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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측을 통해 획득된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과학교과서 동해 해류도 (An Oceanic Current Map of the East Sea for Science Textbooks Based on Scientific Knowledge Acquired from Oceanic Measurements)

  • 박경애;박지은;최병주;변도성;이은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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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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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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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등학교 과학 및 지구과학 교과서의 해류도는 해양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해류도들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지구상의 에너지 균형 문제와 관련이 있는 해류에 대해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등학교 교과서의 해류도들은 최근의 해류관련 과학적 지식과 비교해 볼 때 다양한 과학적 오류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오류가 없는 해류도를 제작하고 다양한 동해 해류도들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하여 해류도 제작의 기본적인 틀과 방법을 제안하였다. 먼저 중등 과학교과서 27종의 해류도와 기존의 과학 연구 논문에서 제시한 주요 해류도 27개의 도법을 통일하였으며 동해의 난류와 한류들의 수치화된 정량적인 위치 정보를 추출하였다. 대한해협에서 대마난류의 분지 양상, 대마난류의 일본연안분지와 외해분지, 동한난류의 연안거리와 북상한계, 쓰가루해협, 소야해협을 통한 대마난류의 유출 양상과 환류, 리만한류와 북한한류의 분포 양상 등 해류도 제작을 위한 분석 항목들을 선정하였다. 해양 현장관측을 기반으로 형성된 해양학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과 연구결과들을 활용하여 동해 해류도 초안을 제작한 후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해 해류도 초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013년 춘계 해양학회 특별세션을 기획하여 학회의 의견을 수집하였으며 해양학자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하여 일련의 동해 해류도를 제작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 최종적으로 해류도에 대한 학계 해류 전문가들의 평가와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최종해류도 제작을 위하여 해류도를 수정하는데 활용하였다. 향후 교과서 해류도 제작과정에서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하여 완성된 동해 해류도 결과를 디지털화하여 위 경도 정보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황해와 북서태평양을 포함한 우리나라 주변해의 종합적인 해류도를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향후 중등학교 교과서 해류도 완성을 위한 해양학자들의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돈사 내 및 부지경계에서 악취물질 발생 조사 연구 (A Field Survey on Concentration of Odor Compounds in Pig Buildings and Boundary Areas)

  • 유용희;김태일;정종원;곽정훈;최희철;송준익;양창범;장영기;김호정;송기봉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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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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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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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양돈장을 선정 각 성장단계별 돈사내 및 부지경계선에서 악취물질 발생 농도에 대한 1차적인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조사한 돈사의 형태는 무창돈사, 개방돈사이며 분뇨처리는 슬러리, 톱밥돈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돈사 내에서 악취물질 발생 농도를 조사한 결과 성장단계, 사육규모에 관계없이 암모니아:0.9${\~}$21.0ppm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황화수소:51.9${\~}$6,712.4ppb, 메틸머캅탄:N. D.${\~}$12.9ppb, 다이메틸설파이드:N. D.${\~}$5.2ppb, 다이메틸다이설 파이드:N. D.${\~}$2.6ppb 순으로 악취물질 발생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경계의 악취물질 농도는 돈사시설에서 풍하 방향을 고려하여 20m 외곽에서 실시하였다. 조사 당시 풍속은 0.23${\~}$0.73m/s 이었다. 악취물질 발생 농도 범위는 암모니아 0.2${\~}$4.5ppm, 황화수소 0.0l${\~}$0.06ppb, 메틸머캅탄 N. D.${\~}$0.009ppb,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N. D.${\~}$0.002ppb가 측정되었다. 악취물질별로 돈사 내 및 부지경계 기준악취물질 발생농도를 비교한 결과 악취물질 발생농도는 다이메틸설파이드 가장 낮게 검출되었으며 그 다음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틸머캅탄,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순으로 검출되었다. 금후 돈사 내 악취물질 발생 및 그 원인에 대하여는 돈사 내$\cdot$외 환경 여건 변화에 따라 다양하므로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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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육성우의 계절별 분뇨 배설량 및 특성에 관한 연구 (Quantity and Characteristics of Manure Produced by Holstein Heifer at Different Seasons)

