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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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설계경기 - 태백종합문화예술회관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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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통권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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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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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지난 6월 13일 태백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설계경기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당선작은 (주)예가람건축(구정회)의 안으로 선정되었으며 (주)이일건축(박광범), 이송건축(이영우)의 안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태백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사회공동체의식의 함양을 기하며, 시민화합의 전당으로서 다목적 종합시설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설립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설계경기는 4월 15일 현장설명이 있었고 5월 31일 접수마감으로 총 7개 사무소가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된 (주)예가람건축은 20m의 대지차로 인한 진입시의 어려움을 진입교량을 설치함으로써 용이하게 유도한 것이 당선된 주된 요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지어질 이 문예회관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장, 관리, 사무시설로 구성되어 지는데 오는 98년을 완공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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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kV 신태백변전소 PDMS에 유입되는 외부노이즈 제거방안 평가 (Evaluation of Noise Cancellation in PDMS)

  • 박응래;이종문;박준성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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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8년도 제39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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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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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전력수요의 증가로 전력계통과 변전설비들이 대형화되고 복잡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한 변전설비의 무고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765kV 신태백변전소는 옥외 Full GIS형태의 변전소로써 변전설비 고장 시 하위계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기기 가압상태에서 GIS설비 내부의 이상징후를 파악하여 기기고장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GIS 부분방전 진단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외부 노이즈가 765kV 신태백변전소 부분방전 진단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고 그 해결과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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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는 상하수도인(人) - 맑고 깨끗한 청정의 삼척을 책임지다 - 강원도 삼척시 상하수도사업소 -

  • 한국상하수도협회
    • 한국상하수도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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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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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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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태백산맥 동편에 위치해 동해와 맞닿아 있는 삼척시. 수많은 계곡, 명산과 더불어 넓고 긴 해안선에 발달한 천연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삼척의 ‘푸르고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는 삼척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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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 8.5 기후변화시나리오 기반 강원도 기후 재난취약성 평가 (Assessment of climate disaster vulnerability of Gangwon-do based on RCP 8.5 climate change scenario)

  • 이현지;정세진;김병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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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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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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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남한상세 기후변화 전망보고서(2021)는 2100년대 강원도 강수량이 현재보다 19% 증가하고,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6.5℃ 상승할 것으로 공표했다. 강원도는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으로 분리돼 기후 차이가 분명하다. 기상청 ASOS 데이터(1986~2020)를 이용해 기후 특성을 확인한 결과 영동지역 강수량은 1,463mm, 평균기온은 10.5℃, 상대습도는 66%로 분석됐고, 영서지역 강수량은 1,307mm, 평균기온은 11℃, 상대습도는 68%로 분석됐다. 영동지역 강수량이 영서지역 강수량보다 약 156mm 더 많으며, 이는 영동지역에서 큰 규모의 우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강원도 평년 우심 피해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영동지역은 5회(피해액: 62억 원), 영서지역은 24회(피해액: 62억원)가 발생했다. 이는 미래로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런 기상 재난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원도 기후 재난취약성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위험성, 기후변화 민감도, 기후변화 적응능력 지표를 활용해 기후변화 취약성 지표를 선정했다. 기후변화 위험성 지표는 홍수(CWD, Rx5day, R30mm), 가뭄(CDD, SU, TX90p), 폭염(SU, TR, TN90p), 한파(ID, TX10p, FD)로 RCP 8.5 기후변화시나리오를 ETCCDI 지수에 적용했다. 기후변화 민감도와 기후변화 적응능력 지표는 국가통계포털, 강원통계정보, WAMIS에서 자료를 수집해 선정했다. 또한 재난취약성 지표를 4단계(Very Low, Low, High, Very High)로 구분했다. 홍수 취약성 평가 결과 2090년대 원주시, 춘천시, 횡성군이 Low에서 Very High로 단계가 격상됐다. 가뭄 취약성 평가 결과 2090년대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이 Very Low에서 Very High로 단계가 격상됐다. 폭염 취약성 평가 결과 2090년대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이 Very Low에서 Very High로 단계가 격상됐다.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이 High에서 Very Low로 단계가 격하됐다. 고로 강원도는 기후 재난취약성 평가 결과에 따른 미래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복원력 관점 기후 재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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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광산 작업장의 비점오염부하 유출특성 (NPS Pollution Loads from Coal Mining in Korea)

