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콩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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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용 곡류원료 및 제조공정에 따른 유해미생물 오염도 분석 (Analysis on Hazard Microorganisms in Raw Materials and Processing Environment for Sunsik Manufacture)

  • 김진희;이유근;양지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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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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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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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선식의 품질향상과 위생적인 선식제조에 기초단계인 곡류원료에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선식업체 19곳을 방문하여 선식용 곡류원료 10종류에 대한 일반생균수는 찹쌀 4.8~7.2, 보리 4.8~8.6, 현미 4.6~7.4, 검정콩 4.3~7.1, 검정쌀 4.1~7.1, 검정깨 4.1~6.1, 찰수수 3.1~5.1, 찰조 4.2~5.1, 들깨 3.1~5.1, 율무 3.6~5.2 log(CFU/g)로 검출되었고, Coliform, E. coli은 찹쌀 4.4~2.1, 2.1~3.4, 보리 2.2~4.4, 2.1~3.1, 현미 3.1~3.2, 1.0~2.8, 검정콩 2.3~3.8, 검정쌀 2.1~3.1, 1.0~2.1, 검정깨 2.3~3.6, 찰수수 2.2~2.4, 찰조 2.3~3.2, 들깨 2.3~3.1, 1.0~2.1, 율무 2.2~3.2, 1.0~2.1 log(CFU/g)검출되었으며, B. cereus은 찹쌀 1.0~2.1, 보리 2.1~3.1, 현미 2.4~2.6, 검정쌀 2.1~3.5, 들깨 1.0~2.1 log(CFU/g)로 검출되었다. Sal. spp은 검정깨에서 검출되었고, mold는 보리에서 검출되었다. 제조공정 중 미생물 오염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생균수는 입고단계의 경우 5.1~8.5 log(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 및 증자 공정은 4.4~7.5, 1.0~2.3 log(CFU/g)로 검출되었으며, 냉각, 건조, 방냉, 마쇄, 포장공정에서는 2.4~4.2, 1.0~4.0, 3.4~4.2, 4.3~5.2, 3.3~5.8로 검출되었다. 대장균군는 입고공정에서 1.0~2.01 (CFU/g)로 검출되었고, mold은 입고단계에서 검출되었다. 선식 가공업체의 환경 중 미생 물 결과 일반생균수는 원료탱크 40.2~7.5(CFU/g), 세척기와 건조기는 0.1~2.0, 0.1~3.2(CFU/g)로 검출되었고, 분쇄기, 포장지, 작업실은 3.2~4.0, 2.5~3.0, 3.8~5.2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은 원료탱크와 분쇄기에서 각각 2.4~4.0, 0.0~4.1 log(CFU/g) 검출되었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Mold은 원료탱크와 분쇄기, 작업실에서 검출되었다.

콩 재배 화산회토양에서 질소시비 수준 및 강우, 온도 환경 변화에 따른 아산화질소 배출 특성 (Influence of N Fertilization Level, Rainfall, and Temperature on the Emission of N2O in the Jeju Black Volcanic Ash Soil with Soybean Cultivation)

  • 양상호;강호준;이신찬;오한준;김건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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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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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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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콩 재배 화산회 토양에서 질소시비 수준 및 강우, 온도 환경 변화에 따른 $N_2O$ 배출량을 측정하고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 2년간 (2010~2011년) 수행되었다. 콩 재배기간 동안 $N_2O$ 배출량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많았다. 재배시기별 $N_2O$ 배출량은 강우량이 많은 재배 초기와 중기에 많았으나, 강우가 적고 한발 시기인 재배 말기에는 매우 적거나 거의 없는 경향을 보였다. $N_2O$ 배출 양상은 강우량 및 토양수분함량 변화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N_2O$ 배출량과 상관관계($r$)를 분석한 결과, '10년도에는 토양수분, 토양온도 및 토양 EC는 각각 $0.6312^{**}$, $0.4591^{**}$, $0.3691^{**}$로 모두 고도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11년도의 경우는 토양수분과는 $0.4821^{**}$로 고도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토양온도와 토양 EC와는 각각 0.1646, 0.1543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NO_3$-N과 토양 질소 ($NO_3-N+NO_4-N$)와는 각각 $0.6902^{**}$, $0.6277^*$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NO_4$-N과는 0.1775로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질소 시비량에 따른 2년 동안의 $N_2O$ 배출량을 배출계수로 환산한 값은 0.0202 ($N_2O$-N kg $N^{-1}\;kg^{-1}$)로, 일본의 배출계수인 0.0073 $N_2O$-N kg $N^{-1}\;kg^{-1}$보다는 약 2.8배, 2006 IPCC 가이드라인의 기본계수인 0.0100 $N_2O$-N kg $N^{-1}\;kg^{-1}$보다는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病)의 전염(傳染) 및 저항성(抵抗性) 검정(檢定)에 대하여 (Epidemics of Soybean Mosaic Virus and Varietal Resistance in Soybean)

