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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트라이볼로지 분석을 이용한 W-N 나노박막의 표면 물성 연구 (Surface Physical Properties of W-N Nano Thin Films by Nanotribological Analysis)

  • 김수인;이규영;김주영;이창우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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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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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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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연구 중인 소자들의 크기가 점차 나노 크기를 가짐에 따라서 나노 영역에 대한 물성 분석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나노 크기를 가지는 소자에 대한 기계적 특성은 기존의 마이크로 이상의 소자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나노 크기에 대한 연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광학적, 전기적 방법은 측정 영역 한계와 일정 깊이에 대한 평균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나노트라이볼로지 분석의 대표적인 Nano-indenter 분석을 통하여 박막의 수 혹은 수십 나노 미만의 영역과 깊이에 대한 물리적 및 기계적 물성을 연구하였고, Scanning Probe Microscopy를 이용하여 시료 표면 형상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십 나노 이하 두께를 가지는 W-N 확산방지막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박막의 표면 나노강도는 증착 중 질소 유량에 따라서 57.67 GPa에서 9.1 GPa로 급격한 감소가 나타내었고, 또한 탄성계수 역시 575.53 GPa에서 178.1 GPa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Membrane Inlet Mass Spectrometer (MIMS) 시스템을 이용한 해수 및 퇴적물 공극수내 용존 메탄의 측정 (Dissolved Methane Measurements in Seawater and Sediment Porewater Using Membrane Inlet Mass Spectrometer (MIMS) System)

  • 안순모;권지남;임재현;박윤정;강동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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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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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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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MIMS 시스템은 액체 시료의 용존 가스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이용되어 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해수와 퇴적물 공극수에 존재하는 용존 메탄 농도를 정량화하는데 사용되었다. 측정의 정밀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 분압의 메탄 농도에 대해서 포화된 액체 시료를 준비하였으며 이를 MIMS 시스템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값은 용존 기체의 포화 상수로부터 계산된 값과 잘 일치하였다. 측정의 표준 오차는 평균값의 $0.13{\sim}0.9%$ 정도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한반도 남해안 인근 해수의 용존 메탄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용존 메탄의 깊이별 분포는 물리적인 요소가 좌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MIMS system을 이용하여, 각 수괴 간의 미세한 용존 메탄 농도의 차이를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MIMS 시스템의 inlet 부분을 탐침 형태로 제작하여 퇴적물 깊이에 따른 용존 메탄을 측정할 수 있었다.

한국인 성인성 치주염 환자에서의 구강 스피로헤타의 분포 (The Prevalence of Oral Spirochetes in Korean Adult Periodontitis)

  • 김혜현;최봉규;최성호;채중규;김종관;조규성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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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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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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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성 치주염의 관련세균 중에서 구강 스피로헤타의 분포를 조사하기 위하여 배양하지 않고도 구강 스피로헤타를 분리할 수 있는 16S rRNA에 의거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소식자를 사용하였다. 성인성 치주염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6mm 이상의 탐침 깊이를 보이는 부위 4곳(실험군)과 3mm 이하의 탐침 깊이를 보이는 건강한 부위 1곳(대조 1군), 건강한 치주조직을 가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5부위로부터 치은연하 치태를 채취한 뒤(대조 2군) 중합효소연쇄반응과 점상블롯보합결합법을 시행하였다. 소식자로는 구강 스피로헤타의보편 소식자 및 현재 배양이 되는 구강 스피로헤타중에서 T. denticola, T. pectinovorum, T. socranskii, T. vincentii, T. maltophilum에 대한 종 특이 소식자 TDEN, TPEC, TSOC, TVIN, TMAL과 현재 배양이 되지않은 구강스피로헤타중에서 I-VII군에 대한 군 특이 소식자 TRE I-TRE VII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위상차 현미경으로 본 결과는 실험군, 대조 1군에서 각기 91.37%, 14.28%의 구강스피로헤타가 관찰되었으며 대조 2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2. 보편 소식자를 사용한 경우는 실험군, 대조 1군, 대조 2군에서 각기 98.27%, 46.42%, 22.0%의 구강 스피로헤타가 관찰되었다. 3. 특이 소식자를 사용한 경우는 실험군, 대조 1군, 대조 2군에서 각기 95.68%, 35.71%, 19.0%의 구강 스피로헤타가 관찰되었다. 4. 종 특이 소식자를 사용한 경우는 T. socranskii가 가장 많이 관찰되었으며 (81.89%), 그다음이 T. maltophilum(50.0%), T. vincentii(36.20%), T. denticola(13.79%)순이었고, 군 특이 소식자를 사용한 경우는 TREIV(85.34%), TRE II(77.58%), TREI(56.89%), TRE III(25.86%), TREVI(5.17%), TRE V(2.58%) 순이었다. 5. T. vincentii는 치주염에 이환된 부위에서만 관찰되었고, 건강한 부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6. T. pectinovorum과 VII군에 속하는 구강스피로헤타는 어느 표본에서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16S rRNA에 의거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소식자로 구강 스피로헤타의 성인성 치주염과의 연관성과 분리되지 않은 구강 스피로헤타를 확인하였으며, 인종 및 치주염의 형태에 따른 구강 스피로헤타의 분포 차이, T. vincentii의 병원성, 치료 전후의 구강 스피로헤타의 분포 변화등의 보다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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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부가적으로 이용하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효과 (Clinical effects of additional use of erythritol powder air polishing device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 in moderate chronic periodontitis)

