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차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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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차별경험이 사기(morale)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al Support, Discrimination on the Eldely Morale)

  • 박현식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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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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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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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increasing morale on social support and discrimin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rimination and social support and their influences on the morale of the elderly was investigated, with the goal of raising morale in the elderl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sample of 574 elderly people in Daejeon Metro-City. Factors positively influencing the morale of the elderly were identified a shaving a partner, a high educational background, financial status, good health status, the presence of an informal support from friends and neighbors, and less feeling of discrimination.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for social welfare policy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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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중등학교 기간제 교사들의 교직생활과 삶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Lives of Non-Tenured, Secondary School Teachers Who Are Preparing for Teachers' Exam)

  • 민은영;장유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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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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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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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교원임용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기간제 교사들의 교직생활과 삶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10명의 기간제 교사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였고,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자신의 꿈인 교사생활의 기쁨과 보람을 맛보며, 임용 시험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 기간제 교사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교사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으로는 학교 관리자로부터의 차별 대우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이로 인한 자존감의 저하와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차별이 오히려 임용 시험 준비에 대한 강한 의지로 전환되어 참여자들은 안정되고 당당한 교사 신분을 얻기 위해 임용시험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진술하였다. 하지만, 시험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공부시간, 끝없는 공부양, 다양한 삶의 역할 수행, 체력 저하, 난해한 시험 유형, 이전 실패경험에서 오는 불안감 등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소상공인의 개인적 특성과 사회 자본이 창업의지와 창업불안에 미치는 영향 : 창업 컨설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mall Business Owner'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Capital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Entrepreneurial Anxiety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ship Consulting)

  • 봉구원;김중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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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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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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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생계형 창업의 절박함과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 등 소상공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본 연구는 창업의지와 창업불안에 개인적 특성과 사회적 자본이 차별적인 영향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선행요인과 창업의지 및 불안과의 관계에서 창업컨설팅 경험이 조절효과를 갖는지 223명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창업의지에는 모든 개인적 특성, 네트워크, 신뢰 자본과 컨설팅 경험이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창업불안에는 외적통제성과 호혜성 규범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컨설팅 경험은 위험감수성향과 네트워크 자본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약화시키고, 외적 통제성이 창업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화하는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창업불안과 창업의지의 차별적 효과 및 창업컨설팅의 조절 효과를 규명한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후속연구에서는 창업불안에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한국인 부모가정)의 진로정체감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 (The Factors Affecting Vocational Identity : Comparing Korean Immigrant Adolescents and Non-Immigrant Adolescents(Korean parents family))

  • 유비;김기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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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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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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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진로발달은 한국 사회적응과 사회적 배제의 완화를 직 간접적으로 돕는 요인이며 진로정체감은 진로발달을 고취시키는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의 진로정체감발달과 연관된 요인으로써 차별, 우울, 자존감의 관계를 한국인 부모를 둔 비 빈곤 청소년 및 빈곤 청소년과 비교하였다. 주요 연구결과 첫째, 변수들의 평균분석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비 빈곤 청소년들에 비해 우울이 높고 자존감이 낮은 특성을 보였다. 둘째, 경로분석과 다중집단 분석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차별경험은 진로정체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우울과 자존감을 매개하는 영향력 역시 나타냈다. 그러나 비 빈곤 청소년과 빈곤 청소년들의 경우는 차별이 우울과 자존감을 매개하는 효과만을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진로발달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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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 경험 요소와 지속적 사용의도의 관련성 연구 -무선이어폰을 연구대상으로-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PUX Factors and Continuous Usage Intention -focus on Wireless Earphone-)

  • 장지파;고정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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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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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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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경험경제 시대에 사용자 경험은 제품의 핵심가치로 부각되어 제품의 지속사용성과 시장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제품의 지속사용성에 영향을 주는 제품 사용자 경험 요소(PUX 요소)에 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일상생활에서 뮤직을 즐기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웨어러블 제품인 무선이어폰의 PUX 요소와 지속적 사용 의도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는 이런 연관성이 유형별 제품에서 나타내는 차별성을 통찰하기 위해 3가지 유형의 무선이어폰을 연구대상 제품으로 한다. 연구 과정은 1)"무선이어폰의 시장 현황 조사", 2)"사용자 조사 및 PUX 요소 도출", 3)"PUX 요소와 지속적 사용 의도의 연관성 분석", 4)"분석 결과 도출 및 경험 디자인 방향성 제시" 4단계로 이루어졌다. 이런 연구 과정을 통해 무선이어폰의 유형에 따라 제품 지속사용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 PUX 요소군집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핵심 PUX 요소군집의 차별성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지속사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경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 (Mathematical Life of Emmy Noether)

