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췌장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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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 T 세포 유래 TGF-β1에 의한 췌장섬세포의 기능 및 활성 증가 (Regulatory T Cells Promote Pancreatic Islet Function and Viability via TGF-β1 in vitro and in vivo)

  • 최봉금;김사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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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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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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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면역 억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 Treg)의 새로운 생리학적 기능 대하여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시험관내나 동물실험에서 조절 T 세포가 분비하는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1$ ($TGF-{\beta}1$)에 의하여 이식 직전까지 췌장섬세포의 생존률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혈당조절 기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마우스를 이용한 1형 당뇨병 모델을 제작한 뒤, 180 IEQ (islet equivalents)의 췌장섬세포를 동종간 이식하였다. 췌장섬세포는 이식 수술 시행 전까지 48시간 동안 $4{\times}10^6$의 Treg 세포와 함께 배양하여 Treg 유래 $TGF-{\beta}1$에 충분히 노출시킨 뒤 사용하였다. Treg 단독군, 췌장섬세포 단독군 및 Treg/islet 동시 배양군에서 각각 $TGF-{\beta}1$, IL-6 및 인슐린 분비 수준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Treg/islet 동시 배양군에서 IL-6와 인슐린 분비는 증가하였고 (P<0.0005, P<0.005), 췌장섬세포 단독군과 비교하여 생존율이 향상되었다(P<0.005). 또한, 이식 후, 동시 배양된 췌장섬세포는 1형 당뇨병 마우스 모델에서 혈당 수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Treg 세포가 $TGF-{\beta}1$ 분비를 통하여 췌장섬세포의 기능과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Cerulein 유도 급성췌장염 마우스모델에서 자가분해 조절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6]-gingerol의 영향 ([6]-Gingerol Attenuates Autophagy and Increases Activities of Antioxidative Defense Enzymes in Mice with Cerulein-induced Acute Pancreatitis)

  • 김성옥;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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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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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0-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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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열대아시아 원산의 다년생 초본 생강의 주성분인 [6]-gingerol은 항산화 및 항염증 등의 특성이 잘 알려져 있지만 cerulein 유도 급성췌장염에서의 자가분해 관련 유전자 발현 조절과 항산화 효소 활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cerulein 유도 급성췌장염 동물모델에서 [6]-gingerold의 자가분해 조절과 항산화 작용을 조사하였다. 급성췌장염 유발 전 4일 동안 [6]-gingerol (0.1 mg/20 g mouse/day)을 경구투여 한 후 $50{\mu}g/kg$ cerulein을 복강주사로 급성 췌장염을 유도하였다. 그 결과 혈중 ${\alpha}$-amyase 활성, 자가분해 표적 유전자(Beclin-1 및 cleaved LC3-II)의 발현, 지질과산화는 [6]-gingerol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항산화지표 효소인 SOD와 GSH-Px 활성은 [6]-gingerol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천연식물소재 생강의 유효성분 중 하나인 [6]-gingerol이 cerulein 유도 급성 췌장염에서 자가분해 조절과 감소된 항산화효소 활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생강이 급성췌장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기능성 식품소재로 그 활용이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췌장염과 저혈량성 급성 신부전이 동반된 Henoch-Sch$\"{o}$nlein 자반증 1예 (A Case of Henoch-Sch$\"{o}$nlein Purpura with Acute Pancreatitis and Hypovolemic Acute Renal Failure)

  • 오기원;박상규;김준성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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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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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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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하지의 자반과 함께 발생한 복통, 혈변, 구토, 핍뇨 등을 주소로 내원한 7세 소아에서 급성 췌장염과 저혈량성 급성 신부전이 함께 동반된 Henoch-Sch$\"{o}$nlein 자반증으로 진단하고 치료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급성 췌장염은 Henoch-Schonlein 자반증 환자에서 매우 드문 합병증이지만 불필요한 개복술을 피하기 위하여 급성 복증의 다른 원인들과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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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뇌졸중 양상으로 발현된 췌장암의 연수막 전이 (Stroke-like Manifestation in a Patient with Leptomeningeal Metastasis of Pancreatic Cancer)

  • 나부석;송수진;송종민;우호걸;권영남;이도경;안태범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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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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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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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증례는 전이성 췌장암에서 연수막전이로 발현된 국내 첫 사례이다. 또한 급성뇌졸중 양상이 첫 증상으로 발현된 경우도 이전에 보고된 바가 없다. 향후 전이성 췌장암의 뇌전이 양상에 대해 좀 더 많은 증례를 통한 연구가 필요하며, 췌장암의 빈번한 연수막전이 기전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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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에서 발생한 부비장과 동반된 섬모성 전장낭: 증례 보고와 문헌고찰 (Ciliated Foregut Cyst and Accessory Spleen in the Pancrea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김현진;권희진;임경재;조진한;박민경;김관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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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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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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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섬모성 전장낭(ciliated foregut cut)은 드문 종양으로 주로 증례 보고 형태로 보고되었다. 이 양성 낭종은 대개 종격동에서 발견되어 전체 종격동 종양의 20%를 차지하지만 간 담도계와 췌장 주변 조직에서는 매우 드물다. 현재까지 췌장의 전장낭에 대한 영문 보고는 전 세계적으로 20건 정도이다. 저자들은 29세 여성에서 췌장 미부에 발생한 섬모성 전장낭의 사례를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소견들과 함께 제시하고 문헌을 검토하고자 한다.

