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침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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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굴참나무 낙엽의 연소 방출가스 분석 및 건강 위험성 평가 (Combustion Emission Gas Analysis and Health Hazard Assessment about P. densiflora and Q. variabilis Surface Fuel Beds)

  • 김동현;김응식;이명보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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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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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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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침엽수종인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활엽수종인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의 낙엽에 대해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분광계를 이용하여 배출 연소가스 종류 및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소나무와 굴참나무 낙엽에서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 Acetic acid, Butyl acetate, Ethylene, Methane, Methanol, Nitrogen dioxide, Ammonia, Hydrogen Fluoride, Sulfur dioxide, Hydrogen bromide 등 13개 연소가스가 검출되었고 굴참나무 낙엽에서는 Nitrogen monoxide가 추가로 검출되었다. 방출된 연소가스의 전체 농도는 소나무 낙엽이 굴참나무 낙엽에 비해 4.5배 많이 검출되었다. 특히, 시간가중평균가스농도(Time-Weighted Average, TWA, ppm) 기준을 초과하는 연소가스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 Butyl acetate가 검출되었고 단시간노출기준(Short Term Exposure Limit, STEL, ppm) 기준을 초과하는 연소가스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로 소나무 및 굴참나무 모두에서 나타났다. 이에 산불에서의 낙엽의 지표화 연소시 전체 가스 방출량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의 건강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 이산포 역사시대의 미고생물학적 연구

  • 이상헌;김주용;양동윤;홍세선;신숙정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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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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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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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산 이산포 BH-4 발굴단면의 퇴적물 시료로부터 화분 포자 및 담수성과 해양성조류화석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산출된 식물기원 미화석 중, 목본화분 $25{\sim}60%$, 초본화분 $15{\sim}70%$ 그리고 포자 $4{\sim}30%$ 각각 구성 되었다. 또한 담수성 조류(freshwater algae)는 전체 단면구간에서 산출된 반면, 와편모류(dinoflagellate), 아크리타치(acritarch)와 같은 해양성조류(marine algae)는 하부단면구간(절대고도: 3.31-2.74 m)에서만 산출되었다. 산출된 화분 포자 및 통계처리기법(CONISS)을 이용하여 2개의 지역화분대 (local pollen a assemblage zone) 및 4개의 아화분대(local pollen assemblage subzone)가 설정되었다. 제I화분대(시료 $Al-2{\sim}A6-1$, 고도 $2.70{\sim}3.31\;m$)는 다시 제Ia아화분대(시료 $Al-2{\sim}A3-1$, 고도 $2.70{\sim}3.00\;m$)와 제Ib아화분대(시료 $A4-2{\sim}A6-1$, 고도 $3.01{\sim}3.31\;m$)로 세분되었으며; 제II화분대(시료 $A7-2{\sim}A10-1$, 고도 $3.32{\sim}3.72\;m$) 역시 두개의 아화분대인 제IIa(시료 $A7-2{\sim}A8-1$, 고도 $3.32{\sim}3.51\;m$)와 제lIb(시료 $A9-2{\sim}A10-1$, 고도 $3.53{\sim}3.72\;m$)로 이루어졌다. 화분군집조성에 의하면, 미화석들이 퇴적되었던 시기동안에 2개의 산림(forest)형태가 발달했던 나타났다. 제I화분대(고도, $3.31{\sim}2.74\;m$)의 시기동안에는 침엽수와 낙엽활엽수로 이루어진 혼합림으로, 주요 식생은 2엽소나 무(Diploxylon), 가문비((Picea), 낙엽송(Larix)의 침엽수와 참나무(Quercus), 자작나무(Betula), 개암나무(Corylus), 중국굴피 나무속(Pterocarya)의 낙엽활엽수 등이 산악-구릉지에서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생나무인 오리나무(Alnus), 버드나무(Salix)등과 해안가 등지에서 잘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사초과(Cyperaceae),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같은 풀들이 하구언(estuary)의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동안에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와 담수성 조류가 동시에 다양하게 산출되는 것은 하구언 퇴적환경이었음을 잘 지시해 준다. 제II화분대(고도, 43.72{\sim}3.36\;m$)가 시작되면서 혼합림은 침엽수림으로 바뀌었으며, 낙엽활엽수들의 서식지가 2엽소나무로 대치되면서 침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런 산림형태는 자연 기후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 시기에 경작식물인 벼과(Gramineae), 옥수수(Zea), 메밀(Fagopyrum)과 논밭의 뚝 등지 에서 서식하는 돼지풀(Ambrosia) 등이 처음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간섭이 행해졌음을 잘 뒷 받침해준다. 또한 담수성 조류는 변함없이 산출되는 반면,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안환경에서 다소 멀 어진 저지대의 습윤한 충적대지환경으로 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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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침엽수(針葉樹) 소경재(小經材) 간벌작업(間伐作業)에서의 일반시간(一般時間)에 대한 관계시간연구(關係時間硏究) (A Relative Time Study on the Allowance Time in Thinning of Some Conifer Species)