  • 이문영;박언정;권은영;김현주;이주연;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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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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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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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치석제거 및 치근면활택술(scaling and root planing, SRP)은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대표적인 비외과적 치주치료법이나 술자가 잔존치석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는 것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중등도 만성 치주염을 가지는 21명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위해 SRP로만 치료받은 21부위(대조군)와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여 치료한 21부위(실험군)에서 4 - 6 mm의 치주낭을 가지는 치아를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치료 전, 치료 완료 1개월, 3개월 후에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이 임상지표로 측정되었다.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치료 전에 비해 치료 1개월 후, 3개월 후 치주낭 깊이,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의 유의한 감소와 치은 퇴축의 증가 및 임상부착수준의 유의한 획득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임상지표들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3개월 후 모든 임상지표들은 치료 전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치료 1개월 후에 비해서는 악화되었다. 결론: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는 부가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나 SRP 단독과 비교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할 수는 없다. 또한 최소 3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유지관리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의 조직관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ulsatile Versus Nonpulsatile Blood Flow on Renal Tissue Perfusion in Extracorporeal Circulation)

  • 김현구;손호성;방영호;박성영;김광택;김학제;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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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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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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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 심장수술과 같은 체외순환(Extracorporeal circulation)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조직관류에 우월할 것으로 보이는 박동성 혈류장치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체외순환 조건에서 박동 혈류가 비박동 혈류보다 조직관류에 우월하다는 가설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 치근 개발된 조직관류측정기($QFlow^{TM}-500$ Perfusion Measurement System, Thermal Technologies Inc.,Cambridge, MA, USA)의 열확산 탐침(Thermal Diffusion Probe)으로 조직 관류량을 실시간 및 연속적으로 직접 측정함으로써, 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가 25 kg에서 40 kg 사이의 돼지를 암수 구별 없이 총 12마리를 각각 6마리씩 두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동물의 심장을 노출시킨 후, 좌측 측하복부를 절개하여 좌신장을 노출하여 관류측정기의 열확산 탐침을 신장의 피질내에 $2\~3$ cm 깊이로 거치하였다. 9볼트의 배터리로 심정지를 유도하면서 대동맥 차단을 하여 총심폐우회술을 시행한 후, 1군(n=6)은 Biopump에, 2군(n=6)은 박동식 혈류를 제공하는 T-PLS (Twin-Pulse Life Support System)에 연결하였다. 실험 동안 pump flow는 2 L/min로 유지하였다. 체외순환 전과 시작 후 10분마다 심박수, 혈압, 및 신장 관류치를 측정하여 60분까지 측정하고, 동맥혈가스분석, 전혈구 계산,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및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을 체외순환 시작 전과 60분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두 군 사이에 기초치는 유사하였다. 평균 혈압은 체외순환 전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 20분 이후부터는 2군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고(1군 $39.84\~45.5$ mmHg, 2군 $48.7\~52$ mmHg), 특히 60분에서의 평균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1.2{\pm}4.3\;mmHg,\;48.7{\pm}5.4\;mmHg,\;p=0.023$). 체외순환 전 측정한 신장 관류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2군에서 지속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1군 $48.5\~64$ mL/min100 g, 2군 $65.8\~88.3$ mL/min/100 g), 특히 30분에서의 측정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7.5{\pm}18.3\;mL/min100\;g,$ 2군$83.4{\pm}28.5\;mL/min100\;g,\;p=0.026$).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그리고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의 변화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일정한 펌프 혈류 조건에서 박동성 혈류의 평균 혈압이 더 높다는 것은, 비박동성 혈류보다 조직관류압(Tissue Perfusion Pressure) 측면에서 우수하여 말초장기의 조직관류 효과에 유리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시간의 체외순환에서는 신장기능을 대표하는 수치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예상되며, 신장 이외에 다른 주요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종의 불소방출 수복재의 탈회억제 효과 및 불소침투에 관한 연구 (IN VITRO STUDY OF DEMINERALIZATION INHIBITION EFFECT AND FLUORIDE UPTAKE INTO ADJACENT TEETH OF LIGHT-CURED FLUORIDE-RELEASING RESTORATIVES)

