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전투기 사고는 적은 비율이지만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이 시스템의 명세 목적은 사람이 결심하여 전투기에서 비상탈출 하는 것에 컴퓨터의 역할을 추가하여 조종사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데 있다. 사람은 모든 감각기관을 통하여 미래의 상황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반면, 착각 등을 통하여 실수를 포함하는 행위를 할 수도 있고, 비상탈출을 결심하였다고 하더라도 전투기 기동이 매우 급변하여 반드시 비상탈출을 성공한다고 볼 수 없다. 그래서, 기존에 장치되어 있는 측정장치들을 이용하여, 비 정상적인 워치에 전투기가 위치했을 때는 Warning을 하고, 명백하게 비상탈출 하여야할 겅우가 발생했을 때는 자동으로 비상탈출을 실행하는 System을 명세하였다. AWES(Auto Warning/Ejection System)은 Safety-Critical System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정형기법(format methods)에 기반하여 개발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Reactiv system의 행위적인 면을 명세하는데 장점을 가지는 Statecharts를 이용하였으며, STATEMATE라는 도구로 AWES(Auto Warning/Ejection System)을 명세하였다.
Edwards Duromedics 기계 판막은 1982년 임상적 사용이 시작되었으며, 여러 변화를 거쳐서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기계판막과 관계되는 합병증으로 혈전색전증, 심내막염, 판막부전, 판막염 탈출 및 파손 등이 있으며 판막엽 탈출은 아주 드물게 보고되어 있다. 40세 남자가 1996년 11월 Edwards Duromedic 기계판막(#31,모델9210R)으로 승모판 치환술 및 삼첨판륜 성형술을 시행받은 후 외래 추적관찰 중 1시간 전부터 시작된 급성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심초음파 및 심장 투시촬영상 판막부전으로 진단하여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 하나의 기계판막엽이 탈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기계판막을 제거하고 St. Jude 기계판막으로 승모판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시행한 복부 단층 촬영 및 투시 촬영에서 복부대동맥 분지 부위에서 탈출된 판막엽을 발견하였으며 외래 추적관찰 중 제거를 계획한 후 퇴원하였다.
본 연구는 고용보험 DB(2000~2007)를 사용하여 이직사유별로 일자리 이행 경로 및 성과를 비교하고, 미취업탈출 및 취업탈출 확률의 결정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 자발적 이직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자리 기간이 크게 감소하고 실질임금 증가율도 매우 낮다. 이러한 일자리 이행성과의 차이는 체계적인 직장탐색 부족에 따른 우수한 일자리 매칭 확보의 어려움, 노동시장에서의 부정적 신호효과, 이전 일자리에서 축적된 인적자본의 활용 가능성 저하 등 비자발적 이직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급여 수급 여부는 미취업탈출 확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지만 동시에 실업급여 수급 후 진입한 새로운 일자리에서는 취업탈출 확률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현실이 주목받으면서 가장 대중적이고 성공적인 VR콘텐츠로 VR 방 탈출 게임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VR 방 탈출과 현장형 방 탈출을 체험한 시민들의 설문결과를 토대로 하였다. 현재 구현이 가능한 부분과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 부분을 명확히 한다. 그리고 VR 방 탈출게임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한다. 연구의 의의로 더욱 발전된 VR 방 탈출 게임과 더 나아가 VR콘텐츠의 제작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양서류는 생태학적으로 육상생태계와 육수생태계를 연결하는 분류군이며,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948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종 및 개체군의 감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 수로에 의한 서식처 단절 또는 파편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인공 수로 내 야생동물 생존성 향상을 위하여 수로 탈출시설을 설치하여 저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주로 산림 인근에서 서식하는 무당개구리를 대상으로 수로 탈출시설의 경사각, 수로 높이, 운영 중인 시설에서의 탈출률 및 이동 거리를 분석하였다. 수로 탈출시설의 경사각은 50° 및 60°에서는 높이와 상관없이 비교적 유사한 탈출 성공률을 나타내는 반면에 경사각 70°에서는 높이 40cm에서만 비교적 높은 탈출 성공률을 나타났다. 