에 설치 가능한 시설의 종류를 확대하고 비용효율적 침투시설의 설계를 유도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침투율이 낮은 원지반에 토양치환을 수행할 경우 시설 내 체류시간이 약 30% 지연되고, 시설 내 침투 및 저류율은 약 20% 증대하며, 비점오염물질 Total Suspend Soiled (TSS), Chemical Oxygen Demand (COD), Biological Oxygen Demand(BOD), Total Nitrogen(TN) 및 Total Phosphorus(TP) 제거효율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지반 내 침투율이 낮은 곳에 토양치환을 수행할 경우 저류량, 체류시간 및 침투면적이 증가하여 침투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지반 토양의 침투능이 낮은 토양에 침투시설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7(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 경우 토양 침투율이 시간당 13 mm 이하일 때 토양치환을 통해 법적 처리용량을 확보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지형 및 지질에 따른 Cs-137 분포 및 거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and Behavior of Cs-137 in the Environment According to Topography and Nature of the Soil)

  • 한상준;이경진;박응섭;이홍연;김희근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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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04년도 학술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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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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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토양에서 $Cs^{137}$의 축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전이 위치한 영광군 관내의 평지와 고산지대인 금정산, 불갑산 및 영광원전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 등을 대상으로 토양 중 $Cs^{137}$의 화학적인 특성과 고도에 따른 $Cs^{137}$의 축적 경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험을 통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국내 토양 중 $Cs^{137}$의 농도는 불검출 - 2523q/kg-dry의 범위 내에 포함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수행한 평지부분과 고산지대인 원전으로부터 2km 떨어진 금정산, 약 20km 떨어진 불갑산 및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에서도 지금까지의 $Cs^{137}$ 농도 범위에 들었다. 그러나 고산지대는 평지에서와는 다르게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Cs^{137}$ 농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정상 부분보다 $Cs^{137}$의 농도가 하부 부분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영광원전 인근 일반평지부분보다는 $Cs^{137}$의 방사능 농도가 2~6배 정도의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Cs^{137}$의 분포는 지형적 요인(고도, 강수량 등)과 토양의 화학적 요인(양이온치환용량)과 상관성이 근 것으로 나타났다. 지형적 요인으로는 주로 고도를 들수가 있는데 높은 고도의 산의 경우 대기중 $Cs^{137}$이 토양에 침투되는 기회가 커짐으로 동일한 토질 조건의 평지 토양에 비해 높은 $Cs^{137}$ 준위를 나타내었다. 토양의 화학적 요인으로는 양이온치환용량이 주요 인자임이 규명되었다. 양이온치환용량은 침적된 $Cs^{137}$을 토양에 고정시키는 능력을 나타내며 같은 지형조건에서 높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시료가 낮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토양에 비해 $Cs^{137}$ 농도가 높은 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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