  • 김상규;이기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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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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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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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病)의 방제(防除)를 위(爲)하여 본(本) 바이러스병(病)의 몇가지 발생요인조사(發生要因調査) 및 저항성(抵抗性) 검정(檢定)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각지역(各地域)에서 재배(栽培)되는 대두(大豆)의 콩모자이크바이러스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영주외(榮州外) 14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가 30%이상(以上), 남해외(南海外) 22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는 $20.5%{\sim}29.5%$, 완도외(莞島外) 43개지역(個地域)의 수집종자(蒐集種子)는 $12%{\sim}19%$이었고 연기용호에는 종자전염주(種子傳染株)가 없었다. 포장(圃場)에서 진딧물발생밀도(發生密度)의 증감(增減) 1개월후(個月後)부터 발병율(發病率)에 차이(差異)가 나타났다. 엽모(葉毛)의 길이가 짧고 조밀(稠密)한 품종(品種)에 가장 매개(媒介)진딧물의 부착(附着) 및 흡즙충수가 적었고, 엽모(葉毛)가 길고 조밀(稠密)한 것에는 시간(時間)의 경과(經過)에 따라 부착충수가 적었으며, 엽모(葉毛)가 길고 엉성한 것에 부착(附着) 및 흡즙충수가 가장 많았다. 감염시기(感染時期)에 따른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6월(月) 20일(日)에 감염(感染)된 대두(大豆)에서 높았고, 7월(月) 20일(日)과 8월(月) 20일(日)에 감염(感染)된 대두(大豆)에서는 아주 낮았다. 대두종자부분(大豆種子部分)의 부위별(部位別) 바이러스전염(傳染) 조사(調査)에서는 배(胚)와 배유(胚乳)에서 바이러스소재(所在)가 확인(確認)되었고, 미숙종자(未熟種子)가 완숙종자(完熟種子)보다는 감염율(感染率)이 높았다. 반문(斑紋)이 있는 종자(種子)는 반문(斑紋)이 없는 종자(種子)보다 다소(多少) 높은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을 보였으나 반문(斑紋)이 심(甚)하여도 종자전염율(種子傳染率)은 높지 않았다. 그리고 발아율(發芽率)에서는 반문(斑紋)의 영향(影響)이 없었다.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 검정(檢定)에서 Columbus외(外) 14품종(品種)이 이병성(罹病性), Chief외(外) 14품종(品種)이 중도저항성(中度抵抗性), 장백(長白)콩외(外) 17품종(品種)이 저항성(抵抗性)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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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 수집지역과 성숙기에 따른 안토시아닌 함량 변이 (Variation of Anthocyanin Contents according to Collection Site and Maturity in Black Soybean)

  • 이은섭;이용선;김희동;김용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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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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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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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수집 검정콩 유전자원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평가 및 선발함으로써 안토시아닌 고함유 신품종 육종 모재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시재료는 농촌진흥청 생명공학연구소 유전자원과로부터 분양받은 274 수집계통(2002년 38계통, 2006년 236계통)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에서 자체 수집 보관하던 18 수집계통이었으며, 2006년도에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전작포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후 성분을 분석하였다. 검정콩 종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주성분은 cyanidin-3-glucoside(C3G), dephinidin-3-glucoside(D3G), petionidin-3-glucoside(Pt3G) 등이었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수집지역간의 총안토시아닌 함량은 충남 수집종이 평균 $13.75{\pm}4.709\;mg/g$으로 가장 높았고, 총안토시아닌 함량별 유전자원 분포는 $9.1{\sim}12.0\;mg/g$ 범위가 84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6.1{\sim}9.0\;mg/g$ 65종, $12.1{\sim}15.0\;mg/g$ 41종, $15.1{\sim}18.0\;mg$ 39종 순이었다. 2. C3G는 $3.1{\sim}6.0\;mg/g$ 범위가 116종으로 가장 많았고, D3G와 Pt3G는 $0{\sim}3.0\;mg/g$에서 각각 288종, 268종이었다. 이중 D3G와 Pt3G가 결핍된 유전자원은 각각 4종통, 24종이었다. 3. 착색기${\sim}$성숙기 소요일수에 따른 총안토시아닌 함량은 착색소요일수 16일 이하에서는 $7.82{\pm}4.304\;mg/g$ 이하였으나, 35일 이상에서 $13.09{\pm}4.190\;mg/g$으로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4. 성숙소요일수에 따른 안토시아닌 함량은 소요일수가 길어질수록 높아져 86일 이상에서는 $15.98{\pm}3.935\;mg/g$이었다. 5. 수확시기에 따른 총안토시안닌 함량은 9월 하순부터 높아져 10월21일 이후 수확된 유전자원에서 $15.75{\pm}3.402\;mg/g$으로 가장 높았는데, 개별 안토시아닌에서도 C3G와 D3G는 같은 경향이었다.

