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창조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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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멘토링을 위한 게이미피케이션의 설계와 구현 :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커뮤니티' 사례를 중심으로 (The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Gamification for Online Mentoring : Focusing on the Case of 'Idea Community' in Creative Economy Town)

  • 정도범;장혜정;이규홍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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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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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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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오늘날,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인 사고와 요소를 적용하여 사람들의 흥미를 끌거나 재미를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온라인 멘토링과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한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커뮤니티' 사례를 분석하였다. 아이디어의 육성 및 선정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의투자 및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특정한 활동을 할 때마다 경험치를 획득하여 레벨을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회원들은 자신이 수행한 활동에 대한 내 외적 보상을 받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타이포그래피 유머적 표현의 지각성향과 효용성 연구 (PROPENSITY TO PERCEIVE AND EFFECTIVENESS OF TYPOGRAPHY WITH HUMOR)

  • 진경인;김지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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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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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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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일반 대화속에는 물론, TV광고, 포스터, 신문, 잡지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유머는 창조적인 사고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디자이너에게 훌륭한 표현수단이 되고 있으며 어떤 표현방법보다도 포용력 있고 설득적인 중요한 수단으로 그 가치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머에 관한 연구는 광고를 중심으로 상품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유머 소구효과가 대부분이라 실제로 새로운 표현방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에게는 이러한 연구자료가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수용자인 대중에게 효과적인 메세지 전달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서 새로운 연구가 계획되어야 하며,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실제적으로 활용가능한 자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며 공통적 언어인 유머를 통하여 타이포그래피의 새로운 표현방법을 제시하고, 각 유형별로 어떠한 표현 특성이 있는지 분석하여 그를 토대로 디자이너와 대중이 공유할 수 있는 보다 타당성있고 효과적인 유머 표현을 위해 이의 효용성을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타이포그래피의 유머적 표현방법이 대중에게 어떻게 지각되고 있는지를 알고, 실험을 통해서 디자이너가 아이디어 개발에 접근해 가기를 바라며, 그러한 작업이 이루어질 때 보다 객관적이고 적합한 디자인을 계획할 수 있고 나아가 메세지 전달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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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理 敎育課程의 再脈絡化 (Recontextualizing geography curriculum:society;student and discipline of geography)

