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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대상 체중조절 프로그램이 체구성 및 혈액지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eight Control Program on Obesity Degree and Blood Lipid Levels among Middle-aged Obese Women)

  • 남정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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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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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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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35{\sim}55$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12주간 체중 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의 비만도 및 혈액 지질 개선 효과, 식습관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2주간의 체중 조절 프로그램 실시로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률, BMI, 비만도 모두 유의성은 없었지만 감소되었다. 체중은 $67.4{\pm}10.8kg$에서 $65.1{\pm}9.2kg$으로, 체지방량은 $27.6{\pm}6.9kg$에서 $26.7{\pm}7.5kg$으로 프로그램 실시전과 비교하여 0.9 kg 정도 감소되었다. 체지방률(%)도 $40.6{\pm}5.2%$에서 $39.6{\pm}5.1%$로 감소되었으며 제지방량(FFM)도 $39.9{\pm}5.6kg$에서 $37.0{\pm}8.5kg$으로 감소를 보였다. 2. 대상자들의 비만도 (Obesity degree, %)와 체질량지수 (BMI)는 프로그램 실시 전 각각 $128.4{\pm}19.1%,\;27.8{\pm}3.9$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123.4{\pm}15.7%,\;26.8{\pm}3.0$로 감소하였다. 복부 비만도(WHR)도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각각 $0.98{\pm}0.16$에서 $0.94{\pm}0.04$로 변화되었다. 3.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전후 혈압, 공복시 포도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농도 모두 뚜렷한 변화는 없었지만 수축기 혈압이 $119.19{\pm}17.03mmHg$에서 $114.55{\pm}17.86mmHg$으로 감소되었고, 총 콜레스테롤은 $179.35{\pm}34.46mg/dL$에서 $173.45{\pm}38.88mg/dL$로, 중성지방은 $174.71{\pm}91.33mg/dL$에서 $167.44{\pm}47.31mg/dL$로 유의성은 없었지만 모두 감소한 반면, 동맥경화 억제요인인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43.06{\pm}14.05mg/dL$에서 $50.38{\pm}16.47mg/dL$로 증가되었다. 4. 대상자들의 식습관 분석 결과 영양교육 실시 전 18.7점에서 실시 후 20.8점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가장 점수가 낮았던 ${\ulcorner}$만복감${\lrcorner}$${\ulcorner}$식품의 배합${\lrcorner}$ 항목에서 개선되었고, 그외 ${\ulcorner}$음식의 간을 싱겁게${\lrcorner}$${\ulcorner}$채소섭취${\lrcorner}$ 항목도 영양교육 실시로 인해 크게 개선되었다. 5. 식사 일기 기록을 통한 영양소 섭취 분석 결과 1일 총 열량 섭취량은 $30{\sim}49$세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 $1,774.7{\pm}486.1kcal$에서 실시후 $1,189.1{\pm}310.5kcal$로 낮아졌으며, 50세 이상에서도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각각 $1,549.4{\pm}327.1kcal,\;1,371.4{\pm}221.0kcal$로 감소하였다. 1일 단백질 섭취량을 비롯하여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 C의 섭취량도 열량 섭취량 감소에 따라서 섭취 권장량 이하로 감소되었다.

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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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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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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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초등학교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비만 아동의 체구성 성분과 혈청 지질 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Weight Control Program on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Serum Lipid Profiles of Obese Elementary Students)

