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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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 임플란트의 비심미성 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침수(submergence)를 동반한 치조제 증대술 (Pontic site development with an implant submergence technique for unaesthetic implant in the anterior maxilla)

  • 송유정;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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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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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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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비심미적인 임플란트유지형 보철물의 심미성 개선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며 특히,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본 증례는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의 주기적 배농과 비심미성을 주소로 보철과의사로부터 의뢰된 69세 남자 환자의 심미성 개선에 관한 보고이다. 임플란트는 다소 깊게 식립되어 긴 임상치관길이를 보였으며, 주변 연조직 양도 부족하였다. 임상 검사와 방사선검사 후, 깊게 식립된 임플란트의 제거 대신 예후가 불량한 인접 치아의 발치 후 임플란트를 추가 식립하여 임플란트 유지형 고정성보철물을 제작하고, 깊게 식립된 임플란트는 제거 대신 치조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침수(submergence)시켜 치조제를 증대시키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적절한 진단이 동반된 임플란트 침수가 전치부의 임플란트 비심미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치아 마모로 수직 고경이 상실된 항응고제 복용 고령 환자의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the elderly patient on anticoagulant medication with loss of vertical dimension due to severely worn dentition)

  • 강철근;허성주;김성균;곽재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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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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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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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과도한 치아의 마모는 치수의 병적변화, 교합평면의 붕괴 기능적 및 심미적 문제를 야기하고, 수직 고경의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수직고경을 회복시키는 전악 보철 수복을 할 때에는 주의 깊은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적절한 수직 고경 거상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77세 항응고제 복용중인 고령의 남성으로 전반적인 치아의 마모와 파절로 수직고경이 감소된 환자이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여, 수직고경을 새롭게 설정하였다. 전신질환 및 고령의 나이를 고려하여 단계적 치료과정을 통해 증가된 수직 고경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최종 고정성 보철물을 통해 완전 구강 회복술 시행하였으며, 이에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금속 도재 수복물을 이용한 청년기 법랑질 이형성증 환자의 수복증례 (Oral rehabilitation of a young adult with amelogenesis imperfect using metal-ceramic restoration: a clinical report)

  • 김홍준;이재훈;한동후;문홍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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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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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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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반적인 치아변색과 치아마모가 심한 환자들이 심미를 위해 전치부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법랑질 이형성증에 대해 의심해 보아야 하며 임상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판단된 경우 단지 심미적 목적 하에 전치부 치료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본 증례는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청년기 환자에서 대부분의 치아를 금속 도재 수복물로 치료하였다. 전반적인 변색 및 마모, 치관 파절이 있었으며, 좌측 전치부와 구치부에 교차교합이 있었다. 심미적, 기능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치아를 수복하였다. 전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였고, 구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지 않은 채로 진행하였다. 수복 이후 환자는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하였으며, 3개월간의 임상관찰에서 특이할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보고하고자 한다.

색소실조증 환아의 증례보고 (INCONTINENTIA PIGMENTI (BLOCH-SULZBERGER SYNDROME) WITH DENTAL PROBLEMS : CASE REPORT)

  • 이상엽;김대업;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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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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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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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색소실조증(Incontinentia pigmenti)은 신생아기에 체간과 사지에 소수포가 발생하여 1세경이 되면 수포는 더 이상 생기지 않고 갈색반점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 아주 드문 질환이다. Bloch-Sulzberger syndrome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반성 우성 유전질환으로 대부분 여성에게 나타나며, 외배엽, 중배엽 기원 조직들인 눈, 치아, 피부, 손톱, 가슴, 머리카락, 신경계 등에 이상을 동반한다. 본 증례는 유치의 선천적 결손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의 문진 중 색소실조증의 사실을 발견하고 검사한 결과, 다수의 유치와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과 치아의 형태이상, 상악의 열성장, 치아의 형태이상과 악골 성장의 부조화 등으로 인한 교합불안정을 보이고 있었다. 전신적으로는 망막이상을 보여 수술을 시행한 상태이며, 피부에는 특징적 인 갈색반점을 보였다. 현재 치아결손부의 공간관리와, 심미적,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 그리고 기능의 회복을 위해 가철식 부분의치를 장착해주었으며, 계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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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증후군 환자의 구강 내 특징 : 증례 보고 (Oral Features in a Child with Noonan Syndrome : A Case Report)

  • 황인경;이연주;심도희;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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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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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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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누난 증후군은 특이한 얼굴 모습, 작은 키, 선천적 심장질환을 보이는 유전 질환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신생아 1000 - 2500명 당 1명의 유병률을 보인다. 누난 증후군으로 진단된 11세 소년이 상악 우측 견치의 위치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그는 선천적 폐동맥 협착증을 진단받았으며, 성장발달 지연을 보였다. 지혈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얼굴은 누난 증후군의 특징적 모습을 보였다. 구강검사 시 치성 2급 부정교합, 전방돌출 된 전치, 얕은 피개교합을 보였다. 방사선학적 검사상 상악 우측 견치의 위치이상 및 맹출 경로의 이상으로 상악 우측 측절치의 치근 흡수가 관찰되었다. 측모두부 방사선사진상 상하악의 골격적 패턴은 정상범주에 있었다. 가철성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매복치를 견인했다. 본 증례의 누난 증후군 증상 및 구강 내 이상 소견은 심하지 않으나 유병률에 비해 많이 다루어지지 않아 본 증례발표를 통해 누난 증후군 환자의 구강 내 특징 및 치과적 관리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자 하였다.

