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최대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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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병어류의 자원생물학적 연구 2. 성숙과 산난 (Studies on the Fishery Biology of Pomfrets, Pampus spp. in the Korean Waters 2.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 이택열;진종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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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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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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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2년간 제주도 서남해역 및 동지나해역에서 어획된 덕대, Pampus echinogaster와 병어, Pampus argenteus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구입하여 성성숙 및 생식주기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덕대와 병어의 생식소의 외부형태 및 구조는 암$\cdot$수 모두 좌우비상칭이며 난소는 낭상형, 정소는 엽상형 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는 덕대는 3월부터 증가하여 $5\~6$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이후 감소하여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연중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병어도 연중경향은 유사하였으나 다만 4월에 덕대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다. 3. 간숙도지수는 생식소숙도지수와 비례적으로 변화하여 덕대의 경우 $4\~6$월, 병어는 $4\~8$월에 높게 나타났다. 4. 비만도값은 덕대와 병어 모두 생식시기인 하계에 낮았고, 휴지기인 동계에 높게 나타났다. 5. 난소는 2월부터 난소소낭상피에서 $100\mu$전후의 초기난모세포들이 활발히 성장하며, $3\~4$월에는 이들 난모세포들의 세포질속 난황구가 축적되면서 $400\~500\mu$크기의 성숙난모세포로 된다. 5월 이후부터는 $650\~850\mu$크기의 완숙난모세포로 되어 방란되기 시작하고 소수의 미방출 완숙란들은 자체퇴화흡수된다. 정소 역시 2월부터 정소소엽상피에서 활발히 분열증식된 정원세포들이 정모세포로성장하며, 5월을 전후로 소엽내강에 변태된 정자들이 출현한다. 방정후 정소소엽상피는 비후되고 잔존정자들이 퇴화흡수된다. 6. 덕대와 병어는 거의 유사한 연속된 생식주기를 나타냈는데 즉 성장기 (3월$\~$4월), 성숙기 (4월$\~$5월), 완숙 및 방란기($6\~7$월), 회복 및 휴지기(8월$\~$1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7 한 산란기동안 덕대는 2회 이상을, 병어는 3회 이상을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이다. 덕대의 절대포란수는 최대 135,294개, 최소 9,441개로 나타났으며, 병어는 18.6cm 이상의 체장에서 최대 221,894개, 최소 50,678개로 나타났다. 덕대와 병어의 절대포란수는 체장과 전중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상대포란수는 체장에 비례, 전중에 반비례하였다. 8. 덕대의 $50\%$ 군성숙체장은 암컷에서는 체장 15.40cm, 수컷은 12.47cm 이상이었고, $100\%$ 군성숙 체장은 암컷은 18.0cm 이상, 수컷은 21.0cm 이상이었다. 그리고 덕대의 생물학적최소형은 암컷은 체장 9.87cm, 수컷은 9.65cm이었다. 병어는 채집된 최소체장인 암컷 18.6cm, 수컷 16.7cm 이상에서 $100\%$ 전개체가 재생산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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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골격군에서의 연령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 두께의 차이 (Differences in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thickness according to age in a normal skeletal group)

  • 최해리윤;박원;전종국;김연환;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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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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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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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골격성 I급이면서 수직적으로 정상인 환자 160명(남자 80명, 여자 80명)의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대상으로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를 치축을 기준으로 계측하여 연령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하악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와 하악 전치부 설측 치조골의 두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자의 CEJ 하방 2 mm 부위를 제외하고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반면에, 하악 전치부 협측 치조골의 두께와 하악 이부 최대 풍융부의 두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에 있어서 수평적으로 I급의 골격형태이면서 수직적으로 정상인 환자에서는 성인보다는 성장기환자에서 하악 전치의 설측 치조골의 두께가 더 두꺼워 발치치료에서와 같은 하악 전치의 설측이동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추골 성숙지표와 하악골 성장 (Maturation of cervical vertebrae and Mandibular growth changes)