운영 중인 수로 탈출시설에서의 탈출 성공률은 14.71%로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로 측면 벽을 따라 이동함으로써 수로 탈출시설의 인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무당개구리를 위한 수로 탈출시설의 경우 60° 각도로 조성 가능하며, 인공 수로의 측면 벽을 60° 이내로 조성할 경우 무당개구리의 양방향 이동이 자유로움으로 기존의 수로 탈출시설의 낮은 이용률을 극복하고 수로의 이동 및 고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로 탈출시설 간격을 설치 기준인 30m보다 간격을 좁히고, 경사로를 상·하류 양방향으로 조성하게 되면, 무당개구리 이외의 양서류, 파충류, 소형 포유류 등의 탈출 성공률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에 시들음 증상을 유발하여 괴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대표적 매개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방제살충처리 방법으로 훈증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그물망을 이용한 방제법이 도입되고 있다. 본 연구는 솔수염하늘소의 쏠기와 탈출 행동을 유발시키는 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구속 공간 및 온도를 달리 처리하고 탈출여부를 조사하였다. 솔수염하늘소는 직경 30 mm 이하의 공간에 구속되었을 때 장애물을 뚫고 탈출이 가능하였다. 온도 $15^{\circ}C$에서는 탈출에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20{\sim}30^{\circ}C$ 범위에서 탈출 성공률이 높았다. 먹이를 이용한 솔수염하늘소의 유인은 탈출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좁은 공간에 구속되지 않는 경우는 갉는 부위가 집중되지 않아 탈출공을 형성하지 못하였다. 구속된 공간에서 솔수염하늘소는 가운데와 뒷다리 부절을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 몸을 이동시키며 큰턱으로 정면에 있는 장애물을 집중적으로 갉아서 탈출공을 만들고 앞다리를 뻗어 몸을 지탱하면서 빠져나오는 행동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훈증 대체기술로 제시되고 있는 구속 그물망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초자화 동결된 생쥐 팽창, 탈출, 완전탈출 배반포기배의 체내 발달율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체외수정하여 얻어진 생쥐 배반포기배는 EFS40(40% ethylene glycol, 30% Ficoll, 0.3M sucrose)으로 초자화 동결하였다. 팽창, 탈출 배반포기배는 20% ethylene glycol에 5분동안 평형시킨 다음, EFS40 용액에 1분간 노출후 액체질소에 침지하여 초자화 동결하였다. 완전탈출 배반포기배는 0.4% BSA가 첨가된 m-CR1 배양액에서 5일동안 배양하여 얻었으며, 10% EG에 5분, EFS40에 30초동안 노출하여 초자화 동결시켰다. 융해후 재팽창이 이루어진 배반포기배는 가임신 3일된 대리모의 한쪽 또는 양쪽 자궁각에(6∼8개/자궁각) 이식하였다. 대리모의 임신율과 착상율은 임신 15일째 외과적 해부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임신율과 정상 산자율은 초자화 동결된 팽창 배반포기배의 경우 77.8과 25.0%이었고, 탈출 배반포기배의 경우는 77.8과 26.4%로서 각각의 대조군에 있어서 66.7과 42.9%, 83.3과 40.4%에 비해 유의차가 없었다. 2) 완전탈출 배반포기배의 체외 발달율은 34.0%였고, 3) 체내 발달율은 33.3%였다. 이러한 결과는 본 실험에 사용된 EFS40 동결액을 이용한 초자화 동결방법이 생쥐 팽창, 탈출 배반포기배의 초자화 동결은 물론, 완전탈출 배반포기의 초자화 동결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배경: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9년에서 1996년 까지 심실 중격 결손증 164명중 대동맥판 탈출이 동반된 22명의 환자를 경험하였다. 대상 및 방법: 연령은 6개월에서 22세 까지고 평균연령은 7세였다. 22명중 13명은 남자, 9명은여자였다. Kirklin type I이 13명, Kirklin type II가 8명, Kirklin type I+II가 1명 이었다. 결과: 술전 심초음파 소견상 대동맥 판막 탈출이 10명, 대동맥 판막 탈출 및 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6명, 대동맥판 폐쇄부전의 소견만 보였던 경우도 2명에서 있었다. 나머지 4명에서는 술전 심초음파에서는 판막 탈출을 관찰하지 못하였으나 수술시야에서 발견되었다. 술전 평균 Qp/Qs, 수축기 폐동맥압, 수축기 우심실압은 1.48$\pm$0.42, 27.9$\pm$9.87, 32.9$\pm$10.87 mmHg였다. 수술 소견상 가장 많이 탈출된 판엽은 우관동맥판이었다. 