  • 강건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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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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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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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本) 연구(硏究)는 몇가지 침엽수중(針葉樹中) 소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간벌림(間伐林)에서 기준적(基準的)인 1인(人) 1조(組)의 작업방법(作業方法)을 통하여 임금구성상(賃金構成上) 또는 작업공정구성상(作業功程構成上) 기본적(基本的)인 작업시간(作業時間)과 더불어 대별되는 일반시간(一般時間)을 관계시간연구(關係時間硏究)에 의하여 구명(究明)하였다. 1. 시간연구(時間硏究)에 의해 4가지 수종별(樹種別)로 산출(算出)된 일반시간(一般時間)을 침엽수(針葉樹)에 일반적(一般的)으로 적용(適用)하기 위하여 일반시간(一般時間)의 동일구성(同一構成)으로 부터 최대값을 선정(選定)한 결과 인적여유시간(人的餘裕時間) 1.8%, 휴식시간(休息時間) 14.1%, 물적여유시간(物的餘裕時間) 12.5%, 대기시간(待機時間) 0.4%로 산출(算出)되었으며, 이로부터 작성(作成)된 조정일반시간(調整一般時間)의 비율합계(比率合計)는 28.8%로 나타났다. 2. 시간연구(時間硏究)를 통한 표준작업시간(標準作業時間) 추정식(推定式)을 수종별(樹種別)로 산출(算出)하여 관계시간연구(關係時間硏究)로 부터 조정(調整)된 일반시간(一般時間)을 합산(合算)함으로써 임금표(賃金表)나 공정표(工程表)에 사용(使用)되는 "예상임금(豫想賃金) 기준시간(基準時間)"을 표로 작성(作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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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OS 영상자료를 이용한 토지피복도 개선 (Improving of land-cover map using IKONOS image data)

  • 장동호;김만규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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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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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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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해상도 위성영상분석은 국지적 규모의 토지피복 변화 및 대기 상태의 모니터링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로 인식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고해상도 영상인 IKONOS 영상과 기존에 작성된 토지이용도를 이용하여 국지적 규모의 토지피복도를 새로 작성하였다. 토지피복 분류기법으로는 퍼지분류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소속함수의 결합방법으로 minimum 연산자를 이용하였다. 분리도 분석에서는 모든 밴드에서 분리도가 높지 않은데, 원인은 계절적 영향에 따른 분광반사율의 차이 때문이다. 토지피복도 작성결과 육상에서는 침엽수림과 경지가, 해양에서는 간석지 및 해빈의 변화가 가장 크다. 분류의 전체정확도는 95.0%, kappa 계수는 0.94%로 나타나 높은 분류정확도를 보였다. 분류항목별 정확도에서는 대부분의 분류항목이 90% 이상의 분류정확도를 보였다. 그러나 혼합림과 하천 및 저수지 등은 낮은 분류정확도를 보였다. 이들 원인은 농경지 담수로 인하여 수역으로 분류항목이 변하거나 유사한 분광패턴으로 분류항목이 혼재된 결과이다. 이들 분류항목의 분류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IKONOS 영상은 토지이용도 작성 및 수정이 가능하며, 추후 GIS 공간자료와 통합하여 토지피복도를 작성한다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 보조 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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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라이다데이터를 이용한 개별수목탐지 및 평균수고추정 (Detection of Individual Trees and Estimation of Mean Tree Height using Airborne LIDAR Data)