헤어리베치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발생양상 및 기주에 따른 발육 및 선호성 (Seasonal Occurrence, Development and Preference of Riptortus pedestris on Hairy Vetch)

  • 서미자;권혜리;윤규식;강민아;박민우;조신혁;신효섭;김세희;강은진;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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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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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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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남 아산의 보리와 헤어리베치가 혼작된 포장과 대전 유성의 헤어리베치 포장에서 5월 중순부터 채종 후인 7월 중순까지 집합페로몬트랩을 이용해 유인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종자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6월 하순부터 포장내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7월 중순 채종작업이 끝나면서 유입개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11월 초까지 계속적으로 유인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헤어리베치 포장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외에도 닮은수염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변색장님노린재, 실노린재를 포함한 총 33종의 노린재목 곤충이 채집되어 많은 종류의 노린재류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내에서는 헤어리베치를 먹이로 제공하였을 경우에는 정상적인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4령 약충 이후부터 생존율이 감소하고 성충으로의 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먹이 선호성에 있어서도 헤어리베치보다는 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헤어리베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정상적인 발육을 하면서 개체군을 발달시키기에 적합한 기주식물로 판단되지 않으며, 종자결실기에 맞춰 종자를 흡즙하기 위한 방문서식처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콩씨스트선충(線蟲)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 육성(育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Selection of Soybean Cultivars Resistant to Soybean Cyst Nematode, Heterodera glycines)

  • 최영연;김동근;최동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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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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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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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콩씨스트선충(線蟲)에 대(對)한 저항성품종육성(抵抗性品種育成)을 위하여 경북, 충북, 전남 3 개도 13지역(地域)에서 콩씨스트선충(線蟲)의 race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Race 1 이 1계통(系統) Race c가 1계통(系統) 그리고 Race 5가 11계통(系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Race 5가 우점 race임을 알 수 있었다. 콩씨스트선충(線蟲) Race 5에 대(對)한 재래종(在來種)콩 203계통(系統)에 대(對)하여 포장저항성검정결과(圃場抵抗性檢定結果) 재래종(在來種)은 계통번호(系統番號) 18, 21, 36, 38, 41, 42, 43, 45, 55, 59, 68, 72, 75, 79, 93, 94, 95, 98, 123, 131, 136, 146, 170, 174, 187, 190, 191 등 27 계통(系統)이 한뿌리당 씨스트의 수(數)가 10 개미만으로써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적게 증식(增植)되었고, 나머지 176계통(系統)은 많이 증식(增殖)되었다. 포장실험(圃場實驗)에서 비교적(比較的)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적게된 27 계통(系統)을 선발(選拔)하여 Pot에서 재검사(再檢査)를 한 결과(結果) 계통번호(系統番號) 170(음성군, 조촌리(陰城那, 助村里)) 번이 한 주(株)당 씨스트의 수(數)가 10개로 중정도(中程度)의 저항성(抵抗性)을 나타냈고 계통번호(系統番號) 55(영풍군, 내림리(榮豊那, 內林里))번은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다소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적게 되었으나 나머지 25계통(系統)은 모두 30개이상(個以上)으로 많이 증식(增植)되어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다. 그리고 도입품종(導入品種) 25종중(種中)에서는 Peking, IIlsoy, PI90763 등 3품종(品種)은 포장(圃場)과 Pot실험(實驗)에서 다같이 선충(線蟲)의 증식(增殖)이 전혀 되지않는 저항성(抵抗性)으로 나타났고 Custer. Delmar, Dyer, Jackson 등 4품종(品種)은 씨스트의 수가 10개미만으로 비교(比較的) 적게 증식(增殖)되어 중정도(中程度)의 저항성(抵抗性)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18품종(品種)은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다. 수량성(收量性)을 검사(檢査)한 재래종중(在來種中)에서는 계통번호(系統番號) 170번이 역시 주당분지수, 주당협수 주당협중, 100립에 있어서 무감염구(無感染區)에 비(比)하여 감수율(減收率)이 각각(各各) 0%, 1.8%, 1.2%, 1.7% 로서 외국(外國)에서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으로 알려진 Peking, PI90763 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계통번호(系統番號) 55, 75, 187번은 다른 계통(系統)에 비(比)하여 다소 낮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냈다. 도입종중(導入種中)에는 Peking 과 PI90763 이 주당분지수 주당협수, 주당협중 및 100립중에서 모두 1.6% 이하의 낮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냈으나 Illsoy 는 주당협수와 주당협중에서 3.8% 및 3.4%의 다소 높은 감소율(減少率)을 나타낸 한편 Custer, Delmar, Dyer, Jackson 등은 비교적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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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작물의 탄소 고정량 산출 (Estimating Carbon Fixation of 14 Crops in Korea)

