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년창업지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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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교육이 진로에 미치는 효과성에 대한 연구

  • 안태욱;박재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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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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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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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학교육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청년실업율 상승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으로 청년창업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부터 창업을 보다 활성화 시키지위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대학교육의 교과 비교과 교육커리큘럼 역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변화하고 있으며 창의성 역량을 강조하는 창업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대학의 창업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성역량 함양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추세이다. 이는 작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상과 일치하며 정부와 대학에서도 창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하지만 창업교육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함에 있어서 창업의지, 창업성과, 청년창업 등 창업에 관련된 단편적 측면으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 즉, 창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효과성 측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차별적으로 창업교육을 통하여 사회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의 진로준비와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지역 거점별 5개 대학교의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여 393개의 표본으로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창업교육을 통한 역량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다만 창업교육의 협업적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창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을 통해 매개효과로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또한 창업교육의 협업적의사소통능력, 창의적문제해결능력이 창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창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의 영향을 미치는 실증적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단순히 대학의 창업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업교육을 통하여 창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을 고취 함양시킴으로써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창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향후 대학 창업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측정과 평가에서 창업과 같은 실무적 성과 접근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 영역 등과 같이 다각도의 효과와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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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대별 창업 분포와 영향 요인에 대한 연구: 청년층과 중년층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Startups and Influencing Factors by Generation in Seoul: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Young and Middle-aged)

  • 홍성표;임한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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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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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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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서울시 세대별(청년층, 중년층) 창업의 공간적 분포와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창업가의 연령대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 서울시 사업체조사(2018)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424개 행정동의 세대별 창업 분포를 분석했으며, 산업, 인구구조 및 창업지원 기관 관련 변인이 포함된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세대별 창업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서울시 행정동의 세대별 창업과 주요 변인들의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활용했으며, 전역적, 국지적 공간자기상관 분석을 통해 세대별 창업의 공간적 분포를 분석하였다. 특히 세대별 전체 창업과 주요 산업별 창업을 구분하여 분석함으로써 서울시 창업의 공간 분포를 심층적으로 확인하였다. 이후 라그랑주 검정을 통해 공간회귀분석 모형을 선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대별 창업에 미치는 지역적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층과 중년층 창업의 공간적 분포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청년층은 서초·강남-용산-마포-강서구로 이어지는 벨트 지역에서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중년층은 서초·강남·송파·강동으로 대표되는 동남권 지역의 창업이 활발한 편이었다. 둘째, 서울시 세대별 창업은 업종에 따라 다양한 공간적 분포를 보였다. 지식첨단산업(정보통신, 전문서비스)은 세대 공통적으로 서초, 강남, 마포, 구로, 금천구가 중심지역이었으며, 제조업은 기존 집적지를 중심으로 창업이 집중되어 있었다. 반면 생활서비스업의 경우 청년층은 용산, 마포, 관악 등 대학과 문화 중심지역에서 창업이 활발했으며, 중년층은 신시가지 중심으로 창업이 집중되었다. 셋째, 서울시의 세대별 창업 입지에 대한 영향 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청년층은 첨단산업, 대학, 문화자본 및 인구 밀집이 창업에 유의미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중년층은 전문서비스 특화도, 낮은 평균연령, 창업지원 기관 밀집 수준이 창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러한 입지요인은 산업별로 차별적인 영향이 있었다. 연구를 통해 제시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 지역, 산업 및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필요하다. 세대별 창업 지역과 산업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만큼 지역 및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 방법적 측면에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치구 단위에서 문화,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2002-2012년의 한국 벤처창업정책의 특징 연구 (A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Government Policies for Venture Business During 2002-2012)

  • 하규수;홍길표;이춘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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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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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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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우리나라 벤처창업정책이 어떤 기조로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고 그 성과와 한계점을 고찰하고 과제를 제언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 정부의 벤처창업 정책은 1997년에 제정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계기로 시작되어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벤처기업 옥석 가리기 등 벤처산업 건전화 정책이 주요 기조를 이루었고,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벤처캐피탈의 역량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벤처창업정책이 주요 기조였다. 그리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기술창업활성화와 청년창업활성화의 정책 기조를 띠었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한국 벤처창업정책은 IT를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촉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1인 창조기업 지원 등 벤처창업의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금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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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Youth Entrepreneurial Competency on the Success and Satisfaction of Start-ups through Entrepreneurial Self-Efficiency)

  • 최수형;강희경;이대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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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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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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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일자리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에 맞추어 정부와 교육훈련기관들은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은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효과 뿐 아니라 고성장 창업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배경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그리고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의 영향관계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토대로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의 주요요소와 창업성과와의 관련성을 검토한 후,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청년창업가역량은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의 4가지로 구분하였고 각 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가설로 설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국내 2-30대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은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역량별로 차이가 있는데,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모두 완전매개로 창업자기효능감을 거쳐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높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업가역량은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완전매개, 창업만족에 대하여는 부분매개를 나타내었다. 창의역량의 경우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직접효과만 존재하였고 창업만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세부가설 8개 중 7개는 지지되었고 1개는 기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예비청년창업가의 창업동기가 창업기회역량에 미치는 영향: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지향성의 매개변수의 효과 중심으로 (Effects of Entrepreneurship Motivation on Entrepreneurial Opportunity Competence in Preliminary Young Entrepreneurs: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Efficacy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 선량;허철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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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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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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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년창업에서는 기회의 발견이라는 개별적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 특정한 개인 창업가에게 발생한 기회와 또한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인식되고 평가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기회형 창업 비중은 비중이 작아 창업교육에서 비중이 작게 책정되어 있는 창업기회 역량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의 경우 기회형 창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예비청년창업가 (19-39세)를 대상으로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지향성을 매개변수로 하여 창업동기가 창업기회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였다. 창업정책과 교육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의 제도를 통해 대부분 대학생과 청년층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또 이들을 대상으로 제도적 지원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창업동기가 복수의 매개변수가 포함된 모형에서 기회형 창업 추진에 필요한 창업기회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에 본 연구는 예비청년창업가의 창업동기가 창업기회역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로 서울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374부를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3.0을 사용한 분석결과 첫째, 창업동기가 창업기회역량의 기회인식 및 기회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동기가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효능감은 기업가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가지향성은 창업기회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창업동기와 창업기회인식 간에 매개변수인 기업가지향성을 경유할 때와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지향성을 동시에 경유할 때 유의한 간접효과가 나타났으나 창업효능감을 경유할 때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동기와 창업기회평가 간에는 모든 매개변수에 대해 유의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동기 유형에 따른 창업기회인식 배양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 강화와 창업기회평가 배양을 위해서는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대학생의 진로탄력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기업가정신교육 만족도의 조절효과 검증