  • 배진희;박효상;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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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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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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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악골의 성장은 골격적 요인이 동반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의 결과,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환자의 경우 성장의 조절을 통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기할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성장양상을 평가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에 관하여 선학들의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하악골 성장예측의 지표로 경추골 성숙도를 이용한 골령평가법이 유용한 지를 알아보기 위해 1972년 Lamparski 에 의해 제안된 표준 경추골 성숙단계를 이용하여 정상교합자 남자 18명, 여자 14명의 8.5세에서 18.5세까지 매 2년 간격으로 촬영한 측모두부방사선 규격사진 192매에 나타난 경추골 성숙도와 하악골 및 신장의 성장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8.5세에서 14.5세까지는 동일한 연령군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경추골 성숙단계를 나타내었다. 2. 동일한 경추골 성숙단계에 도달하는 평균연령은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이른 나이를 보였다. 3. 일반적으로 경추골 성숙단계 3-4단계간에 하악골 및 신장의 최대성장이 일어났다. 4. 경추골 성숙도와 하악골의 성장간에는 일정한 관련성이 있어 경추골 성숙도를 하악골 성장예측의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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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학생 상악 치조골의 성장 양상 분석 (AN ANALYSIS OF THE GROWTH PATTERN OF MAXILLARY ALVEOLAR BONE OF THE KOREAN GIRLS)

  • 박수진;이승표;이유미;김정욱;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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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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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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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상악 치조골은 상악골의 일부로 치근을 감싸고 지자하는 역할을 하며 치아의 결손 시 지지구조물로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치조골의 성장에 관한 연구는 교정적 치료의 관점에서 이루어져 영구치 결손을 위한 치료법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장기에 있는 한국인 여학생들의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들을 연도 별로 수집하여 상악 치조골의 성장 양상을 분석하였다. 한국인 여학생들의 만 8세에서 만 14세까지 2년 간격으로 측모두부규격방사선 사진, 키, 역연령을 수집하였다. 여섯 항목을 계측하여 각 항목의 평균 최소값 및 최대값을 구하고 각 예측 항목과 역연령, 키 사이의 상관관계 및 동일 항목에서 나이 군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성장량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상악 치조골은 14세까지 계속 성장하였으나 성장속도는 점차 감소하여 키의 성장 양상과 차이를 보였다. 역연령 및 키와 치조골 높이 사이의 상관 계수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역연령 군 사이의 상관계수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역연령을 기초로 하는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여 14세 때의 치조골 높이 예측 공식을 작성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소아 상악 치조골의 성장 양상 이해와 성장량을 예측을 가능하게 하여 임플란트 시술과 같은 적극적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본류에 의한 인발저항력 및 전단저항력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ull-out Capacity and Shear resistance strength change by grasses)

  • 김태균;채수권;전승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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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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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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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뗏장형태로 재배된 식생매트호안공법에 이용되는 갈대, 물억새, 사초의 성장에 따른 뿌리의 발달과 인발저항력 및 전단저항력 증가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실험기간은 식물의 성장기인 5월(2012년 5월 23일 식재) 하순부터 총 9주에 걸쳐 시행되었고, 실험포지의 토양은 하상과 비슷한 사질토이다. 3가지 초종의 뿌리성장은 식재 후 빠른 성장을 보이다가, 4주후부터 물억새와 사초는 성장속도가 둔화되었고 갈대는 비슷한 속도로 계속하여 증가하였다. 뿌리성장의 차이는 지하경의 발달에 의한 것으로 물억새와 갈대는 씨앗에 의한 번식 뿐 아니라, 지하경으로 번식하는데, 갈대의 지하경은 대단히 굵고 성장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뿌리성장의 특징으로 식재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뿌리무게 증가와 인발저항력 및 전단저항력이 증가하나, 물억새와 사초는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갈대는 계속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억새와 사초는 식재 후 11주 전후로 최대값을 가지는 한계전단저항력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의 양성 수심에 따른 성장 (Growth of Bay Scallop, Argopeten irradians at Different Rearing Depths)

