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췌장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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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남아에서 발생한 췌장의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 증례 보고 (Non-Functioning, Malignant 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 in a 16-Year-old Boy: A Case Report)

  • 임세웅;이영환;최시성;조현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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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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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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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아에서 췌장의 악성 종양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은 더더욱 드물다. 저자들은 16세 소아 환자에서 발생한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의 증례를 경험하여 CT와 MRI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췌장 두부에서 발생한 고형 종양으로 조영증강 MRI의 문맥기에서 지연기로 갈수록 조영증강이 잘 되고, 주변의 혈관 침습, 총담관 폐색, 림프절병증 등 악성 소견을 동반할 때 췌장의 비기능성 악성 신경내분비 종양을 감별 진단에 포함하여야 한다.

췌장선암 환자의 수술 전 CT 단독 평가와 추가적 MRI 평가에 따른 생존 결과 비교 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Survivor Outcomes between Preoperative Evaluation Using CT Alone and Combined CT and MRI in Patients with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 이지은;김성현;이순진;최서연;이선영;이보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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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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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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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췌장선암으로 완치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수술 전 CT만 시행 받은 환자군과 추가적 MRI를 시행 받은 환자군의 재발 양상 및 생존율을 비교하고, 첫 재발 위치에 따른 예후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췌장선암으로 R0 수술을 시행 받은 1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103명은 수술 전 CT만 시행 받았고, 나머지 49명은 추가적 MRI를 시행 받았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합의하에 각 환자의 첫 재발 위치와 재발 시기를 평가하였다. 두 환자군의 재발 양상, 무병 생존율, 전체 생존율을 비교하고, 첫 재발 위치에 따른 예후를 비교하였다. 결과 두 환자군 모두 간 전이가 가장 흔한 재발 양상이었고, 무병 생존율(p = 0.247)과 전체 생존율(p = 0.067)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첫 재발 위치에 따른 예후는 간 전이가 가장 나빴고, 그다음은 국소 재발이었다(p < 0.001). 결론 췌장선암으로 완치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수술 전 CT만 시행 받은 환자군과 추가적 MRI를 시행 받은 환자군 사이에 재발 양상과 생존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 전이가 가장 흔한 재발 양상이었고, 다른 재발 양상과 비교하여 예후가 가장 나빴다.

비결석, 비종양성 총담관 확장의 진단에 있어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의 유용성 (Usefulness of MRCP in the Diagnosis of Common Bile Duct Dilatation caused by Non-stone or Non-tumorous Conditions)

  • 정재준;양희철;김명진;김주희;이종태;유형식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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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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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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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총담관 확장을 유발하는 원인 중 결석과 종양을 제외한 여러 원인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ERCP와 MRCP를 모두 시행받은 환자 26명 (남:여=15:11, 평균연령 62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12명은 역동적 MRCP를, 10명은 조영증강 MRI를 추가로 시행하였다. 총담관, 간내 담도, 췌관 등의 확장 정도, 간내 담도 결석, 췌장 가성낭종, 유두부의 부종이나 결절성 종대 등을 관찰하였다. 총담관은 T2-강조 관상영상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경우 7 mm 이상, 절제술을 받은 경우 10 mm 이상을 비정상적인 확장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총담관 평균 직경은 12.7mm(n=21, 9-19 mm)였고,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직경은 13.0 mm(n=5, 10-15mm)였다(p〉0.05). MRCP에서 담관염 11명(42.3%), 만성 췌장염 8명(30.8%), 원위부 총담관 협착 6명(23.1%), 팽대부 주위 게실 3명(11.5%), Vater 팽대부 협착, 오디 괄약근 기능장애, 췌장 두부의 국소적 췌장염이 각각 2명 (7.7%), 유두염, 췌장 두부 가성낭종에 의한 총담관 확장, 총담관 내 회충이 각각 1명(3.8%) 있었다. 췌관의 확장은 10명(38.5%)에서 보였고, 십이지장 게실은 3명(11.5%)에서 관찰되었다. 역동적 MRCP(n=12)에서 2명(16.7%)은 일반 MRCP에서 보이지 않던 원위부 총담관이 관찰되었고, 조영증강 MRI를 시행한 10명 중 1명 (10.0%)만이 유두염의 소견을 보였다. 결론 : 비결석, 비종양성 총담관 확장의 원인을 찾는데 있어서 MRCP는 총담관 원위부 협착 및 만성 췌장염, 역동적 MRCP를 이용한 생리적 총담관의 확장, 조영증강 MRI 를 통한 담관염 및 담관 외 병소의 발견 등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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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2부: 복부 초음파 및 MRI 급여 확대 (A New Health Care Policy in Korea Part 2: Expansion of Coverage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on the Abdominal Ultrasound and MRI)

