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류 시간 분포

검색결과 131건 처리시간 0.026초

중환자실(重患者室)에서 기관내(氣管內) 삽관후(揷管後) 퇴원(退院)한 환자(患者)의 임상통계(臨床統計) 고찰(考察) (Clinical Observation for Endotracheal intubation Patients in ICU)

  • 남창규;문병순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407-432
    • /
    • 1996
  • 연구배경(硏究背景) 및 목적(目的) : 중환자실에서 기관내(氣管內) 삽관(揷管) 환자의 실태분석과 질환별 빈도, 부위 및 예후판정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대상(對象) 및 방법(方法) : 1992년 1월 1일부터 1995년 6월 30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중환자실에 입실(入室)하여 기관내(氣管內) 삽관(揷管)을 실시한 환자 37명을 대상(對象)으로 조사하였다. 결과(結果) 및 결론(結論) : 1. 기관내(氣管內) 삽관(揷管)을 시행한 환자수는 37명으로 전체 내실(內室)환자의 4%를 차지하였다. 2. 질환별 빈도는 허혈성 뇌졸중이 가장 많았고, 출혈성 노졸중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뇌혈전이 뇌색전보다 많았다고, 뇌실질내출혈이 지주막하출혈보다 많았다. 3. 뇌색전의 병변부위는 중대뇌동맥이 가장 많았고, 뇌혈전과 뇌실질내흡연에서는 모두 뇌교가 가장 많았다. 4. 성별로는 남녀의 비가 1:1로 같았고,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다. 5. 사상체질(四象體質)분류에서는 태음인(太陰人)이 가장 많았다. 6. 입실(入室) 당시의 의식상태는 GCS 3-7점이 가장 많았다. 7. 선행질환(先行疾患)(과거력(過去歷))으로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8. 중환자실(重患者室) 체류기간(滯留期間)은 2일 이내가 가장 많았고, 발병후 중환자실 퇴원까지 경과기간은 1-3인이 가장 많았다. 9. 기관내(氣管內) 삽관(揷管) 시간별(時間別) 분포(分布)는 13-15(말(末))시(時)가 가장 많았고, 지속시간(持續時間)이 2시간 이내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월별(月別) 분포(分布)는 2월과 5월이 가장 많았고, 계절별로는 겨울이 가장 많았다. 10. 기관내(氣管內) 삽관시(揷管時)의 결정시간(決定時間)은 심전지후가 호흡부전시보다 빈도가 높았다. 11. 중환자실에서의 합병증으로는 비뇨기감염이 가장 많았고, 폐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관내(氣管內) 삽관(揷管)으로 인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 PDF

대구 비슬산지 내 지형자원의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Planning of Geomorphic Resources within Biseulsan(Mt. Biseul), in Daegu City)

  • 전영권;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53-66
    • /
    • 2004
  • 비슬산에는 천연기념물 제435호인 비슬산 암괴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화강암 지형이 발달한다. 대견사지 그리고 인근 정상부 고위평탄면에 발달한 참꽃 군락은 비슬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많은 문화 생태적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본 연구에서는 비슬산지에 분포하는 지형자원들을 대상으로 탐방객들의 속성에 따라 몇 가지 유형의 학습 탐방로를 개발하였다. 1) 비슬산 주 등산로를 따라 다양한 화강암 지형이 분포한다(암괴류-나마-박리-다각형균열-애추-핵석-판상절리-토르-수직 암벽-고위평탄면). 2) 비슬산에 발달하는 지형자원들을 대상으로 각 지형의 명칭, 형성원인, 특성 등에 대한 쉽고도 상세한 학습 자료(설명문)를 개발하였다. 3) 비슬산 탐방객이 주로 이용하는 주 등산로를 대상으로 탐방객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장과 학습 탐방로를 개발하였다. 4)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탐방객들의 유형별 체류 시간별에 따라 세 종류의 학습 탐방로를 개발하였다.

  • PDF

비틀린 중공사막이 모듈에 미치는 영향: 전산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삼투 모듈의 압력과 농도 분포 (Effect of Twisted Hollow Fiber Membranes in a Module: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Simulations on the Pressure and Concentration Profile of the Module in the forward Osmosis)

  • 김수헌;이철민;김인수
    • 멤브레인
    • /
    • 제30권1호
    • /
    • pp.66-77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정삼투 중공사막 모듈에서 중공사막의 가닥을 비틀어 배치하였을 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CFD전산 유체 역학 프로그램을 통해 5개의 다른 각도로 비틀린 중공사막 모듈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하여 비틀리지 않은 모듈과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중공사막이 비틀렸을 때, 모듈 내부의 유도 용액의 농도가 비틀리지 않을 때에 비해 고르게 분포하였다. 모듈 입구의 압력은 중공사막의 비틀림과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보였지만 출구의 압력은 중공사막이 비틀린 정도가 커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출구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막 내부의 유체 속도가 감소하고 모듈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막사이의 물질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막이 비틀려 있을 때의 모듈 플럭스가 투과 수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2배 증가하였다.