  • 오봉세;정춘구;김숙양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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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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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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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사육기간 중 수온은 10.4∼25.5$^{circ}C$로 해역별, 표$.$저층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염분은 25.00∼31.17 $textperthousand$이었고, 용존산소는 최저 6.13 mg/L 이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Chlorophyll-a는 1.23∼11.05 $\mu\textrm{g}$/L로 저층시험구는 월별 변화가 심하고, 2.00 $\mu\textrm{g}$/L 이하의 저농도를 보였다. 6∼8월 해만가리비 성장기에 Phytoplankton 우점종은 편모조류인 Ceratium sp.가 35.2% 출현하였다. 플랑크톤의 밀도는 대체적으로 8∼9월에 낮았고, 10월에 높았다. 수심에 따른 성장을 보면, 해만가리비의 치패 (평균각고 16.59∼16.69 mm)를 2 m와 5 m 수출에서 사육한 결과, 각고는 표층시험구가 0.19 mm$.$d$^{-1}$이었고, 저층시험구는 0.16 mm$.$d$^{-1}$이었다. 전중량은 표층시험구가 0.16 g$.$d$^{-1}$ 이었고, 저층시험구는 0.12 g$.$d$^{-1}$ 이었다. 각고의 일간성장률은 표층시험구는 0.606%이었고, 저층시험구는 0.549%이었다. 전중량의 일간성장률은 표층시험구가 1.972%이었고, 저층시험구는 1.781%이었다. von Bertalanffy 성장 모델에 의해 얻어진 각고의 최대 예상값은 52.62 mm (표층시험구) 및 46.73 mm (저층시험구)이었다. 생존율은 표층구가 80.0%로 저층구보다 높아 표층 (수심 2 m)이 저층 (수심 5 m)보다 해만가리비의 성장 및 생존에 적합한 수층이었다.

한국인 7-17세 아동의 두개저, 상악, 하악의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A Semilongitudinal Study on Cranial Base, Maxillary and Mandibular Growth of Korean Children Aging 7 to 17 Years Old)

  • 손병화;김형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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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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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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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인 7세-17세 아동의 두개저, 상악, 하악의 사춘기 성장 양상을 파악해 보고자 남자 251개, 여자 286개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이용, 10개의 계측점과 16개의 계측항목을 설정하고 계측항목에 대한 계측치와 각 연령별 년간 누년차를 산출한 다음 이들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각 계측항목을 두개저, 상악, 하악의 세군으로 분류하고 또 남녀별로 분류하여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인 성장기 아동에 있어서의 성장은 남자 아동에 비해 여자 아동이 빠른 시기에 일어났다. 2. 두개저, 상악골, 하악골 모두 사춘기 성장을 나타내었으나 두개저의 성장은 안면골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3. 두개저 성장에 있어서 전두개저 길이의 증가에 비해 중두개저 및 후두개저의 길이 증가가 현저했으며 사춘기 성장증가(circumpuberal growth spurt) 양상도 보다 명확했다.4. 상악골의 전하방 이동은 상악골 자체의 길이 성장과 상악골 주위 봉합부의 성장에 따른 변위가 종합된 결과로 두개저에 대한 상악골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Ar-ANS와 Ar-Pr이 상악골 자체의 길이 성장을 나타내는 ANS-PNS보다 많은 성장량을 보였다. 5. 하악골은 수평 성장량에 비해 수직 성장이 약간 크게 나타났으나 유의할 수준은 아니다. 6. 상악 치조골과 하악 치조골은 유치 탈락후 영구치 맹출시기에 최대 성장률을 보인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하악 치조골의 수직성장에서는 사춘기 성장증가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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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ernema carpocapsae로부터 분리된 Xenorhabdus nematophilus에 의한 살충물질 생산을 위한 최적 배양조건 (Optimal Cultur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Insecticidal Toxin by Xenorhabdus nematophilus Isolated from Steinernema carpocapsae)

  • 유연수;박선호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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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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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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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병원성 선충 Stemernema Carpocapsae로 부터 분리$\cdot$동정된 Xenorhabdus nematophilus를 대상으로 최적배지조성과 배양조건, 상변화 특성 및 곤충 독성물질 역기를 조사하였다. 균주의 최적배치 조성은 50-70g/L yeast extract, 3 g/L $K_{2}HPO_{4}$, 1g/L $NH_{4}H_{2}PO_{4}$, 2g/L ${MgSO}_4$$\cdot$${7H}_{2}O$,10g/L NaCl 이였으며, yeast extract의 농도가 균주성장 제한인자로 작용하였다. Yeast extract 농도에 대한 비성장속도의 의존도를 Monod equation을 가정하여 비교해 본 결과, 최대 비성장속도는 0.13 $ht^{-1}$이고 Monod 상수값은 20 g/L였다. 배양 배치의 pH는 초기 6-7에 관계없이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서 약 8.5-9.5까지 증가하였으며, 7L fermentor배양에서는 균주의 비성장속도가 약 0.18 $ht^{-1}$로 flask배양보다 1.4배 더 증가하였다. 상변화의 경우 정지기에서도 fermentor배양과 flask배양 모두 약 90% 이상 phase I이 유지되었다. 한편 꿀벌부채명 나방에 대한 구강독성을 시험해 본 결과, X. nematophilus 균주를 유충사료에 첨가하면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의 정상적인 성장을 저해하였으며, 20여일 경과 후 완전히 유충을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배양 상등액을 유충에 직접 주사하였을 때 배양 24 시간인 지수성장기 초기에 가장 독성이 강하였으며,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독성이 점차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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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란계의 주요 전염성 질병에 대한 혈청학적 모니터링 (Serological Monitoring of Major Infectious Diseases in the Domestic Layers)

