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친구집단의 문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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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개인, 가족, 친구 및 학교 변인이 규범적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Individual, Family, Friend and School Variables on Deviant Behaviors among Adolescents)

  • 허은경;이경님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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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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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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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investigated different individual, family, friend and school variables that affect adolescents' deviant behaviors. The sample consisted of 897 eleventh grade adolescents. Statistics and methods used for the data analysis were Cronbach's alpha, two-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Male and female students' deviant behaviors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nsation seeking traits, deviant behaviors by peer groups, school maladjustment, and maltreatment-experiences from parents, but a negative correlation with communications with parents. In female students', deviant behaviors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 The important variables predicting deviant behaviors were deviant behaviors of peer groups, sensation seeking traits, emotional maltreatment-experience, kind of high-school and school maladjustment for male students, compared to deviant behaviors of peer groups, kind of high-school, sensation seeking traits and school maladjustment for female students'.

단기 자비명상이 자비심과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hort-term Loving-Kindness & Compassion Meditation on Compassionate Love, Four Immeasurables, and Altruism)

  • 장지현;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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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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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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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분의 단기 자비명상이 대학생의 자비심과 이타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인관계 문제척도(KIIP-SC)에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학생 35명을 선별하여 자비명상집단(n=19)과 심상화집단(n=16) 중 하나에 무선할당하였다. 자비명상집단에는 20분간의 자비명상을 실시하였고, 심상화집단에는 같은 시간동안 자비명상집단과 동일한 인물을 심상화하고 외모특징을 탐색하게 하였다. 연민적 사랑과 사무량심을 측정하여 자비심의 측정치로 삼았고, 곤경에 처한 인물에 관한 2개의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주인공을 친구, 아는 사람, 낯선 사람으로 달리해서 기부와 도움의도를 측정하여 이타행동의 지표로 삼았다. 연구결과, 자비명상집단은 심상화집단에 비해 연민적 사랑이 더 많이 증가했으며 낯선 사람에 대한 기부행동, 친구와 아는 사람, 낯선 사람에 대한 도움행동도 유의하게 많이 증가하였다. 또한 두 집단 모두 수련 후에 긍정적 기분 수준이 증가하고, 부정적 기분은 감소하였다. 하지만, 사무량심과 대인관계 문제 수준에서는 두 집단의 증분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단기 자비명상이 대인관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자비심과 이타행동을 증가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런 효과를 기분의 효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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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친구관계 비교 분석 (Comparison of relationship with friends among adolescents under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 김의철;박영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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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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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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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친구관계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총 510명으로서, 보호관찰청소년 253명(재범 51명, 초범 202명)과 범죄 경력이 없는 일반청소년 257명이었다. 분석결과,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 괴로울 때 친구에게 의논을 가장 많이 하였으며, 친구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고 지각하였고, 친구이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하는 경향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친구와 구체적인 활동 장소 및 활동내용을 보면, 보호관찰청소년은 친구와 주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일반청소년은 주로 학교에서 같이 노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또한 보호관찰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가 더 많았다. 보호관찰 경력별로 보면, 재범집단이 초범집단보다 공범친구가 보호관찰을 받거나 소년원에 다녀온 횟수가 더 많았다. 보호관찰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판별분석한 결과,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가 두 집단을 판별하는 매우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재범 및 초범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별분석을 한 결과, 퇴학된 친구 수, 보호관찰 받은 친구 수, 소년원 경력이 있는 친구 수만이 아니라, 공범친구의 보호관찰/소년원 경험 횟수도 의미있는 판별변인으로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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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간관계와 일탈행동: 부모자녀관계, 친구관계, 교사학생관계를 중심으로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delinquent behavior among adolescents: With specific focus on parent-child relationship, teacher-student relationship, and relationship with friends)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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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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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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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대한 이해를 위해, 청소년에게 의미있는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그 영향을 살펴보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최근에 이루어진 부모자녀관계, 친구관계 및, 교사학생관계와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관련된 선행 연구의 결과들을 개관하였다. 이러한 경험과학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종합을 토대로, 부모자녀관계와 일탈행동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세 측면에서 논의가 시도되었다: 1) 부모의 적대적이고 거부적인 양육태도의 영향, 2) 부모의 자녀 성취에 대한 낮은 기대와 압력, 3) 가장 믿고 의지하고 싶은 존재인 부모로부터 버려진 경험. 친구관계와 일탈행동에 대해서도 세 가지 면에서 논의하였다: 1) 친구 사회적 지원의 증가와 부모나 교사 사회적 지원의 감소, 2) 일탈행동 촉진자로서 친구와 관련된 생활 환경의 개선, 3) 일탈 청소년 하위집단별 다양한 친구관계 유형. 한편 교사학생관계와 일탈행동에 관련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논의점이 정리되었다: 1) 교사와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일탈 청소년, 2) 교사와 부정적인 관계의 회복, 3) 처벌의 효과에 대한 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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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행동(Antisocial Behavior) 아동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ABLES OF CHILDHOOD ANTISOCIAL BEHAVIOR)