  • 황세란;이미진;이임평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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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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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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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림의 보존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항공 라이다데이터를 이용한 산림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산림연구에서 수목고도는 정량적인 산림측정을 위한 중요한 변수로 이용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항공 라이다데이터로부터 수목고도 추정을 위한 대표적인 두 종류의 방법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한다. Local maximum 필터링에 기반한 개별수목탐지 방법으로 개별수목의 수, 위치, 높이 및 평균수고를, 수목고도모델 또는 히스토그램을 이용한 평균수고 추정방법으로 개별격자 또는 전체영역에 대한 최대, 평균수고, 평균 수관고를 추정한다. 현장에서 실측한 검증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개별 수목은 76.6%의 정확도로 탐지되었으며 개별수고는 전체 수종의 경우 1.91m, 침엽수종에 대해서는 0.75m의 RMSE로 추정되었다. 반면 수목고도모델을 이용하여 추정된 평균수고는 약 1~2m의 RMSE를 보였으며, 히스토그램을 이용하여 추정된 평균수고는 약 0.6m 과소 추정되었다. 정확하고 다양한 산림정보 추출을 위해 수종 및 추정인자에 따라 적합한 상호보완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크리깅 기법을 이용한 단양군의 산림 탄소저장량 추정 - 지상부 바이오매스를 대상으로 - (Estimating Forest Carbon Stocks in Danyang Using Kriging Methods for Aboveground Biomass)

  • 박현주;신휴석;노영희;김경민;박기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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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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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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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크리깅 기법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규 크리깅(ordinary kriging)과 여러 보조 자료를 활용한 회귀 모델에 크리깅 기법을 결합한 형태인 회귀 크리깅(regression kriging)을 이용하여 지상부 바이오매스의 탄소저장량 추정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단양군의 산림 탄소저장량은 정규 크리깅의 경우 3,459,902 tonC, 회귀 크리깅의 경우 3,384,581 tonC로 추정되었으며 회귀 크리깅에 이용된 회귀 모델의 결정계수는 0.1033으로 나타났다. 표본점을 임상별로(활엽수림, 침엽수림&혼효림) 층화하여 회귀 크리깅을 수행한 경우에는 탄소저장량은 3,336,206 tonC로 가장 낮게 추정되었으며 회귀 모델의 결정 계수는 각각 0.35, 0.18로 표본점 전체를 이용했을 때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각 기법의 교차 검증(cross validation) 결과 표본점 전체를 이용한 회귀 크리깅의 RMSE(22.32 ton/ha)가 가장 낮았으나 기법간의 차이(0.23 ton/ha)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MIROC3.2 A1B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식생분포의 변화 전망 (Projection of Forest Vegetation Change by Applying Future Climate Change Scenario MIROC3.2 A1B)

  • 신형진;박근애;박민지;김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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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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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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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래 산림식생분포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현재 산림식생분포도를 기준으로 환경변수와 다항로짓모델을 이용하였다. 환경변수는 지형, 최한월온도, 여름평균강수량, 토양염기포화율, 토양유기물함량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MIROC3.2 hires A1B 시나리오 자료와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하여 미래기후변화시나리오를 구축하였다. 미래 여름강수량은 현재보다 각각 -1.2%, 5.7%, 5.3%로 증가추세였고, 미래 최한월온도는 2020s, 2050s, 2080s에 현재보다 각각 $4.4^{\circ}C$, $6.0^{\circ}C$, $9.4^{\circ}C$ 증가하였다. 미래 여름평균강수량과 최한월온도를 이용하여 미래 산림식생분포변화를 전망한 결과 현재 산림식생분포에 비해 2080s에 미래 활엽수림과 혼효림은 각각 56.9%와 8.3% 증가하고 미래 침엽수림은 11.2%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공단지역과 비공단지역내의 삼림에 서식하는 토양미소절지동물 분포의 비교 (Comparison of Distribution of Soil Microarthropoda in the Forests of Industrial and Non-industrial Complex Areas)