  • ;서태열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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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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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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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논문에서는 우선 地理敎育課程의 개발 및 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지표들 즉 교육과정 locator를 찾아 지리교육과정을 맥락화할 수 있는 틀을 구축한 다음, locator들 의 변화된 양상들을 고려함으로써 지리교육과정의 재맥락화 즉 미래의 방향 탐색을 시도해 보았다. 이를위해 Dewey, Tyler, Cirricione & Decarolie로 이어온 교육과정구성에 대한 아 이디어 즉 교육과정의 전반적 성격을 규정지우고 교육과정의 변화를 가늠하는데 유용한 거 시적 지표로서 학생, 사회, 교과(subject)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를 근거로 하여, 이 세가지 요인들을 地理敎育課程이라는 敎科敎育課程의 측면에서 보아 학생, 사회, 지리학으로 재정리 하여 지리교육과정의 좌표(locator)로 활용하였다. 먼저 지리 교육과정의 좌표들에서 나타난 변화의 양상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좌표로서 사회와 관련된 변화의 양 상이다. 국제화 및 세계화, 정보화, 과학화는 한편으로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과학과 기술이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를, 다른 한편으로 에너지문제, 환경문제, 인구문제등의 인 류사회의 문제가 특정 지역의 문제이자 세계의 문제로 등장하는 사회를 등장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변화에서 야기되는 문제 및 쟁점들을 사회와 학생 그리고 학문을 즉각적으로 연결시켜, 학문의 관심이자 사회적 관심으로서 연구되고 학습되어 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둘째, 학생과 관련된 측면에서의 변화를 보면, 특히 사회적인 측면과 맞물려, 내용에 있어서 형평성과 접근성의 향상 특히 개인적, 사회적 유관적합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학 습에서는 학습자를 수동적인 교수내용의 수용자로 보지않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적 극적인 행위자로 보는 구성주의(constructivism)는 그동안 교수-학습에 대한 중심적 견해인 전달주의(transmissionism)를 극복하는데 좋은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으로 학문 적 측면의 변화를 보면, 학문 연구에 있어서 인식론적 토대의 다양화와 학문과 사회와의 관 계가 강조되는 지식사회학의 등장은 학문이나 과학을 고정적이거나 독단적인 최종적 산물로 보지않고 절대적 진리에 도달하기위한 유연한 도구이자 정신활동으로 보게함으로써, 주제 및 연구방법에서 획일성보다 다양성과 창조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연구에 있어서 주제 의 다양성을 통해 보다 현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할 필요성은 학문이나 과학의 사회 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지리교육과정의 좌표의 변화된 측면들 을 고려하여, 지리교육과정의 새로운 방향은 다음의 세가지로 모색될 수 있다. 첫째, 爭點中 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사회쟁점에 대한 접근은 쟁점의 이해와 문제해결에의 지리적 관점의 활용을 통해 학습내용의 시사성과 사실성을 높힐 수 있다. 이때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현대 시민의 자질 및 능력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 실제세계 즉 학생의 실생활, 사 회, 국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의 관련성을 갖게 함으로써, 내적 동기화와 외적인 자극 을 강력하게 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적 유관적합성과 사회적 유관적합성을 동시 에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둘째, 思考中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지리교육은 학생들을 지 식 및 기능의 숙달자가 되도록 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 문장해독력의 수준을 넘어 능력있는 사고자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이러한 사고자로서 학습자를 보는 관점은 구 성주의를 그 이론적 토대로 삼을 수 있다. 셋째, 衡平性과 接近性을 제고하는 地理敎育課程 이다. 학생들에게 일생동안 그들의 삶을 통해 그리고 그들의 삶을 위해 지리적으로 질문을 계속 던질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렇게 하려는 욕구를 길러주고 주입시켜 줄 수 있는 측면 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보다 유의미하고 창조적인 지리학습은 지리적 지식 그 자체 라기보다 학생들의 매일의 생활 및 미래 생활에 대한 지리적 견해와 관점, 그리고 그에 대 한 개인적인 지리 연구(탐구)방법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지리교육은 단순히 지리적 지식의 요구량을 증대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속에서 하나의 과학으 로서 지리학을 활용하는 능력을 증대시키도록 함으로써 그 교육적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때 지리교육과정은 지리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 사회, 학문의 세가지 측면들을 균형있 게 반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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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경전 『포폴 부』에 구현된 심층생태학적 유토피아 (The Ecological Utopia of the World in Mayan Popol Vuh.)

  • 전용갑;황수현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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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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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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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마야인의 성서라고 일컬어지는 "포폴 부"를 심층생태학(Deep ecology)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작업으로 준비되었다. 기존의 "포폴 부" 연구가 신화 연구 중심으로 이루어져왔고 무엇보다 마야의 창조 신화에 대한 우화적 요소를 소개하는 형태로 전개되어온 만큼 "포폴 부"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찾기 어려운 생태학점 관점에서 마야-키체의 경전을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신화에 가려진 포폴 부의 민낯을 찾아가는 궤적이 될 것이다. 생태학 혹은 심층 생태학적으로 작품을 고찰하고자 한 것은 무엇 보다 "포폴 부"가 다른 문화권의 창조 신화와는 층위가 다른 생태인식을 배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심층생태학은 기존의 환경운동을 표층생태학이라고 비판하면서 태동한 개념으로, 자연을 대하는 인간 자신의 도덕적, 윤리적 변화를 촉구하는데, 이 때문에 필연적으로 '형이상학적' 차원의 성격을 띠게 된다. 이렇듯 심층 생태학은 무엇보다 근대 이후의 인간중심주의, 이분법적 사고, 이성중심주의를 탈피할 것을 주창한다. 마야의 "포폴 부"도 이러한 인식을 담아낸 텍스트로 심층생태학적 분석을 통해 이 작품에 내재한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살펴보았다.

