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기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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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는 그 특성을 충분히 알고 써야 한다 - 산림잡초의 효율적 방제기술

  • 김도경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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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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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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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임업에서 육림(育林)은 기르고자 하는 수종과 경쟁하는 잡초목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가치있는 수종은 초기생장이 느리고, 제거 대상이 되는 잡초나 관목및 활엽수의 맹아등은 초기 생장속도가 아주 빠르고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 조림목은 피압되어 고사하게 된다. 현재 여러가지 사회적인 여건에 의하여 인력작업이 어려운 시점에서 제초제의 활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제초제의 사용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초제의 잘못 사용은 효율적인 작업성과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르고자 하는 나무를 손상할 수 있으며 대면적에 대한 과다한 사용은 산지의 황폐나 또는 자연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제초제의 산지 적용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여기서 소개하는 몇가지 제초제에 대하여도 사용할 때는 약제의 특성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대상지의 식생이나 입지조건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진 후에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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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종 목본식물의 생육초기 기온과 잎의 생장 (Air Temperature And Leaf Growth of Several Woody Plants in Early Gruwing Season)

  • 민병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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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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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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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온대 낙엽수림에서 생육초기 기온과 잎의 생장과정 사이에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연평균기온이 크게 다른 두 지역-남한산성과 대관령 지역-에서 1991년과 1992년의 2년간 수 종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잎의 생장 즉,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동일 수종에서 연평균기온이 5.5$^{\circ}C$ 낮은 대관령 지역의 것은 남한산성 지역의 것에 비하여 생장의 시작은 10~25일 늦으나 생장이 완료된 시기는 0~20 일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은 두 지역이 유사하였으나, 생육초기 비엽면적의 최대치는 기온이 낮은 대관령 지역의 것이 적었다. 동일 개체의 경우, 생장이 거의 완료된 시기의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은 대부분의 수종에서 매년 일정하였으나 신갈나무, 노린재나무, 개벗나무, 쪽동백 등은 변이가 컸다. 남한산성 지역에서 1992년이 1991년보다 3월 하순과 4월 초순의 일평균기온이 높았고 잎이 이른 시기에 생장을 시작하였으나, 4월 중순의 일평균기온 및 잎의 생장속도는 그 반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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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종자(種子)의 크기와 무게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eed Size and Weight on Growth of First-Year Seedling in Pinus koraiensis)

  • 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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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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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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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잣나무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길이 및 두께) 및 성숙기(成熟期)(올잣과늦잣)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묘종당년생장(苗種當年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 위(爲)하여 강원대학연습림(江原大學演習林)에서 채취(採取)한 종자(種子)를 재료(材料)로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 및 성숙기별(成熟期別)로 비교적(比較的) 균일(均一)한 환경조건하(環境條件下)에서 일년간(一年間) pot재배(栽培)하여 각생장(各生長)(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장(苗丈), 묘경(苗徑), 지하부장(地下部長), 자엽수(子葉數), 자엽장(子葉長))을 조사검토(調査檢討)했는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발아율(發芽率)은 종자(種子)의 무게 및 크기의 차이(差異)에는 영향(影響)을 받지 않으나,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차이(差異)가 있어 늦잣이 올잣보다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이고 있었다. 2. 성숙기별(成熟期別) 영향(影響)은 발아율(發芽率)에 대(對)한 기여율(寄與率) 18.3%였다. 3. 종자(種子)의 무게,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초기(初期) 각생장(各生長)에 크게 영향(影響)을 주어, 무게나 크기가 클수록 각생장(各生長)도 컸다. 특(特)히 종자(種子)의 무게나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대(對)한 영향(影響)이 커서 약(約) 50~90%까지 달(達)하고 있었다. 4. 종자(種子)의 무게나 두께의 차(差)가 종자(種子)의 길이의 차(差)보다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더욱 큰 영향(影響)을 주는 경향(傾向)이었다. 5.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늦잣이 올잣보다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있어서 우세(優勢)했으나 그 영향(影響)은 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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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1대 잡종 품종들의 생장특성과 수량 (Growth Characteristics and Grain Yield of F$_1$ Hybrids, Their Restorers and Maintainers in Rice)

