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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ox Rod를 사용한 대학생의 근거리 수평사위에 대한 고찰 (Research About Students' Horizontal Heterophoria in Near Distance with Maddox Rod)

  • 최경서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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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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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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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경기북부 지역 20대 대학생의 근거리 수평사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과적 수술이나 외상과 질병이 없는 평균나이 22.9세 대상자 122명 중 정시안 50명과 비정시안(근시안) 72명을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통해 원거리 완전교정한 후 Maddox rod를 사용하여 근거리(40 cm) 시의 수평사위를 측정하였다. 결과: Maddox rod를 사용하여 근거리 수평사위를 측정한 결과, 대상자 전체에서 정위 4.9%, 내사위, 9.8% 외사위 85.3%로 나타났으며, 그들중 정시안에서 정위 8%, 내사위 8%, 외사위 84%이었고 비정시안에서는 정위 2.8%, 내사위 11.1%, 외사위 86.1%이었다. 수평사위의 정도는 대상자 전체의 평균 사위정도가 내사위 3.59PD(prism diopter), 외사위 7.04PD이었으며, 정시안에서는 내사위 3.25PD, 외사위 6.60PD이고 비정시안에서는 내사위 3.75PD, 외사위 7.34PD이었다. 결론: 정시안과 비정시안에서의 근거리 수평 사위의 빈도는 정시안에서는 정위가, 비정시안에서는 내사위나 외사위의 빈도가 많으며 특히 비정시안에서의 외사위의 경향이 높게 보였지만 정시안이나 비정시안과 사위와의 관계는 유의성이 없었다(p>0.05). 사위의 정도는 정시안보다 비정시안의 사위정도가 높았다.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에서 사위정도의 범위가 넓게 나타났다. 또한 굴절이상 정도에 따른 사위정도나 성별에도 통계학적인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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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근시 안경착용 초등학생들의 굴절교정상태와 조절기능의 검사 (Examination of Refractive Correction and Accommodative Ability on Myopic Elementary School Children Wearing Glasses in Jinju City)

  • 남운고;조현국;손정식;곽호원;문병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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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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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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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진주지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근시 안경착용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착용안경의 굴절교정상태와 조절기능 상태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만 8세~12세의 근시안경 착용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 후 조절력 검사, 음성 양성상대조절력검사, 양안 단안 조절용이검사, 그리고 동적검영법을 실시하였다. 결과: 착용안경의 굴절교정상태는 완전교정이 7명(11.7%)이었고, 53명(88.3%)은 저교정으로 나타났다. 저교정 상태의 시력이 0.8 이상인 경우가 6명(10%), 0.8 미만인 경우가 47명(78.3%)로 나타났다. 조절기능 상태를 조사한 결과, 조절부족 4명, 조절용이성 부족 2명, 조절과다 1명, 그리고 시 기능이상 관련 조절부족이 1명의 총 8명(13.3%)이었다. 결론: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은 굴절교정상태는 정기적인 검사를 필요로 하며, 조절기능 상태를 고려한 굴절교정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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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서양인의 굴절이상에 대한 연구: 북미지역 (The Study for Refractive Error of the Westerner in 20s: North America Region)

  • 이영일;홍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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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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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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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서울 A 안경원에 방문한 20대의(남자: 44명, 여자: 62명)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비정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타각적, 자각적 시력 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상태를 연구 조사하였다. 결과: 굴절이상에 따라 분류한 결과 정시는 35안(16.51%), 근시안은 177안(83.49%)이었다. 난시 종류에 따른 분포는 남성의 경우, 단순근시는 26.76%, 근시성 복난시는 60.56%, 근시성 단난시는 12.68%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단순근시는 43.40%, 근시성 복난시는 49.06%, 근시성 단난시는 7.55%로 조사되었다. 비정시안에서 등가구면굴절력에 따른 경 도근시는 전체 35.02%이었고, 가장 많은 수의 중도근시는 60.45%이었고, 고도 근시는 4.53%이었다. 난시안 중에서 근시성 직난시는 59.8%, 근시성 도난시는 26.78%, 근시성 사난시는 13.40%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동공 중심간 거리는 63.5${\pm}$2.4 mm와 59.7${\pm}$2.3 mm로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들이 20대 서양인들의 시력검사 및 렌즈를 처방할 때에도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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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복원성 평가에 관한 항해사의 경험적 인지도 분석 연구 (Study on the Empirical Awareness Analysis of Navigational Officers on the Evaluation of Ship Stability)