  • 신민환;최용훈;김기철;서지연;임경재;최중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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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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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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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토지피복 중분류별 비점오염부하원단위를 산정하기 위한 사업 중 나지로 분류되는 채광지역의 비점오염부하를 측정하였다. 비점오염부하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도계 작업장(석탄)과 태백시 장성동의 태백 저탄소 등 2곳의 채광지역에서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2회의 강우유출사상을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2회 강우사상 동안 총강수량은 도계 작업장에서 149 mm이었으며 태백 저탄소에서 201 mm이었다. 유출량은 수위계와 유량계로 5분 단위로 측정하였으며, 수질시료는 자동채수기로 2시간 간격으로 채취하였다. 수질시료는 환경부의 공정시험법에 따라 SS, BOD, CODcr, T-N, T-P, 그리고 TOC 농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일부의 시료에 대해서는 Zn, Cb, Cu, 그리고 Pb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도계 작업장의 유량가중평균농도는 갱내수의 수질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계작업장의 일평균유량가중평균농도는 SS $86.3{\sim}94.9\;mg/{\ell}$, BOD $3.8{\sim}7.6\;mg/{\ell}$, COD $26.9{\sim}51.6\;mg/{\ell}$, T-N $1.5{\sim}2.1\;mg/{\ell}$, T-P $0.2\;mg/{\ell}$ 그리고 TOC $1.8{\sim}2.3\;mg/{\ell}$로 나타났다. 태백 저탄소의 일평균유량가중평균농도는 SS $16.5{\sim}66.6\;mg/{\ell}$, BOD $7.4{\sim}9.8\;mg/{\ell}$, COD $41.1{\sim}66.7\;mg/{\ell}$, T-N $0.7{\sim}1.1\;mg/{\ell}$, T-P $0.2\;mg/{\ell}$ 그리고 TOC $1.7{\sim}2.6\;mg/{\ell}$로 나타났다. 중금속의 농도는 모든 시료에서 환경부의 배출허용기준농도보다 낮게 나타나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도계 작업장의 일오염부하는 SS $1,368.8{\sim}1,984.1\;kg/day$, BOD $56.6{\sim}128.9\;kg/day$, COD $385.7{\sim}933.7\;kg/day$, T-N $23.4{\sim}44.5\;kg/day$, T-P $2.1{\sim}4.8\;kg/day$ 그리고 TOC $24.3{\sim}39.3\;kg/day$이었다. 태백 저탄소의 일오염부하는 SS $8.2{\sim}162.1\;kg/day$, BOD $2.6{\sim}15.3\;kg/day$, COD $13.8{\sim}83.6\;kg/day$, T-N $0.2{\sim}3.1\;kg/day$, T-P $0.1{\sim}0.6\;kg/day$ 그리고 TOC $0.7{\sim}4.4\;kg/day$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회의 강우유출사상에 대하여 측정한 자료이므로 연평균농도나 연평균오염부하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석탄광산지역의 비점오염부하를 이해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장기적인 연구자료로 활용하여 석탄광산지역의 비점오염원단위의 산정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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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심하천(태백천)과 도시림에 있어서 귀화식물의 분포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the Naturalized Plants in the Stream of Downtown and Urban Forest of Chuncheon City)

  • 손호준;안치호;안승일;김남영;김영설;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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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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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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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춘천시를 도심하천, 하천상류 및 임연부, 도시림지역으로 나누어 귀화 식물 분포현황과 침입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한 결과 춘천시 내의 태백천유역과 도시림의 식물상은 81과 234속 295종 2아종 66변종 18품종 총 381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귀화식물은 가시박, 유럽나도냉이, 말냉이, 족제비싸리, 붉은토끼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등 총 41종류가 나타났다. 춘천시 내의 태백천유역과 도시림의 귀화율(NI)과 도시화지수(UI)는 각각 10.79%, 15.30%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침입지수(II)는 도심하천지역이 63.41%, 하천상류 및 임연부지역이 97.56%, 도시림지역이 19.51%로 확인되었다.