  • 최동윤;곽정훈;박치호;정광화;김태일;김재환;유용희;양창범;최홍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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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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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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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젖소 육성우의 분뇨배설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육성우 6두를 공시하여 축산연구소 낙농우사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걸쳐 각각 10일간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물섭취량은 평균 6.7kg으로 봄, 여름, 가을 및 겨울이 각각 4.6, 8.3, 7.1, 6.8kg으로 봄이 가장 낮은 섭취량을 보였으며, 음수량은 평균 $19.3{\ell}$로, 여름이 $21.8{\ell}$로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이 $18.3{\ell}$로 낮았으나 계절별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2. 분뇨배설량을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봄 13.7kg, 여름 23.8kg, 가을 25.0kg, 겨울 20.2kg으로 봄이 가장 낮았으며(p<0.05), 전체 평균 분뇨배설량은 20.3kg이였고, 체중대비 분뇨의 비율은 5.6%였다. 3. 체중과 분뇨배설량간($R^2=0.7816$), 체중과 사료섭취량간($R^2=0.7296$)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높았으나, 음수량과 분뇨배설량, 사료섭취량과 분뇨배설량간의 상관관계는 비교적 낮았다. 4. 분뇨의 수분 및 pH를 분석해 본 결과, 분의 뇨의 평균 수분 함량은 각각 83.5, 94.6%였으며, pH는 각각 7.4, 7.6 수준이었다. 5. 분뇨중 오염물질 농도는 분의 $BOD_5,\;COD_{Mn}$, SS, T-N 및 T-P는 각각 18,048, 50,114, 119,833, 2,519, $427mg/{\ell}$였고, 뇨는 각각 5,434, 6,550, 825, 3,616, $28mg/{\ell}$였다. 6. 분뇨중 비료성분은 분의 N, $P_2O_5,\;K_2O$가 각각 0.25, 0.10, 0.14%였고, 뇨는 각각 0.36, 0.006, 0.31%였다.도는 3m 지점에서 $446.6\;{\mu}g/m^3$ 이었으나 20 m 지점에서는 $156.3\;{\mu}g/m^3$로 34.9% 수준이었고 PM10 34.9%, PM2.5 48.7%, PM1.0 86.8%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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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ous Calcium Silicate(PCS)의 급여수준 및 PCS 입자 크기가 육계의 성장, 파리 및 악취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ion and Size of Porous Calcium Silicate (PCS) in Broiler Feeds on Performances, Fly Generation and Malodorous Gas Emission)

  • 전병수;송준익;전중환;곽정훈;강희설;최희철;김태일;이은솔;남기홍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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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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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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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CS와 zeolite 첨가급여가 육계의 성장능력, 유해가스 및 파리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조구, PCS구, zeolite구를 두었으며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브로일러 12수씩 총 144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여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PCS 급여구는 증체, 사료섭취량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적었으나, 사료효율은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 (P<0.05) zeolite와 증체 및 사료요구율은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고, 사료섭취량은 감소하였다. 암모니아 가스의 농도는 PCS 급여구와 대조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PCS 처리구는 zeolite 급여구에 비해 2, 3주령에 현저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지만(P<0.05) 5주령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CS 첨가수준이 육계의 성장능력, 유해가스 감소 및 파리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조구, PCS 1.5%구, PCS 3.0%구, PCS 4.5%구를 두었으며 각 처리당 4반복, 반복당브로일러 12수씩 총 192수를 완전임의배치하여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PCS 1.5% 급여구는 증체량,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사료요구 율은 PCS 3.0%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개선되었다. 영양소 소화율과 에너지 이용율은 PCS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3.0% 처리구에서 제일 높았다. 계분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 농도는 5주령에 PCS 1.5와 3.0%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으며 (P<0.05), 황화수소는 PCS 처리구간에 일관성은 없었지만 1.5% 급여 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다(P<0.05). PCS 입자도별 급여가 브로일러의 능력, 유해가스 발생 농도 및 파리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조구, PCS 20, 50, 90 mesh구를 두었으며 증체 및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모든 PCS 입자도(20, 50, 및 90 mesh)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와 처리구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PCS 20 mesh를 급여한 구에서 다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PCS 육계의 영양소 소화율은 대조구보다 개선되었고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농도를 낮추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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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난방시스템을 이용한 분만돈사의 난방효과 분석 (Evaluation on Heating Effects of Geothermal Heat Pump System in Farrowing House)