  • 김홍범;안영중;이윤석;정창현;공길영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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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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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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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 중 하나인 복원성 확보에 대한 항해사의 해기지식은 선박의 대형화 및 자율운항선박 출현 등 선박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향상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항해사를 대상으로 복원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일반적 특성을 이용하여 경험적 인지도를 통계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복원성 기준의 이해도에서 상위직급에서는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었으며, 특정 선종에 대한 특별 기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6%가 복원성 평가의 수단으로 Loading computer를 활용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복원성 평가 방법으로 GM 활용이 평균 3.891/5.00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로 GM과 복원성 기준으로 복원성 확보여부를 판단하였다. 복원성 부족 시, 항해사는 주로 평형수 보충을 통하여 개선하였으며, 소각도 타각 사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운항적 경향도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선박 복원성에 대한 항해사의 경험적 인지도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운항자 중심의 복원성에 관한 교육 개선 및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안전성 및 효율성 관점에서의 다목적 실선 실험 (Multi-Objective Onboard Measurement from the Viewpoint of Safety and Efficiency)

  • 이상원;;조익순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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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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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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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해 선박 운항은 경제적이며 지속가능한 최적화 항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기상예보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못된 기상예보로 인한 악천후에 조우하는 선박 사고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악천후에 조우하는 선박의 실태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운항중인 선박의 정보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측정한 데이터의 종류는 항해 (위치, 속도, 방위, 타각 등) 및 엔진 (엔진 회전수, 출력, 축 추력, 연료 소비량) 관련 정보, 기상 상태 (바람, 파도), 선박운동 (선박종, 횡운동 등) 등의 정보들이 포함되었다. 실측 실험을 시행한 선박의 종류는 28,000 DWT급 벌크선, 63,000 DWT급 벌크선, 20,000 TEU급 컨테이너선, 12,000 TEU급 컨테이너선박이다. 각 선박의 실선실험은 여러 가지 종류의 데이터를 각각 취득하여 다목적으로 선박 운항에 관련한 연구들에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실선실험 시의 해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파도 시뮬레이션 모델을 이용하여 방향성 파랑 스펙트럼 등을 재현하였다. 실선 실험의 데이터 취득 및 파도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통하여, 선박레이더를 이용한 정확한 파도정보 파악 및 화물 붕괴 사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선박운항의 안전성 및 효율성 관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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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Air Pollution and Its Effects on E.N.T. Field)

