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전부터 유럽에서는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한 치유요법인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가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란 바다를 뜻하는 그리스어 'Thalassa'와 치료를 뜻하는 'Therapy'가 합쳐진 말로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뜻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인식의 변화 속에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하는 해양치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자원의 현황 및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우리나라 해양치유자원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동해, 서해, 남해, 제주도 등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총괄도를 제작하였으며 국내외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해 작성된 문헌을 통해 해양치유자원의 이용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해양치유산업 선진국인 독일, 프랑스, 일본을 모델로 우리나라에 맞는 해양치유자원 적합기준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각 지역별 해양치유자원은 경기도:(머드, 염생식물, 염지하수, 해조류), 충청남도:(머드, 해조류, 천일염, 해조류), 전라북도:(머드, 염생식물, 해조류 해풍), 전라남도:(해조류, 해수, 천일염, 머드 해풍), 제주도:(용암해수, 염지하수, 태양광, 해수욕장), 강원도:(심층수, 태양광, 해조류, 해송림), 경상남도:(해조류, 해수욕장, 태양광, 해풍), 경상북도:(해조류, 태양광, 심층수, 염지하수, 해송림), 울산:(해조류, 태양광), 부산 :(해조류, 해수욕장, 태양광)이 있었으며 해양치유 자원을 이용해 작성된 국내외 논문은 265편(해수:101편, 머드:27편, 소금:12편, 해양환경:39편, 해양생물:18편, 해조류:68편)이 있었다. 해양치유자원 적합기준은 각 나라별 해양치유자원의 이용기준을 활용하여 자원별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