생활습관병 예방 프로젝트 4 실천 List - 규칙적으로 천천히 오래~오래

  • 김은경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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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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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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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식과 폭식은 건강의 적이다.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급성장염이나 드물지만 급성췌장염 등의 심각한 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설과 같은 명절기간엔 평소보다 튀김이나 전, 잡채 등과 같은 기름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설을 보낼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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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gastro-entero-pancreatic(GEP) endocrine cells of the blue fox, Alopex lagopus)

  • 이재현;이형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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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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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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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북극여우의 위장췌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 출현빈도 및 세포의 종류를 밝히고자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위장관에서는 6종, 췌장에서는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동정되었다. 5-HT 및 somatostatin면역반응세포는 전 위장관에 다수 분포하였으나 이중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는 장관에서 소수로 관찰되었다. Gas/CCK 면역반응세포는 주로 유문부와 십이지장에 국한하여 다수 분포하였다. Glucagon 면역반응세포를 분문부와 위저부에서 다수 그리고 장관에서 소수 관찰되었다. BPP 면역반응세포는 분문부와 위저부에 중등도, 대장에 소수 분포하였다. 다수의 porcine CG 면역반응세포가 분문부와 위저부에서만 동정되었다. 한편 췌장에서는 somatostatin, glucagon, BPP 및 insulin 등 4종의 면역반응세포가 췌도 및 외분비부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위췌장 내분비세포의 부위별 분포와 출현빈도가 동물종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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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上腹部) 통증완화(痛症緩和)를 위한 복강신경총차단(腹腔神經叢遮斷) (Alcohol Neurolysis of the Celiac Plexus of Upper Abdominal Pain Relief)

  • 김인세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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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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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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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상북부 통증을 호소하는 암성통증 환자 18예, 만성 췌장염환자 4 예에서 통증제거 목적으로 60% dehydrated ethanol 30~50ml을 방척추법으로써 복강신경총의 지각전도를 차단한 후 얻은바 결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위암, 간암, 췌장암등으로 인한 상복부 통증에 대해서 86%의 우수한 진통효과가 있었다. 2. 만성췌장염 환자에서도 양호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3. 진통효과의 지속시간은 55%에서 약 4개월 내지 7개월간 지속되었다. 4. 시술후 일시적인 기립성 혈압하강이 16%에서 나타났다. 5. 시술후 합병증은 경미한 정도에서 안면홍조 혈압하강 요통등이 있었다. 6. 시술전 마약성 약물 사용이 습관화된 경우는 시술후 마약성 약물 투여금단 효과를 억제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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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절제불가능한 췌장암의 치료 (Treatment of Locally Unresectable Carcinoma of the Pancreas)

  • 박우윤;조문준;하성환;박찬일;최국진;이건욱;김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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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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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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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1년 1월부터 198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운2명의 극소적으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를 방사선과 악물요법으로 치료하였다. 방사선은 2주의 간격을 두고 2000cGy씩 총 4000cGy를 조사하였으며 5-FU (5-fluorouracil)는 방사선 조사의 각 course의 첫 3일에 걸쳐 주입하였다. 방사선치료 종료 4주 후부터 FAM (5-FU, Adriamycin, Mitomycin)을 지속요법으로 사용하였다. 통증 완화는 $22\%(4/18)$에서 완전관해를, $39\%(7/18)$에서 부분관해를 보였다. 생존기간의 중앙치는 31주였으며 치료 전 Performance status가 중요한 예후인자였다. 국소적으로 절제불가능한 췌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과 FAM regimen의 병용은 통증완화 및 생존기간의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바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와 고찰이 없어야 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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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역동적 자기공명영상: 조영증강 전 후 영상의 비교 (Dynamic MR Imaging in Gastric Cancer : Comparison Between Precontrast and Postcontrast Images)

  • 홍성환;한준구;장기현;최병인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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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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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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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역동적 자기공명영상에서 위암의 조영증강양상을 분석하여, 병변의 평가에 조영증강검사의 필요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병리조직학적으로 증명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0T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하였고, FLASH T1 강조영상기법으로 조영제 주입전, 30초 후, 60초 후, 90초 후에 각각 횡단스캔을 얻었다. 검사 전 환자에게 1리터의 물을 마시게 하였고 장진경제인 Buscopan을 근육주사 하였다. 각 시기에서 병변의 신호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고, 병변과 췌장, 병변과 위장내 물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다. 또한 각 시기의 영상에서 병변의 두으러짐을 0-3등급으로 나누어 두 명의 방사선과 의사가 합의하에 평가하였다. 결과: 병변의 신호 대 잡음비는 조영증강 전, 조영증강 후 30초, 60초, 90초의 시간경과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다(38.7,42.5,57.4,65.7). 병변과 췌장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는 10.5, 9.33, 9.99, 10.66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병변과 위장내 물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도 1.24, 25.01, 39.30, 45.8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정성적 분석에서는 조영 전 영상이 조영 후 영상에 비하여 병변의 두드러짐이 컸다(평균등급:2.8, 1.8, 1.6, 1.5). 병변의 신호강도는 조영증강 후 90초 지연영상에서 가장 높은 신호강도를 보여 병변의 위강쪽은 뚜렷하게 보였다. 그러나 병변과 위 주위 지방조직의 신호강도 차이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조영증강 전 영상에서 조영증강 후 영상보다 병변이 분명하게 보였다. 결론: 위암의 역동적 자기공명영상의 조영 전 영상에서 조영 후 영상보다 병변이 분명하게 보이므로 조영증강은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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