아리랑유산 가창자의 전승과 공연 (Traditions and performance of oral folk song singers - focusing on the case of Taebaek Ararei singers for 3 generations /Lee Chang-Sik(Semyung Uni. Prof))

  • 이창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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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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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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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구비민요의 여성구연자 곧 여성가창자는 향토적 요소를 의식하지 않지만 향토성을 구연하는 현장의 소리 사설에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있다. 태백아라레이 가창자는 태백방언 어투. 토리와 지역적 요소, 창곡 등을 살려 연행한다. 황지 화전마을 쪽의 여성가창자들이 전통 아라레이를 연행하였다. 철암과 장성 쪽은 탄광지역인 관계로 족보 있는 토박이 노래가 적으며, 경북 북부 봉화 등 외지에서 유입되어 변질된 소리 각편이 남아 있다. 사설이나 창곡에는 정선아라리와 삼척메나리의 요소가 많았다. 현장성으로 볼 때 태백아라레이 각편들이 화전민들의 오래된 화전형 아리랑소리인데 강원도 구전민요 중 매우 고형임을 확인하였다. 태백아라레이 정체성을 전승하는 구연자집단은 생업 관련 소리 각편 부르기에 익숙하였다. 이러한 사정을 문화옥, 김금수, 김효정 3대의 여성가창자들은 아라레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합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들 주도의 태백아라레이보존회는 가창자들의 시연적 공연활동과 전승 계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문화옥 가창자는 평안남도 태천에서 출생하여 다섯 살 때 남한으로 내려와 삼척 하장에서 살다가 장성으로 들어와 재문곡에서 살았다고 한다. 6남매를 두고, 평생 농사일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2015년에도 태백시 문곡동에 거주하며 마을잔치를 비롯해 동네 행사가 있는 날이면 아라레이를 즐겨불렀는데 옛날에는 태백일대 아라레이가 많이 불려졌기 때문에 자연스레 배워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생업 밀착형의 전형적인 토종 아리랑구연자인 셈이다. 김금수 가창자는 문화옥 딸인데 현재 태백아라레이보존회를 이끌며 태백의 소리(태백아리랑)를 찾아 연구하고 전수, 보급해 오고 있다. 어머니 문화옥의 가창맥락을 잇고 보존회 회원들과 지역민에게 광부아리랑, 태백아라레이 등을 전수하고 있다. 박효정 가창자는 문화옥 손녀로서 앞선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장점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미래 아리랑콘텐츠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어 아리랑공연 차원으로 보아 고무적이다. 3대 여성가창자 사례는 아리랑유산의 창조적 계승 국면-원형 보존과 활용 재현국면-에서 전승론 시각에서 주목하였다.

수도 품종의 혼식재배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ed Cultivation of Two Rice Cultivars on Rice Growth and Grain Yield)

  • 박성태;김순철;이수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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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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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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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상반된 생육형질을 가진 두 품종을 혼식재배할 때 경합반응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 혼식재배에 의한 수량증대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혼식방법시험과 혼식비율시험을 2년간('84∼'85)에 걸쳐 영남작물시험장 수도 시험포에서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광합성 효율은 이앙후 30일∼45일 사이에 높았으며, 특히 혼식재배구는 생육초기의 광합성 효율이 단일재배구에 비하여 높았다. 2. 건물중 높은 품종을 50% 이상 혼식했을 때대체로 혼식구는 두 품종의 단일재배구의 건물중 평균치보다는 같거나, 높았으며 건물중이 높았던 품종보다는 낮았고, 혼식비율에 따른 건물중 반응은 낙동벼와 태백벼에 비하여 각각 밀양 2003, 삼강벼가 convex 반응을 나타내어 이들 품종이 경합력이 강함을 보여 주었다. 3. 수확지수는 단일재배구에 비하여 교대이앙구는 높지 않았으나 밀양 2003 75%: 낙동벼 25%, 삼강벼 50%: 태백에 50% 혼식구에서는 수량지가 높았던 품종보다 2∼3% 높아, 혼식재배를 통해 수확지수의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4. 혼식구의 수량성은 수량성이 높은 품종의 혼식비율을 50% 이상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는데 이것은 두 품종의 단일재배구 평균치보다는 높았으나 25% 혼합시는 3∼4 % 감수하였고, 혼합비율에 따른 수량성은 단일재배구의 수량이 높았던 품종보다는 높지 않았다. 5. 1 열교대이앙구는 단일품종재배구의 두 품종의 평균치보다는 밀양 2003, 낙동벼 조합에서는 2% 증수되었으나 삼강벼, 태백벼, 조합에서는 4% 감수하였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보다는 낮았다. 6. 혼식시 절대수량은 수량성이 높았던 품종의 혼식율을 높였던 구가 증수되었으나 혼식효과는 혼식율을 낮추었던 구가 오히려 높았다. 7. 혼식비율에 따른 두 품종간 수량구성비율은 상가적 이론치보다 실제치가 밀양2003 5∼l2%, 삼강벼가 3∼6% 높은 반면 낙동벼, 태백벼는 각각 같은 정도로 떨어졌다. 8. 혼식재배시 두 품종간의 수량 구성비율은 단일품종재배에서 보다 밀양 2003 삼강벼가 낙동벼와 태백벼 보다 각각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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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매미류의 생물음향 및 서식환경 분석 (Bioacoustics and Habitat Environment Analysis of Cicadas in Taebaeksan National Park)