  • 박인용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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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2년도 춘계종합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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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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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경제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대기오염은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오염형태의 하나로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인체에 미치는 피해는 격심하여가고 있으며 이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병리나 임상적으로는 많은 연구보고가 있으나 호흡기로의 기시부인 비강이나 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보고는 많지 않은 실정인 차제에 대기오염과 비, 인후질환자의 관계를 추구하여 그 대책을 논하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연세의대 공해연구소의 대기오염도조사에서 가장 심한 곳으로 확인된 부산시 우암동 지역에 위치한 S 공업고등학교 학생 469명은 조사군으로 하고 대기오염도가 낮은 K고등학교 학생 34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내과, 안과, 비, 인후과적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성적과 그 외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I. 위해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은 자극성가스와 질식성가스로 구분되며 이비인후과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자극성 가스이며 여기에는 질소산화물, 유황산화물, 탄화수소와 그리고 광합성작용에 의하여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자극성물질인 PAN(Peroxy acyl nitrate) 등을 열거할 수 있으며 이들 가스는 산화성이 강하기 때문에 점막이 부착되어 괴양 및 2차감염을 일으켜 인체에 피해를 준다. 이리한 오염물질은 고체연료(특히 석탄)나 액체연료의 불완전 연소때와 각종 차량의 배기가스로서 배출된다.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및 유황산화물의 조사지역과 대조지역의 오염도는 다음과 같다. II. 인체에 미치는 피해 1. 일반적인 피해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오염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상 및 오염물질의 농도, 양, 그리고 폭로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각 오염물질별 건강피해를 보면 (1) $아황산가스(SO_2)$ 아황산가스는 오염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용해도가 높아서 기도에 용이하게 흡수되어 처음에는 자극증상이 오고 나중에는 기도 저항을 일으켜 폐부종, 호흡중추의 마비를 일으킨다. 만성 폭로 시에는 비염, 인루염, 후각 및 미각장해를 일으킨다. (2) 일산화탄소(CO) CO는 혈색소의 산소운반 능력을 박탈하기 때물에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즉 CO 중독은 농도와 흡입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우선 두통, 현기, 오심, 구토, 이명이 오고 호흡곤란, 허탈상태, 근육이완, 졸도등을 수반하고 혼수상태에서 사망한다. (3) 질소산화물 여러 질소산화물중 배기가스에서는 $NO_2로$ 배출되며 또한 탄화수소와 태양광선이 대기중에서 작용하여 $NO_2를$ 생산하며 $NO_2는$ 변성 Hemoglobin 을 생성하여 호흡기 장해를 일으킨다. $NO_2의$ 급성 중독증상으로서는 눈, 코를 강하게 자극하고 폐충혈, 폐수종, 기관지염, 폐염 등을 일으킨다. 만성 중독시에는 만성폐섬유와 및 폐수종을 일으킨다. (4) $오존(O_3)$ Ozone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NO_2$ gas 및 탄화수소와 작용하여, PAN이라는 자극성 물질을 생성시키는 광학적 Smog의 주요소로 알려져 있다. 자극적인 냄새가 있음으로 불쾌감을 주고 비, 인후점막의 전조감과 두통이 오며 폐기능을 저하시키며 더욱 진행되면 폐충혈, 폐수종 등을 일으킨다 (5) Smog에 의한 건강피해 대표적인 것이 1952.12.5~12.8까지 4일간 영국 Lon-don에서 계속된 Smog사건이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호흡기질환 사망율이 사건전보다 사건기간 중 혹은 사건후에 5~10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때 Smog의 주원인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에 의한 연기와 이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가 주원인이며 dust가 2차적 원인이라고 생각하였다. 새로운 종류의 공해로서 광학적 Smog에 의한 피해가 1970. 7. 18 Tokyo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바 운동장에서 운동 중이던 여학생 43명이 눈에 대한 자극증상, 인후동통, 기침을 호소하고 그중에는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학생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중에 배출된 탄화수소와 oxidant가 대기중의 광 energy와 결합하여 발생한 것이라 하였다. 2) 비, 인후과 질환 대조군 345명과 조사군 469명중 호흡기계, 안과 및 비, 인두의 자각증상의 유소견자는 각각 39명(11.3%)와 106명(22.6%)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약 2배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증상 29명(29%), 안증상 22명(21%), 비폐쇠 및 비후 50명(47%), 인후통 5명(5%)으로서 비, 인두 자각증상의 유소견자가 55명(52%)으로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임상검사에 의한 타각증상의 유소견자는 대조군 99명 (28.8), 조사군 180(384%)으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10%정도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질환 1명(0.6%), 안질환 8명(4.4%), 비염 97명(54%), 인두편도염 74명(41%)으로서 비, 인두질환이 171명이었다. 이상의 성적에서 오염지구의 자, 타각증상의 유소견자중 비, 인두질환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아 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질환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앞으로 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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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자극 방식에 따른 원거리와 근거리 AC/A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Distance and Near AC/A Ratio by Stimulus)