수술방법은 모든 환자에서 patch 봉합술을 시행했고, 폐쇄부전과 판막의 하향 전위가 있던 2명에서는 판막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시행한 장,단기 심초음파상 술전 대동맥판 폐쇄부전이 있던 8명의 환자에서 폐쇄부전이 개선되거나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 술전 판막탈출만 있었던 12명의 환자에서는 판막이상등 다른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대동맥판 탈출이 동반된 심실 중격 결손증에서는 조기에 포편봉합을 함으로 대동맥판 탈출이나 폐쇄부전의 진행을 개선할 수 있으며, 중등도의 대동맥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에는 판막 성형술이 고려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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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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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2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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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본 연구의 목적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치료적 모달리티와 칵스 신연교정치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15명 (나이 36.62, 범위 20-50, 남자 7명과 여자 8명)을 대상으로 4주간 적용하였다. 치료적 모달리티와 칵스 신연교정치료를 첫 2주 동안 주 6일, 12회 적용하였으며, 마지막 2주간은 주 3일 6회 적용하였다. 모든 실험대상자에게 4주 동안 18회를 적용하였다. 측정은 오스웨스트리 요통장애지수, 근력, 하지 직거상 검사는 실험 전, 치료 2주 후, 치료 4주 후 변화의 차이를 일요인 반복측정을 이용하였으며, 추간판 탈출지수는 실험 전, 치료 4주 후 변화 차이를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치료적 중재 기간에 따라 치료 전, 2주 후, 4주 후 측정결과 오스웨스트리 요통장애 지수, 하지 직거상 검사, 그리고 근력은 치료 2주 후, 치료 4주 후가 치료 전에 비하여 통계학적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추간판 탈출지수는 치료 전에 비하여 감소함을 나타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치료적 모달리티와 칵스 신연교정치료가 요통장애지수, 하지 직거상 검사, 근력개선에 효과적이란 결론을 얻었다. 이것은 칵스 신연교정치료의 안전성과 효과의 확인, 그리고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서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실업의 장기화, 장애차별현상 등 장애인노동시장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차별변수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실업탈출과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조사의 3차~5차의 자료를 활용하여 자료를 구성하고 실업탈출(취업)과 관련하여 사건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업기간에 따른 실업탈출가능성의 변화를 생명표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최장 실업기간(25개월)까지 실업상태로 남아 있는 비율은 90.5%이고, 노동시장에 진입한 비율은 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실업유지율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실업탈출 가능성은 12개월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업탈출에 영향을 요인을 파악하고자 콕스비례해저드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남성일수록, 비수급가구일수록, 경증일수록, 직장차별경험이 없을수록 실업탈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인의 실업탈출(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용상에 발생하는 장애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장애인차별금지제도를 보다 강화해야 하며, 기초수급 장애인들의 근로를 유인할 수 있도록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추가적으로 실업탈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 중증장애인 등과 같이 정책대상을 보다 세분화하여 개별욕구와 특성에 부합하는 고용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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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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