  • 장민재;박성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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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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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9-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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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복부 영상 영역에서는 새로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인하여 2018년 4월 1일 상복부 초음파, 2019년 2월 1일 하복부 초음파와 2019년 11월 1일 복부 MRI가 순서대로 급여 확대되었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보게 되었으며 간경화, 담낭용종, 간선종, 이형성 결절, 췌장 낭종과 자가면역성 췌장염, 담석 등이 건강보험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급여화로 인해 각 검사의 적응증, 추적검사 가능 질환과 적용 횟수 등이 보다 복잡해졌으며 획득하여야 할 표준영상과 판독소견서의 양식이 지정되었으며, 따라서 외래나 병실에서 검사를 처방하고 검사실에서 검사를 시행할 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7.0T 동물용 MRI을 이용한 종양의 현성확산계수와 병리학적 소견의 평가 (Using a 7.0T animal MRI comparison of ADC values and Pathologic Findings)

  • 성재구;임청환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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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1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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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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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는 7.0T 동물용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인간의 췌장암 세포인 CFPAC-1를 이종 이식한 쥐에서 자기공명영상을 획득하여 최적화된 검사 Protocol을 정립하며, 동물 실험에서 밝혀진 종양특성과 확산강조영상과의 비교 분석을 해보고 현성확산계수 영상이 췌장암 이종이식 모형의 종양 세포 내부 구조에 관하여 어떠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3마리의 쥐의 26개의 종양을 전형적으로 주입 후에 2~4주 뒤에 직경이 5~10mm가 되었을 때 imaged 하였으며, pathologic specimenm을 위해 sacrificed 하였다. isofluoran gas anesthesia를 이용하여 동물 마취 하였다. 사용된 장비로는 small-animal MR images (7.0-T)를 (Bruker BioSpin GmbH, Rheinstetten, Germany)이용하여 Fast T2-weighted 와 single-shot EPI DW image를 얻었다. 종양은 H&E 염색과 CD31와 VEGF에 대한 면역조직학 염색을 하여 종양의 cellularity와 microvessel density(MVD), 종양 내 괴사 정도를 평가하였다. CFPAC-1의 현성확산계수값은 $0.7327{\pm}0.1075{\pm}10^{-3}mm2/s$이였으며, 현성확산계수는 종양내 괴사 정도와 연관성을 보였다(R = 0.7417, p = 0.0001) 이처럼 현성확산계수는 종양 내 괴사 정도 등의 현미경적구조변화를 반영하는 대리인자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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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진단된 췌장 가성낭종과 간문맥 사이의 누공: 증례 보고 (Non-invasive MR Demonstration of the Fistula between Pancreatic Pseudocyst and Portal Vein: A Case Report)

  • 김성민;이영환;강웅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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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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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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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간문맥으로 파열된 췌장 가성낭종은 매우 드문 합병증이며,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진된 경우는 3예만 보고되어 있다. 저자들은 50세 남자 환자에서 가성낭종과 간문맥 사이에 형성된 누공을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확진한 증례를 보고한다. T2강조영상 및 자기공명 담체관조영술에서 간문맥, 상장간막정맥, 그리고 비장정맥 내에 액체신호가 보였으며, 가성낭종과 간문맥이 직접 연결된 소견을 보였다.