  • 최희철;박재홍;송준익;나재천;김민지;방한태;강환구;박성복;채현석;서옥석;유영선;김태원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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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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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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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열히트펌프를 이용한 축사용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하고 농장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330 $m^2$ 규모의 농장에 개발 시스템을 설치하여 돈사에서의 난방 이용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열 난방시 부하량은 24,104 kcal이었으며 농장시험 지열이용 냉난방시스템의 제원은 히트펌프 용량은 10 USRT 였으며, 상부 덕트형 30,000 kcal 홴코일유니트를 사용하였으며 FCU의 풍량은 90 $m^3$/분 이었다. 2. 지열 난방 1주령시 외부 최고기온 $14.2^{\circ}C$, 최저 영하 $9.3^{\circ}C$일때 시험구는 평균 $21.5^{\circ}C$로서 대조구 $19.8^{\circ}C$에 비하여 높았다. 3. 지열 난방 시험돈사의 먼지 농도는 PM10 185.3, PM2.5 40, PM1.0 $23.4{\mu}g/m^3$으로 대조구 PM10 481.4, PM2.5 47, PM1.0 $28.2{\mu}g/m^3$에 비하여 낮았다.4. 지열 난방 시험돈사의 유해가스농도는 $CO_2$ 1,470, $NH_3$ 10.6, $H_2S$ 0.05 ppm으로서 대조구 $CO_2$ 2,025, $NH_3$ 23.3, $H_2S$ 0.69 ppm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p<0.05) 낮았다. 5. 지열난방시 복당 이유두수는 10.5두로 대조구 10.4두에 비하여 높았으며 이유시체 중도 6.93 kg으로 대조구 6.86 kg에 비하여 컸으며 특히 온도가 낮은 대조구에서 모돈사료 섭취량이 99.6 kg으로 시험구 88.2 kg 보다 유의적으로 (p<0.05) 많았다. 6. 지열 난방시 외부기온과 지하수 순환량에 있어서 외부기온이 낮을 경우 1일간 8.4-12.9톤으로 지하수 순환량이 많았다.

Bacillus subtilis BK-17 유래 혈전용해 효소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ovel Fibrinolytic Enzyme Produced from Bacillus subtilis BK-17)

  • 백현;임학섭;정경태;최영현;최병태;서민정;김지은;류은주;허만규;주우홍;정영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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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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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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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마른 볏짚으로부터 fibrinolytic enzyme (BK)을 분비하는 균주를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subtilis속으로 분류되었다. 분리된 균주(Bacillus subtilis BK-17를 배양하여 그 배양액으로부터 에탄올 침전, ion exchange, gel filtration 등의 과정을 거쳐 fibrinolytic enzyme (BK)를 분리 및 정제하였다. 이 정제된 효소를 SDS-PACE gel 전기영동한 결과 분자량은 약 31 kDa 이었다. BK의 활성 및 안정성에 대한 pH의 영향을 조사해본 결과, pH $6\∼8$범위에서 매우 높았고, 최적 pH는 7과 8이었다. 본 효소의 활성 및 안정성에 대한 최적 온도는 $50^{\circ}C$이었으며, $20^{\circ}C\∼50^{\circ}C$범위에서는 안정성이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60^{\circ}C\∼80^{\circ}C$범위에서는 현저히 감소하여 $50^{\circ}C$에 비해 $20\%\∼40\%$의 활성을 보였다. BK에 대한 활성 역시 안정성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다만 $20^{\circ}C$에서 약 $62\%$의 활성을 보였고, 그 이후 $50^{\circ}C$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50^{\circ}C$에서 최대의 활성을 보였다. 실험한 금속이온들 중 1 mM의 $Zn^{2+}$$Ca^{2+}$에서 각각 $35\%$$23\%$의 저해활성을 보였지만 나머지 이온들에서는 의미 있는 영향이 없었다. 동일농도의 EDTA에 대해서는 $45\%$의 저해활성을 보였기 때문에 BK는 metallo enzyme으로 생각된다. Fibrinogen-rich fibrin plate 와 plasminogen-free fibrin plate에서의 분해활성을 검토해본 결과, 두 plate에서 비슷한 분해활성을 보였다. 따라서 본 효소는 plasminogen activator type 보다는 fibrin에 직접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도 지방의 재래식 메주 발효중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의 변화 (Physico-chemical and Microbiological Changes of Traditional Meju during Fermentation in Kangweondo Area)