  • 오세나;김종성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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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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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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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급변하는 미래 사회 환경에서의 청년 실업문제 및 직업진로에 대한 불안요소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성에 대응하는 유연한 태도와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통한 실천적 자세가 요구된다.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비단 취업에만 국한되는 요구 역량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창업생태계에서 창업 지원 정책을 대하는 대학생 수요와 창업의지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탄력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업가정신 교육 만족도가 진로탄력성과 창업의지 관계에서 조절 효과로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의 기업가정신 교육 경험 여부를 통제한 상태에서 기업가정신, 진로탄력성과 같은 개인의 내적 영향요인으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가정신 교육만족도의 조절 효과 여부를 확인하여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밝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잠재적 창업가가 될 수 있는 대학생의 기업가정신 영향요인을 검증하고 연구 자료에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서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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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창업자 역량과 창업지원정책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멘토링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enior Entrepreneurship Competency and Start-up Support Policy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Mentoring)

  • 김영태;허철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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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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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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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시니어의 퇴직이 많아지며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니어 창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 창업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고 있으나 시니어 창업에 대한 선행연구 대부분은 개인적 특성과 사회 환경에 대한 연구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지원정책의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시니어 창업의 영향요인으로 창업지원정책과 창업자 역량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로 창업자 역량을 기술적 역량, 창의적 역량의 두 가지 요인을 채택하였고 창업지원정책은 교육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조절변수로 멘토링, 종속변수로는 창업의지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인 40대 이상 시니어들로부터 수집한 총 232부의 설문지를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은 SPSS 23, 조절효과는 Process 3.4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기술적 역량, 창의적 역량, 교육지원, 자금지원의 요인은 모두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역량(𝛽=.318), 자금지원(𝛽=.188), 교육지원(𝛽=.152), 기술적 역량(𝛽=.139)순으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역량 및 창의적 역량과 창업의지 간에 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교육지원 및 자금지원과 창업의지 간 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과 창업지원정책을 위주로 창업의지를 활성화하는 영향요인을 연구함으로써 시니어 창업지원정책의 연구와 제도적 보완 그리고 차별화된 창업지원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의지에 높은 영향력이 있는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과 멘토링 기능의 확대방안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례연구를 통한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 멘토링서비스 제안 -공공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A case-study suggests government-supported startup mentoring service -Focused on public service design methodology-)

  • 이윤주;김선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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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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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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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정부의 공공정책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청년창업자의 스타트업 사례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지원 중심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창업자가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정책대상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멘토링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공정책서비스 개발에 공공서비스디자인의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채택 및 적용하는 것이 유효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가 공공정책서비스를 개발 및 개선하고자 할 때 고려할 수 있는 하나의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관한 뉴스 데이터 토픽 모델링 분석: 2013~2021년까지 정부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News data LDA on North Korean defector entrepreneurship: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government policies from 2013 to 2021)

  • 문준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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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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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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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권의 기조에 따른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정권과 직전 정권기간을 연구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대한 뉴스 데이터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주요 토픽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창업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주요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창업과 관련된 정책은 여성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집중하고, 전문화된 창업교육과 금융 및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년창업가의 역량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네트워크활동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Young Entrepreneur Competency on Startup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Network Activities)

  • 송현채;허철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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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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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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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의 역량이 네트워크활동을 매개하여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청년창업가의 역량을 기회인식역량, 마케팅역량, 기술역량 및 창의역량으로 구성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청년창업가로부터 표집한 354부의 설문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8.0과 PROCESS macro v4.3으로 하나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단일매개모형의 연구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청년창업가의 역량 중 기회인식역량, 마케팅역량, 기술역량 및 창의역량이 네트워크활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마케팅 역량은 네트워크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술적 역량은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네트워크활동은 창업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년창업가의 역량 중 기회인식역량, 마케팅역량, 기술역량 및 창의역량이 창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창의역량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술적 역량은 가장 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네트워크활동은 청년창업가의 역량과 창업성과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활동을 매개로 할 때, 독립 변수들의 간접 효과의 상대적인 영향력 크기는 마케팅 역량이 가장 크게 창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기술 역량은 가장 작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의 학문적 함의로는 다양한 변수의 의의와 관계를 규명하고 있고 창업과 관련된 이론적 프레임워크에 대한 검증을 제공하며 창업성공의 주요 동인을 식별하며, 청년창업가의 역량과 창업성과 간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연구의 실무적인 함의는 네트워킹을 위한 마케팅역량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고, 역량에 대한 차별성을 시사하고 있다. 창의역량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고 창업지원을 위한 정책 입안자에게 귀중한 창업육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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