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년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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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의 무인화와 소매점 입지: 서울시 무인 편의점과 무인 할인판매점을 대상으로 (Unattended Trends and Retail Locations: Focusing on Unmanned Convenience and Discount Stores in Seoul)

  • 박소현;이금숙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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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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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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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새로운 소매환경의 흐름을 형성하며 무인화를 구현하고 있는 소비 업종인 편의점을 대상으로 입지 특성을 파악하고 입지 분포에 영향을 끼친 지리적 속성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를 사례로 편의점의 성장과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고, 무인 편의점과 무인 할인판매점의 입지 분포를 설명하는 감마 일반화 회귀모형을 구축한다. 분석 결과, 영업 중인 무인 편의점과 무인 할인판매점은 대중교통시설과 인접하고 상대적으로 인구의 유동은 낮지만 청년층 주거인구가 밀집하고 소매업, 외식업의 점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출점하여 분포하였다. 또한, 소매 품목의 범위와 특성에 따라 인구와 가구 속성의 영향력은 서로 다르게 작용하며 입지에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는 무인화한 점포의 초기 출점 입지 선정과 분포에 영향을 끼친 지리적 속성을 파악한 시작 연구로서 후속 학술 연구의 실증적 토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

수도권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 교육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요구도 조사 (Analysis of Needs for Dietary Education and Program among Korean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 in the Metropolitan Area)

  • 김은경;권용석;이진영;박영희;장희진;김다솔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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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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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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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need for dietary education and programs for young Koreans belonging to single-person households in the metropolitan area. A total of 500 young adults aged 19-34 participated in the study through an online survey. Participants responded to questions on 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problems, and the need for dietary education and program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s follows: Undergraduate students, employed workers, and others. Among the subjects from single-person households, 20.2, 67, and 12.8% were undergraduate students, employed workers, and others, respectively. When asked for their estimation of an appropriate self-pay when participating in a cooking class, 39.8% of total subjects responded '5,000-10,000 won'. The most preferred program for young adults in single-person households was the 'support food package'. For the preferred method of dietary education, undergraduate students showed a greater preference for classes 'at campuses'. However, employed workers and others had a higher preference for 'non-face-to-face online classes'. Undergraduate students tended to generally have a higher preference for dietary education and support programs compared to employed workers and others. This study provides data that will be useful for establishing healthy dietary policies and education programs for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in Korea.

서울시 거주 1인 가구 청년의 조리태도에 따른 식생활 특성 및 공유부엌 니즈 (Dietary Characteristics and Needs for Community Kitchens among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 Seoul according to the Cooking Attitude)

  • 양민아;아사노가나;김나래;윤지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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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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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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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characteristics and needs for community kitchens among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 Seoul according to the cooking attitude. Methods: During April 2018,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 their 20s and 30s residing in Seoul. The respondents were classified into the more positive cooking attitude group (More Positive Group; n=152, mean=4.11) and the less positive cooking attitude group (Less Positive Group; n=190, mean=3.03) based on the mean score (3.51) of the 4-item 5-point Likert scales measuring the cooking attitude. The responses of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Results: Approximately 90% of the More Positive Group had the cooking ability to prepare ordinary meals or more advanced cooking skills, whereas only 61% of the Less Positive Group had such skills. Approximately a half of the More Positive Group cooked at home three times a week or more; only 30% of the Less Positive Group did so, and more than 30% of the group seldom cooked. The More Positive Group had higher mean scores in the levels of satisfaction with dietary life and care for food safety and nutrition than the Less Positive Group. Approximately 30% of all the respondents expressed their needs for community kitchens. The most frequently answered reason for such needs was "being able to have a meal with others". Conclusions: The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with a more positive cooking attitude possessed a higher cooking ability, cooked more often, and cared more about food safety and nutrition than those with a less positive cooking attitude. There were moderate needs for community kitchens among young adul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living in Seoul. Therefore, societal efforts to improve their cooking attitude would be meaningful for improving their quality of dietary life. Cooking lessons or social dining programs based on community kitchens could be an option.

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 연구 (Images of the Elderly held by Non-Elderly)

  • 이윤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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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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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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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대 이상 65세 미만 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함으로써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의 가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0-64세의 7,767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의 건강,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 이미지와 긍정적 이미지로 양분하여 로짓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비노인층은 노인의 건강과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은 4가지 영역 중 노인의 건강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반면, 중 장년층은 경제력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이미지 영역별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연령, 노인과의 동거여부, 노후에 대한 가치관, 거주지역 변수가 노인 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거주하는 사람이 그리고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노인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서 정서적인 밀접성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Using the Data of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

  • 김지희;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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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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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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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능력이 퇴화하는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자본 특성,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를 구축하여 각 요인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성에 따른 복합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 특성에 따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또한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 삶의 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표본 회귀분석 결과 수도권 거주, 아파트 거주, 배우자 존재, 가구 수입(만원/월), 경제활동 여부, 고학력, 수면시간, 걷는 시간, 폭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검사, 네트워크 존재, 신뢰 존재, 사회참여를 할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 여자, BMI, 만성질환 개수 증가, 인지장애 존재, 주관적 스트레스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여부의 경우 유의하지 아니하였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자본 특성, 신체 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단순히 신체 상태와 건강행태 요소뿐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노년의 삶에 있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뿐만 아닌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강건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사회구성원의 역할 기대와 참여 독려 및 기회 제공의 영역을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반영함으로써 유효한 노인복지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지역 건강사회 조사는 매년 대상을 무작위 추출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동일 대상의 추적이 어렵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1개년도의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할 수 없다. 둘째, 전국 단위의 전(全) 연령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고, 그 문항 수가 많으므로 노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항보단 포괄적인 문항들로 인하여 노인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변수 구축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고려하여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추후 다양한 노인에 대하여 특화된 변수의 보강과 본 연구의 단면적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패널 연구 또는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또한 노년의 경우 청년보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 및 환경의 지역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간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