  • 유진영;김현규;김왕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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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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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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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재래식 메주의 제조 공정을 재현하기 위하여 국산 대두를 사용하여 춘천 지역의 메주 제조 농가에서 메주를 발효시키면서 특성을 조사하였다. 재래식 메주 발효 중에 이화학적, 효소학적 및 미생물의 변화 분석은 산업적으로 메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발효 중 환경분석을 한 결과 이 지역의 메주 발효는 $10{\sim}15^{\circ}C,{\;}60{\sim}70%$ RH의 조건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메주의 수분은 초기 59%에서 내부는 19%, 외부는 11%로 감소하여 무게가 73% 감소되었다. pH는 발효 33일에 8.5로 증가하였고 이후 감소하여 발효 70일에는 7.9로 되었다. 수용성 단백질은 초기에 1.47%이던 것이 발효 33일에는 $6.31{\sim}7.34%$로 증가하였고 아미노태 질소는 발효 70일에 내부 770 mg%, 외부 460 mg% 정도로 도달되었으며 메주의 색도는 발효 중 점차로 어두워지며 적색도와 황색도가 감소되는 편이었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전분관련효소의 작용은 미미하고 산성 단백 분해 호소력이 강하였고 lipase 활성이 있어 메주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았다. 발효중 미생물의 변화를 보면 메주의 내외 부분에 큰 차이 없이 $10^8{\;}CFU/g$정도가 있으며 내염성 세균의 증식 경향도 유사하여 초기에 $1.51{\times}10^7{\;}CFU/g$인 것이 12일 이후로 $10^8{\;}CFU/g$정도로 유지되었다. 혐기성 균은 초기에 $10^4{\;}CFU/g$ 수준이던 것이 47일 후에 증가하는 추세로 $10^5{\;}CFU/g$ 수준이었다. 효모 및 곰팡이 수는 $10^4{\sim}10^5{\;}CFU/g$정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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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품종별 재배기간이 생육특성 , 기호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tion Period on Growth Characteristics , Palatability and Forage Yield of Soybean Cultivars)

  • 이상무;구재윤;전병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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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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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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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시험은 청예용으로 생산성이 우수한 대두를 선발할 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되고 있는 종실용대두(각 도별 추천품종)10품종의 생육특성, 기호성 및 건물수량을 비교 검토한 것으로 시험은 3년간 (1989~1991) 건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속 사료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재배기간 70, 80일째는 장백이 90일째는 백장에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재배기간 70, 80일째는 장백이 90일째는 백우닝 가장 길었으며(P<0.01, 0.05), 전 생육기간동안 생육속도가 가장 빠르고 내 도복성이 가장 강한 품종은 팔달로 나타났다. 경의 굵기는 재배기간에 따라 70일WO는 팔달,황금>백운>광교, 장엽<,80일째는 덕유>백천>장백, 90일째는 방사>백천>장엽순으로 높았다. 경의 경도는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모든 품종이 점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품종간 유의차는 없었으며, 특히 백운과 덕유는 90일째 각각 17.9, 17.6kg/$cm^2$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팔달은 시험품종중 곁가지수가 가장 적은 품종으로 나타났으며, 90일째는 12개로서 타 품종에 비하여 2~3배가 낮았다(P<0.05). 엽의 비율에 있어서는 백천이 재배기간에 따라 40m 42m 31%로 가장 높은 품종으로, 장백이 32, 34, 25%로 가장 낮은 품종으로 나타났다. 생초수량은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광교를 제외한 전 품종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들의 건물수량은 70, 80, 90일째 각각 장엽, 광교, 덕유가 5,861, 7,471, 10,603 kg/ha으로 가장 높았다. 재배기간 70일째 기호성은 전 품종이 최저 81%에서 100%사이로 품종간 극히 기호성이 떨어지거나 채식하지 않았던 품종은 없었으며, 특히 80m 90일째는 덕유가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던 반면 팔달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70, 80, 90일째 각각 단엽, 장엽, 황금이 20.1, 17.9, 20.4%로 가장 높았으며 (P<0.01, 0.05), 이들의 단백질수량은 전 시험기간동안 장엽이(70일째: 1,068, 80일째: 1,211, 90일째: 1,078kg/ha)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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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흑염소 방목 산지초지에서 사료가치, 사초 건물 수량 및 방목 강도의 계절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Feed Value, Forage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at Mountainous Pasture Grazed by Growing Korean Native Goat (Capra hircus coreanae))