  • 남정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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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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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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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의정부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sim}$6학년 비만 남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12주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의 비만도 및 신체둘레, 혈액 지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체중은 55.4${\pm}$10.9 kg에서 54.4${\pm}$9.7 kg으로 다소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체지방량은 22.12${\pm}$6.53 kg에서 21.68${\pm}$6.05 kg으로, 체지방율도 38.3${\pm}$4.7%에서 37.9${\pm}$5.2%로 감소 경향을 보인 반면, 제지방량(LBM)은 34.56${\pm}$4.75 kg에서 34.70${\pm}$4.54 kg으로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참가아동의 비만도(Obesity degree, %)와 체질량지수(BMI)는 프로그램 실시 전 각각 121.3${\pm}$8.10%, 25.9${\pm}$3.3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120.0${\pm}$8.2%, 25.6${\pm}$2.7로 감소하였다. 복부 비만도(WHR)도 0.95${\pm}$0.05에서 0.95${\pm}$0.05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변화가 없었다. 3.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대상아동의 가슴둘레는 90.7${\pm}$7.2 cm에서 88.2${\pm}$7.1 cm로, 허리둘레는 87.8${\pm}$8.7 cm에서 86.7${\pm}$7.8 cm로, 엉덩이둘레는 95.3${\pm}$7.5 cm에서 94.8${\pm}$6.9 cm로 신체둘레의 경우 모두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4.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모두 정상범위 및 위험수치에는 초과하지 않아 비만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총 콜레스테롤은 186.25${\pm}$31.44 mg/dl에서 187.23${\pm}$39.41 mg/dl로, 중성지방은 115.25${\pm}$65.17 mg/dl에서 113.15${\pm}$34.31 mg/dl로 변화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혈액 중 LDL-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체중 조절 프로그램으로 인한 뚜렷한 효과는 볼 수 없었다. 5. 아동들의 체중은 BMI, 체지방량, 특히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농도와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과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LDL-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HDL-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궁극적으로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교 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이 장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무엇보다 아동이 성장기임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아동들의 식이, 운동습관 및 비만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생활 가운데 근본적으로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체중 조절 프로그램은 식이 및 운동 지도와 아울러 긍정적 강화(positive reinforcement)와 보상(reward)을 통해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고 프로그램 실시 후 일정기간 부모와 함께 하는 추후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더욱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초등학교에는 보건교사와 영양사, 체육교사가 대부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비만 예방교육, 비만 아동의 조기발견과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꾸준히 운영해 나간다면 성장기 아동의 비만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Fibricola seoulensis 웅성생식세포의 투과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 ultrastructures of the male germinal cells of Fibricola seoulensis)

  • 손원목;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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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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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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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ibricola seoulensis의 고환내 생식세포 및 정자의 미세구조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험감염 흰쥐로 부터 회수한 충체를 고정, 탈수 침투 포매, 중합 등의 통상적인 시료제작 과정을 거친 후 JEM 1200EX-ll(JEOL, Japan)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정원세포는 주로 고환의 내벽에서 관찰되었으며 비교적 큰 핵과 상대적으로 적은 세포질을 가지고 있었다. 정모세포는 핵의 량이 세포질 보다 조금 많았고 난형 또는 타원형의 핵을 가지고 있었으며 비교적 염색질의 량이 적었다. 초기의 정자세포는 핵에 비하여 세포질의 량이 훨씬 많았고 핵주위를 사립체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발육이 진전된 정자세포에는 끈 모양의 염색질이 나타났고. 세포질에서는 결정체구조가 나타났으며 핵 근처에서는 2개의 축사 뿌리와 중심체가 관찰되었다. 고환과 저정낭에서 무수히 많은 정자의 단면이 관찰되었다 횡단면을 형태학적 특징과 구성요소를 토대로 분류·조합해 본 바 6가지 형으로 대별되었고 정자 부위별 횡단면의 특징적인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F. seoulensis의 정자는 2편모성이었으며 축사는 9쌍의 미세소관과 1개의 core complex로 이루어져서 전형적인 9 + 1형 구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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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듐이 들어있는 Mesoporous V-AlMCM-48 분자체의 합성 및 분광학적 특성 조사 (Synthesis and Spectroscopic Characterization of Vanadium-Incorporated V-AlMCM-48 Mesoporous Material)

  • 백건호;유종성;박승건;이철위;원태진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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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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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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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V_2O_5$와 AlMCM-48을 고체상에서 반응시킨 후 소성하면 메조포러스 물질 내에서 V(V) 화학종이 아주 약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환원 과정을 거치면 EPR로 조사할 수 있는 바나딜 $VO^{2+}$ 화학종이 생성된다. $VO^{2+}-AlMCM-48$에 들어있는 바나듐의 화학적 환경을 XRD, EDX, UV-Vis, EPR, $^{29}Si$ and $^{27}Al$ and $^{51}V$ NMR로 조사하였다. 탈수하거나 CO 로 환원하면 바나듐은 MCM-48에 유사 사면체형 $VO^{2+}$ 바나딜 이온 상태로 존재하며 물이 배위되면 찌그러진 팔면체구조로 바뀐다.

