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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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미백 효과의 장기화를 위한 Resin Infiltration의 활용 (Utilization of Resin Infiltration for Prolonging of Tooth Whitening Effects)

  • 이경호;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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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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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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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들어 치아 미백술이 대중화되고 있으나, 단기간내 색소 재침착 등 고유의 한계점이 극복되지는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아 미백 효과의 색조 안정성을 향상시킬 방법의 하나로서, resin infiltration의 활용 타당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건전한 총 40개 우치 전치 순면으로부터 법랑질 시편을 채취, 제작하여 1차 착색 및 미백술을 시행하였다. 21일 경과후 시편을 무작위로 3개 군으로 나누어, resin infiltration군(RI군) 과 레진 접착제군(RA군)에 각 15개씩, 그리고 나머지 10개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체 시편에 대하여 2차 착색을 시행하였다. 전 연구과정에서 색조 평가는 최초상태, 착색 직후, 미백제 적용후, 각 재료 적용후 및 2차 착색 후의 총 5회를 시행하였으며, spectrophot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CIE $L^*a^*b^*$ 색조계로 기록하였다. 모든 군이 착색 후 $L^*$ 값은 감소, $a^*$, $b^*$ 값은 증가하였으며, RI군과 RI군 모두 재료 적용 전후의 유의한 색조변화는 없었다(p > 0.05). 1차 착색 전후의 색조변화량은 RI군, RA군 및 대조군에서 각각, $12.16{\pm}3.50$, $12.16{\pm}3.38$, $15.81{\pm}6.39$였던 반면, 2차 착색 전후의 변화량은 각각 $15.21{\pm}7.19$, $15.93{\pm}4.31$, 그리고 $26.62{\pm}17.89$로 나타났다. 2차 착색 후의 색조변화량은 RI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1, 2 차 착색 전후의 각 군내 색조변화량 비교에 있어서는, RA 군과 대조군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 < 0.05), RI군에서는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p = 0.26).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재착색에 민감한 미백후의 치아에 대하여 레진 접착제의 적용으로는 미흡하며, resin infiltration을 통하여 색조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품 및 배합사료의 첨가제로서 치아민 모노염류의 함수량과 착색도 (The Relationship of Contained Water and Coloring Rate of Thiamine Monosalts in Preparations as an Additive of Food and Formula Feed)

  • 박홍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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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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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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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품 및 배합사료 첨가제로서 치아민 모노유도체인 치아민 모노로단염이외, 치아민 모노요오드염 치아민 모노브름염 등의 3종류의 용해도를 $40,{\;}50,{\;}60^{\circ}C$에서 구하였고 그 온도에서 4수준(0.5, 1.0, 2.5, 5.0 w/w%)의 물을 첨가한 다음 경시적으로 겉보기 착색속도정수(ka)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산제이외 제제에 대하여는 착색도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비교적 조성이 간단한 과립, 정제를 만들어 이것에 3수준(0.5, 1.0, 2.5 w/w%)의 물을 첨가한 후 산제와 동일한 온도에서 경시적으로 착색시험으로부터 ka를 산출하였고, 구배 ka인 직선에 대하여는 회귀분산을 이용하여 직선성의 검정을 행하였다. 실험 범위 내에서는 위험률 5%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과립 및 정제의 착색변화로부터 얻은 ka와 1/T간에 직선적인 관계가 성립하여 Arrhenius식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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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치약 사용에 따른 효과와 다양한 pH 음료의 재착색 평가 (Efficacy and Evaluation of Tooth Stain with Various pH Beverages Following Whitening Dentifrice)

  • 남설희;최정옥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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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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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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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미백치약의 효능을 확인하고 미백치약으로 미백된 치아의 식음음료에 따른 재착색의 정도를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30개의 치아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미백치약의 효능을 평가하였고 평가된 치아는 다시 착색음료에 담가 색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미백치약은 사용한지 21일부터 일반치약을 사용한 치아와의 색변화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5). 미백된 치아의 재착색에서는 오렌지주스에 담군 치아가 가장 색변화가 크고 분명하였으나 일반치약을 사용한 치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커피와 녹차에 담근 치아는 각각 15일, 5일부터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5), 녹차에 담근 치아가 음의 색변화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실험에 사용된 대표적인 3개의 식음음료 중 커피와 녹차에서 미백된 치아에서 더 착색이 잘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광 소자를 이용한 치과용 브라켓의 착색 정도 연구 (Analysis of Coloring Degree of a Dental Bracket by Optical Sensor)