  • 조태식;김인숙;장정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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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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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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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근거리 경사 AC/A 비가 원거리 외사위 교정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 보기 위하여 원거리 및 근거리 경사 AC/A 비의 차이를 비교하고 또한 계산 AC/A 비와 경사 AC/A 비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 하였다. 방법: 타각적 및 자각적 굴절검사에 의한 완전교정 후 원거리 경사 AC/A 비 검사는 -1.00 D를 가입한 후 Howell 시표(3 m용)를 사용하였으며, 근거리 경사 AC/A 비 검사는 +1.00 D, -1.00 D, +2.00 D와 -2.00 D를 각각 가입한 후 Howell-Kim(40 cm 용) 시표를 사용하여 사위검사와 계산 AC/A 비를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사위는 평균 외사위 1.17${\pm}$1.17 $\Delta$, 근거리 평균 외사위 3.71${\pm}$2.80 $\Delta$으로 나타나(t-test. p < 0.001), 원근거리 사위의 상관관계(r = 0.59, p < 0.001)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경사 AC/A 비는 측정거리와 조절자극에 따라 다양하였고(r = 0.11~0.53. p < 0.001) 측정거리가 가까울수록 조절자극이 클수록 높았다. 또한 플러스 굴절력보다 마이너스 굴절력에 의한 조절자극이 높게 나타났다(t-test. p<0.001). 또한 계산 AC/A 비가 클수록 경사 AC/A 비는 오히려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1.00 D 부가한 경사 AC/A 비는 원거리가 1.30 $\Delta$/D 근거리가 1.68 $\Delta$/D로 근거리 AC/A 비가 유의적인 수준에서 약간 크게 나타났다(t-test. t=1.67, p<0.001).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계산 AC/A 비와 경사 AC/A 비의 음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었고, 근거리 경사 AC/A 비가 원거리 경사 AC/A 비보다 작지만 유의적 수준의 차이를 보여 원거리 외사위의 교정은 원거리 경사 AC/A비를 반드시 측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GP렌즈 제조 시 렌즈 물성과 렌즈 착용자 요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ens Properties and the Lens Wearer's Factors in RGP Lens Manufacturing)

  • 박미정;박하영;박정주;공희정;차영화;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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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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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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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RGP렌즈의 제조과정 중 연마에 의하여 유발되는 렌즈의 물성 변화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실제 착용감과 착용자의 눈물막 파괴시간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RGP렌즈(fluorosilicone acrylate재질) 제조 시 연마시간을 각각 0초, 25초, 50초 및 100초로 달리하여 제조한 4개의 렌즈두께, 렌즈 표면 및 렌즈 접촉각을 비교하였다. 또한 이들 렌즈를 눈물량이 정상인 피검안에 착용시키고 피검자들이 느끼는 착용감을 설문조사하였으며, 피검자들의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연마시간을 달리한 4개의 RGP렌즈 두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연마 후에는 렌즈 표면이 매끄러워짐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RGP렌즈의 접촉각은 연마시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여 연마시간이 0초인 렌즈와 100초인 렌즈 간의 접촉각 차이는 약 $16^{\circ}$ 정도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이었다. RGP렌즈의 실제 착용감은 렌즈의 습윤성이 증대할수록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비례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연마조건에 따른 착용자의 눈물막 파괴시간변화는 습윤성이나 착용감의 변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RGP렌즈 제조 시 물리적인 자극에 의한 습윤성의 증대나 렌즈두께의 얇아짐, 렌즈조도의 향상이 실제 착용 시 타각적 및 자각적 만족도의 증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RGP렌즈 제조 시 렌즈의 물성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생리적인 요인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검안렌즈 표준화의 필요성과 규격에 관한 연구 (The Necessity and Requirement of Trial Lens Set Standardization)

