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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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결석 청소년의 학교적응 유형과 예측요인 검증 (Identifying Latent Profiles in School Adaptation of School Absentee Adolescents and Testing the Effects of Predictive Variables)

  • 김동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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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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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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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학교결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개인, 가족, 또래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차원에서 살펴보고, 유형별 비행행동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학교결석 중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고, 분류된 유형별 예측요인과 비행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분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저적응, 중적응, 고적응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유형별 예측요인과 비행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학교결석 청소년이 다양하고 이질적인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것이 발달결과에 중요한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문제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학교결석 청소년에 대한 차별화된 개입의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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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발달장애의 약물치료 (PHARMACOLOGICAL TREATMENT IN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최진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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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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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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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전반적 발달장애는 가장 심각한 소아정신과 장애중 하나로 발달의 여러가지 영역에 있어 이상 소견을 보인다. 약물치료로 전반적 발달장애를 완치 할 수 없으며 치료효과 역시 비특이적이다. 그러나 일부의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게 약물치료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고, 행동치료나 교육에 임하는 데에 있어 휠씬 도움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항정신병 약물인 halopcridol은 임상적으로나 통계적으로 확실히 위약보다 훌륭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약물의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변별학습이나 모방적 언어사용등 긍정적인 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halopcridol의 투여는 약물과 관련된 운동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다른 약물을 찾고자 하는 이유가 된다. 지금까지의 몇몇 생화학적인 연구들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일부에서 대조군에 비하석 혈중내 세로토닌치가 높거나, 내인성 opioid 측정치가 높은 군이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소견을 근거로 하여 약물치료가 시도 되기도 하였는데, 예를들면, fenfluramine이나 naltrexone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아직 까지의 결과는 결론적이지 못하다. 이 약물들과 이 밖에도 지금까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게 사용되어진 약물들과 그들의 효과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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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한 독서 심리 코칭 프로그램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Reading Psychology Coaching Program for the Self-Growth of Dwellers in the Youth Shelter)

  • 임성관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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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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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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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의 남자 청소년과, 부천시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 독서 심리 코칭 프로그램이 쉼터 거주 청소년의 자기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2016년 7월 17일부터 2016년 10월 17일에 걸쳐 주 1회 120분씩 각각 12회기의 독서 심리 코칭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열등감 증후 척도'와 '진로 결정 자기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의 점수를 비교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얻은 결론은 독서 심리 코칭이 쉼터 거주 청소년의 자기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쉼터 거주 청소년에게 발달적 독서 심리 코칭으로써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 문제행동 치료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in Developing Guideline for Mediating Behavioral Problem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 홍경기;송호광;오매화;오윤혜;박수빈;김예니;최성구
    • 신경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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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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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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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o initiate and develop a treatment guideline in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for related professions who are either working and/or living with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who show behavioral problems. Methods To collect and reflect opinions from multiple professions who assumedly have different interventions or mediations on behavioral problems, a self-report survey and Focus Group Interview (FGI) were conducted for a group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sts, behavioral therapists, special education teachers, social welfare workers, and caregivers. Results According to a self-report survey and FGI results from multiple professional groups, aggressive behavior is the mostly common behavioral problem necessitating urgent interventions. However, both mainly used intervention strategies and effective treatment method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professional backgrounds, such as pharmacological treatment, parent training, and behavior therapy, even though they shared an importance of improving communication skills. In addition, there was a common understanding of necessity to include parent training in a guideline. Lastly the data suggested lack of proper treatment facilities, qualified behavior therapists, and lack of standardized treatment guideline in the field needed to be improved for a quality of current therapeutic services. Conclusion It is supported that several subjects should be included in the guidelines, such as how to deal with aggressive behavior, parent training, and biological aspects of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Also, it is expected that publishing the guideline would be helpful to above multiple professions as it is investigated that there are lack of treatment facility and qualified behavioral therapists compared to need at the moment.

청소년 경계선 상태의 임상적 분류 (CLINICAL CATEGORIES OF ADOLESCENT BORDERLINE STATE)

  • 홍강의;전성일;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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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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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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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 경계선 장애의 개념의 발달, 역학, 공존 질환 및 감별 진단, 유형 분류, 정신 역동학적 이론, 생물학적 이론, 실험적인 연구등을 통한 병인론, 추적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을 하였고 청소년기에 재현되는 재접근기(rapproachment)의 혼란에 의해 현상학적으로 경계선 성격 장애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상태를 통틀어 청소년의 경계선 상태(adolescent borderline state)라고 정의하였으며 이를 성인의 경계선 성격 장애와는 다른 청소년의 한 ‘과정’으로서 개념화하였다. 또한 저자들은 청소년기의 경계선 상태를 다음의 네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의 증례를 제시하였다 (1) 청소년 과정으로서의 경계선 상태 (2) 정신병적 상태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계선 상태 (3) 전형적 경계선 성격 장애의 시작으로서의 경계선 상태 (4) 기질적 질환과 연결되어 나타나는 경계선 상태.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의 경계선 장애는 단순히 아동기의 분리-개별화 단계의 실패가 지속되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와 유사한 과제가 발달의 주제로 재현되는 청소년기의 이차 분리 개별화 과정의 갈등에 의한 것이고 만약 이 시기에 갈등의 해소가 안되면 성인기에서는 경계선 성격 장애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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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임신과 스트레스 (Adolescents Pregnancy and Stress)

