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수 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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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교정력에 의한 부분 치수괴사: 증례보고 (Partial pulp necrosis caused by excessive orthodontic force)

  • 김민영;이승종;정일영;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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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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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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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수는 견고한 치질에 의해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치수 혈류나 혈압의 변화는 치수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입힐 수 있다. 여러연구에서 치아에 가해지는 교정력이 치수의 혈류 및 세포대사에 변화를 주어 퇴행성/염증성의 치수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 논문의 목적은 만성 치근단 농양을 가진 치아가 명확한 치수생활력 반응을 나타낸 증례에 대해 보고하는 것이다. 이는 치수가 부분적으로 괴사된 상태였기 때문이며 이것의 주 원인은 과도한 교정력인 것으로 판단된다. 남아있는 생활 치수 조직때문에 잘못된 진단이 이뤄지고, 이러한 경우 적절할 치료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괴사조직이 지속적으로 치아주변조직을 파괴하게 될 수 있다. 임상가는 이러한 경우에 있어 여러 진단도구들을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해야하며 근관-교정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수평치근파절의 두 가지 치험례 (HEALING OF HORIZONTAL ROOT FRACTURE : TWO CLINICAL CASES)

  • Ki-Ok Kim;Sung-Kyo Kim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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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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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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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급격한 치아외상은 치아 경조직에 손상을 주기도 하지만 치수와 치주조직에도 손상을 입힌다. 탈구(luxation)의 경우, 외상에 의해 치근단공 부위에서 신경혈관계의 파괴가 초래되지만 치근파절의 경우에는 파절전 부위에서 이와 유사한 손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치근파절을 파절선 상부의 치관부에 대한 일종의 탈구로 보기도 한다. 본 증례보고는 외상에 의한 치근파절의 두 가지 치유양상을 비교한 것으로, 한 증례는 특정한 치과적 처치없이 스스로 치유된 경우이고 다른 한 증례는 치아고정 및 근관치료를 포함한 치과치료후에 치유된 경우이다. 수평치근파절의 치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지만 특히 치아동요도 및 치수생활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증례에서와 같이 치아의 동요도가 있는 경우에는 고정을 통해서 치유를 촉진하고 치수의 괴사가 초래된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포함한 적절한 치과치료를 통해서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치근이 파절된 경우에는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파절부 치유 및 치수손상 여부를 관찰, 진단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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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근관치료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 요인에 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f Critical Success Factors in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 정화경;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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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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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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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의 재생근관치료 시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인자를 평가하고자 함에 있다.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괴사로 진단된 환자 중 재생근관치료를 시행하고 1년 이상 경과 관찰한 증례로서 46개 치아가 선택되었다. 이를 대상으로 성공률과 관련된 변수로서 나이, 성별, 초진 시 치근발육단계, 치수괴사 원인, 치료과정,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조사하고 관련성을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치근발육단계는 재생근관치료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치수괴사 원인은 치외치, 우식, 외상 순으로 성공률이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관내 멸균 시 국소적 항생제를 적용했을 때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으며, double과 triple antibiotic paste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재생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치수 괴사 원인, 특히 외상 증례에 있어 신중한 적응증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적절한 항생제 적용이 필요하다.

외상에 의한 근관내 석회화 변성 치아의 처치 (PULP CANAL OBLITERATION CAUSED BY TRAUMA)

  • 이성룡;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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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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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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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 치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치수 충혈, 내출혈, 근관내 석회화 변성, 외흡수, 치수괴사, 유착 등이 있다. 치아의 근관내 석회화 변성은 치아가 외상을 받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합병증의 하나이다. 석회화 변성은 여러 요소에 의해 확인될 수 있는데 임상적으로는 치관의 황색 계통의 변색과 방사선학적으로는 치수강을 포함한 근관의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협착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석회화 변성이 발생할 경우, 치수 괴사로 이행되기도 하는데, 모두 치수 괴사로 이행되는 것은 아니며 따라서 근관 치료에 앞서 적절한 검사 및 관찰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만 9세의 여아가 놀던 중 친구의 머리에 부딪혀 상악 중절치의 외상(subluxation)을 받고 내원한 경우로 지속적인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한 결과 근관내 석회화 변성이 관찰되었다 검사 초기에는 임상적으로 경미한 치관의 변색만 보였을 뿐, 전기 치수 검사(EPT)에서는 특이한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그 후 전기 치수 검사를 이용한 지속적인 검사 결과, 그 반응의 정도가 점차 감소되었으나, 근관 치료는 좀 더 유보하고 관찰하기로 하였다 외상 후 20개월 정도 지나서는 전기 치수검사를 이용한 검사에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근관의 완전 협착과 치관의 황색 계통의 변색이 관찰되었다. 이에 치수 괴사로 이행되는 것을 막고 치관의 변색술을 시행하기 위하여 근관 치료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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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Retro MTA를 이용한 변색 없는 재생적 근관치료 : 증례 보고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Without Discoloration of Infected Immature Permanent Teeth Using Retro MTA : Two Case Reports)

