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전만각도에 따른 L-spine 3~4, L-spine 4~5, L-spine 5~Sacrum 1의 각각의 추간판각도를 비교 분석하여 입사각을 제시하였다. 체질량지수의 L-spine 3~4, L-spine 4~5, L-spine 5~Sacrum 1의 정면 입사각도는 머리 쪽 방향으로 5.66도, 13.23도, 29.13도였으며, 전만각도의 L-spine 3~4, L-spine 4~5, L-spine 5~Sacrum 1의 정면 입사각도는 머리 쪽 방향으로 6.32도, 16.09도, 35.36도였다. 체질량지수, 전만각도에 따른 정면 입사각도에 따라 적용한 팬텀의 일반 전후방향 영상의 왜곡정도를 면적비율로 비교한 결과 L-spine 4~5, L-spine 5~Sacrum 1의 추간판각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p<0.05), 전만각도와 추간판각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팬텀의 전만각도에 따른 추간판각도 계측 값을 머리 쪽 방향으로 입사각을 L4는 11도, L5는 26도로 적용하여 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한 결과, 왜곡비율면적은 L4에서 14.90%에서 12.11%로 줄어들었고, L5에서는 15.25%에서 13.72%로 줄어들었다. 계측된 추간판 각도에 따른 입사각을 적용한 허리뼈 일반 전후방향 영상에서 허리뼈 4번, 5번을 목적으로 하는 허리뼈 정면 영상에서 왜곡을 줄여, 정확한 구조의 정면 추체상과 인접하는 관절 간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목적하는 부위의 영상의 질과 진단적 정보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목적: 경추간공 요추 추체간 유합술 후 단일 케이지의 후방이동의 위험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5년 1월에서 2017년 1월까지 경추간공 요추간 유합술 시행한 환자들 중 1년 추시 가능한 48명(60개 추간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케이지의 후방이동이 있는 16명(17개 추간판)을 1군, 후방이동이 없는 32명(43개 추간판)을 2군으로 분류하였고, 의무기록과 방사선적 평가를 통해 인구학적 특징, 추간판 모양, 케이지 삽입된 요추 병변, 술 후 추간판 높이 변화, 추간판 내 케이지 삽입 위치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인구학적 인자 및 케이지 삽입된 요추 병변에 따른 각 군(1군 16명, 2군 32명)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군에서 배(pear) 모양 추간판인 경우 9명으로 유의하게 더 많았고, 술 전, 후 추간판 높이 변화는 1.8 mm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전후방 및 측면 사진상 케이지 위치가 각각 비 중앙(9명) 및 중앙(15명)인 경우 유의하게 더 많았다. 결론: 배모양 추간판, 적은 술 후 추간판 높이 변화, 전후방 및 측면 사진상 비중앙 부위 비전방 부위 케이지 삽입의 경우 후방이동의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이를 토대로 술기에 참고하면 케이지 후방이동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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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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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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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자동 굴곡-신연기법이 만성요통 환자의 요천추 각, 요추만곡, 요추 5번 추간판 각, 그리고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만성요통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 전과 후의 요천추 각, 요추만곡, 요추 5번 추간판 각, 그리고 통증을 측정 하였다. 실험군은 온습포, 간섭파, 초음파, 그리고 자동 굴곡-신연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은 온습포, 간섭파, 초음파, 그리고 스트레칭운동을 적용하였다. 실험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대조군과 실험군 둘 다 처리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실험군의 굴곡-신연기법적용이 대조군에서의 스트레칭운동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허리뼈 전만각(LLA)은 허리뼈의 곡률을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표이다. 허리뼈의 구조적 안정성과 추간판 각도(IDA)에서 척추의 각 부분의 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 자료에 따르면 허리뼈에 대한 비만과 전만각 사이에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의 경우 IDA가 큰 이유는 해부학적 구조의 약화와 중력 효과의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비만은 정상적인 시상면 균형을 방해하고 최소한의 에너지로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비만은 허리뼈 전만증을 변화시켜 요통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목적: 경추에서 후관절 비대칭성이 후관절 퇴행과 추간판 퇴행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추 제5-6번의 후관절 비대칭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에서 수평면, 시상면, 관상면에 대한 양쪽 후관절 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자기공명영상 촬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및 CT에서 후관절의 퇴행을 등급 체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추간판 퇴행은 MRI 시상면, 수평면에서 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좌우 후관절 각도 차이가 7도 이상인 경우를 비대칭군으로, 7도 미만인 경우를 대조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나이는 비대칭군에서 55.44±12.3세(31-81세)였으며 대조군에서는 55.66±10.7세(32-76세)였다. 비대칭군의 경우 남성이 32명, 여성이 18명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남성이 24명, 여성이 26명이었다. 관절 퇴행은 비대칭군에서 24명(48.0%), 대조군에서 14명(28.0%)으로 측정되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 추간판 퇴행은 비대칭군에서 29명(58.0%), 대조군에서 17명(34.0%)으로 측정되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다변량 분석 결과상 후관절 비대칭성이 후관절 퇴행과 추간판 퇴행에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 결론: 경추 제5-6번에서 경추 후관절 퇴행 및 추간판 퇴행이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으며 후관절 비대칭성이 후관절 퇴행 및 추간판 퇴행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생각된다.