  • 조삼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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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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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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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공단지역과 비공단지역의 삼림에서 토양미소절지동물의 개체군 밀도, 수직 및 계절적 분포 그리고 토양산도와의 관계를 비교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토양에서 관찰·분리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은 총 3950개체 이었으며, 그 중 제일 많은 개체수는 거미강으로 총 1,918개체로 전체 의 약 48.5%를 차지하였다. 체장이 가장 길은 곳은 칠갑산의 낙엽수림이며(113.6 mm), 가장 짧은 곳은 대산지역의 낙엽활엽수림지역이었다(46.8 mm). 토양소동물의 개체수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증가하였고, 가을과 겨울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계절에 따른 수직분포상황은 전체적으로 봄에는 중층부에서 많이 나타났고 여름과 가을은 상층부에서 그리고 겨울은 하층부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비공단지역(1.02)이 공단지역(0.73)보다 높았고 가장 높은 곳은 계룡산 침엽수림의 중층(5∼10 cm)에서 1.60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대산 낙엽수림의 심층(10∼15 cm)에서 0.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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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인공 침엽수림에서 테르펜과 기상인자의 상관성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Terpene and Meteorological Factors at Artificial Coniferous Forest of Mt. Moodeung)

  • 이대행;김민희;서희정;민경우;김승호;서광엽;정원삼;강영주;안기완;백계진;문용운;김은선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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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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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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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re are many factors to influence the amount of terpene at the forest. However, it is poorly understood whether the amount is altered by meteorological factors. In order to study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terpene amount and meteorological(i.e., temperature, humidity, wind speed, solar radi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i.e., oxygen, carbonb dioxide) at the artificial coniferous forest of Chamaecyparis obtusa (site 1) and Cryptomeria japonica (site 2) nearby the $1^{st}$ reservoir at Mt. Moodeung, the research was executed during April to November in 2011. Forest density at site 1 was 1,692 trees/ha, being occupied with 87.2% of Chamaecyparis obtusa, higher than 925 trees/ha at site 2. Carbon dioxide at site 1 was in the range of 385~410 ppm in June, similar to at Anmyundo(395 ppm in 2010). Solar radiation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ambient temperature and inversely negative with relative humidity. Main species of terpene released were ${\alpha}$-pinene, camphene, ${\beta}$-pinene, cymene, ${\delta}$-limonene and camphor at two sites and terpene was more effluent at spring and summer than at fall. The large amount of terpene was emitted in the afternoon than in the morning under the influence of the wind speed and the topographical property. The terpene amount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relative humidity and oxygen, and negative with wind speed and soil temperature. Because correlations of ${\alpha}$-pinene and other terpene material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in p=0.01. ${\alpha}$-pinene could be suggested as the basic material in explaining the amount of other terpene materials.

동위효소 표지와 cpSSR 표지를 이용한 설악산 잣나무 집단의 교배양식 (Mating System in Natural Population of Pinus koraiensis at Mt. Seorak Based on Allozyme and cpSSR Markers)

  • 홍용표;안지영;김영미;홍경낙;양병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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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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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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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설악산 권금성 일대에 분포하는 잣나무 자연집단을 대상으로 동위효소와 cpSSR 표지를 이용하여 교배양식을 추정하였다. 동위효소를 이용하여 교배양식 모수를 추정한 결과 다수유전자좌 타가교배율($t_m$)은 0.882, 단일유전자좌 타가교배율($t_s$)은 0.881, 부계상관($r_p$)은 0.368로 유효 화분친 수는 평균 2.7개였다. cpSSR 표지를 이용하여 교배양식 모수를 추정한 결과, 타가교배율은 평균 0.831이었으며 유효 화분친 수는 평균 12.4개였다. 두 표지 간 평균 타가 교배율은 0.857로 침엽수종들의 타가교배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화분친 수는 동위효소를 이용하여 추정된 결과에 비해 cpSSR 표지로 추정된 결과가 높게 나타나서 DNA 표지의 개체식별력이 동위효소 표지에 비해 교배양식 구명에서 상대적으로 화분친을 정확하게 추정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