  • 김태련;이경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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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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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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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아동기의 반사회적 행동(Antisocial behavior)은 성인기의 장애로 이어지며(Robins, 1974)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청소년 비행과 범죄의 저연령화, 집단화, 재범화등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음을 볼때 아동기의 반사회적 행동은 새삼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특성이다. 본 논문은 현행 법상 형사적 벌을 면하게 되는 14세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충분히 논의되어왔던 변인들을 제외하고 새로 논의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 대한 인지기능과 학습적 기능과 반사회적행동간의 관련여부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저연령과 고연령집단, 반사회적행동 아동집단과 일반아동집단에 따라 구분되어 배치된 총 64명의 아동들로써 사회적 환경지각 가운데 친구지각, 지인지각, 좌절상황지각을 측정했으며, 학습적 기능측정은 시각운동통압면, 쓰기표현면, 문법구성면에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친구시각면에서 반사회적행동 아동들은 일반아동에 비해 친구를 더 지지적인 관계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지인지각에서는 일반아동과 차이가 없었다. 둘째, 좌절상황지각면에서 일반아동들이 내벌적인 공격방향을 반사회적행동 아동집단보다 더 사용하고 있으며, 반사회적행동 아동들이 장해를 더 예민하게 지각하고 있으며, 반응의 형태에서도 반사회적행동 아동들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세째, 학습기능측정결과에서는 시각운동통합력, 쓰기표현력, 문법완성력 모두에서 일반아동이 의의있게 우세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반사회적행동 아동들의 학습적기능의 결함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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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 Violence Among Adolescents: A Review of Empirical Studies

  • Jang, Si-Won;Coulter, Martha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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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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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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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데이트 폭력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인구집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이다. 친밀한 남녀관계에서 시작되는 데이트 폭력의 위협에 노출되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들이 생애주기 상 가장 급격히 발달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라는 것이 더 민감한 관심을 끈다. 그러나 이 문제 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의 정도와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한 구조적인 노력은 그다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청소년과 성인 초기 연령집단의 데이트 폭력 예방, 측정 도구, 위험 요인, 이환정도에 대해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자료 고찰하여 일반적인 경향을 소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청소년과 성인 초기 인구의 데이트 폭력에 관한 60개의 논문을 검색하여 고찰하였다. 사회과학과 보건과학 관련 연구논문의 검색모듈을 활용하였는데 PsycInfo, Pubmed, 그리고 CINAHL였다. 연구결과: 데이트 폭력의 위험요인은 크게 개인적 요인, 심인적 요인, 가족 요인, 학교 및 친구 집단 요인으로 나뉘어진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 성, 인종, 약물사용, 성상대자 수, 과거 폭력경험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의 다른 개인적 요인, 즉 심인적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 식습관, 반사회적 행동 등이 있었다. 가족 요인으로는 가족 구조, 부모 성향이 유의미한 특성들이었으며 이 밖에 학교, 친구,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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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사이버 자기개념,자기효능감, 친구관계, 주관적안녕감과 학업성취도: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비교 (Analysis of the self-concept in the cyberspace, self-efficacy, relationship with friends, subjective well-being and academic grade: Comparison of adolescents who are addicted to Internet to non-addicted adolescents)

  • 김의철;박영신;탁수연;김정희;오미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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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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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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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인식집단의 사이버 자기개념과 인간관계, 심리 행동특성을 이해하는데 주된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사이버 자기개념, 자기효능감, 친구관계, 주관적안녕감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최종 분석대상 수는 1,057명(남 545명, 여 512명)이었으며, 학교별로는 중학생 326명, 일반계 고등학생 361명, 특성화 고등학생 370명이었다. 분석결과, 첫째, 사이버공간에 있을 때 자기인식에 대해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인터넷 중독인식집단은 재미있다가 가장 높은 반응률을 나타내고 그 다음으로 평소와 같다, 시간을 보낸다, 가상인물이 된다 등의 순서를 보였다. 반면에 인터넷 비중독집단은 평소와 같다가 가장 높은 반응률을 나타내고, 그 다음으로 재미있다, 시간을 보낸다, 가상인물이 된다 등의 순서를 나타내었다. 인터넷에서 게임할 때 자기인식으로는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 모두 재미있다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는데, 응답자의 반수가 이에 해당하였다. 그 다음으로 몰입한다, 거칠어진다와 같은 범주들이 포함되었다. 둘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자기효능감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자기조절학습효능감, 관계효능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더 높았다. 셋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친구관계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친한 친구 수와 가까운 친구 수에서 모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중독집단은 중독인식집단보다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더 많이 받았고, 반면에 따돌림을 적게 경험하였다. 넷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주관적안녕감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훨씬 주관적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학업성취도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객관적 성적만이 아니라 주관적 성취지각에서도 높은 학업성취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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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미술치료가 피학대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자기상에 미치는 영향 -아동학과 미술치료학의 융복합적관점 (An effect of the group art-therapy on abused children's depression, anxiety, self image -Children's Art Therapy Department of complex convergence perspective)

