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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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 탈장에서의 초음파 조영술 (Ultrasonographic Evaluation in Patients with Inguinal Hernia)

  • 권오경;정진향;박진영;장수일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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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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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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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초음파 검사는 수술 전 탈장 진단을 위한 안전하고 간편한 진단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서혜부 탈장의 진단 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와 잠복 탈장에 대한 초음파의 진단적 의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2000년 1월까지 경북대학교 일반외과학 교실에서 이학적 검사상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어 술 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82명의 남아 (편측성 70예, 양측성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 확진을 위한 초음파 검사의 진단 기준은 1)장관 탈장, 2)교통성 음낭수종, 3)초상돌기 확장, 즉 내서혜륜 부위에서 초상돌기의 너비가 4 mm 이상되는 경우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의 임상적 증상이 있었던 94개서의 서혜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결과, 장관 탈장 31개 (33%), 교통성 음낭수종 18개 (19%), 초상돌기 확장 38개 (41%), 탈장이 없는 경우가 7개 (7%)였다. 임상적 증상이 없었던 70개소의 서혜부는 초음파 검사상 장관 탈장 4개 (6%), 5개 (7%), 교통성 음낭수종, 초상돌기 확장 11개 (16%), 탈장이 없는 경우가 50개 (70%) 였다. 편측성 탈장의 증상을 가진 환아 중 20예 (28%) 가 초음파 검사에서 이학적 검사상 발견되지 않은 반대측 탈장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중 5 개 (7%)는 탈장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양측성 탈장을 가진 12예 중 2예가 초음파 검사상 편측성 탈장으로 진단되었다. 초음파 검사상 서혜부 탈장으로 진단된 모든 예에서 서혜부 탈정 교정수술을 시행하였다. 164개소의 서혜부 중 이학적 검사에 의해 137개가 정확하게 진단되었으며 27개가 오진이었으므로 이학적 검사의 정확도는 83.5%였다. 탈장 교정수술을 시행한 107개의 서혜부 중 초음파 검사상 탈장으로 정확하게 진단된 경우는 104개이고 오진된 경우는 3예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97.2% 였다. 초상돌기 확대의 경우는 탈장의 증상이 있었던 38개소 중 36개, 증상이 없었던 11개 중 10개로 잠복 탈장의 경우 초음파 진단의 민감도는 93.8%였다.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높은 정확도를 가진 진단 방법으로 이미 임상적 검사상 확진된 탈장의 경우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는 반대측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유리하며 본 연구와 같이 내서혜륜의 정상 직경의 상한을 4 mm로 정하면 술 전에 잠복 탈장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반대측 탈장 교정 수술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는 환아에 있어 상용 검사로 초음파 검사를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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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식도 열공 탈장 (Hiatal Hernia in Neonate)

  • 임용택;정승혁;김민용;김병열;이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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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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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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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선천성 횡경막탈장은 2000∼5000명의 신생아 당 한명 꼴의 발생율을 가진 드문 질환이다. 그 중 신생아에서 열공탈장은 더욱 희귀한 질환이다. 저자는 생후 1주일된 신생아의 선천성 복합열공탈장을 경험하였다. 진단은 빠른 시간내 이루어졌으며 수술은 우측 흉곽절제술을 통해 탈장된 장기를 복원하고 Belsey-mark IV 술식을 시행하였다. 환아는 술후 3일째 음식을 먹었고 퇴원 6개월후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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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좌골, 등쪽, 뒤쪽 회음탈장의 동시 발생 증례 (Coexistence of Sciatic, Dorsal, and Caudal Perineal Hernias in a Dog)

  • 윤헌영;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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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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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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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체중 1.8 kg 5년령 중성화 수컷 치와와 개가 오른쪽 회음부 팽대 평가를 위해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회음부 팽대 외에 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신체 검사에서 환납성 회음탈장임을 확인 하였다. 회음 탈장 교정을 위해 수정 된 전통 탈장 봉합술과 수정 된 내폐쇄근 변위 탈장 봉합술을 동시에 실시 하였다. 수술 한달 후 보호자가 왼쪽 회음부 팽대를 보고하였고 수의사의 신체검사에서 왼쪽 회음탈장이 확인 되었다. 수술 중 좌골, 등쪽, 뒤쪽 회음탈장의 동시 발생이 관찰 되었으며 회음 탈장 교정을 위해 위와 동일한 탈장 봉합술을 실시하였다. 정기 점진은 수의사의 신체 검사 혹은 보호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실시 되었으며 양측 수술 부위에서 수술과 관련한 합병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개에서 내폐쇄근 변위술을 이용한 회음탈장 정복 3예 (The Use of Internal Obturator Transposition for Perineal Herniorrhaphy in Three Dogs)