  • 이은숙;김지선;오한별;김아희;김준식;고봉준;백진영;신예지;전재훈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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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15년도 제46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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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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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현재에는 과거와 달리 표면상 비춰지는 외모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치아 교정을 해서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치아를 교정할 때 사용되는 치아교정용 브라켓은 부착되는 위치가 치아 앞면이기 때문에 미관상의 중요성은 치아교정장치 중 가장 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치아색과 유사한 브라켓이 개발되었는데, 이 브라켓은 레진 브라켓이다. 이는 치아 교정에 도움을 주면서 심미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음식을 섭취할 때 음식의 색소에 의해 브라켓의 색 변화가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에 치아교정용 브라켓을 착색시켜 색이 변하는 정도의 차이를 컬러센서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이렇게 측정된 브라켓의 RGB 값은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값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브라켓의 변색 뿐만 아니라 치아 미백 치료에도 적용되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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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색상차이를 보이는 착색제를 이용한 치아 우식 관련 균에 관한 연구 (Study of Bacteria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Using a 3 Tone Disclosing Agent)

  • 이정은;박호원;이주현;서현우;이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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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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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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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태의 성숙도에 따라 치태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염색하는 GC Tri Plaque ID $Gel^{TM}$(GC corporation, Tokyo, Japan)을 이용하여 치아 우식 위험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치아 우식의 발생 및 진행과 연관된 균인 Streptococcus mutans, Streptococcus sobrinus, Lactobacillus spp.의 수를 Quantitative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qRT-PCR)로 측정하여 치아 우식 위험도를 보았다. 본 실험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시험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진행하였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전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9 - 12세의 초등학생 15명의 치면을 착색제로 염색하였다. 치태의 성숙도에 따라 서로 다른 세가지 색상으로 염색되었으며 색상별로 3개의 실험군인 I군(pink/red), II군(blue/purple), III군(light blue)으로 나누었다. 3개의 실험군에서 각각 DNA를 추출한 후, qRT-PCR을 이용하여 S. mutans, S. sobrinus, Lactobacillus spp.의 수를 측정하였다. 3개의 실험군 사이에 S. mutans, S. sobrinus와 Lactobacillus spp. 균 수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3종류의 균 모두 III군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p < 0.05). GC Tri Plaque ID $Gel^{TM}$는 기존 착색제와는 달리 치태의 성숙도에 따라 서로 다른 세가지 색상으로 염색되며, 치태 염색 색상의 차이는 치아 우식 관련 균 수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GC Tri Plaque ID $Gel^{TM}$이 치아 우식 위험도를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청소년 교정환자들의 치은염 및 치아탈회 조절을 위해 사용한 겔형 불화주석($SnF_2$ gel)의 장기간 평가 (LONG-TERM EVALUATION OF A $SnF_2$ GEL FOR CONTROL OF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ADOLESCENT ORTHODONTIC PATIENTS)