  • 김송이;최성철;김광철;최영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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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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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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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이오머(Giomer)는 레진강화형글라스아이오노머에 견줄 만큼 불소방출량이 많다고 하나, 우식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많지 않아 임상적용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이오머(BF 군)를 포함하여 레진강화형글라스아이오노머(FF 군), 콤포머(DA 군)와 대조군인 콤포짓(FZ 군)의 우식억제 효과와 주변 치질로의 불소침투 양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공초점레이저주사현미경과 전자탐침미세분석기를 이용하여 각 수복재의 우식예방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복물 주위 이차 인공우식에서 법랑질 외측병변의 깊이는 FZ 군에서 가장 깊었으며, BF 군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p<0.05). 2. 수복물과 법랑질 계면에 나타난 탈회억제층의 두께를 관찰한 결과 FZ 군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FF, DA, BF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3. 법랑질에 침투된 불소농도는 BF, FF, DA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상아질에 침투된 불소농도는 DA, BF, FF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상아질-수복물의 접착 계면에 영향 받는 것으로 보인다.

수중채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수중음향통신 시스템 성능 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Underwater Acoustic Communication Systems Using Underwater Channel Simulation Tool)

  • 오세현;김현수;김재수;조정홍;정재학;송희천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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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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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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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중음향통신 시스템의 성능은 다중경로 전달특성에 의해 발생하는 인접심볼간 간섭(ISI, Inter-Symbol Interference)과 도플러 편이(Doppler shift)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해양도파관 환경의 수치실험은 다중경로에 의해 발생하는 시간 확산과 송 수신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도플러 편이로 인한 시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도파관 환경의 변동성을 고려한 가상의 신호 생성 시뮬레이터인 VirTEX(Virtual Time series EX-periment)를 활용[10]하여 시뮬레이터 기반 수중음향통신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였다. 수중음향통신 시스템 성능 검증을 위해 해상실험에서 획득한 실측데이터와 VirTEX 기반 수치모의 된 데이터의 채널응답분석 및 통신성능 분석을 수행한다. 해상실험 및 수치모의실험을 통해 수신된 탐침신호의 채널 임펄스 응답(channel impulse response) 분석결과 다중경로 개수와 깊이에 따른 채널응답의 변화 경향이 매우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며, 해상실험 및 수치모의실험을 통해 수신된 통신신호의 BER(Bit Error Rate)을 통하여 VirTEX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수중음향통신 시스템의 통신성능을 확인하였다.