  • 김만지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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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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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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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스트레스란, 개인과 환경간의 특별한 관계가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고 개인이 가진 자원을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븐 연구는 청소년 임신과 스트레스에 관한 문헌연구를 통하여 청소년 임신과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임신력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련 임상사회 사업 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신으로 인한 부모됨의 변화가 청소년기 자체의 인생 주기 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중복될 때, 누적된 스트레스는 보다 커진다. 변화의 중첩은 개인 역할의 애매함을 초래하여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발달 과업의 우선순위에 혼란을 가져온다. 청소년기의 임신은 성인기로 이동하는 청소년 당사자, 그 자녀, 사회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므로 임신한 청소년들의 대처 기술과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의 노력이 필요하다. 임신한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개인 상담 접근만으로는 불충분하며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은 보다 나은 대안이자 동시에 목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개입은 임신한 청소년들을 출산 이후에 노출되기 쉬운 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주고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도모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파났다. 이는 결국, 임신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인지를 발달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갖는 결론과 함께 앞으로 실천적 개입방안에 대한 더욱 정교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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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프로그램을 준용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이중언어 교수-학습 방안 (Bilingual Teaching-Learning Plan for Migrant Youths Based on the Waldorf Program)

  • 문경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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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9년도 제59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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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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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되고 있어 인구 구성과 집단이 다양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중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준비가 전혀 이루어진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실정이므로 언어장벽에서 진로장벽에 이르기 까지 매우 취약한 여건과 불안정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사업 간의 중복성과 일부 비효율적인 전달체계와 운영, 예산과 인력 낭비로 인하여 효과성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발달주기, 학령주기,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개인의 능력에 따른 맞춤형 언어교육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제시한다. 제시한 내용은 이중언어 교육방법과 발도르프 교육 프로그램을 준용한 교수-학습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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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시기별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 비교 연구 (Identifying latent classes about the changing trajectories of child maltreatment by child developmental period)

  • 한지현;최옥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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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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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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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KCYPS의 초1학년과 4학년 패널의 2차 년도에서 6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 발달시기별 학대경험의 변화궤적이 어떻게 유형화되는지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초1학년 패널은 2,300명, 초4학년 패널은 2,325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을 식별하기 위해 잠재계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신체학대에서 초2~6학년에 이르는 아동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5~중3학년에 이르는 초기청소년기도 같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정서학대에서는 아동기는 감소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방임에서 아동기는 유지형, 낮은감소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유지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아동의 발달시기별 학대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아동기에서 초기 청소년기로 신체학대가 지속되며 아동기에 비해 초기청소년기에 정서학대와 방임이 증가하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대 유형에 따라 잠재계층분류를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론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가구 빈곤이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Poverty on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 구자민;윤희선;이상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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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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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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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빈곤은 청소년의 발달 및 적응을 규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널리 평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발달 및 적응에 미치는 빈곤의 영향에 대한 파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가구 빈곤의 영향을 경험적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이중적 어려움을 지닌 빈곤가구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실천적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7차 자료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연구문제 분석에는 OLS 다중회귀분석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다문화 가구의 빈곤은 다문화 특성 변수들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가구 빈곤은 하위 변인인 학업성취와 교우관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 청소년들에서도 가구 빈곤이 학교적응의 주요 영향 요인임을 보여주는 바로, 이들의 학교적응 제고를 위해서는 다문화 특성 뿐 아니라 빈곤과 같은 가구의 경제적 상태에도 정책적 관심과 주목이 적극 요청됨을 시사하여 준다. 특히, 다문화 및 빈곤의 이중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구 다문화 청소년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및 개입,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여 준다.

가족구조의 변화가 성인이행기 발달에 미치는 영향 :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교육성취를 중심으로 (Long-term Effects of Change in Family Structure On Achievement During Transition to Adulthood : Focusing on the effect of parental divorce/death on health condition, depression and educational attainment)

  • 김연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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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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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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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2차년도를 활용하여 가족구조의 변화 여부가 성인이행기 신체적 발달, 우울, 교육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나아가 가족구조의 변화 시기에 따라 성인이행기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0~18세 때 가족구조의 변화 여부는 성인이행기 우울, 교육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주관적 건강상태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둘째, 0~18세 때 가족구조의 변화 여부는 성인이행기 주관적 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세부 발달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영유아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는 성인이행기 주관적 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영유가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는 성인이행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만, 아동기와 청소년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넷째,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는 모두 교육성취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의 크기는 영유아기, 청소년기, 아동기 순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가 성인이행기 발달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족구조 변화의 시기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발달영역과 강도가 다소 상이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과 관련하여 영유아기 때의 가족구조의 변화만 영향을 미쳤지만, 교육성취는 모든 발달단계가 유의미한 영향을 주며 특히, 영유아기, 청소년기, 아동기 순으로 그 영향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구조의 변화가 일어난 시점의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라 영향을 받는 발달영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한부모 가족 자녀를 위한 정책 및 서비스의 종류는 달라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