  • 박상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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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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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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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를 하게 된 목적은 전국의 약 7681개의 안경업소와 안과병 의원 그리고 콘택트렌즈 전문점에서 타각적 굴절 검사를 한 후 자각적 굴절 검사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안렌즈세트(Trial lens set)가 표준화 된 규격이 미흡하고 안광학적 허용 오차도 규정되어 있지 않고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 렌즈 도수가 상의한 것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 검안렌즈 규격에 표준화를 만들고자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국내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수입 제품을 사용하는 안경원을 설정하여 이들이 사용하는 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기에 따라 5년 미만, 5~10년, 10년 이상 각 5곳씩 검안렌즈를 선정하였으며,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렌즈를 측정하여 일본공업규격(JIS T4402)과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검안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 중인 접안렌즈의 굴절력에 대한 신뢰성이 응답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구입후 한 번도 표기된 굴절력과 실제도수를 측정해보지 않았다. 또한 한국산업규격(KS P4402)은 1979년도에 제정되어서 현재 사용하는 렌즈세트에서 빠지는 도수가 많다. 응답자의 95% 이상이 시력검사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굴절력에 대한 오차는 사용기간이 오래된 검안렌즈 일수록 오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은 우리나라도 검안렌즈 규격을 표준화시키고 한국산업규격(KS P4402)에서 규정된 렌즈 세트에서 빠지는 도수에 대한 렌즈 세트를 추가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표준화된 검안렌즈를 검사 및 관리 감독하는 기관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나 외국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독일이나 일본처럼 안광학적 허용오차를 규정히여 이를 검사하고 규격에 맞는 검안렌즈 세트가 유통되기를 바란다. 국민의 안보건 향상과 시기능 관리를 위해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해야 하고 누구나 똑같은 표준화된 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고 규격과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검안렌즈 세트가 규정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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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방식에 따른 자동굴절검사의 정확도 비교 (Comparison of Accuracy for Autorefraction according to Measuring methods)

  • 정연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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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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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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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타각적 굴절검사에 의한 굴절이상도를 분석하여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개방형 자동굴절력계와 내부형 자동굴절력계의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력교정 및 안질환이 없는 만 18세 이상~20세 이하(평균 $19.84{\pm}0.54$세) 초기성인을 대상으로 포롭터를 활용한 자각적 굴절검사와 개방형 자동굴절력계 그리고 내부형 자동굴절력계의 순서로 굴절이상을 검사하였다. 자각적 굴절검사와 개방형 자동굴절검사의 Power vector 성분 SE, $J_0$, $J_{45}$의 상관관계는 r=0.92(p=0.00), r=0.14(p=0.43), r=0.12(p=0.47)이고 내부형 자동굴절검사는 r=0.98(p=0.00), r=0.21(p=0.22), r=0.08(p=0.65)으로 SE 성분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양적 상관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SE, $J_0$, $J_{45}$ 성분에 대한 차이의 평균은 $-0.13{\pm}0.53D$(p=0.17), $+0.33{\pm}0.68D$(p=0.01), $+0.13{\pm}0.68D$(p=0.26)로 $J_0$ 성분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내부형 자동굴절검사와의 SE, $J_0$, $J_{45}$ 차이값은 $-0.30{\pm}0.42D$(p=0.00), $+0.30{\pm}0.71D$(p=0.02), $-0.02{\pm}0.63D$(p=0.88)로 SE, $J_0$ 성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확도계수와 신뢰구간은 자각적 굴절검사와 개방형 자동굴절검사에서 SE, $J_0$, $J_{45}$ 성분이 1.04(+0.91~-1.17D), 1.33(+1.66~-1.00D), 1.34(+1.46~-1.20D)이고 내부형 자동굴절검사와는 0.83(+0.52~-1.12D), 1.40(+1.69~-1.09D), 1.24(+1.21~-1.25D)로 분석되었다. 시력검사에 활용되는 개방형 내부형 자동굴절력계에 의한 측정결과는 자각적 굴절검사의 굴절이상도를 처방하는데 예비시력 검사기기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