  • 민봉철;;김강산;김태식;손주성;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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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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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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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란계의 주요 질병에 대한 면역상태 및 역가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충북대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 실험실에 의뢰된 산란계의 혈청을 성장기와 산란기를 고려하여 주령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계절에 따른 검사결과를 분석하였다. 검사대상 질병은 검사 의뢰건 수가 많고, 혈청검사 결과가 유의미한 질병인 LPAI, ND, IB, aMPV, EDS'76, IBD, CIA, MS로 한정하였다. AI와 ND의 경우 전체적인 GMT, CV의 양상은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반면 LPAI의 경우 주령별 계군양성율이 불균일하고 편차가 최대 약 50%의 큰 차이를 보였지만 ND의 경우 균일한 양성률을 보이며 편차는 2% 미만으로 낮게 확인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GMT 역시 LPAI가 ND에 비하여 낮게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이는 각 질병의 특성과 백신접종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IB는 음성계군과 전체계군을 비교할 때 전체 계군의 역가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CV값은 낮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야외 IB virus의 노출을 추정할 수 있었다. aMPV는 2011년에 백신 출시 이후 과거에 비해 높은 항체양성률과 GMT역가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 EDS'76은 전주령 구간 균일한 역가분포를 나타내었고, 백신에 의한 역가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IBD는 0~1.5주령의 어린 일령에서 전반적인 IBD 모체이행항체가 높은 수준의 양성률을 보였고 3주령 이후 높게 형성되는 양성률이 모체이행항체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향후 지속적인 혈청학적 모니터링이 진행되어야 하겠다. MS는 2017년 백신 출시 이후 양성률과 역가가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지만 의뢰건 수가 적고 백신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양식시 성장에 미치는 치패의 선발 효과 (Effect of Selected Spat on Growth of Bay Scallop (Argopecten irradians) During Aquaculture)

  • 오봉세;양문호;정춘구;김주일;김영숙;김숙양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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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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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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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사육기간 중 수온은 12.6~24.5$^{\circ}C$ 였고, 염분은 27.32~33.10 $\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7.05mg/L이상으로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였다. 6~9월 해만가리비 성장기에 식물플랑크톤의 우점종은 편모조류인 Ceratium sp.가 35.2% 출현하였다. 플랑크톤의 밀도는 대체적으로 8~9월에 낮았고, 6월과 10월에 높았으며, chlorophyll-a는 1.69~7.40 $\mu\textrm{g}$/L 였다. 해만가라비 치패의 선발에 따른 성장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발시험구(평균각고 21.47${\pm}$0.80 mm)와 비교시험구(평균각고 16.59${\pm}$0.99 mm)를 조성하여 185일간 사육한 결과, 각고는 선발시험구 0.17 mm/day, 비교시험구 0.19 mm/day 였고, 전중량은 선발시험구 0.17 g/day, 비교시험구 0.16 g/day 였다. 각고의 일간성장률은 선발시험구 0.487%, 비교시험구 0.606%였고, 전중량의 일간성장률은 선발시험구 1.600% 및 비교시험구 1.972%였다. von Bertalanffy성장모델에 의해 얻어진 각고의 최대 예상값은 54.08 mm(선발시험구) 및 52.62 mm(비교시험구)였다. 생존율은 선발구는 80.0%, 비교시험구는 87.0%의 생존율을 보였다. 선발시험구의 치패는 상품크기인 평균각고 5 cm이상으로 성장하는데 3개월이 소요되어 비교시험구보다 1개월 단축되었으나, 12월까지 계속 사육시에는 가리비류에서 나타나는 보상성장(compensatory growth) 효과가 나타나 양 시험구간의 성장차이에 유의차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