SCS 유출곡선지수법(流出曲線指數法)을 이용한 만내(灣內) 담수(淡水) 교체시간(交替時間)의 추정(推定) (Estimates of Flushing Time in a Bay using the SCS Curve Number Method)

  • 김종화;장선덕;송현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14권6호
    • /
    • pp.1453-1463
    • /
    • 1994
  • 항만의 단기 관측자료에 의한 해수의 수송은 조석잔차류와 바람응벽 등으로 해수의 평형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순 용적수송량이 만외로 유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주기동안 만내로 유입됨으로써 담수 교체시간을 계산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1 조석 주기의 단기관측과 유역의 강우량 자료로부터 SCS의 유효강수량을 계산함으로써 담수 교체시간의 추정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완전혼합을 가정하여, 여름철 마산만에 적용된 담수 교체시간은 외해수의 염분변화에 따라 10.9~15.3일로 분포하였다. 이는 여름철 마산만에서 순 용적 수송량(NVT)에 의한 평균 체류시간 13.9일에 상당히 근접된 값이다. 강한 성층을 이룬 홍수기의 경우 2층모델에 적용하면, 만구에서 교체시간은 1.2일로 추정되어 완전혼합모델에서 얻은 2.1일보다 작은 값이다. 이것은 홍수기에 유입된 담수가 대부분 상층을 통하여 만외로 유출되기 때문이다. 또 마산만에서 얻은 담수 유입량 $Q_r$과 교체시간 t와의 상관관계식을 완전혼합과 2층 모델의 2가지 조건으로 나타내었고, 이들이 비선형적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관계는 보스톤 내만에서 직접 하천 유입량을 조사한 결과와 근접된 형태를 보였다. 따라서 이 식들은 만의 흐름구조와 농도의 성층정도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 있고, 담수유입량의 변동에 의한 담수 교체시간의 예측을 가능케 한다. 그러므로 순 용적 수송량의 계산으로 구할 수 없는 단기관측자료는 SCS 유출곡선지수법에 의해 담수 교체시간의 추정이 가능할 것이다.

  • PDF

폐비닐 재생메디아를 이용한 생물막공정에서의 하수처리 특성

  • 장성호;서종환;박진식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과학회 2007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
    • pp.375-379
    • /
    • 2007
  • 폐비닐 여재(Synthetic Waste Polyethylene Media)를 적용한 부착성장식 공정의 유기물 및 질소${\cdot}$인 제거특성에 관한 Pilot Plant 실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제거효율은 $RUNI1{\sim}3$에서 $COD_{cr}$ 91.4, 92.4, 93.9%, T-N 56.9, 61.4, 65.1%, T-P는 모든 단계에서 약 45%이상 제거되어 부하변동시에 강한 대처능력을 나타내었다. 2) BOD용적부하 $0.18{\sim}0.40kg/m^3{\cdot}d$, COD용적부하 $0.28{\sim}0.53kg/m^3{\cdot}d$, ${NH_4}^{+}-N$용적부하 $0.12kg/m^3{\cdot}d$을 나타내었다. 3) 도시하수 처리를 위한 생물학적 질소 및 인 제거공법을 본 여재를 이용하여 공정설계시 고려할 사항들과 적절한 대처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 1차 침전지에서 유기질소 및 유기인 농도가 높다면 유기질소 및 인 부하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1차 침전지를 설치하되 질소 및 인제거에 유리한 $BOD_5/T-N$, $BOD_5/T-P$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류시간을 1시간미만으로 설계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판단된다. 만일 유기질소와 유기인의 함량이 낮다면 1차 침전지는 제외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 여재의 배치는 폭기조에서 용존산소의 균일분포와 슬러지의 적정탈리를 위해 여재를 상하로 배치하거나 또는 여재끼리 일정 간격을 두어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촌에서의 처분이 문제시 되고 있는 폐비닐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의 수처리특성은 기존 하수처리공정에서의 제거효율에 상응하는 처리특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폐비닐 처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에도 부하변동 등에 강한 대처능력을 나타내어 기존의 하수처리공정에 대체가능성을 나타내었다.