5주간의 고지방식이 섭취시 흰쥐의 에너지 대사 기질 이용과 식이지방에너지 평가에 관한 연구 (Effect of 5 Week Long High-Fat Diet on Energy Metabolic Substrate Utilization and Energy Content Evaluation of Dietary Fat)

  • 황혜정;김지수;서혜정;임기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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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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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4-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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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실험쥐 20마리를 사용하여 5주간의 고지방식이를 섭취시킨 후 CON군과 HF군으로 구분하여 식이조성에 따른 체중과 체구성 그리고 24시간 동안의 에너지 대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지방식이로 인한 체중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주간의 식이섭취량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섭취열량은 약 6% 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산소섭취량(에너지소비량)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산화탄소배출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지방식이군은 24시간 동안 유의하게 높은 지방산화량을 보였고 일반식이군은 탄수화물산화량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기에 두 군의 에너지 이용 기질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군간 소비에너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섭취에너지에 비해 HF군의 복강 내 지방이 약 33% 이상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식이구성에 의하여 에너지이용기질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5주간 섭취한 열량과 소비된 에너지 비를 비교하였을 때 고지방식이군에서 복강내 지방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체내에서의 지방의 식이효율이 그동안 알려진 Atwater의 값(9 kcal/g)보다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이는 탄수화물과 고지방식이섭취에서 체내에너지 저장량을 분석하였을 때 탄수화물의 열량은 4 kcal/g인데 비해 지방은 약 11.1 kcal/g으로 보고한 기존의 연구보고(21)를 지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 및 비만환자와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중조절과 개선에 있어서 식이구성과 일일영양권장량의 재검토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운동선수들의 체급별 체중조절에 필요한 식단의 재구성 등 스포츠현장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호르몬과 단백질 등의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고, 에너지대사량과 조직의 중량만을 검토한 결과이므로 추후 체내에서의 지방산화와 관련된 호르몬 및 단백질 등의 측정과 전체 피하조직 및 근육 등에 저장된 지방의 분석을 포함한 추가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면대면 영양교육 후 1년간의 E-mail 영양교육이 직장인 남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감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1 Year E-mail Nutrition Education after Face-to-Face Encounter at Worksite: Changes i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 오혜선;장미;황명옥;조상운;백윤미;최태인;박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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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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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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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 직장 남성 근로자 739명 (39세 이하 그룹: 240명, 40대 그룹: 276명, 50대 그룹: 223명)을 대상으로 e-mail 영양교육이 신체계측치, 체구성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검진 시 1회, 약 10분의 면대면 영양상담 후 15개 주제의 영양교육자료를 월 1회, 10회에 걸쳐 e-mail을 통해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년간의 e-mail 영양교육 후, 전체 연구대상자의 체지방률 (p < 0.001), 복부지방률 (p < 0.001), 총 콜레스테롤(p < 0.01), 수축기 혈압 (p < 0.01), 이완기 혈압 (p < 0.05)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2) 연령 그룹별로 살펴보면, 체지방률과 수축기 혈압은 세군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총 콜레스테롤은 39세 이하 그룹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1). 3) 영양교육 전, 39세 이하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5%, 40대 그룹은 27.2%, 50대 그룹은 36.3%의 분포를 보였다. E-mail 영양교육 후, 39세 이하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3%, 40대 그룹은 27.5%, 50대 그룹은 35.4%로 교육 전에 비해 영양교육 후 39세 이하 그룹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5).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e-mail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에게 신체계측치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종합검진 후 1년의 자기관리를 위한 e-mail 영양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적용했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e-mail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확대연구와 효과의 지속기간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연구를 통해 직장인의 건강증진 및 사내 복지향상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회사 지원 하에 질환에 따른 적절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적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 study on direction expression of time and space in film and - Focusing on Gilles Deleuze theory and intermediality theory-