  • 윤헌영;강명곤;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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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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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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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회음부 팽대 병력을 보이는 세 마리 개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과 한강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회음부 팽대 외에 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신체 검사에서 두 마리는 환납성 한 마리는 비 환납성임을 확인 하였다.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 골반강 또는 복강 내 장기가 탈장 낭 내에 없음을 확인하였다. 회음 탈장의 교정을 위해 내폐쇄근 변위 탈장 봉합술 실시 하였다. 한 마리에서 수술 후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대측 탈장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정기 점진은 수의사의 신체 검사 혹은 보호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실시 되었으며 세 마리 모두에서 수술과 관련한 좌골 신경 손상, 직장 탈출, 수술 부위 열개, 회음 탈장 재발과 같은 합병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1세 미만 여아 난소 탈장의 특성과 임상 경과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urse of Ovarian Hernias in Infants)

  • 최경은;안소윤;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한병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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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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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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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서혜부 탈장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지만, 여아 탈장의 15-31%를 차지하는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 원칙이 없고 국내에서는 질병의 경과에 대한 보고가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난소 탈장 환아들의 특성과 임상 경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관동대학교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난소 탈장으로 진단받은 1세미만 여아 8명을 대상으로 환아들의 재태 연령, 출생체중, 난소 탈장 발견시기와 주 호소, 수술 시기 및 수술법, 수술 후 합병증 여부, 현재의 상태, 서혜부 초음파결과를 의무기록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난소 탈장은 서혜부 종괴 여부와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가 서혜부에 위치하는 경우에 진단하였다. 결 과 : 환아들의 재태 연령은 $32^{+5}-40^{+1}$주 범위였으며, 이 중 37주 미만 미숙아는 4명(50%)이고, 출생체중은 1,600-3,505 g 범위였다. 대상 환아 중 7명(87.5%)은 좌측 난소 탈장이 있었으며, 1명(12.5%)은 우측에 난소 탈장이 있었다. 종괴를 발견한 시기는 생후 13-144일 사이로 다양하였으며, 수술 받은 환아들의 수술시기는 생후 50${\pm}$15일(35-65일)이었다. 현재까지 8명중 5명이 탈장 봉합술을 시행 받았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3명은 경과 관찰 중에 수술없이 저절로 정복되었으며, 종괴가 사라진 나이는 생후121${\pm}$46일(70-161일)이었고, 관찰 기간 중(69-1,925일)감돈이나 재발은 없었다. 결 론 : 미숙아 여아인 경우 탈장의 빈도가 만삭아에 비해 높으므로 신체 검진을 통한 대음순 종괴의 발견이 중요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소아의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일관된 치료 방침이 없고, 외과의 의견을 따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였었기에 경과를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저자들이 경과 관찰을 하던 3명의 여아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난소탈장이 저절로 정복되는 예를 경험하였고, 관찰 기간동안 재발은 없었다. 난소 탈장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마련하여야 하겠다.

흉강경을 이용한 우측 선천성 횡격막 탈장 수술 -1예 보고- (Thoracoscopic Repair of a Right-sided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A case report -)

  • 조태준;이재웅;이원용;홍기우;안수민;김건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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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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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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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선천성 횡격막탈장은 신생아기에 응급 수술을 요하는 질환으로 주로 좌측에 많이 발생한다. 우측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드물며 증상이 경미하여 신생아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전통적으로 개흉술을 통한 횡격막 봉합술이 시행되지만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적용되어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는 우측 선천성 횡격막 탈장을 가진 5개월된 여아를 흉강경을 이용하여 수술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기관절개구가 있는 환아에서 심실중격결손증의 치험-1례보고- (Closure of VSD in a Patient with Tracheostoma-A case report-)

  • 김상익;박철현;박국양;오상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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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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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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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심장 탈장은 심낭을 열고 전폐절제술을 시행 후 드물게 발생되는 합병증으로 수술이 끝날때나 수술직후 발생된, 44세 남자환자에서 심낭을 열고 좌측 폐를 전절제술 후 심낭 결손부위를 인공조직으로 봉합하였다. 수술이 종료될 때 심장탈장이 발생되어 개흉에 의한 응급 복원을 시행하였으나 심한 저 산소성 뇌 손상이 발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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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흉적 식도절제술 후 횡행결장의 흉강 내 탈장 - 1예 보고 - (Pleural Incarceration of the Transverse Colon after Transthoracic Esophagectomy - A case report -)