  • PDF

영산강.섬진강 수계 호소의 규모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분포 (Relationships between Phytoplankton Community and Sizes of Reservoirs in Yeongsan and Seomjin River Basins, Korea)

  • 나정은;정명화;박종환;김상돈;임병진;김현우;이학영
    • 환경생물
    • /
    • 제29권2호
    • /
    • pp.107-112
    • /
    • 2011
  • 2010년 영산강 섬진강 수계의 29개 호소 45개 지점의 환경조사에서 동정된 식물플랑크톤은 총 371종으로 규조강과 녹조강이 주를 이루었다. 호소의 규모와 식물플랑크톤의 분포 양상 사이에 상관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소의 유역면적과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고, 유역면적과 출현종수 사이에도 상관성이 매우 낮았다. 수표면적과 식물플랑크톤 출현종수와 현존량 사이에는 낮은 상관성이 나타났다. 본 조사 호소들에서 호소의 규모와 식물플랑크톤 군집 사이에 상관성이 높지 않은 것은 호소의 규모가 작고 수량의 연중 변동이 크며 먹이망과 인위적인 간섭이 식물플랑크톤의 자연적인 분포를 왜곡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호소의 축조연대와 식물플랑크톤의 분포 사이에도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의 출현 현존량은 호소의 형성연대와 상관관계가 없는 분포를 보여주었다. 축조연대와 클로로필 a의 농도 사이에는 더 낮은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본 조사가 이루어진 호소들에서는 생성연대의 차이에 따른 부영양화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다른 요소들(체류시간, 수심, 생물상)에 의한 효과로 호소 생성연대의 영향을 찾을 수 없었다.

소양호와 팔당호 수질의 수직 및 계절적 변화 (Changes of Seasonal and Vertical Water Quality in Soyang and Paldang River-reservoir System, Korea)

  • 김종민;박준대;노혜란;한명수
    • 생태와환경
    • /
    • 제35권1호통권97호
    • /
    • pp.10-20
    • /
    • 2002
  • 소양호와 팔당호에 대한 한강수질검사소(1996${\sim}$1998)와 환경부(1990${\sim}$1997), 그리고 건설교통부(1996${\sim}$1998)자료를 인용하여 수문학적 특성에 따른 소양호와 팔당호의 수질특성 및 계절적 변화양상을 비교${\cdot}$분석하였다. 소양호에서는 수온차에 의한 뚜렷한 성층현상이 관찰되었다. 춘계와 하계에 관찰된 좁은 폭의 표층은 추계로 갈수록 점차 넓어진 반면 중층의 폭은 좁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층은 연중 수온이 $5^{\circ}C$내외로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춘계와 하계에는 표층에서 용존산소의과포화가 관찰되었고, 추계로 들어가면서 표층과 중층의 용존산소 포화도는 약 75%까지, 심층은 45${\sim}$55%까지 감소하였으며 빈산소 수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심층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우기동안에는 중층에서 약 $50\;{\mu}S/cm$의 가장 낮은 전기전도도를 갖는 수괴가 분포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팔당호에서 수심별 수은의 분포는 연도별, 계절별 구분 없이 비교적 잘 혼합된 수괴의 특성이 관찰되었으나$5{\sim}9$월에는 상${\cdot}$하층이 약 $5^{\circ}C$내외의 수온차이를 나타냈다. 용존산소포화도는 연중 90% 이상으로 소양호에 비해 높은 산소포화도가 관찰되었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표층에서는 과포화가, 심층에서는 60%정도까지 낮은 포화도가 관찰되었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 (우기)의전기전도도는 수심 $4{\sim}5\;m$ 이하의 수층에서 $90\;{\mu}S/cm$정도까지 감소하여 표층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늦은 가을부터 초봄까지의 전기전도도는 약 $10^{\circ}Cm$깊이까지 표층이 심층보다 낮게 관찰되었다. 소양호의 체류시간은 평균 245일로, 팔당호의 평균 5.1일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팔당호는 소양호보다 클로로필 3농도는 약 2.7배, 총 질소 농도는 약 1.2배 그리고 총 인 농도는 약 2.6배 높았다. 따라서 영양염류 농도가 체류시간보다 조류증식에 더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록시스로마이신의 정맥주사 후 육계에서의 약물동태학적 분석 (Pharmacomkinetics of Roxithromycin after Intravenous Administration in Broilers)

  • 임종환;박병권;김명석;황윤환;윤효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87-90
    • /
    • 2006
  • 본 연구는 록시스로마이신의 정맥주사 후 육계에서의 약물동태학적 특성을 조사한것으로, 이때 록시스로마이신은 체중당 20 mg/kg 용량으로 정맥주사하였다. 시간에 따라 채혈하여 혈장을 분리한 후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혈장내 록시스로마이신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장내 록시스로마신 농도-시간 그래프의 분석은 two-compartment open model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였다. 육계에서의 록시스로마이신의 약물동태학적 부변수의 값은 다음과 같았다. 소실 반감기 =$5.83{\pm}1.79h$, 평균체류 =$6.33{\pm}0.32h$, 청소율 =$0.55{\pm}0.15L/h/kg$ 및 정상상태 분포용적 = $3.47{\pm}0.84L/kg$ 육계에서 정맥주사 후 록시스로마이신은 늦은 소실과 체내 고른 분포의 약물동태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록시스로마이신의 육계에 적용할 때에는 약물제형, 최적 용량용법, 임상효과 및 반복투여에 대한 내성등의 연구가 추후 요구된다.