  • ;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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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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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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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논문의 목적은 청소년 교정환자들의 치은염과 치아탈회를 조절하기위해 사용된 수종의 화학요법들에 관해 최근에 보고된 2개의 연구를 재검토하기 위함이다. 첫번째 연구(치은염 연구)는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 기존의 칫솔법에 매일 2회 유효 주석 이온이 $90\%$이상 함유된 $0.4\%$의 겔형 불화주석($SnF_2$ gel)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와 기존의 칫솔법만을 사용하는 것 중 치태침착과 치은염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시행 되었다. 두번째 연구(치아탈회 연구)는 교정환자들을 대상으로 II00ppm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만을 사용할 때와 이와 똑같은 치약과 $0.05\%$ 불화나트륨 양치액(NaF rinse)을 병용하여 양치하거나 이 치 약과 함께 $0.4\%$ 겔형의 불화주석을 사용할 때 치아탈회의 조절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 되었다. 치은염 연구에서는 모든 치아를 고정성 장치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 교정환자 65명을 연령과 성별에 따라 두 군으로 지정하였다. 마찬가지로 치아탈회 연구에서도 30명을 추가(총 95명)하여 제 3군으로 지정하였다. 제1군(대조군, 35명)은 단지 표준화 불소(1100 ppm 불소) 치약만 사용하였다. 제 2군은 1 군과 같은 치약에 겔형의 $0.4\%$ 불화주석이 함유된 치약을(겔형 불화주석군, 표본수=30) 매일 2회씩 18개월 동안 사용하였다. 제 3군은(단지 치아탈회군만으로 이용) 같은 종류의 치약과 $0.05\%$ 불화나트륨 양치액을 사용하였다(불화나트륨 양치군, 표본수=30). 치태침착의 임상평가는 Plaque Index로, 치은의 염증은 Gingival Index로, 치관의 착색은 단일맹검(single-blind)으로,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하기 전과 장착한 후 1, 3, 6, 9, 12, 18 개월마다 실시하였다. 치아탈회의 임상평가는 맹출한 모든치아의 순측면에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하기 전과 장치 제거 3개월 후에 단일맹검으로 실시하였다. 치은염 연구에서 겔형 불화주석군($SnF_2$ gel group)이 대조군에 비해 교정치료 기간동안 시행한 모든 검사에서 Plaque Index(p<0.01)와 Gingival Index(p<0.001)가 상당히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겔형 불화주석군에서 한 증례는 미미한 치관착색을, 두 증례는 보통정도의 치관착색을 보였다. 치아탈회 연구에서는 겔형 불화주석군과 불화나트륨 양치액군이 치료후 치아탈회값에서 치료전 치아탈회값을 뺀 치아탈회값이 대조군에 비해 구강전체및 제1대구치에서 현저하게 낮은 값(p<0.05)을 보였다. 비록 겔형 불화주석군이 불화나트륨 양치액군보다 일관되게 낮은 치아탈회값을 보였을지라도 통계적으로 그 차이는 단지 유의성을 보이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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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광유도 형광법(QLF)과 광활성제를 이용한 초기 치아우식증의 진단 (Diagnosis of Early Dental Caries with Dye-Enhancing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

  • 김미희;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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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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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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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전 법랑질과 우식 병소의 형광 차이를 증진시켜 QLF의 영상학적인 진단강도를 높이고, QLF로 촬영한 이미지 상에서 착색과 우식병소를 감별하기 위해 형광 염색제인 플루오레세인나트륨을 접목하여 사람 치아의 법랑질 표면에 유발된 초기 우식병소를 평가하는데 있다. 치아우식증이나 균열이 없는 최근 발거된 소구치 및 제3대구치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의 평활면을 $6mm{\times}3mm{\times}3mm$ 크기로 절단한 후 아크릴 주형에 매몰하였고, 시편 표면적의 1/2에 nail varnish를 도포하여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시편은 무작위로 15개씩 총 6개 탈회그룹(6, 12, 24, 48, 72, 96시간)으로 나누었다. 시편을 각 시간에 맞게 탈회시키고 생리 식염수로 세척한 후 QLF-D를 이용하여 탈회 정도(${\Delta}F$)를 측정하고 0.075% 플루오레세인나트륨을 적용한 후 세척하고 ${\Delta}F$ 값을 측정하여 그 값을 비교하였다. 시편의 중앙 부위를 삭제하고 연마하여 주사전자현미경 상으로 영상을 저장한 후 병소 깊이를 측정하였다. QLF를 이용하여 관찰한 우식병소는 건전 법랑질보다 어둡게, 플루오레세인나트륨을 도포한 후 QLF로 관찰한 우식병소는 건전 법랑질보다 밝게 관찰되었으며 탈회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형광염료는 더 많이 침투하였다. 플루오레세인나트륨을 적용한 후 측정한 ${\Delta}F$ 값은 염색 전과 비교하여 모두 증가하였다(p < 0.05). QLF 수치와 병소 깊이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회귀분석을 통해 선형 방정식을 추출하였다. 따라서 플루오레세인나트륨을 접목시킨 QLF 측정은 임상적으로 초기우식을 감지하고 분류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QLF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우식병소와 착색을 감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자가 미백 처치 기간 중 커피 종류별 적용이 치아 착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repetitive tasting of different blending types of coffee on teeth stain during home bleaching)