  • 김창국;이변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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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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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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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잡종 강세 정도가 다른 벼 F$_1$과 양친품종들의 생장 특성 및 다수성 요인을 구명하고자 Indica와 Japonica에서 각각 F$_1$의 잡종강세가 큰 것과 작은 것 그리고 이들의 양친 등 10개 품종을 공시하여 생육 시기별 생장 특성, 질소 함량과 공간적 분포, 흡광계수, 광합성 속도,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F$_1$의 잡종강세가 나타나는 수량 구성요소는 수수와 수당 영화수였으며, 단위 면적당 영화수는 양자의 Heterosis가 상승적으로 작용하여 가장 큰 잡종강세를 나타내었으며 등숙률과 천립중은 잡종강세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2. 출수기에 양친보다 상층부에 분포하는 잎이 많았으며 또한 광 소멸계수는 전 생육기간에 걸쳐서 양친보다 작아서 수광상태가 양호한 군락 구조를 형성하였다. 3. F$_1$은 양친에 비하여 잎의 질소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군락 상하층간의 질소농도의 구배가 커서 군락 동화에 유리한 질소의 공간적 분포를 하였는데, 특히 생육 초기에 F$_1$과 양친간 질소의 공간적 구배의 차이가 컸으며 생육의 진전에 따라 그 차이는 작아졌다. 4. 유수 분화기 엽의 광합성 속도는 F$_1$이 양친 품종들보다 높았는데 이는 엽의 질소함량이 높은데서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같은 품종군에서는 수량의 Heterosis가 높은 조합이 광합성 속도와 질소함량이 높았다. 5. 유수분화기 이전 특히 생육초기의 군락생장율(CGR), 순동화율(NAR), 엽면적지수(LAI)는 양친에 비하여 잡종품종이 높았으며, 품종들의 이 생육지표들은 잎의 질소함량과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한편 영양생장기의 이 생육지표들 및 질소 보유량과 품종들의 수량 및 단위 면적당 영화수와는 정의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생육초기일수록 상관이 높았다. 6. F$_1$은 생육초기에 엽의 질소함량이 높아 단위동화율이 높을 뿐만아니라 질소의 군락내 상하간의 농도 구배가 크고 흡광계수가 낮아 군락의 광합성에 유리하고, 이에따른 영양 생장기 건물 생산성의 증대가 단위 면적당 영화수의 증대를 통해 수량의 증대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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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밀도가 느티나무 조림목의 초기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ensity on Early Growth Performances of Zelkova serrata Trees)

  • 노남진;권보람;양아람;조민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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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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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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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식재밀도가 느티나무 조림목의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지는 경북 경산과 전북 순창이며, 2015년 3월 말 느티나무 노지묘(1-0)를 4처리 밀도(3천, 5천, 7천, 10천본 ha-1)로 식재하였다. 2019년까지 매년 9월에 조림목의 근원경과 수고를 측정하였고, H/D율과 수간 재적을 계산하였다. 모든 조사지에서 식재밀도가 증가할수록 근원경 및 수고 생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간 재적은 10천본 ha-1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생존율과 H/D율은 식재밀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식재후 5년차에, 경산 지역에서의 근원경, 수고, 수간 재적은 순창 지역에서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입지 환경이 다른 두 조사지 모두에서 식재밀도 증가에 따라 조림목의 초기 생장이 향상되는 동일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10천본 ha-1의 식재밀도가 느티나무 조림목의 초기 생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정 식재밀도임 확인하였으며, 느티나무의 조림학적 특성으로서 밀식처리에 의해 초기 생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한다.

토경 및 양액재배 무등산수박과 달고나수박의 생육 및 과실품질 의 비교 (Comparisons of Growth and Fruit Quality of 'Mudeungsan' and 'Dalgona' Watermelon Grown in Soil and Soilless Culture)

  • 박순기;이범선;장영식;정순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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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8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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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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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무등산수박과 달고나수박으로 98년 4월 2일에 파종하여 4월 24일 토양과 펄라이트+코코피트 혼합배지에 각각 정식하였다. 무등산수박과 달고나수박의 재배방법에 따른 생장결과를 보면 엽수는 달고나수박이 많은 반면 총엽면적은 무등산수박이 높게 나타났다. 생체중 및 건물중에 있어서도 달고나수박보다 무등산수박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재배보다 양액재배 수박이 더 월등한 생장차이를 나타내었다. 당도는 달고나 수박이 무등산수박보다 훨씬 더 높은 반면 과실무게는 무등산수박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엽병내 질소흡수량은 생육초기에는 26,000-30,000prm 정도이었고 수분후 33일에는 38,000-44,000ppm 정도로 상승하였다. 인산은 생육초기 4,000-8,800ppm 정도에서 수확기에 이르면 480-l,600ppm 정도로 감소하였다. 칼륨은 생육초기에 10,000-26,000ppm 정도였으나 수분기부터는 8,000-14,000ppm 범위로 흡수되었다. 칼슘의 흡수는 생육초기에는 앙액재배 수박이 52,000-5,700ppm 범위로 토양재배 수박의 2,700-3,900ppm 범위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토양재배 수박의 흡수량이 양액재배 수박의 흡수량보다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마그네슘의 흡수는 생육초기에 토경에서 훨씬 더 용이하게 흡수되는 경향이었으나 수분기부터는 200-700ppm 범위로 일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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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지역에서 재배되는 한지형 마늘의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Northern Type Local Garlic Cultivars in Euiseong Region)