  • 성혜진;장세영;오미래;당옥교;정우령;김상우;최기준;전병태;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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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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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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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지초지에서 흑염소 방목 시 건물 채식량과 사초 생산량의 분석을 통해 적정 방목 강도와 초지 건물 수량 및 일당증체량의 계절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산지 초지 활용성 제고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가축은 평균 $23.33{\pm}2.15kg$의 4개월 령 거세 흑염소 10두였다. 보충사료의 급여수준은 체중 1%로 고정 급여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산지 초지를 이용한 흑염소 방목지의 경우 계절별 사료 가치는 대부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10월에($22.71{\pm}0.25%$) 가장 높았으며, 월별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방목지의 사초 건물수량의 경우, 5월~6월에($1718.7{\pm}207.5-1672.0{\pm}422.8kg/ha$)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여름철 하고현상으로 인해 7월($1,356.0{\pm}103.8kg/ha$)에 생산성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계절별에 따른 흑염소 방목 시 일당 증체량은 실험 기간 중 6월에 $99.5{\pm}6.4d/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연중 방목 시 월별 사초 생산성은 변동이 있으나, 흑염소의 건물 채식량은 성장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월별 방목 적정 두수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계절별 방목 강도 설정은 초지의 계절별 생산성과 채식량을 기준으로 분석되었으며, 5월(65두/ha)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본 실험 기간 동안의 평균 방목 강도는 39두/ha이며 계절별로 이를 초과하거나 부족할 시 보충 사료의 가감을 통하여 적정 방목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젖산균과 효소제 처리에 의한 동계사료작물 발효성상, In vitro 반추위 발효 및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Lactic acid bacteria and Enzyme Supplementation on Fermentative Patterns of Ensiling Silages, Their In vitro Ruminal Fermentation, and Digestibility)

  • 이아름;신수진;양진호;조상범;최낙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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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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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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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보리와 트리티케일에 L. plantarum, L. plantarum과 L. buchneri가 혼합된 접종원을 각각 첨가한 사일리지에 섬유소 분해효소를 첨가하여 사일리지 품질, 반추위 발효 패턴 및 소화율을 조사하였다. 두 초종의 사일리지 건물함량과 조단백질 함량은 전반적으로 청보리 사일리지가 높게 조사 되었으며(p<0.01), 트리티케일 사일리지 처리구에서는 섬유소 분해효소의 첨가가 유의적으로 낮은 NDF 함량을 나타내었다(p<0.01). 청보리와 트리티케일 사일리지에서 유기산 (젖산 및 초산)의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타 처리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L. plantarum을 접종균주로 사용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젖산 함량을 나타내었다(p<0.01). 사일리지 내 lactic acid bacteria는 두 초종 모두 섬유소 분해효소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mold 생성량은 무첨가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낮게 조사되었다. 반추위 발효 패턴 및 소화율의 결과에서, 반추위 내 암모니아태 질소생성량은 청보리 사일리지에 L. plantarum과 L. buchneri를 혼합하여 접종한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생성량을 나타냈다(p<0.01). 총 가스 생성량은 처리구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효소첨가에 의해 증가하였다(p=0.003). 반추위 내 건물소화율은 청보리 사일리지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으며(p<0.01), 트리티케일 사일리지는 혼합균주 L. plantarum과 L. buchneri에 섬유소 분해효소의 첨가한 처리구가 타 처리구 대비 유의적으로 높은 소화율을 보였다(p<0.01). 반추위 내 초산 생성량은 L. plantarum과 L. buchneri 를 접종한 처리구와 섬유소 분해효소를 첨가한 트리티케일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p<0.01). 또한 총 휘발성 지방산은 청보리 사일리지 처리구의 균주 및 효소를 혼합 첨가한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본 연구를 통해 homofermentative LAB 보다 heterofermentative LAB가 안정적인 사일리지 발효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반추동물의 사료효율 증대를 위한 대안으로 사용된 섬유소 분해효소를 이용한 효과는 초종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가지며, 효소의 적용에 대한 연구 및 균주와 효소의 상관관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