  • 김윤재;정태준;기경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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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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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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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고산지대인 태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매미류의 생물음향 및 서식환경 분석에 목적이 있다. 매미 번식울음 녹음 데이터는 2018년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태백산국립공원 내 대덕산계곡과 백천계곡에 녹음장치를 설치하여 24시간 매일 녹음하였다. 매미 서식분포 데이터는 2018년 8월에 태백산국립공원 탐방로에 위치한 111개소에서 소리를 녹음하였다. 기상 데이터는 기상청 태백시 기상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태백산국립공원에 출현한 매미류는 소요산매미, 참깽깽매미, 호좀매미, 참매미, 애매미 5종이었다. 매미별 출현 시기는 소요산매미는 7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울었으며, 참깽깽매미, 호좀매미, 참매미, 애매미는 7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울었다. 매미별 일주기 패턴은 참깽깽매미, 호좀매미, 참매미가 06~07시에 번식울음을 시작하였고, 울음 종료 시각은 3종 모두 19시 전후로 나타났다. 울음 피크 시간대는 참깽깽매미 11시, 참매미 12시, 호좀매미 13~14시경으로 나타났다. 태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매미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깽깽매미, 호좀매미는 평균기온이 1도 높아질수록 울 가능성이 1.192배, 1.279배 높아졌다. 참깽깽매미, 참매미는 일조량이 1시간 길어질수록 울 가능성이 4.366배, 2.624배 높아졌다. 종간영향은 참깽깽매미는 참매미가 1번 울면 울 가능성이 14.620배 증가하며, 호좀매미는 참매미가 1번 울면 울 가능성이 2.784배 증가하였다. 참매미는 참깽깽매미가 울면 울 가능성이 11.301배 증가하며 호좀매미가 울면 울 가능성이 2.474배 증가하였다. 참깽깽매미와 호좀매미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않았다. 종별 서식환경 분석 결과, 각 매미가 서식하는 지점의 평균 해발고도(Altitude)는 참깽깽매미 1,046m(780~1,315m), 호좀매미 1,072m(762~1,361m), 참매미 976m(686~1,245m)으로 나타났다. 호좀매미와 참깽깽매미는 낮은 고도에서 발견되는 참매미와 달리 700m 이하 해발고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각 매미가 서식하는 평균 방향(Aspect)는 참깽깽매미가 166°(125~207°) 방향에서 발견되었고, 호좀매미가 100°(72~128°) 방향에서 발견되었으며, 참매미가 173°(118~228°) 방향에서 발견되었다. 매미별 분포도를 확인하였을 때, 태백산 문수봉을 기준으로 동남향 능선 밑 경사지에서 매미가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결과를 종합하면, 태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참깽깽매미와 호좀매미는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는 참매미보다 높은 해발고도에서 서식하였다. 또한 매미가 주로 서식하는 방향은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동남쪽(100~173°) 지형으로 확인되었다.

삼척월둔굴의 개발구상 (A Conception for a Housing Development of Woll-Toon Cave in Sam-Cheock)

  • 홍시환;김병우;김추윤;권동희;홍현철;홍충렬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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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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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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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단지는 대체로 세가지의 입지배경을 지니고있다고 보겠다. 즉 첫째는 강원도 등뼈 산지의 내부산간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이른바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내륙 유경지역에 입지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속세를 떠난 대자연의 품속이라고 할 수 있는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심산유경의 계곡을 찾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둘째, 동해안인 관동지방, 바닷가와 그리고 내륙오지에 해당하는 영서지방을 연결시켜주는 중간의 징검다리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본다. 즉 동해안 삼척 동해시 나아가서는 관동연안해안지대에서 태백산 넘어 서쪽 정선땅 특히 최근에 국민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정선의 화암약수터와 화암동굴지대를 묶고 있는 국민관광 지역으로 넘어가는 바른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내륙오지의 광산지역인 태백시지역 그리고 정선의 사북 고한읍 등의 광산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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