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적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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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골절을 동반한 유치열기 외상에 의한 영구절치의 치근 형성 이상 (ROOT MALFORMATION OF PERMANENT INCISORS BY ALVEOLAR BONE FRACTURE)

  • 지은혜;최형준;최병재;손흥규;김승혜;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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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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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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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형성 과정 중 치배 주위의 물리적 작용이나 대사 환경의 변화로 치아 발생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유치열기에 가해진 외상은 계승 영구치의 발생에 장애를 초래시킬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물리적 요인으로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계승 영구치의 법랑질 변색 및 저형성증이 가장 흔히 발생하고 드물게 매복, 이소 맹출, 치근 형성 정지 및 치근 만곡 등이 나타난다. 본 증례에서는 만 6세 5개월의 여자 어린이 환자가 안면부 외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상악 좌우 유중절치의 정출성 탈구, 상악 우측 유측절치의 함입성 탈구, 상악 좌측 유측절치의 구개측 측방 탈구로 진단되었고, 상악 치은부의 열상과 상악 전치부의 치조골 골절이 관찰되었다. 내원 당일 치과 응급실에서 동요도가 심한 상악 좌우 유중절치의 발치 후 치은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24개월 정기 검진 중 방사선 사진 상에서 상악 좌,우측 측절치의 백악 법랑 경계(Cemento enamel junction, CEJ) 근방에 치근 만곡이 관찰되었고 상악 중절치 치근의 치관부 1/3부위에서 치근 형성이 정지되고 있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치조골 골절이 어린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외상의 유형은 아니나 본 증례에서와 같이 치근 발육이상 등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외상을 입은 환아에서 치조골 골절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사 및 주기적인 검진은 예후 예측 및 향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할 것이다.

상악 전치부에 발생한 여러 유형의 치아 외상 (DIVERSE DENIAL TRAUMA OF MAXILLARY ANTERIORS : CASE REPORT)

  • 임혜정;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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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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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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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으로 인해 완전 탈구와 함입성 및 정출성 탈구가 병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2003년 7월에 10세 2개월의 여아가 상악우측 측절치의 완전탈구와 상악우측 중절치의 함입성 탈구, 상악 좌측 중절치의 정출성 탈구로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일 외상치아를 외과적으로 재위치시켰으며 레진 강선 고정을 시행하였다. 외상 2주 후 완전탈구된 상악우측 측절치는 근관치료를 시행하였다. 외상 3개월 후 방사선사진 상에 상악 좌우측 중절치의 치근 외흡수가 관찰되었으며 수산화칼슘을 이용한 근관치료를 시행한 후 치근 외흡수가 정지되었다. 1년 4개월 동안의 관찰기간 동안 병적인 변화 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추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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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정출술을 이용한 전치부 외상치의 치험례 (TREATMENT OF ANTERIOR TEETH FRACTURE BY FORCED ERUPTION)

  • 김지영;최남기;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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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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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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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영구 전치부에 발생한 외상성 치은연하 파절과 자연 맹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함입탈구가 발생한 경우에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알려져 있으나, 교정적 치아 정출술이 골수술을 동반한 치관길이 연장술이나 의도적 재식술에 비해 양호한 치료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해 치은연하로 치관파절을 보이는 환아들에서 근관치료와 함께 고정성 장치를 이용하여 치주수술을 동반한 교정적 치아 정출술을 시행한 후 복합레진 수복술로 치료하였다. 또한 치아함입이 있는 환아에서는 6개월 동안 자연 맹출을 기다린 후 맹출되지 않아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치아 정출술을 시행하여 치아를 원래의 위치로 회복시킬 수 있었는데, 이 환아의 경우 치료도중 실활의 증상을 보여 근첨성형술을 시행하였고 근첨이 형성된 후에는 근관충전을 통하여 비교적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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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의 외상으로 인한 계승 영구치의 발육 및 맹출장애 (DEVELOPMENTAL AND ERUPTIONAL DISTURBANCES OF PERMANENT SUCCESSORS ASSOCIATED WITH TRAUMATIC INJURY TO PRIMARY TEETH)