  • 김유정;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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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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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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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재생적 근관치료는 치수 괴사를 보이는 미성숙 영구치 치료에 있어서 괴사된 치수를 치유하고 계속되는 치근의 발달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단점과 불리한 결과들이 있다. 이 중 재생적 근관치료에 가장 큰 임상적 부작용은 minocycline과 MTA에 의한 변색이다. 본 증례에서는 재생적 근관치료 후에 나타나는 치관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minocycline을 clindamycin으로 대체한 triple antibiotics와 칼슘 지르코늄 알루민산염 시멘트인 Retro MTA를 사용하였다. 치수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근관 와동 형성 및 근관 세척 후 수정된 triple antibiotics를 적용하고, 혈병 또는 콜라겐 스펀지를 스캐폴드(scaffold)로 하여 Retro MTA로 근관을 폐쇄하였다. 정기적인 검진 결과 미성숙 영구치의 치근 성장 및 정상적인 치아 주위 조직들이 관찰되었으며, 치관 변색 없이 모두 양호한 치유 결과를 얻었다.

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재생치료 증례 보고 (Outcome of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for an Avulsed Immature Permanent Tooth: A Case Report)

  • 박나경;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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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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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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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아의 완전 탈구는 치조골에서 치아가 완전히 이탈된 것으로 정의되며, 결과적으로 신경혈관 공급의 중단을 야기하는 가장 심각한 치과적 손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완전 탈구는 조직 허혈(tissue ischemia)을 야기하며, 이는 치수 괴사를 초래할 수 있다. 치근단형성술(apexification)은 치수 괴사로 진단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단 장벽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치근단형성술로는 치근 길이 및 두께의 증가를 포함하는 치근 발육을 얻을 수 없다. 본 증례는 완전 탈구되어 재식된 이후 치수 괴사로 진단된 치아를 가진 5세 환자에서 ciprofloxacin, metronidazole, cefaclor 및 CollaTape과 Biodentine을 이용하여 시행된 치수재생치료(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다루고 있다.

함입된 상악 중절치의 외과적 재위치 후 예후 (PROGNOSIS OF THE SURGICALLY REPOSITIONED MAXILLARY CENTRAL INCISOR IN INTRUSIVE INJURY)

  • 민성진;류정아;김성오;이제호;최병재;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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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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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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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아가 치조골 내에서 변위 시 치근단부 혈관이 압박, 파열될 수 있으며, 치수의 반응은 치근 발육정도, 치아 함입정도, 치수 감염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치수생활력 상실 시 치수치료가 필요하므로 외상 후 정기 검진을 통해 치수 생활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치관에서 나타나는 색조 변화 및 방사선 사진 상 치근의 흡수 유무를 관찰해야 한다. 탈구성 손상 후 치수 괴사 치근관 폐쇄, 치근 외흡수, 치근 유착 그리고 주변골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수생활력 검사 시, 양성 반응에서 시간 경과 후에 음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치수 괴사를 의심해야 하며 가능한 한 치근 흡수가 일어나기 전에 치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본 두 증례에서 나타난 결과를 비교하여 함입 후의 합병증과 이를 야기하는 인자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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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치수복조재에 따른 비글견 치수의 조직반응에 대한 연구 (PULP RESPONSE OF BEAGLE DOG TO DIRECT PULP CAPPING MATERIALS: HISTOLOGICAL STUDY)