순/구개열 환자에서의 교정-보철 치험례 (ORTHODONTIC AND PROSTHODONTIC TREATMENT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

  • 장원석;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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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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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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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순 구개열(cleft lip and palate)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순 구개열 환자는 입술, 코 등의 기형을 보이며 치과적 문제점으로, 이환측 측절치는 결손되어 있거나 과잉치가 존재하고 형태적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맹출하지 못하거나 이소맹출을 하게된다. 이른 시기에 수행된 수술의 반흔조직(scar tissue)으로 인하여 상악골 성장의 장애가 발생되어 흔히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이 야기되기 쉬우며, 섭식장애와 발음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로 인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다. 순/구개열(cleft lip and alveolus only)은 악안면 영역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비이환측은 전방으로 회전되어 수평피개가 증가되고, 이환측은 내측으로 회전되어 견치부에서 end to end 관계, 혹은 반대교합을 보인다. 순/구개열 수술은 이와 같은 문제점 등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며, 상악골의 전후방적 성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좌측에 순/구개열을 가진 5세 3개월의 여아로 생후 3개월 및 3세에 두 번의 구순열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상악 좌측 유측절치와 영구측절치가 결손되어 있었고, 다발성 우식증 및 비구누공(oroantral fistula)이 존재하였으며,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을 보였다. 그러나 본 증례가 지니고 있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구순열 수술후의 반흔조직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환자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혼합치열기 동안 공간관리(space supervision) 및 악기능 장치 (functional regulator)를 이용한 골격성 부정교합을 치료하였으며, 영구치열기 동안 고정성 교정치료를 시행한 후 보철 치료를 시행하여 비구누공을 key and keyway attachment와 Konus crown을 이용한 가철성 obturator로 폐쇄하여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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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치아 마모로 인해 수직 고경이 상실된 환자에서 국소 의치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using removable partial denture in patient with loss of vertical dimension due to worn dentition)

  • 심은영;이나영;강정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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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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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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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아의 마모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행되는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과도한 마모는 교합 부조화, 기능 및 심미적인 문제를 가져온다. 특히, 구치부 지지가 상실된 경우 전치부 치아의 마모와 수직 고경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측두 하악 관절 장애 및 비심미적인 안모 변화, 저작 효율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0세 남자 환자로 심한 치아의 마모로 인한 수직 고경 상실로 심미적인 회복을 위해 내원하였으며 구강 검사, 방사선 검사, 진단 모형 검사를 통해 수직 고경을 평가하고, 수직 고경 증가를 동반한 가철성 국소의치로 수복을 결정하였다. 10개월 간의 관찰 결과 안정적으로 교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인 만족을 얻었다.

상악골 부분절제술 시행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폐쇄 장치를 이용한 보철 수복 증례 (Prosthetic rehabilitation of partially edentulous patient after maxillectomy: A case report)

  • 허경회;임영준;김명주;권호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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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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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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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악골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은 저작, 발음, 연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안모의 변화로 인해 사회적,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악안면 보철적 치료를 통한 기능적, 심미적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폐쇄 장치는 구개의 외형을 회복시키고 구강과 비강, 상악동, 비인두를 분리시킴으로써 연하와 발음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증례는 편평상피암으로 인해 우측 상악 구치부에서 비인두에 이르기까지 상악골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폐쇄장치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발음 및 연하 기능을 회복하고 저작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심미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1년간의 임상적 관찰기간 동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만곡된 치근을 가진 상악 중절치의 교정적 견인을 이용한 치험례 (ORTHODONTIC TRACTION OF IMPACED CENTRAL INCISOR WITH DILACERATED ROOT)

  • 김영진;박호원;이주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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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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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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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상악 중절치는 만곡이 주로 일어나는 치아로 만곡에 의해 치아가 매복된 경우 인접치아가 기울어지거나 정중선이 편위되는 등의 교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치아의 만곡은 외상과 낭종, 기타 원인으로 발생하며 치아의 형태나 치근의 만곡도, 악골 내의 위치, 자발적인 맹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치아가 순설측으로 만곡된 경우는 자발적인 맹출이 어려우므로 발치를 포함한 보철적 처치나 발치 후 재식술, 외과적 치관노출을 동반한 교정적 처치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증례는 치근이 순측으로 만곡되어 매복하고 있는 상악 중절치를 폐쇄맹출법을 이용해 교정적으로 견인하여 양호한 치료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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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의도적 재식술 치험례 (INTENTIONAL REPLANTATION OF THE CROWN-ROOT FRACTURED TOOTH: A CASE REPORT)

  • 김수경;안승태;최성철;김광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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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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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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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직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전치부에서 파절은 치근을 따라 다양한 부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파절선이 치관부에 근접한 경우 치은 판막을 형성하여 파절 부위를 노출시키거나 교정적 또는 외과적으로 치아를 정출시키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파절선의 위치가 깊은 경우 그 예후는 불량하며 치근의 1/3 이상을 넘어선 경우에는 발치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성장기 아동에서 상악 중절치의 발치는 심미적 문제, 치조골 흡수, 발음 문제 등 여러 합병증을 초래하게 되므로 성장기 동안 치아를 보존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한다. 그러므로 수직 치관-치근 파절된 전치부 치아의 치료 시 발치 대신 복합레진으로 파절선을 수복한 후 재식하는 의도적 재식술을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인하여 상악 중절치의 치관-치근 파절이 치근 1/2 정도로 깊게 발생한 혼합치열기 환아에서 해당치아를 의도적으로 발치하고 복합레진으로 파절 부위를 수복한 후 재식하였다. 이후 2년 동안 관찰한 결과 특이한 임상적 증상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심미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방법은 술식에 민감하며 장기적 예후에 대한 보고는 부족하지만,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