  • 김건엽;고병구;정현철;노기안;심교문;이정택;이덕배;홍석영;권순익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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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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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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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국립농업과학원 연구포장에서 벼 등 14개 작물의 수확지수와 작물의 지상/지하부 비율을 산출하여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작물 부위별 탄소 고정량을 분석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계의 2002~2006년 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5년 평균한 통계 값을 이용하여 국내 재배 작물의 탄소 고정량을 산출하였다. 이와 같이 작물의 탄소 고정량을 통해 농경지에서 탄소 수지, 토양 유기탄소 축적량 그리고 잔사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 평가 등을 위해 농업의 탄소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시험의 연구 결과, ha 당 작물별 총 바이오매스 생산량은 감자가 16.5 톤으로 가장 많았고, 벼 10.5톤, 고구마 8.7 톤, 마늘 7.5 톤 이었고, 대파가 2.8 톤으로 가장 적었다. 수확지수는 벼, 보리, 콩 등 곡류에서 0.44~0.49 정도였고, 참깨, 들깨, 땅콩과 유채 등 유료작물은 0.1~0.37이였으며, 과채류의 수박과 고추는 각각 0.85와 0.28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서류작물인 고구마와 감자는 0.85~0.89, 당근, 마늘 그리고 대파 등 기타채소류는 0.7 이상이었다. 농작물체의 부위별 탄소 고정량은 전반적으로 수확 대상이 되는 식용부분이 경 엽과 뿌리 부위보다 높았으며 탄소 고정량은 유지류, 곡실류, 과채류, 서류 순이었다. 작물별 ha당 탄소량은 감자가 6.4 톤으로 가장 많고, 벼는 4.2 톤, 고구마 3.4 톤, 유채 2.9 톤, 마늘 2.8 톤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14개 작물의 탄소량은 벼는 전라남도에서, 겉보리는 경상남도, 콩과 참깨는 전라남도, 들깨는 충청남도, 땅콩은 경북에서, 유채는 제주도, 서류인 고구마가 경기도 그리고 감자는 강원도에서 많았다. 채소류는 당근이 제주도, 그리고 마늘과 대파는 전라남도에서 많았고, 고추와 수박은 경남에서 가장 많았다.

청국장 현탁액 오이 엽면처리에 의한 흰가루병 방제효과 (Control of Powdery Mildew by Foliar Application of a Suspension of Cheonggukjang)

  • 김민정;심창기;김용기;홍성준;박종호;한은정;지형진;권진혁;김석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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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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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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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흰가루병은 온실과 포장 조건에서 재배한 오이에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S. fuliginea에 의한 오이 흰가루병에 대하여 발효 식품 '청국장(Daepung)'의 방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멸균한 '대풍' 콩에 볏짚을 자연 접종원으로 하여 가정용 청국장 제조기에서 $42^{\circ}C$에서 72시간 동안 발효시켰다. 청국장 발효 72시간 후, 멸균된 콩 표면에 흰색의 발효균이 증식하였다. 72시간 발효된 청국장의 pH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전기전도도는 발효 전보다 약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국장 발효균의 밀도를 조사하였더니 발효 후 60시간에 정점을 보였으며 전체 발효균의 농도는 $8.2{\times}10^7cfu/ml$이었다. 청국장 발효균은 세 종류의 균총 형태로 나누어졌으며 그 중에서 희고 큰 균총(WL)을 가진 세균이 발효 60시간까지 우점하였다. 오이 흰가루병을 방제하고자 오이 잎에 6.0-30.0% 청국장 현탁액을 처리하였더니 15% 이상의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에서 오이 잎에 약해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6.0% 이상의 청국장 현탁액 처리만으로도 77.8% 이상 오이 흰가루병 방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청국장 발효균은 처리 후 15일까지도 오이 엽권에 잘 정착하고 있었다. 10%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은 4종의 식물병원균, C. gloesporioides, S. cepvivorum, R. sloani 및 P. capsici에 대해서 항균력이 뛰어났다. 따라서 청국장 발효균 현탁액을 유기농 병해 관리용 자재로 농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풋콩용 내도복 대립 다수성 신품종 "녹원" (A New Vegetable Soybean Cultivar, "Nokwon" with Large Seed and Lodging Resistance)