  • 임용섭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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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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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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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화 <프리퀀시>(2000)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는 서로 원전이 다른 타임슬립(time slip)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이 두 영화는 하나의 원전을 바탕으로 한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많은 공통요소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 공통요소들 속에서 주인공들(존재(being)와 존재자(thing))은 서로 다른 시간을 가로지르며 순환적 일의성 존재로 연출되었다. 또, 그중 이러한 시 공간의 이동 연결은 하나의 매개물(<프리퀀시>-무전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환약)을 통해 가능해진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에서 표현된 일련의 장면(Scene)들은 2000년에 제작된 <프리퀀시>의 장면이 상당부분 환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두 영화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타임슬립을 바탕으로 하는 영상미디어의 기본 틀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래서 이 연구의 목적은 논문에서 밝혔듯이 두 영화의 인용과 차용의 문제를 분석한 것이 아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영상미디어 소재는 다양체로써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즉 영상미디어 소재는 무한하며, 무엇으로도 '되기'가 가능한 '열려있음'을 의미하는 역동체이며, 하나의 미디어가 재배치되어 하나의 영토로부터 탈주될 수 있고, 창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힌 것이다. 또, 이 두 영화에서 보여준 다양체구성의 배치방식의 분석을 통해 타임슬립을 바탕으로 하는 영상창작 레퍼런스(reference)로써 제작자 또는 연구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분석한 연구이다.

간척지에서 요소 및 유안비료 시용이 총체보리의 생산성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rea and Ammonium Sulfate Application on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Whole Crop Barley in Reclaimed Tideland)

  • 신재순;김원호;이승헌;임영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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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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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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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간척지에서 요소와 유안비료의 시용이 총체보리의 수량성, 사료가치 그리고 토양염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2003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호간척지에서 시험한 결과, 평균 토양 염류도는 요소를 시용한 표준시비구(T2)에 비해 유안을 시용한 구(T3, T4 및 T5)에서 낮게 나타났다. 생초수량은 요소를 시용한 표준시비구(T2)에 비해 유안을 시용한 T3, T4 및 T5 처리구에서 각각 62% (p>0.05), 41% (p<0.05) 그리고 23% (p<0.05) 증수되었다. 건물수량과 TDN 수량도 생초수량과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유안대체구(T3)가 가장 높았으며, 유안을 증량시용(T4와 T5) 할수록 감소하였다. TDN 함량은 유안 200kg/ha 대체시용구(T3)와 유안 300kg/ha 대체시용구(T4)에서 높았다. 나트륨함량은 유안시용구(T3, T4 및 T5)에서 $0.50%{\sim}0.61%$로 낮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간척지에서 겨울철 사료작물로 총체보리를 재배할 경우, 질소질 비료는 요소대신 유안을 ha당 200kg 시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여아의 성 성숙 단계별 체구성과 영양소섭취 실태 (Comparison of Dietary Intakes and Body Composition by Tanner Stages in Korean Girls)

  • 이선희;백희영;홍경의;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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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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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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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o compare the dietary intakes and body composition in the stage of puberty,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360 girls aged 9 to 12 years in Seoul Korea. Girls's general information and 3-day diet records were collected, fat mass was measured by Inbody 3.0, bone mass at right calcaneus was measured by PIXI and pubertal development was self-assessed by picture of Tanner stag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Girls who had breast development were 79.7% and 15.8% had pubic hair development. Mean of BMI, BMC and BMD were significantly higher at breast stage3+(19.6 kg/$m^2$, 1.62 kg, 0.47 g/$\textrm{cm}^2$) than at the breast stage2 (18.2 kg/$m^2$, 1.47 kg, 0.44 g/$\textrm{cm}^2$) or breast stage1(16.3 kg/$m^2$, 1.32 kg, 0.39 g/$\textrm{cm}^2$) (p < 0.001). Percent body fat of breast stage1, 2, and 3+ were 19.7%, 23.1%, 25.3% respectively and significantly increased during the puberty (p < 0.001). The mean of energy intake was 1629 kcal in stage1, 1664 kcal in stage2 and 1577 kcal in stage3+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breast stages (p < 0.05). Energy adjusted sodium intakes and crude fiber intak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breast stage3 + than other breast stages. For zinc and iron,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intake levels less than 75% of Korean RDA was over 40% and significantly higher in breast stage3+ than other stages (p < 0.05) ; for protein and vitamin E, the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intake levels more than 125% RD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tage 1. The nutrient adequacy ratio (NAR) for protein and phosphorous was significantly lower in breast stage3+ than other stages. The food groups of seed and nut were 4.7 g/day, 2.3 g/day, 1.8 g/day, respectively, an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breast stage 1. In summary, mean of BMI, BMD, BMC and percent of body fat were increased with pubertal development, and those who had higher breast developmental stage showed a lower amount of consumption level in energy, seeds and nuts, and also showed a higher amount of consumption level in energy adjusted sodium and fiber among Korean gir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