파주지역 규암의 층서관계 규명을 위한 지구화학적-구조지질학적 연구: 층서규명을 위한 희토류원소 분포도와 Nd 동위원소의 응용 (Geochemical and Structural Geological Approach for clarifying Stratigraphy of Quartzite in the Paju Area: an Application of Rare Earth Element and Nd Isotope in Stratigraphy)

  • 고희재;이승구;이병주
    • 암석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16-126
    • /
    • 2005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광탄면, 조리면 지역에는 다중 습곡 작용을 받은 선캠브리아기 암석이 $N10^{\circ}E$ 방향의 습곡축을 갖는 2조의 U형 습곡구조(습곡 I과 II)를 따라서 분포한다. 습곡구조를 따라 분포하는 10여 매의 규암과 4 매의 석회질 편암은 기원 퇴적암이 순차적으로 반복 퇴적된 것인지, 혹은 $1\~2$의 동일한 규암과 석회질 편암이 등사습곡작용에 의하여 반복 분포되는 것인지에 관한 직접적인 증거(퇴적구조)는 발견되지 않는다. 이 논문에서는 U형 습곡이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의 양 방향에 분포하는 규암의 상호 연결성을 희토류원소 분포도와 Nd 동위원소비와 같은 지구화학적 방법으로 대비하였다. 습곡구조를 형성하는 규암의 희토류원소 분포도 특성은 경희토류는 편평하고 중희토류가 약간 결핍되어 있다. 또한 Ce의 부(-)의 이상을 보여주는 반면에 Eu의 이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희토류원소 분포도 양상은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서 양 방향의 규암에 있어서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들 규암의 Nd모델연대도 습곡축의 양쪽 외 곽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면서 젊어지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유사한 희토류원소 분포특성과 Nd 모델연대는 연구지역내에서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에 분포하는 규암이 동일한 기원물질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시사해주는 것으로서, 층서적 및 구조지질학적 연결과 대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규암과 호층을 형성하는 운모편암의 희토류원소 분포도 및 Sr, Ba, Eu, Rb과 같은 미량원소의 상관관계도는 운모편암이 규암의 근원 물질과는 다를 가능성을 지시한다. 이는 변성작용, 풍화작용과 같은 지질현상에 의해서도 전체적인 분포 특성이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희토류원소 지구화학과, 지각내 체류시간을 지시해주는 Nd 동위원소 지구화학이 서로 떨어져 분포하는 퇴적층의 연결성을 추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지시해준다.

실리카라이트 폼에 담지된 MFI 제올라이트 촉매의 제조와 n-옥탄 분해반응에서 이들의 촉매 성질 (Preparation of MFI Zeolite Catalyst Supported on Silicalite Foam and Its Catalytic Property in the Cracking of n-Octane)

  • 정재식;최동배;송경근;하광;송요순;서곤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 /
    • 제43권4호
    • /
    • pp.452-457
    • /
    • 2005
  • 실리카라이트 폼에 $0.2{\mu}m$ 정도의 가는 MFI 제올라이트 입자를 담지하여 만든 폼(foam) 촉매에서 n-옥탄의 분해반응을 조사하였으며, 생성물 분포에 Delplot 기법을 적용하여 반응기구를 고찰하였다. 담지된 MFI 제올라이트의 Si/Al 몰비는 25로 추정되며, 담지량은 실리카라이트 폼의 25 wt%이었다. 겉보기 밀도는 $0.11g{\cdot}cm^{-3}$로 낮아 촉매 충전량을 0.02 g에서부터 0.5 g까지 바꿀 수 있어서 압력손실 없이 반응물과 생성물의 체류시간을 폭 넓게 조절하였다. 촉매 충전량이 많아지면 n-옥탄의 전환율과 올레핀 수율이 높아졌다. 촉매를 조금 사용하였을 때 생성물 분포는 단순하여 양성자 분해기구로 설명할 수 있었다. 촉매 사용량이 많아지면 분해 생성물의 추가 반응이 진행되어 반응성이 낮은 올레핀과 파라핀의 함량이 많아지며 생성물 분포가 복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