  • 고종민;백인열;한원영;강성택;김현태;강남숙;신두철;정명근;오세관;오기원;신상욱;박금룡;서득용;윤홍태;오영진;이영수;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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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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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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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풋콩용 신품종 "녹원"은 1996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검정 대립 수집 유전자원인 향남 1호가 교배된 조합이다. '97 ~2001년도에 걸쳐 $F_1-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SS96425-2B-11-4-1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줄기가 짧으며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 153호이다. 풋콩 식미가 우수하며 가지 형태로 유통이 가능한 풋콩용 품종으로 육성된 "녹원"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꽃은 백색이고 잎은 환형이며 모용은 회색이다 풋협색은 진한 녹색이며 성숙 종피색은 녹황색을 띠며 종자의 배꼽은 갈색이며 성숙 종자모양은 구형이다. 2. 개화기는 화엄풋콩보다 일 빠른 6월 20일이며 풋협수확기는 4일 늦은 8월 7일이다. 경장은 34 cm로 화엄풋콩 보다 11 cm 짧은 단경 품종이다. 3. 도복과 화엄풋콩보다 강하며 내습성과 콩나방 피해율은 비슷하다. SMV는 포장에서 강하였으나 유묘검정에서는 3개 strain에 이병 되었다. 4. 화엄풋콩과 협장은 같고 협폭은 다소 좁으며, 풋콩 100 립중은 75.4 g으로 5.4 g 더 무거운 대립종이다. 500 g 풋협 수는 158개이며 2-3협의 비율은 80.2%로 높다. 5. 조단백질 함량은 39.4%이고 조지방 함량은 17.3%이며 sucrose함량은 5.7%로 화엄풋콩보다 다소 낮았다. 고소한 맛이 우수하고 비린 향도 덜하여 전체기호도가 화엄풋콩보다 우수한 식미를 보인다. 6. 전국 6개소 지역적응시험 결과 풋협 수량은 화엄풋콩보다 14% 증수한 ha당 11.44톤이었다.

풋콩용 조숙 다수성 신품종 '상원' (A New Vegetable Soybean Cultivar, 'Sangwon' with Early Maturity and High Yield)

  • 고종민;백인열;한원영;김현태;오기원;신상욱;박금룡;하태정;신두철;정명근;강성택;윤홍태;오영진;이종형;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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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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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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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풋콩용 신품종 '상원'은 1997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일본에서 도입된 Oshimamidori가 교배된 조합이다. 1998년부터 2002년도에 걸쳐 $F_1\;-\;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YS1309- 2B-4-1-1 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154호이다. '상원'의 그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꽃은 백색이고 잎은 환형이며 모용은 회색이다. 풋꼬투리 색은 연한 녹색이며 성숙한 종피는 황색을 띠며 종자의 배꼽은 갈색이며 성숙 종자모양은 구형이다 2. 경장은 45 cm이며 개화기는 극조숙인 화엄풋콩보다 1일 늦은 6월 23일이며 풋꼬투리 수확기는 8월 5일로 같았다. 3. 도복, 내습성과 콩나방 피해율은 화엄풋콩과 비슷하다. SMV 저항성은 포장에서 비교적 강하였으나 유묘검정에서는 3개 strain에 모자이크 증상을 보였다. 4. 화엄풋콩보다 협장, 협폭 및 협 두께가 작았으며, 풋콩 100립중은 69.5g으로 3.1g 더 가벼웠다. 500g 풋꼬투리수는 173개이며 2-3협의 비율은 79.1%로 높다. 5. 풋콩의 조단백질 함량은 44.0%이고 조지방 함량은 14.8%이며 당함량은 화엄풋콩보다 낮았다. 6. 수량성은 전국 6개소에서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풋꼬투리 수량은 화엄풋콩보다 5% 증수한 ha당 10.39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