  • 이숙민;송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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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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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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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피학대 아동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며 미술치료전문가와 아동학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미술활동이 아동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00시 00그룹 홈 초등학생 4명으로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주 1회 60분간 48회기 적용하였다. 미술치료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매 회기마다 치료적 목표와 함께 대상자들의 정서적 반응과 태도 행동들을 기록하였고 행동변화에 대한 타당도검증을 위해 CDI, TAIC, SAIC, 자아상척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척도는 사전측정(2013년 9월)과 사후측정(2014년8월)하였다. 척도의 신뢰도검사를 위해 SPSS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대받은 아동들은 작품에서 그들의 정서상태를 표현했고 행동이 변화하였고 친구관계가 향상되었다. 둘째, CDI, STAIC(TAIC, SAIC)서 우울과 불안에 대한 사후검사결과가 사전 검사결과보다 낮았다. 셋째, 자아상 검사결과 사후검사결과가 사전검사결과보다 높았다. 즉 아동들은 충동적 행동이 감소했고 가족, 친구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였다. 위탁양육자는 아동들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양육의 어려움이 감소하였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심리 행동특성 비교: 도덕적 이탈, 자기효능감, 가출, 학업성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files of adolescent on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specific focus on moral disengagement, self-efficacy, delinquency, and academic achievement)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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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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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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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일탈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심리 행동 특성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253명)과, 일반계 고등학생(257명)을 표집하여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및 가출과 학업성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질적 질문지는 연구자가 제작하였고, 양적 질문지는 Bandura(1995)의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척도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작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문제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상대방 잘못에 두고, 보호관찰소에 왔을 때 심정을 억울하다고 함으로써, 도덕적 이탈이 시사되었다. 가장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로 학업을 지적한 경우가 적었으며, 가장 자신이 멋있다고 느낀 때가 없다고 함으로써 자기효능감도 낮았다. 또한 친구와 활동 내용 및 장소로 PC방/오락실을 많이 지적하였고, 1년 내에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서, 학업/진로문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을 유혹하는 환경에 많이 접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관심이 적음을 보여준다. 양적 분석을 위해 두 집단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보다 도덕적 이탈 정도가 높았으며, 사회성 효능감이 높고,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낮았다. 또한 가출을 많이 했으며, 학업성취도는 낮았다. 판별분석 결과 가출정도와 사회성 효능감 및 도덕적 이탈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판별하고, 학업성취도와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일반 청소년을 판별하는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의 폭음 관련 사회인지적 요인과 음주 정도의 관계 - 지각된 음주규준의 역할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of Alcohol Drinking and Sociocognitive Factors on Binge Drinking of College Students - Focused on of Perceived Drinking Norm)

  • 류미;이민규;신희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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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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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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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음주행동에 미치는 사회인지적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대학생 폭음 집단에서 음주와 음주 결과기대, 금주 자기효능감, 지각된 음주규준, 음주동기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은 e-mail로 이루어졌으며, Wechsler(1992)의 폭음(binge drinking) 정의에 해당하는 남학생 148, 여학생 152명, 총 300명의 폭음집단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폭음집단에서 음주정도와 음주동기, 지각된 음주규준 간의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나 비폭음집단에서는 지각된 음주규준이 음주정도와 관련이 없었다. 또한 폭음집단에서 남녀 모두 친한 친구의 음주정도를 과대추정하였으며, 지각된 동료음주 규준과의 차이가 개인의 음주정도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보통의 대학생의 음주정도 추정과의 관련성에 있어서는 남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울러 회귀분석을 통해 알코올기대, 금주 효능감의 영향력을 통제한 후 지각된 음주규준이 음주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음주정도에 미치는 지각된 음주규준의 영향을 음주동기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한 결과, 지각된 음주동기는 음주규준과 음주정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임상적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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