  • 임형수;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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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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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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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유치의 외상으로 인해 이환된 유치의 손상뿐만 아니라 형성 중인 계승 영구치의 발육과 맹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법랑질의 변색이나 법랑질 저형성증이며, 드물게 계승 영구치의 매복, 이소성 맹출, 치관 또는 치근 만곡, 치근 형성 정지를 유발할 수도 있다. 본 증례들에서는 유치열에 대한 외상성 손상으로 계승 영구치가 심각한 발육 및 맹출 장애를 보였다. 증례 1에서는 4세 7개월경의 외상으로 인해 상악 우측 유중절치와 상악 우측 유측절치가 측방 탈구되고 증례 2에서는 3세경의 외상으로 상악 우측 유중절치와 유측절치가 완전 탈구되었다. 그 결과 계승 영구치인 상악 우측 중절치와 측절치가 모두 동시에 매복되고 치근형성이 정지되었으며 이소성 맹출이 관찰되었다. 계승 영구치의 발육 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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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외상으로 인한 상악 전치부 파절 시 Endocrown을 이용한 수복: 증례 보고 (Rehabilitation using endocrown for fracture of maxillary anterior teeth due to trauma in adolescence: a case report)

  • 이소연;손성애;박정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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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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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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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청소년기 외상으로 인한 상악 전치부의 복잡 치관 파절은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치수 노출을 동반한 치관 파절은 남아있는 치질의 양에 따라 다양한 수복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직접 레진 수복은 가장 일차적으로 고려되는 전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되고 깨질 가능성이 높다. 전장관 수복은 성장기의 치아 이동으로 변연 부조화에 의한 재수복 가능성이 높으며 광범위한 치관 파절 시 주로 시행하는 포스트 수복은 치근 천공 및 치근 파절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Endocrown은 치수강 공간으로부터 유지력을 얻을 수 있는 일체형 구조로 생체역학적 측면에서 효과적인 재건이 가능하고 기능과 심미성의 회복에 유리한 이점을 제공한다. 따라서 Endocrown은 청소년기 외상으로 인한 복잡 치관 파절의 수복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다.

상악 유중절치의 병적 치근 흡수 (PATHOLOGIC ROOT RESORPTION OF PRIMARY CENTRAL INCISORS)

  • 최병재;정주현;최형준;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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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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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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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계승 영구치의 맹출시 상방에 위치한 유치의 치에서는 영구치와 근접한 치근첨에서부터 치근의 흡수가 일어나며 이를 생리적 치근 흡수라고 한다. 정상적인 영구치의 맹출과 관계없이 외상, 재식술, 교정치료, 치아의 지연 맹출, 불규칙적 맹출, 또는 종양이나 낭종의 성장 등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치근의 흡수를 병적 치근 흡수라고 하며 생리적 치근 흡수와는 그 양상이 상이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근단 방사선 사진상에 나타나는 다양한 상악 유중절치의 병적 치근 흡수 양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외상성 손상을 받은 10개의 상악 유중절치에서 여러 가지 병적 치근 흡수 양상을 관찰하였다. 2. 병적 치근 흡수된 치아에서 치수절제술을 시행한 후에도 흡수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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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구된 치아의 부적절한 재식으로 인한 조기접촉의 치험례 (CASE REPORT OF PREMATURE CONTACT BY UNPROPER REDUCTION OF AVULSED TOOTH)

  • 라지영;김대업;양영숙;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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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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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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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에 의한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sim}10$세 경에 가장 빈발하며,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일 나타난다. 이중 치아가 치조와에서 이탈되는 손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치조와내에 이탈된 치아를 재위치 시키고 고정하여 치유를 도모한다. 본 증례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2명의 환아로 외상을 받은 후 각각 다른 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적절히 정복되지 못하여 본원에 내원 시 조기접촉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고정된 치아를 다시 탈구시켜 원래의 치조와내에 재식하고 고정하였다. 적절하지 못한 재식은 지속적인 교합접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치유의 지연 및 저작곤란, 부정교합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외상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응급실이나 의원에서는 외상치의 처치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적절한 의뢰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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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상악 영구 중절치에서의 치근파절 치험례 (TREATMENT FOR ROOT FRACTURE ON THE IMMATURE MAXILLARY PERMANENT CENTRAL INCISOR)

