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국장 열수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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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 첨가에 따른 약콩 청국장 및 대두청국장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small-black-bean-Chungkukjang-added black food and soybean Chungkukjang extracts)

  • 박현숙;신승렬;홍주연;양경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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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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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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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두청국장, 약콩청국장, 그리고 약콩청국장에 흑미, 흑임자, 다시마와 같은 블랙푸드 분말을 첨가한 약콩청국장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평가함으로서 청국장과 블랙푸드의 식품학적인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대두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수율이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약콩청국장,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다. 에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이 열수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블랙푸드 첨가한 약콩청국장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0.625~5.0 mg/mL의 농도에서는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았으나 10 mg/mL의 농도에서는 대두청국장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이 높았다. SOD 유사활성능은 대두청국장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pH 1.2에서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3.0일 때 보다 높았고,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은 각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0.625 mg/mL의 농도에서는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 추출물이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대두청국장의 에탄올 추출물의 tyrosinase 저해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환원력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농도에 따라 증가하였고,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과 대두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다.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청국장 열수 추출물(Cheonggukjang Water Extract, CWE)의 면역 증강 효과 (The immune enhancement effect of Cheonggukjang Water Extract (CWE) via activation of NF-κB pathways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장세현;김산;김세정;윤성란;소보람;류정아;박정민;정성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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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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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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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면역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본 연구에서 높은 조단백, 조지방, 식이섬유 함량을 나타내는 고영양식품인 청국장이 면역 강화 기능을 나타냄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청국장 열수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대식세포의 nitric oxide, reactive oxygen species 및 interleukin (IL)-6, IL-1β, tumor necrosis factor-α 사이토카인의 생산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청국장 열수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서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및 cyclooxygenase-2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청국장 열수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서 I kappa B kinase α/β와 I kappa B (IκB)α의 인산화 및 IκBα의 degradation을 증가시켰으며, Nuclear factor-kappa B p65의 인산화를 증가시켜 p65의 세포질에서 핵으로의 이동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청국장 추출물이 선천성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데 유망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균주에 따른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Smilax china L. Leaf Teas Fermented by Different Strains)

  • 이상일;이예경;김순동;강윤환;서주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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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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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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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을 이용한 기호성이 증진된 발효차 제조를 시도하였다. 균주로 Saccharomyces cerevisiae(S), 청국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속 혼합미생물(B), Bifidobacterium bifidus(L), Monascus pilosus(M) 및 Aspergilus oryzae(A)를 사용하여 발효차(S, B, L, M, A)를 제조하였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청미래덩굴잎(C)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와 관련된 total polyphenol(TP) 및 total flavonoid(TF) 함량과 활성산소 소거계 활성으로 electron donating ability(EDA),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FRAP), ferrous iron chelating ability (FICA) 및 lipid peroxidation inhibitory activity(LPOIA)와 활성산소 생성계 효소인 xanthin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XOIA) 및 aldehyd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AOIA)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열수로 1% 농도로 우려낸 발효차의 색상은 A차는 적색을 띠었으나, 그 외의 모든 차는 황색을 띠었다. 차의 향, 맛, 밝기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A차 3.95점, M차 3.30점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외 S, B, L차는 2.55~2.28점으로 C차와 유사하였다. C차 열수 추출물의 TP 및 TF 함량은 각각 28.94 및 18.39 m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각각 34.97 및 34.44 mg/g 이었다. 발효차는 C차에 비하여 TP의 함량이 낮았으나, 에탄올 가용성 flavonoid 함량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A차는 수용성 TF 함량과 에탄올 가용성 TP의 함량이 낮았다. 청미래덩굴잎 및 그 발효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EDA($1mg/m{\ell}$)는 19.25~22.48%이었으나, A차는 8.04~12.49%이었다. C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FRAP($Fe^{2+}\;{\mu}mole/g$ dry basis)는 4.38~5.84이었으며, S, B, L, M 및 A차와 대등하였다. FICA는 발효차 중에서는 A차가 높았으며, 여타 차는 발효차와 비발효차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LPOIA는 $200{\mu}g/m{\ell}$의 아주 낮은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37.08~41.42%, 에탄올 추출물은 28.66~32.57%를 나타내었고, 열수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다소 높았으며, 차의 종류에 따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1mg/m{\ell}$)의 XOIA 및 AOIA는 모두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열수 추출물에서의 XOIA는 C, S, M 및 A차에서는 4.83~9.20%이었으나, B 및 L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9.00~19.00%이었다. AOIA는 열수 추출물은 30.17~48.52%, 에탄올 추출물은 44.09~66.93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발효차 에서도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은 비발효차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발효에 의하여 TP와 TF의 감소율이 높으나, 관능적 품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A차 열수 추출물(0.1%)에서도 FRAP, FICA, LPOIA 및 AOIA와 같은 항산화 지표들의 활성이 나타나, 기능성 발효차로서의 이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