  • 배지현;김영균;윤필영;조병훈;최용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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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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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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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인위적으로 노출시킨 비글견의 치수조직을 기존의 수산화칼슘제재와 MTA, 접착성 레진, 광중합형 수산화칼슘제재를 사용하여 직접치수복조한 후 각 재료에 따른 치수의 반응을 광학현미경 하에서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여 비교분석하였다. 2마리 비글견의 36개 치아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치수를 노출시키고 노출된 치수에 치수복조재를 적용한 후 와동은 복합레진으로 충전하여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하였다: (1)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 $ProRoot^{(R)}$ MTA, Dentsply, Tulsa, USA), (2) Clearfil SE Bond (Dentin adhesive system: Kuraray, Osaka, Japan), (3) Ultra-Blend (Photopolymerized Calcium hydroxide: Ultradent, South Jordan, USA), (4) Dycal (Quick setting Calcium hydroxide: LD Caulk Co., Milford, USA). 희생전 90일, 30일, 7일 전에 각 복조재별로 3개씩의 와동을 충전하였고 비글견을 희생시키고 조직시편을 제작하였다. 시편을 H&E 염색 후 광학 현미경으로 치수염증반응과 경조직 형성 정도를 관찰하였다. MTA 군은 초기에는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지 않고 치수조직의 위축과 부분괴사가 관찰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었다. Clearfil SE Bond군은 초기에 염증세포의 침윤과 치수세포의 괴사를 관찰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치수 세포의 괴사가 더욱 진행한 양상을 보였다. Ultra-blend 군과 Dycal 군은 MTA 군과 비슷하게 초기에는 경조직 형성을 보이지 않고 중등도의 염증반응이 관찰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조직 형성이 관찰되었다. MTA, 수산화칼슘제재와 광중합 수산화칼슘제재는 초기의 치수염증반응 이후 조상아세포층, 상아질교 형성을 보여 직접치수복조재로 적당하였으며, 접착성 레진은 심한 염증반응과 치수 조직의 괴사 양상을 보여 직접치수복조재로 부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성인 치수염에서의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작용에 관한 연구 (The role of Interleukin-6 and Interleukin-10 in human pulpal inflammation)

  • 박한수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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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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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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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 Cytokine은 유해 미생물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으로서의 염증반응에서 숙주세포 상호간의 작용을 매개해 주는 역할을 하며, 치수조직에서도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은 염증의 초기에 작용하는 cytokine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수 및 치근단 질환에서의 역할과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치수염이 있는 치아에서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정상 치수와 비교함으로써 이들의 치수염에서의 작용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총 60개의 성인 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수염으로 진단된 치아들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정상 치수를 가진 치아들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발치한 치아에서 치수조직을 적출하였다. ELISA를 사용하여 적출된 치수조직 내의 Interleukin-6와 Interleukin-10의 양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Mann-Whitney rank sum test를 사용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조직학적 검사를 위해서는 발치된 치아에서 치수조직을 적출하여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을 시행한 후 관찰하였다. 결과 : 1. Interleukin-6의 농도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2. Interleukin-10의 농도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3. 조직학적 관찰 결과 실험군에서 림프구의 침윤과 부분적인 조직의 괴사 등 염증반응의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Formocresol에 의한 치조골 괴사의 치험례 (NECROSIS OF ALVEOLAR BONE BY FORMOCRESOL : CASE REPORT)

  • 박철홍;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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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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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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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치의 치수절단술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formocresol, ferric sulfate, 수산화칼슘 등이 있다. 그 중에서 formocresol은 치수조직의 고정능력과 높은 임상적 성공을 보임으로써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자체독성이 매우 강하여 영구 계승치 치배의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부전, 전신 흡수로 인한 돌연변이 가능성과 암유발 가능성 역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formocresol의 근관내 적용시 불완전한 임시충전에 의한 미세누출로 주위 치은과 치조골의 괴사를 야기한 보고가 있으며 과잉의 formocresol을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치조골의 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증례는 개인치과에서 formocresol을 이용한 치수치료를 받은 후 지속되는 동통으로 인해 상악 좌측 제 2유구치를 발거하였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본원에 의뢰되었다. 환아는 8세 남아로 심한 구취 및 계승 영구치 치관 주위로 환형의 치조골 괴사를 보여 부골절제술을 시행하고 1년 7개월간 관찰을 하였을 때 정상적인 치근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결손된 치조골 및 부착치은의 완전한 조직재생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Formocresol에 의한 치주조직에 대한 부작용은 비가역적이므로 formocresol의 사용에 있어 적응증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하며, 철저한 임시 가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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