  • 하현태;황재문;박윤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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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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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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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의성 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국내 한지형 마늘을 선발하고자 '의성', '예천', '단양', '정선' 및 '용인' 등 한지형 마늘 5종을 공시하여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조사하였고, 난지형 마늘의 재배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남도' 마늘을 동시에 공시하였다. 국내 지방 재배종 마늘의 생장특성은 생태형에 따라 차이를 보여 난지형인 '남도'가 초기생장과 숙기가 빨랐던 반면, 한지형 지방종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추대 현상에 있어서는 '정선'과 '용인'이 추대율이 낮았고 불완전 추대가 많았던 반면, '예천'과 '의성'은 추대율이 높고 '의성'은 2차생장률이 낮았다. 의성지방에서 재배된 한지형 마늘 중에 '예천'의 수량이 높았으며 생장 최성기에 타 품종에 비하여 작물생장률도 높았다. 의성 지역에서 재배된 '정선', '용인' 및 '단양'은 '의성'에 비하여 생산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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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분(林分) 생장(生長) 모델의 모수(母數) 추정(推定) 능력(能力) 향상(向上)을 위(爲)한 생장(生長) 측정간격(測定間隔)의 선택(選擇) (Selection of Growth projection Intervals for Improving Parameter Estimation of Stand Growth Model)

  • 이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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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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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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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보다 정확한 모수(母數) 추정을 통한 생장(生長)모델의 현실성을 향상시키는데 이용되는 생장 측정간격(임목의 측정 초기 연령 $T_1$과 재측정 연령 $T_2$의 기간)의 적합한 조합을 선택하기 위한 계획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생장식을 데이터에 적용한 후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생장식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여러 생장식을 분석한 결과 최적의 생장식으로 판명된 더미 변수를 포함하는 변형 Schumacher 방정식을 임분 흉고단면적(胸高斷面績) 생장식과 평균수고(平均樹高) 생장식을 얻기 위하여 이용하였다. 그리고 사용된 자료는 뉴질랜드 남섬 전역에서 측정된 업송(業松)(Pseudotsuga menziesii Mirb.Franco)의 생장 측정기간이 변형되지 않은 데이터와 모든 가능한 생장 측정기간을 포함하는 변형된 2종류의 데이터이었다. 단기의 측정기간에서부터 장기의 측정기간의 범위를 포함하는 데이터(모든 가능한 생장 측정기간을 포함하는 데이터)를 사용할 때 흉고단면적 생장식과 임분 평균수고 생장식에서 모수 추정의 정확성이 증가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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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에서 곰솔의 초기 생장에 미치는 방풍 시설 설치 효과 (Effect of Wind Break on the Early Growth of Pinus thunbergii at Saemangum Sea-wall)

  • 김정환;임주훈;서경원;정용호;엄태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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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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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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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풍은 육풍에 비해 더 높은 풍속, 염도, 습도를 가졌을 뿐 아니라 풍향의 전환도 빠른 특성을 갖고 있다. 수목의 초기 생장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인자중 하나는 풍속이며, 일반적으로 초기 생장단계에서 수목의 생장률은 풍속이 감소될수록 증가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방풍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수목의 생장과 해풍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폴리에틸렌 재질의 방풍시설(개구율 40%)이 높이 3m, 길이 130m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내외부에 1, 2, 3m 높이의 풍향풍속계를 5대 설치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분 간격으로 수집하였다. 새만금 방조제 시험지의 풍향 빈도는 북풍이 26.8%, 북서풍 20.3%, 북동풍 14.6% 순으로 나타났으며, 풍속은 높이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해송의 생장은 방풍시설 내부에서 자라는 경우가 외부에서 자라는 경우에 비해 수고 약 17%, 근원경 약 13% 높게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로미의 숙지삽목 증식 및 초기생장 특성 (Hardwood Cutting Propagation and Early Growth Characteristics of Empetrum nigrum var. japonicum K. Koch)

  • 김홍림;김찬수;고석찬;고정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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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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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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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극지성 고산식물인 시로미의 현지내외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증식체계를 마련하고 저지대에서 생장특성을 밝히고자 삽목조건 및 초기생육 특성 등을 알아보았다. 숙지삽시 식물호르몬의 처리나 상토의 조건에 따라 발근이나 생장 등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NAA 100 mg/l 또는 500 mg/l를 처리한 경우 생존율, 발근율 및 뿌리의 생장 등이 가장 양호할 뿐만 아니라 뿌리의 수도 많고 신초생장도 비교적 양호하여 시로미의 삽목증식을 위한 적정한 처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로미 삽목묘를 노지에 옮겨서 키웠을 때에는 2개월 후부터 고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7개월 후에는 26.7%가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차광처리를 하면 고사율이 낮아 $91.1{\sim}94.4%$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광처리가 시로미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실에서는 차광처리에 관계없이 생존율이 전체적으로 $95.6{\sim}97.8%$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생육장소 및 차광처리별 시로미의 평균 생장량은 노지와 온실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특히, 차광처리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생장량을 보였는데 이는 차광처리가 상대습도를 높이고 광량을 낮추는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