현대패션에 응용된 후프(Hoop)에 관한 연구

  • 정경희;배수정
    • 한국가정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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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정과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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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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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후프(hoop)의 기원 및 변천과정을 고찰해보고 시대별로 후프의 유형을 분류한 후,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더욱 다양해진 후프가 현대패션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후프의 역사적ㆍ미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오늘날 복식디자인에 창조의 영감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모티브를 제시하는데 있다. 후프가 발생하였던 르네상스시대에는 신 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사고가 변화하면서, 복식에 있어서도 인간의 신체미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인체의 실루엣을 과장ㆍ확대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속옷의 중요성과 역할에 따른 심미적인 기능이 복식에 절대적으로 필요하였고, 뿐만 아니라 기교적인 면에서 속옷에 요구되는 장식성은 어느 시대보다 절실하였다. 그 결과 겉옷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속옷도 인체를 크게 보일 수 있는 후프가 고안되었다. 후프는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 철사나 고래뼈 등을 세공하여 만든 테를 넣은 속치마를 말한다. 16세기 중엽 스페인에서 유행한 종형의 파딩게일(farthingale)을 시초로,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드럼형의 휠 파딩게일(wheel farthingale)과 오쓰뀌(hausse col)가 유행하였다. 17세기 초기에는 후프를 착용한 16세기 복식이 유행하였으나, 1625년 이후 슬림한 스타일의 17세기 복식이 유행하자 후프의 착용은 점차 쇠퇴하였다. 18세기에는 파니에(panier)가 유행하여 옆을 부풀린 스커트의 실루엣을 형성하였고, 19세기에는 크리놀린(crinoline), 벗슬(bustle)이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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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드로잉에 의한 디자인 조형의 표현성향 (A Propensity of Formative Presentation by Line Drawing)

  • 우흥룡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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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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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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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형태적 사고에 의한 드로잉 표현을 바탕으로 조형적 독창력의 측정과 평가에 대한 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이다. 조형사고의 전개를 이해하기 위해 점으로 구성된 자극 화면에 의한 OTLD테스트와 EMR 궤적을 통하여 형태의 지각과 인지 과정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조형표현의 객관적 관점으로서 자극화면에 의한 라인드로잉의 연결성과 표현대상 개념의 복합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디자인 사고의 핵심으로 창조성은 독창성을 에워싸고 있는 상위개념이 된다. 여기에서는 그 하위개념인 독창성 테스트(OTLD)를 통하여 실험한 결과, 1차 연구 결과-일정기간 경과 후 유의 성을 가지고 희귀 성향을 보이고 있음-과 본 연구결과-연결성과 표현대상 개념의 복합성의 관련성-을 토대로 디자인 조형 력 측정의 기초 실험 모델로 설정이 가능하다고 본다. 금후 이에 대한 보완연구를 통하여 디자인 분야의 조형적 독창력 측정방법이 실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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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起業家)의 20가지 모습: 역사적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 (A prototype model of entrepreneur: Historical context and anthropological approach)

  • 이춘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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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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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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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업가(起業家)의 모습에 대해 역사적 상황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20가지 모습을 도출하였다. 종래 기업가에 대한 논의는 기업가를 자연인(개인)으로 전제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기업가는 자기 자신만의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존재로 다루어졌다. 이러한 시각과 논의는 반기업(反企業) 정서가 형성되도록 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업가(起業家)나 기업인(企業人)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시켜 기업가정신(起業家精神)을 위축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가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관계 속에 있는 존재라는 점에 초점을 두어, '기업(enterprise)'이 출현하기 이전과 이후 시대에서 경제적 재화의 생산자 역할을 수행한 사회적 계층들로부터 공통된 기업가의 모습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역사적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을 채택하였다. 연구결과 기업가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경영철학자'의 모습과, 미래를 간파하는 선구자(선각자, 선도자, 비전제시자, 꿈꾸는 자)의 모습, 사회적 맥락 측면에서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려는 사회공헌자', '고정관념이나 통념을 깨는 역발상 아이디어맨이자 통념거부자', '혁신가(창조적 파괴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발명가(개발자, 제조자, 건설자)'의 모습을 보인다. 사업 맥락 측면에서는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자',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강한 탐험가', '몰입하고 파고드는 매니아(매니악)'이다. 조직 맥락 측면에서는 '현장 실전 중시형 리더, 신뢰 신용을 최고가치로 숭상하는 대표 책임자'이며, 시장 맥락 측면에서는 '상업적 거래관계의 기회포착역량과 사업감각을 지닌 사업가', '호혜적 이익 거래자'이며, 자기자신 측면에서 기업가는 '자수성가형 인간', '긍정적 사고방식의 문제해결사이면서 불굴의 집념을 발휘하는 역경극복자', '원대한 목표 추구하는 야심가'이다. 역사적 사회문화적 맥락속에서 기업가와 상호작용하는 관계 측면에서의 기업가의 모습에 대한 논의는 반기업 또는 반기업가 정서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형태의 음$\cdot$양 사상에 관한 분석 연구 - 삼각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Yin and Yang in the Form and Shape - Especially on the Form of Triangle -)