  • 장희진;이현성;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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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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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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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부 식도암에서 개흉적 식도절제술을 시행 받은 65세 남자가 식도열공 직상부의 좌측 종격 흉막이 찢어진 곳을 통해 횡행결장의 흉강내 탈장이 발생하였다. 단순흉부촬영상 좌측 하폐야에 공기음영의 누적이 발견되었고 이는 점차 진행하여 좌측 폐를 완전히 허탈시키고 혈역학적 불안정을 야기하였다. 식도절제술 후 생명을 위협하는 흉강내로의 탈장은 응급 개복술을 통하여 교정되었다. 식도절제술 후 식도열공을 통한 흉강내 탈장은 장의 폐색이나 꼬임의 위험 때문에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어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응급으로 복부절개를 통한 탈장의 수술적 복원을 시행하여야 한다. 하지만 식도절제술시 이러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신중이 최우선일 것이다.

개에서의 횡격막 탈장에 의한 간외담도폐색 (Extrahepatic Biliary Obstruction Secondary to Traumatic Diaphragmatic Hernia in Dog)

  • 윤영민;정동인;연성찬;이희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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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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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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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3년령의 암컷 사냥견이 구토, 호흡곤란, 식욕부진을 주증으로 내원 하였다. 환자는 내원 2주 전 멧돼지에 받힌 병력이 있었다. 환자는 방사선사진상 횡격막 탈장 소견, 초음파 검사상 확장된 담도계가 확인되었다. 탐색적 개복술 시 오른쪽 횡격막의 손상이 확인되었고 흉강내에서 일부 간엽과 소장분절, 확장된 담도계를 확인하였다. 수술적 처치로 흉강내 위치하는 복강 장기들을 환원시키고 횡격막 탈장 교정술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임상증상, 방사선사진과 초음파 검사 소견은 모두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를 토대로 횡격막 탈장에 의해 속발된 간외담도계폐색으로 진단하였다. 본 증례는 횡격막 탈장에 의해 속발된 간외담도계폐색이 발생한 증례 보고이다.

CT 소견을 이용한 Morgagni 탈장과 심막주위지방의 감별 (Differentiation between Morgagni Hernia and Pleuropericardial Fat with Using CT Findings)

  • 김성진;조범상;이승영;배일헌;한기석;이기만;홍종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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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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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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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탈장이 장관을 포함하는 경우 단순흉부촬영과 위장관촬영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복잡한 경우 CT 나 MRI 가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CT 소견을 이용한 Morgagni 탈장과 섬막주위지방과의 감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CT 소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Morgagni 탈장 8 예와 풍부한 섬막주위지방이 있던 20 예의 CT 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CT 촬영은 흡기상태에서 횡격막 전체를 포함하도록 하였다. 분석한 내용은 1) 전횡격막의 결손 유무, 2) 폐와 지방의 경계, 3) 지방과 흉벽의 각도, 4) 지방과 흉막외지방과의 연속성, 5) 지방내 혈관의 존재 여부, 6) 지방을 둘러싸는 선상음영의 존재 여부 등이었다. 결과 : Morgagni 탈장의 경우 전예에서 전횡격막의 결손이 있었고, 폐와 지방의 경계는 분 명하며, 폐쪽으로 볼록한 양상을 보였으며, 흉벽과는 예각을 보인 반면, 흉막외지방과의 연속성은 보이지 않았다. 섬막주위지방의 경우 전횡격막의 결손은 3 예 (15%), 폐와 지방의 경계는 보통 불규칙하고 (n= 10), 평편(n= 17) 하였으며, 흉벽과의 각도는 다양하였고, 대부분의 경우 (n=16) 늘어난 흉막외지방과의 연속성을 보였다. 지방을 둘러싸는 선상음영은 4 예의 Morgagni 탈장에서 관찰된 반면, 섬막외지방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소견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지방내 혈관은 Morgagni 탈장(n=8f8)과 섬막주위지방 (n=14/20)의 감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Morgagni 탈장의 진단에 유용한 CT 소견은 경계가 분명하고, 폐쪽으로 볼록하고, 흉벽과 예각이며, 주위에 않은 선상음영을 갖는 지방 종괴이다. Morgagni 탈장의 특징적 소견으로 알려진 대망혈관을 시사하는, 가지치는 양상의 선상음영은 탈장과 심막주위지방과의 감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