  • 김은희;이동현;오혜승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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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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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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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 of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types of coffee on teeth stain during home bleaching. Methods : Twenty five premolars that were extracted within the past month and healthy without any signs of dental caries or restorations were collected and divided into five groups. The teeth of a control group were bleached everyday for two weeks, and the teeth of four experimental groups were bleached everyday for two weeks and then deposited respectively in four different types of coffee solution: brewed coffee, black coffee, coffee with sugar, and coffee with sugar and cream. Afterwards, the color of the teeth of the four experimental groups was checked by a shade pilot. Results : As a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hange of lightness and color according to the blending type with the lapse of time during home bleaching. Concerning changes in lightness and hue, there were the largest differences in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deposited in coffee with sugar and cream, followed by coffee with sugar, black coffee and brewed coffee. When the extent of change in lightness and hue was investigated after home bleaching, the experimental group deposited in coffee with sugar and cream was stained the least, and the experimental group deposited in brewed coffee was stained the most. Conclusions : In conclusion, the intake of coffee that is the cause of stain should be reduced during bleaching, and in case of having a cup of coffee, it's advisable to have coffee with cream.

치아미백제가 수복재와 수복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Effect of Bleaching on Restorative Materials and Restorations-Review)

  • 심연수;최재윤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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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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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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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아에 대한 심미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의 변색이나 착색을 개선하려는 치아미백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치아 미백은 치아의 색조를 바꾸는 보존적이고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주의 깊게 치료한다 하더라도 미백제의 농도와 적용시간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 치아 미백제가 치과용 수복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는 과산화수소의 활성기 산소가 복합레진의 경도와 인장강도, 표면 거칠기 및 색상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가정용 치아미백제가 복합레진의 변색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치아 미백제는 심미충전재의 색상과 특성, 금속재료의 변색과 부식, 보철재료의 특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미 수복재에 적용하였을 때 치아미백제를 사용하는 목적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미백 치료한 후의 충전은 치아와 수복재간의 결합력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미백치료 후 복합레진의 충전 시기는 최소한 1-3주 후에 충전하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여전히 임상에서는 미백 후 충전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의 방법이 불분명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보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밝혀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에 있다. 또한 치료 전에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 환자에게 미리 설명을 하여야 한다. 임상에서 치아미백의 안전하고 심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 미백효과를 내는 주성분의 종류 뿐 아니라 함량과 구강 내 유지시간, 구강내 수복물의 상태를 고려하여 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미백제의 농도에 따라 수복재와 수복물에 미치는 영향과의 관계를 많은 연구자들의 실험 결과로서 알아보고자 한 것으로, 앞으로는 실험이 생체내 조건에서도 이루어져서 환자의 안전을 위한 미백제의 생체 적합성이 필수적인 평가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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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치아 마모와 수복공간 부족을 보이는 환자에서의 완전 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the patient with severely worn dentition and limited vertical dimension)

  • 양민성;김성균;허성주;곽재영;박지만;이유승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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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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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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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심한 치아 마모는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에 치아 구조물의 상실, 치수 합병증, 착색, 기능과 심미의 상실과 같은 여러 합병증 등을 야기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전치부에서 특히 심한 치아마모를 보이며 수복공간 부족을 보이는 경우로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을 하였다. 진단납형을 토대로 수직거상량을 결정하고 가철성 교합안정장치를 6주간 장착하여 적응도를 평가하였다. 이후 고정성 임시보철물을 수복함으로써 3달간 근신경계의 조화, 심미, 측두하악관절 등에 대하여 재평가하였다. 위와 같은 치료과정을 통해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악 고정성 보철물로 최종수복을 완료하였고 기능적, 심미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