  • 박규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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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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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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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양전래의 음양사상(陰陽思想)은 예술의 모든 장르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디자인과 조형예술의 영역에서 본 음양사상(陰陽思想)은 우리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으며 이의 발전적 연구와 응용은 디자인과 조형예술활동의 내용과 질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세계는 자기만의 독특한 사상이나 철학, 혹은 남과 차별화 된 내용으로 새로운 관심을 끌지 못하면 지금 너무 일반화되어있고 상식화되어있는 문화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또 문화의 중심에 서지 못하고 그 변두리에 서서 선진국 문화를 흉내내거나 그것을 추종만 하는 모습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독자적, 창조적 문화인자(文化因子)를 찾아내어 이것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개발할 때 우리의 문화적 자존심은 살아난다. 이런 의미에서 동양적 사고에 의존한 조형의 음양사상(陰陽思想)에 대한 연구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조형예술분야에서의 음양사상의 연구는 단순한 조형예술분야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삶에 필요한 모든 생활과 철학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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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그레이만의 작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pril Greiman's Work)

  • 홍석일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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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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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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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70년대에 "아메리칸 뉴웨이브(American New Wave)" 라는 새로운 조류로써 그래픽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에어프릴 그레이만(April Greiman)은 스위스에서 수학한 디자인이념을 바탕으로 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일약 세계적인 디자니어로 떠올랐다. 그레이만의 "Hybrid Imagerv"는 사진, 비디오, 드로잉, 타이포크래픽, 컴퓨터이미지등 다양한 매체를 혼합하여 새시대의 시각언어를 개발하고 이를 조형적으로 창조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녀는 비디오나 컴퓨터로 그려진 이미지의 "텍스췌"가운데서 기능성을 찾아낸 첫번째 디자이너이고 이것들을 그녀가 창조한 주요디자인작품에 새로운 시각언어로 통합한 용기있는 작가였다. 그녀는 또한 기본적인 디자인도구로써 매킨토시컴퓨터를 사용한 디자이너중 한명이었다. 그녀의 선구적인 작업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실험적"디자이너라는 호칭을 거부하였다. 그녀는 사고적이고 감성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들을 배열하는 작업과정에 흥미가 있다.감성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들을 배열하는 작업과정에 흥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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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론적 사고의 북한주민을 향한 기독교적 접근: 바울의 아테네인 접촉을 중심으로 (A Christian Approach to the North Korean Residents of Materialism: Centered on Paul's Athenian contact)

  • 조해준;송창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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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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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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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70여 년 동안 단절되었던 남한과 북한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이것은 오랫동안 북한 주민과 접촉을 원했던 남한의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온 북한 주민들에게 기독교가 접촉점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그들의 사상적 배경을 파악하고 기독교가 가진 기별과의 유사점을 찾아내며, 또한 유사한 상황에서 기독교를 접촉했던 사례를 성경에서 찾아보고 그것을 현재 남북한의 실정에 맞게 적절히 상황화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주민들의 사상적 배경은 공산주의의 기본 철학인 유물론과 그 유물론에 근거한 주체사상이다. 기독교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는 세계관을 인정하지 않는다. 물질적 세계를 조물주의 중요한 창조물로 인식하는 점에서 기독교는 유물론적 사고와의 접촉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유물론 사상과 기독교의 접촉사례는 초기 기독교 사회의 헬라철학과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비유대인 접촉의 선봉에 있었던 바울의 아테네인들과의 대화에서 구체적인 예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