성인 십이지장-십이지장 장중첩증 및 재발성 췌장염과 관련된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의 영상 소견: 증례 보고 (Imaging Findings of an Intraluminal Duodenal Diverticulum Associated with Adult Duodeno-Duodenal Intussusception and Recurrent Pancreatitis: A Case Report)

  • 이가영;이정경;이희성;이선영;박상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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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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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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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은 드문 선천성 이상으로, 십이지장 점막으로 구성된 낭성 병변이며, 위장 출혈, 십이지장 폐색 또는 췌장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25세 성인 여성에서 십이지장-십이지장 장중첩증과 재발성 췌장염의 합병증을 일으킨 드문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의 사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CT, MRI, 상부위장관조영술등의 영상 검사에서 십이지장의 중복낭을 의심하였으나, 수술로 절제된 조직에서 병리학적으로 고유근육층이 없는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로 확진되었다.

췌장에서 발생한 부비장과 동반된 섬모성 전장낭: 증례 보고와 문헌고찰 (Ciliated Foregut Cyst and Accessory Spleen in the Pancrea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김현진;권희진;임경재;조진한;박민경;김관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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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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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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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섬모성 전장낭(ciliated foregut cut)은 드문 종양으로 주로 증례 보고 형태로 보고되었다. 이 양성 낭종은 대개 종격동에서 발견되어 전체 종격동 종양의 20%를 차지하지만 간 담도계와 췌장 주변 조직에서는 매우 드물다. 현재까지 췌장의 전장낭에 대한 영문 보고는 전 세계적으로 20건 정도이다. 저자들은 29세 여성에서 췌장 미부에 발생한 섬모성 전장낭의 사례를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소견들과 함께 제시하고 문헌을 검토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영상소견을 보이는 췌장에 생긴 Adenosquamous Cell Carcinoma와 이의 간 전이 (Pancreatic Adenosquamous Cell Carcinoma with Solitary Liver Metastasis Showing Different Imaging Features)

  • 오선정;차상훈;염석규;정환훈;이승화;제보경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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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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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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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췌장에 생기는 종양 중에 adenosquamous carcinoma는 드물지만, 예후가 좋지 않으며 더 흔한 adenocarcinoma보다 다른 곳으로 전이할 확률이 높다. 이 증례 보고는 pancreas에 생긴 adenosquamous cell carcinoma와 liver로 전이한 병변이 서로 다른 영상소견을 보이는 드문 예로, 기존의 문헌들을 참고해 pancreas에 생기는 드문 질병인 adenosquamous cell carcinom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췌장 경사자기장에코 자기공명영상에서 영상의 질 평가 (The Evaluation of Image Quality in Gradient Echo MRI of the Pancreas : Comparison with 2D T1 FFE and 3D T1 THRIVE Imaging)

  • 구은회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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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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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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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데이터 분석은 췌장의 묘출을 위한 2D T1 FFE 과 3D T1 THRIVE 기법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1.5 T에서 검사한 총 85명(남자 45명, 여자 40 명, 연령범위 38-80세, 평균연령 58세)의 데이터를 PACS 네트워크(network)로 분석을 하였다. 평균 2D T1 FFE(SNR: $46.42{\pm}0.67$, CNR: $28.16{\pm}0.50$)보다 3D T1 THRIVE(SNR: $53.84{\pm}1.20$, CNR: $35.48{\pm}0.70$)값이 의미 있게 높은 값을 보여주었고(p<0.05), 영상의 질적인면(2D T1 FFE: $2.2{\pm}0.05$, 3D T1 THRIVE: $2.63 {\pm}0.14$)에서도 2D T1 FFE 기법에 비해 3D T1 THRIVE 기법이 모두 우위의 값을 얻게 되었다(p<0.05). 그러나 3D T1 THRIVE 기법이 높은 값을 얻었지만 영상의 질을 감소시키는 몇 가지 인공물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1.5 T MRI 기기를 이용한 3D T1 THRIVE 기법이 SNR, CNR, 영상의 질적 측면에서 증가된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