국내 피트층 토양의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soil characteristics in peat layer)

  • 박선영;강정원;김윤지;정용기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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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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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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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피트층의 토양특성(입지환경)을 분석하여 충남 태안군의 신규 피트 분포지역을 예측하고 피트층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국내에서는 충남 태안, 경기 평택, 강원 강릉, 울산, 전북 익산 및 전남 장흥 등에서 피트층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이 연구 지역들의 피트층 토양에 대한 분포지형, 퇴적양식, 배수등급 및 토양아목의 특성을 통해 입지환경을 분석하고 피트 분포 예측기준을 선정하였다. 충남 태안군의 사례연구를 통해 피트층 분포 지역은 두 가지 형태로 확인되었다. 첫 번째로는 곡간지, 충적붕적층, 배수 약간불량 및 aqualfs 특성을 보이는 지역과, 두 번째로는 해성평탄지, 충적층, 배수 매우불량 및 aquepts 지역들이었다. 실제 피트층의 분포 확인을 위해 현장 탐침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신규 피트층과 기존 연구 결과를 비교한 결과 국내의 피트 발견지역은 모두 해안선에서 10 km 이내에 위치하며, pH 5, 휴믹산 15% 이내의 성분으로 구성된 dark brown 계열 색상의 피트로 확인되었다. 또한 신규 피트층은 타지역에 비해 깊이는 깊고 두께는 두꺼우나 분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치주질환 환자에서 Fc ${\gamma}R$ 유전자다형성에 관한 연구 (Fc ${\gamma}R$ genetic polymorphisms of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population)

  • 신승윤;김경화;박옥진;이용무;류인철;김각균;구영;;한수부;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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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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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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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Genomic Project 이후로 다양한 질환에 있어서 유전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치주질환 환자에서 Fc ${\gamma}R$ 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과 치주질환 특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 90명(대조군, 남자64명, 여자26명), 중도 만성 치주염환자 40명(severe chronic periodontitis patients; severe CP, 남자 24명, 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임상지수(치주낭 깊이, 입상부착소실, 치은지수, 치태지수, 탐침 후 출혈지수, 치조골소실)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의 정맥혈에서 추출한 DNA를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법, 전기영동법 등을 이용하여 Fc ${\gamma}RIIIa$ , Fc ${\gamma}RIIIb$의 대립유전자의 존재여부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유전자의 다형성 및 Fc ${\gamma}R$ 복합유전자형 (Fc ${\gamma}R$ composite genotype)을 확인하여, 각 군 간을 비교하였다. 치주질환의 특성과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Fc ${\gamma}R$ 유전자에 대한 유전자다형성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Fc ${\gamma}RIIla$에 대한 유전자다형성 연구결과 대조군과 severe CP, AgP군 사이에서, severe CP와 AgP군 사이에서는 대립유전자분포가 서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지만(p<0.05), Fc ${\gamma}RIIlb$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2. Fc ${\gamma}R$ 복합유전자형간의 비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실험대상 한국인 치주염환자에서 Fc ${\gamma}R$ 유전자에 대한 다형성분석에서 Fc ${\gamma}RIIIa$ 대립유전자가 치주염에 대한 감수성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유전자의 차이가 치주질환의 감수성 판단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초음파검사에서 인체모의 매질팬텀을 이용한 온도 변화와 TI MI 분석 (An Analysis of Temperature Change and TI MI using Tissue Mimicking Phantom in Ultrasonic Examination)

  • 전철민;한재복;곽종길;송종남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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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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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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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진단 초음파 및 건강검진 목적의 초음파 검사는 널리 이용되고 있고 건강보험 적용으로 더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초음파검사의 위해성은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초음파 검사 시 인체 조직의 온도가 상승하는 열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인체 모의 매질 팬텀을 이용해 주파수, 모드별에 따른 표면과 심부 온도 변화를 시간별로 측정하였고 TI, MI 값도 비교하였다. 인체와 유사한 음향 특성 있는 카파 카라기난 분말과 고형화를 위해 염화칼륨을 소량 첨가하여 모의 팬텀 제작하였고 표면 온도계와 탐침용 온도계를 사용하여 표면과 심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저주파수를 사용하는 Convex Probe가 고주파를 사용하는 Linear Probe보다 높은 온도 상승을 보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표면에서 온도 상승이 가장 높았으며 1 cm의 낮은 깊이는 일시적 온도상승은 나타내지만 유의미한 온도변화는 없었다. 5 cm ~ 15 cm의 심부온도 변화는 없었으며 검사 시간동안 TI, MI값은 변화가 없었다. 이는 15분 실험동안 표면온도만 상승하였고 심부에는 온도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할 만큼의 온도 변화를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며 통상적인 진단초음파의 15분의 검사시간은 임상에서의 사용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정 부위의 장시간 검사는 온도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