  • 김기백;김선미;최남기;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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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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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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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성장 발육중인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치아에 가해지는 외상성 손상은 성인에 비하여 흔히 일어난다. 외상이 일어난 후부터 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때까지 소요된 시간은 특히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며, 외상성 치아 손상을 입은 환자를 검사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적절한 치료가 시간 내에 시행되지 않는다면 환자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외상의 발생율은 8-10세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이환된 치아는 상악 영구 중절치이며, 남자의 경우가 여자보다 2:1로 빈도가 높았다. 상악 중절치의 치근 완성시기는 평균 10세 정도로 알려져있다. 외상성 손상에 이환된 호발 연령대의 상악 영구 중절치는 대부분 발육중인 미성숙된 치아로, 혈류공급이 왕성하여 손상시 재혈관화에 의한 치유가 비교적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치수 생활력에 대한 긍정적인 예후가 기대될 수 있다. 본 증례는 외상성 손상을 받은 미성숙 상악 영구 중절치의 치근파절 치험례로, 통상적인 근관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인 술식을 통하여 치아의 생활력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그 치료 경과 및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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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시기의 섬유 강화형 포스트를 이용한 심미 수복 (ESTHETIC RESTORATION WITH FIBER-REINFORCED POST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PATIENTS)

  • 박덕용;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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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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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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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심한 치아 우식증, 외상, 발육성 결함으로 인한 근관치료 및 광범위한 수복이 필요한 소아, 청소년 시기의 유전치 및 영구 전치부 치료는 소아치과 의사에게 어려운 문제이다. 전치부에 사용되어온 기존의 수복 방법은 치질 손상이 광범위한 경우 유지력과 심미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에 영구 전치를 수복할 경우 심미성과 유지력 뿐 아니라 성장 완료 후 영구 보철물 수복을 위한 전 준비 단계를 고려해야 한다. 본 증례는 소아, 청소년기의 광범위한 전치부 치관 손상에서 섬유 강화형 포스트를 이용하여 심미적 수복을 시도하였으며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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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ch-Nyhan 증후군 환아의 자해에 의한 혀의 외상 (TONGUE INJURIES BY SELF MUTILATION IN LESCH-NYHAN SYNDROME PATIENT: A CASE REPORT)

  • 김지희;최병재;김성오;최형준;손흥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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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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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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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Lesch-Nyhan 증후군은 드물게 나타나는 X 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purine의 대사 장애를 보이는 질환이다. Purine의 대사 장애는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hypoxanthine guanine phosphoribosyl transferase의 결손 또는 활성 감소로 인하여 나타나며, 요산의 과다 생산에 의한 요산과다혈증, 요산과다뇨증 등의 신장계 증상과 정신지체, 무도증 등의 신경학적 장애를 보이고, 구강이나 손가락에 대한 자해를 나타낸다. 이 중 자해 행위는 입술과 혀, 손가락을 깨무는 경우가 흔하고, 심하면 혀와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자해로 인한 통증뿐 아니라, 연조직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인 문제와 상처 부위로의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Lesch-Nyhan 증후군 환자에서 자해를 막기 위해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중 치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마우스 가드나 lip bumper 등의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과 해당 치아들을 모두 발거하는 방법, 악교정 수술을 통해 개방 교합을 형성해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본 증례는 13세 9개월의 Lesch-Nyhan 증후군 환아로서 자해에 의해 혀에 심각한 외상을 가한 경우로 마우스 가드를 이용한 보존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계속적으로 혀에 외상을 가해 하악 전치 뿐 아니라 구치까지 발거하여 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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