척추 추간판의 퇴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간판성 통증은 근골격계의 난치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현대 의학이 다루는 일반적 질환들과는 달리 객관적인 영상학적, 임상병리학적 지표로 확진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의 기술로는 근본적인 치료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연구는 추간판성 통증치료를 위해 실시되는 신경차단술, 추간판 내열치료술, 수핵성형술 등 여러 중재시술법들의 치료적 근거가 타당성이 있는지, 그리고 각 기법들의 개발과정에서 전임상적 시험과 같은 안전성 검토가 충실히 이행되었는지를 문헌검토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료적 근거가 객관적으로 검증된, 추간판성 통증의 중재시술 방법은 아직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기술 개발과정에서 시술의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위해 필요한 전임상적 시험의 단계를 적절히 갖추지 않은 중재시술법의 사례들도 발견된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선명한 치료적 근거를 가진, 추간판성 통증에 대한 중재시술법은 없으므로, 임상에서 시술여부를 판단할 때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충실히 갖추지 않은 채 실시되어온 것으로 판단되는 일부 중재시술법들에 대해선 의료윤리적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istraction manipulation on the pain and. intervertebral disc angle in patients with herniated intervertebral lumbar discs. Methods: 30 patients who visited to receive the treatments of the physical therapy in W pain clinic in Daejeon. All subjects had been treated with flexion-distraction manipulation for 30 minutes per day and three times a week during 12 weeks period from June 10 to 19 August 2006. They were randomly divided into two groups: lumbar 4 and lumbar 5 group. Results: Pain of L4 and L5 group was significantly reduced after than before treatment(p<0.05). The intervertebral lumbar disc angle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an before treatment(p<0.05).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distraction manipulation has a effectiveness in patients with herniated lumbar disc.
요추에 퇴행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요추 유합술이 시행된다. 유합술은 척추체 사이의 추간판을 제거하고 뼈 그래프트 등을 삽입하여 굳혀 하나 이상의 분절을 완전히 고정시켜 척추의 안정성을 복원한다. 둘 이상의 척추체가 단단히 유합될 수 있게끔 척추체를 고정하는 수단으로 척추경 나사못과 연결봉이 환자의 체내에 삽입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 요추 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쓰이는 척추 유합술에서 사용하는 척추경 나사못 구조물이 적용된 총 7개의 환자 맞춤형 요추 유한 요소 모델을 생성하였다. 생성한 모델에 각각 티타늄과 CFR-PEEK로 구성된 연결봉을 구성하였다. 척추의 4가지 대표적 거동에 대해 유한요소해석과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여 연결봉의 재질이 척추 상태에 미치는 의공학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접 분절의 추간판 내 압력과 각 분절의 관절 구동 범위가 의공학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되었다. 연결봉에 CFR-PEEK를 사용한 경우 Ti 연결봉에 비해 인접 분절의 추간판 내 압력은 감소하였고 각 분절의 관절 구동 범위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모든 하중조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경향성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목적: 후관절 근접 낭종이 동반된 퇴행성 요추부 질환으로 수술 받은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적 특징과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관 협착증 동반 여부, 불안정성, 척추 전방 전위증 동반 여부, 낭종의 위치 및 방향,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정도, 후관절 각도, 추간판 퇴행 정도를 확인하였다. 모든 환자에게 광범위 감압술 및 기기고정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결과를 Oswestry low back pain disability questionnaire 및 visual analogue scale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23예 중 19예(82.6%)에서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었고, 4예(17.4%)에서는 후관절 낭종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였다. 이 중 7예(30.4%)에서 불안정성과 전방 전위가 동반되었다. 낭종의 발생은 제4-5 요추간(69.6%)이 가장 많았으며 이환된 병변측의 후관절이 반대측에 비하여 심한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후관절 각도는 좌 우측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해당 분절의 추간판은 17예(69.6%)에서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임상적 결과는 수술 후 2년 추시 양호하였다. 결론: 낭종의 발생과 퇴행성 변화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후관절 낭종과 동반된 퇴행성 요추부 질환에서 광범위 감압술 및 유합술이 좋은 임상적 결과을 얻어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목적: 제 1천추 신경근 증상을 호소하는 추간판 탈출증 환자 및 척추 협착증 환자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을 실시하여 고식적인 방사선 영상 증폭기를 이용한 방법과 비교하여 그 결과 및 정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협착증으로 발생한 하지 방사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제1 천추 신경근 차단술을 시술 받은 3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행한 18명(A군)과 방사선 영상 증폭기를 이용한 20명(B군)을 1개월 추시 관찰하였다. 효과 판정은 통증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시각통증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와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요통 기능장애척도(K-MODI, Korean Modified Oswestry Disability Index)를 이용하였으며, 각 시술 소요 시간을 확인하였다. 결과: VAS 점수는 A군에서 시술 전 $7.40{\pm}0.85$, 시술 1개월 후 $4.7{\pm}1.43$로 나타났고, B군에서 시술 전 $7.39{\pm}1.02$, 시술 1개월 후 $4.36{\pm}1.64$로 두 군 모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소요 시간은 A군이 $477.53{\pm}115.02$초, B군이 $492.47{\pm}144.38$초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K-MODI는 A군에서 시술 전 $72.8{\pm}12.3$에서 시술 1개월 후 $43.3{\pm}10.3$로 나타났고, B군에서 시술 전 $73.8{\pm}11.5$에서 시술 1개월 후 $44.1{\pm}11.2$로 두 군 모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두 군 사이에서 VAS 점수 및 K-MODI 비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초음파를 이용한 제 1천추 신경근 차단술은 방사선 영상 증폭기를 이용한 고식적인 방법에 비해 임상 결과 및 소요 시간에 차이는 없으나, 외래에서 간단히 시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협착증 환자에서 유용한 시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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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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