  • 노선숙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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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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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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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고에서는 현대 추상대수학의 기반을 닦은 독일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를 살펴보고 수학자, 수학교사 등 수학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수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최근 Hyde et al.([14])은 수학 표준화 시험에서 미국의 2-11학년 학생들이 젠더 간 격차를 거의 보이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이나 연구소 등 수학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종사하는 여성수학자나 여성과학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Guise et al.([13])도 국제 수학성취도 비교를 위한 2003-PISA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젠더 평등지수가 떨어지는 국가일수록 젠더 간 수학성취도 차이가 크다는 관계를 규명하였다. 에미 괴터는 여학생이 대학교육을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대에 젠더와 인종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 그로 인한 경제적인 역경을 극복하면서 현대 추상대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조해 낸 20세기 가장 위대한 수학자라 불리는 독일의 여성수학자이다. 에미 뇌터는 수학자로 살면서 경험한 모든 편견과 차별은 비본질적인 것이며 수학만이 자신의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였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수학의 차원을 통합하거나 넘어서는 새로운 수학을 창조해냈다. 전 생애 동안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면서 단 하나의 본질 즉, '수학' 탐구에만 몰입한 에미 뇌터의 삶은 오늘날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자와 이 분야의 전공과 직업을 택하려는 대학생들 모두에게 실천적 리더십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공계 분야 여학생들에게는 혹독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에미 뇌터가 실천적으로 보여준 초연함,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수학(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수학, 과학 탐구와 창조에서 젠더격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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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의 위협인식에 대한 영향요인: 한국인과 거주 외국인의 인식차이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Threat Awareness of Multiculture Society: Focusing on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Koreans and Resident Foreigners in Korea)

  • 정하나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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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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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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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의 증가는 서구 이민 국가에서 볼 수 있었던 인종, 문화적 다양성이 한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관련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러나 점차 이주민이 확대되고 세분화되면서 주류 집단인 한국인들과 함께 이주민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 사회가 인종적, 민족적으로 다양화 되는 것을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있음에도 그동안의 연구는 반이주적정서에 대한 요인이 아닌 다문화 지향에만 초점을 맞춰온 경향이 적지 않아 위협에 대한 연구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를 위협으로 인지하는데 있어 이주민과 한국인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다문화 사회에 맞는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 정체성, 사회적 거리감, 차별인지 및 집단 편견으로 다문화 위협에 대한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식지형을 파악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한국인과 이주민 사이의 인식차이는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첫째, 한국인의 다문화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접촉경험이었다. 접촉경험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은 다문화 사회를 당연시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 이주민을 접하는 경험이 낮아 접촉이 강화되었을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정책적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이주민들의 경우 자신들의 차별을 인정하지 않고 편견이 강화될수록 다문화를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는 이들이 가진 이중정체성, 즉 한국인에 대해서는 외국인이지만 다른 외국인과 자신을 구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경우 한국 사회에서의 동화만이 대안이 아니며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한 진정한 다문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정신장애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송승연;이용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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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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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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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를 개인심리적요인, 사회적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연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현황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 969명이다. 분석방법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심리적 요인에서는 우울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자신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에서는 미등록장애 집단일수록, 폭력 및 차별 경험에 많이 노출될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자살생각에 대한 설명력은 26.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도출한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에 관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정책과 개입 프로그램을 강구하는데 있어 개인심리적요소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요소를 같이 평가하고 고려해야 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 정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폭력과 차별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권익옹호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신장애등록 제도를 개편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제도 안으로 포섭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강구되어야 한다.

한국판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Everyday Ageism Scale)

  • 김은하;박정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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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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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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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이 경험하는 연령주의를 측정하는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Everyday Ageism Scale: EAS)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만 60세 이상 성인 남녀 4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후, 무선적으로 두 집단을 추출해 첫 번째 집단(198명)에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두 번째 집단(300명)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원척도와 동일한 10개 문항, 3개 하위요인(연령주의적 메시지 노출, 대인관계에서 연령주의, 내면화된 연령주의)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어판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Everyday Ageism Scale: K-EAS)의 내적 신뢰도, 수렴타당도, 준거타당도, 증분타당도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대인관계에서 연령주의와 내면화된 연령주의는 노인차별 피해경험, 노화에 대한 부정적 자기 인식, 우울과 정적 상관이 있는 반면, 노화에 대한 긍정적 자기 인식 및 삶의 만족도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EAS가 우울에 대한 명시적인 노인 차별 피해 경험 외에 추가적인 설명량이 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 K-EAS 활용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저소득층 조손가족 조부모의 인생이야기와 손자녀 양육경험 (Poor Custodial Grandparents' Life Story and Care-giving Experiences of Their Grandchildren)

  • 오경석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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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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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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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소득층 조손가족 조부모의 인생이야기와 손자녀 양육경험을 살펴보았다. 8명이 연구대상자였으며, 심층면접과 참여관찰법이 연구방법으로 이용되었다. 저소득층 조손가족 조부모의 인생이야기를 살펴본 결과 아동기의 경험으로는 시작부터 불행한 인생, 교육기회 박탈의 차별적 경험이 특징이었다. 청/중년기 경험의 두드러진 주제는 자신의 무능력에 대한 회한이었다. 노년기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주요한 주제였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경험에서 나타난 주제는 비자발적 양육책임, 고난의 대물림, 가족지지의 부재였다. 그러나 이러한 인생이야기와 손자녀 양육경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조손가족 조부모는 가족 중심적 가치관, 지역사회의 사회적 지지, 희생을 통한 자기 확인을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동기 때의 기본적 신뢰감의 중요성, 경제적 어려움의 경험, 지역사회의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 자신의 희생을 통한 자기 확인을 후속 연구를 위한 주제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