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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예측모형을 이용한 한국의 출산력 시나리오 분석 (Scenario Analysis of Fertility in Korea using the Fertility Rate Prediction Model)

  • 김기환;전새봄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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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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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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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의 지속적인 저출산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의 급격한 고령화 속도와 맞물려 국가경쟁력 및 사회보장 시스템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각종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저출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하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정책개발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건부 순위별 출산율을 제안하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의 출산정책 효과를 파악하였다. 조건부 순위별 출산율을 사용하면 순위별 출산율을 사용하는 것보다 합계출산율의 변화와 효과를 명확히 산출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순위별 출산율의 시나리오에 따라 합계출산율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현재 정부의 셋째 아 출산지원 정책으로 도달할 수 있는 합계출산율 및 둘째 아 또는 첫째 아의 출산지원을 하였을 때 도달할 수 있는 합계출산율을 산출할 수 있었다. 또한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임여성(15-49세)을 고려하여 합계출산율에 따른 출생아수를 함께 제시하여 실질적인 출생아수의 증가를 유도하는 정책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청소년 인구의 경제활동참여와 고용구조 (Trend and Differentials in Youth's Labor Force Participation and Employment over the Last Two Decades)

  • 방하남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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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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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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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논문은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의 장기적 경제활동참여율 변동추이와 고용(실업)구조에 있어서의 변화에 관한 연구이다. 청소년층의 경제활동참여와 취업은 학교교육의 이수, 군복무, 결혼·출산을 통한 자신의 가족형성 등 일련의 생애전이과정(life-course transitin)과의 긴밀한 연계속에서 이루어지며 따라서 집단적으로는 연령단계에 따라서 큰 변화를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지난 20여년간(1980년대-1990대) 청소년층의 연령단계별 경제활동참여 및 취업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청소년기에는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과정(school-to-work transition)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의 경제활동참여율 및 취업률은 무엇보다 동 연령집단의 취학률 및 진학률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 제시되는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청소년층의 고등학교 및 대학진학률은 지속적이고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변화가 그들의 경제활동참여율 및 고용구조에 있어서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경험적 자료를 통하여 살펴본다. 1980년대 초반이후 우리나라 학교교육체제에 있어서의 변화가 청소년층의 취업구조에 미친 가장 주요한 영향 중의 하나는 높은 대학진학률에 따른 청소년 노동력의 고학력화와 그에 따른 고(高)실업의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구조적 요인과 고실업을 낳는 노동시장에 있어서의 불평등한 기회구조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경험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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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 비모수, 베이지안 출산율 모형을 활용한 합계출산율 예측과 비교 (A comparison and prediction of total fertility rate using parametric, non-parametric, and Bayesian model)

  • 오진호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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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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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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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2017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05명로 2005년 1.08명 수준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5명은 인구대체선(2.1명), 안전선(1.5명)과도 거리가 먼 초저출산 수준이고 마치 초저출산 덫에 빠질 우려가 있다. 이에 합계출산율의 합리적인 예측과 이를 통한 출산정책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그 동안 다양한 통계적 방법으로 합계출산율 추이를 예측하였는데, 데이터 완비성이 높고 품질이 좋은 경우 모형 접근인 모수적 방법, 데이터 추이가 단절되거나 변동이 심한 경우 평활과 가중치를 적용한 비모수적 방법, 데이터 부족과 품질 등으로 선진국의 출산율 3단계 전이현상을 참고하여 이들의 사전분포를 활용하는 베이지안 방법 등이 적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최근 변동이 심한 우리나라 출산율에 모수, 비모수, 그리고 베이지안 방법을 적용하여 추정과 예측을 실시하고 도출된 결과 비교를 통해 적합성과 타당성 측면에서 어떤 방법이 합리적인지 모색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합계출산율 예측값 순위는 통계청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고, 베이지안, 모수, 비모수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TFR 1.05명 수준을 감안할 때 모수, 비모수모형으로 도출된 합계출산율 예측값이 합리적이다. 또한 출산율 자료완비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할 경우 계산 효율성과 적합도 관점에서 모수적 추정과 예측 접근 방법이 타 방법보다 우수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양성 유방 종양과 유방암 환자의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 (Serum Phospholipid Fatty Acids in Benign Breast Tumor and Breast Cancer)

  • 심유진;안세현;황유정;이양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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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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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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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과 유방 양성종양 환자의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을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유방암군을 병기에 따라 네 개의 군으로 분류하거나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출산 자녀수에서 양성 유방 종양과 유방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 2) 대조군과 양성 유방 종양환자에 비해 유방암 환자에서 ${\omega}$3계 PUFA인 혈청 인지질 DGLA와 AA의 수준이 높았으며 ${\omega}$3계 PUFA인 eicosatrienoic acid는 대조군에 비하여 양성 유방종양군과 유방암군에서 낮았으며, DPA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방암 환자에서 낮은 수준이었다. 3) 총 SFA의 합은 대조군과 양성 유방종양 환자에 비하여 유방암 환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almitic acid는 대조군과 양성 유방 종양 환자군에 비하여 유방암 환자군에서 높았으나, stearic acid는 대조군에 비하여 양성 유방 종양 환자군과 유방암 환자군에서 낮은 것이 특징적이었다. 4) SI로서 C18 : 0/C18 : 1 비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양성 유방 종양 환자군과 유방암 환자군에서 낮았다. 5) AA 수준은 0기에 비하여 I, II, III기에서 높았으며, 림프절 전이 음성인 군과 양성인 군을 비교했을 때 양성인군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tearic acid의 수준은 네개의 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병기인 0기와 가장 높은 수준의 병기인 III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0기에 비하여 III기에서 stearic aci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혈청 인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유방암 환자군에서 변화되어 있었으며 특히 양성 유방종양 단계에서 변화가 나타난 지방산도 있었다. 또한 AA와 stearic acid 등 일부 개별 지방산들은 유방암의 진행 단계와도 관련되어 있었다. 따라서 혈청 인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유방암의 예방 뿐 아니라 진행의 단계에 따라 유의 깊게 관찰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사료된다.

조기 정년퇴직자의 정신. 육체. 행위적 경향연구 (A Cohort Study of Mental, Physical and Behavioral Impacts of Early(at Age 55) Compulsory Retirement in Korea)

  • Duk-Sung Kim;Sae-Kwon Kong;Kong-Kyun Ro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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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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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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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논문은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의 장기적 경제활동참여율 변동추이와 고용(실업)구조에 있어서의 변화에 관한 연구이다. 청소년층의 경제활동참여와 취업은 학교교육의 이수, 군복무, 결혼·출산을 통한 자신의 가족형성 등 일련의 생애전이과정(life-course transitin)과의 긴밀한 연계속에서 이루어지며 따라서 집단적으로는 연령단계에 따라서 큰 변화를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지난 20여년간(1980년대-1990대) 청소년층의 연령단계별 경제활동참여 및 취업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청소년기에는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과정(school-to-work transition)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의 경제활동참여율 및 취업률은 무엇보다 동 연령집단의 취학률 및 진학률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 제시되는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청소년층의 고등학교 및 대학진학률은 지속적이고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변화가 그들의 경제활동참여율 및 고용구조에 있어서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경험적 자료를 통하여 살펴본다. 1980년대 초반이후 우리나라 학교교육체제에 있어서의 변화가 청소년층의 취업구조에 미친 가장 주요한 영향 중의 하나는 높은 대학진학률에 따른 청소년 노동력의 고학력화와 그에 따른 고(高)실업의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구조적 요인과 고실업을 낳는 노동시장에 있어서의 불평등한 기회구조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경험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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