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차광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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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 종자의 지방산 조성에 대한 차광조건의 영향 (Effect of Shading Condition to Fatty Acid Composition of Seeds in Safflower)

  • 문정섭;염규생;안송희;기세현;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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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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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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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잇꽃 재배는 2010년 39ha 수준이 재배되다가 2014년에는 76ha 까지 확대되었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55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주산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로 알려져 있다. 잇꽃(Carthamus tinctorius L.)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 식물로 한자명은 홍화(紅花), 영명으로는 Safflower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잇꽃 이용은 잇꽃 종실을 위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잇꽃의 경관적 가치를 활용하여 산형현(山形縣)에서는 홍화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는 잇꽃의 저온 압착유가 기능성 건강식품류로 판매되고 있다. 본 연구는 차광 조건에 따른 잇꽃의 개화특성 및 종자의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여 일조시수가 짧은 준고랭지에서 잇꽃의 적응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차광조건별로 개화기의 엽면적을 조사한 결과 30% 차광조건에서 9041.0mm2로 무차광에 비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고 50% 이상의 차광에서는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식물체의 초장은 50% 차광에서 낮아지는 양상이었으며, 주경의 착엽수는 30%와 70% 차광조건에서 18.3매/주 이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화서별 착화수에서는 1차 화경 및 2차 화경 모두에서 30% 차광조건에서 착화수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70% 차광조건에서는 2차화경 착화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 조건별로 잇꽃의 개화단계를 비교한 결과 동일한 조사시기에 무차광에서는 개화 3단계의 만개기까지 도달한 비율이 51.6%로 높았으나 50% 이상 차광에서는 11.1%로 낮아 개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보였다. 차광조건에 따른 종자의 100립중은 무차광에서 4.9g의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차광 비율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양상이었고 단윔녀적당 종자 수량에서도 무차광이 201.1kg/10a를 보인 반면70% 차광에서는 86.6kg/10a의 낮은 수량을 보였다. 잇꽃 종자의지방산 조성에서 조지방 함량은 18.1~18.6% 범위로 차광조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palmitic acid의 함량은 무차광에서 5.35%로 높았으나, oleic acid의 함량은 30% 차광조건에서 10.2%로 무차광에 비해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linoleic acid는 50% 차광조건에서 8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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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의 차광조건별 개화특성 및 수량성 (Flowering Characteristics and Seed Yield of Safflower according to Shading Cultivation)

  • 문정섭;염규생;양진호;기세현;김동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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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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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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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잇꽃(Carthamus tinctorius L.)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 식물로 한자명은 홍화(紅花), 영명으로는 Safflower를 사용하고 있다. 잇꽃의 원산지는 이집트, 아프카니스탄 등의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잇꽃 재배면적은 2010년 39 ha 수준이 재배되다가 2016년에는 67 ha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잇꽃 이용은 잇꽃 종실을 위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잇꽃의 경관적 가치를 활용하여 산형현(山形縣)에서는 홍화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는 잇꽃의 저온압착유가 기능성 건강식품류로 판매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조시수가 짧은 표고 500 m의 준고랭지에서 잇꽃의 경관적 가치 활용도를 평가하기 위해 차광조건에 따른 개화특성 및 종실 수량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비가림 하우스에서 5월 9일 파종후 생육 54일차인 7월 5일 개화기에 지상부 발육량을 조사한 결과 차괄비율이 강해질수록 엽장폭비가 감소하여 세장형에서 장타원형으로 성장함을 알수 있었고, 분지수는 30% 차광조건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같은 시기에 조사한 엽면적에서는 30% 차광에서 증가하다가 차광비율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식물체당 총 착화수는 30% 차광조건에서 20.3화/주로 가장 많았고 2차 화경의 착화수도 많은 경향을 보였다. 착생된 꽃의 개화단계를 3등급으로 구분하여 비율을 조사한 결과 차광 조건에서는 개화 2, 3단계의 비율이 무차광에 비해 낮아 개화가 지연됨을 알수 있었고, 건조한 관상화의 색도에서는 차광비율이 높아질수록 b 값이 증가하여 황색값이 높아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파종 후 생육 94일 차인 8월 13일 종실을 수확하여 식물체당 100립중을 조사한 결과 무차광 4.9 g에 비해 차광조건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종실수량성에서도 무차광에서 201.1 kg/10 a로 가장 높아 차광조건에서 잇꽃 재배는 개화지연에 의한 등숙률의 감소로 종실수량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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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를 위한 차광조건이 인삼의 생육과 토양 중 Procymidone의 잔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verings on the Growth of Ginseng and the Persistency of Procymidone in Growing Soils)

  • 김효근;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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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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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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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에서는 음지식물인 인삼의 재배에 필요한 차광조건이 토양 중 Procymidone의 잔류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 차광재료들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차광조건을 만들고서, 각 차광조건에서의 토양 중 Procymidone의 잔류성을 조사하였다. 여러 차광재료들을 인삼포장에 가설하여 만든 다양한 차광조건하에서 토양 중 Procymidone의 반감기는 차광재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혼합일복 (161일)>유리 (76일)>청색차광망 (39일)$\simeq$흑색차광망 (36일)>볏짚일복 (21일)>노지 (7일) 순이었고, 이러한 토양 중 잔류성의 변화는 각 차광재료들의 누수율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인삼재배를 위한 차광시설의 존재는 토양 중 Procymidone의 잔류성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농약의 토양 중 잔류성을 감소시키는 측면에서만 고려할 때, 강우시 가능한한 누수율을 증대시키는 차광재료들을 사용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토양 중 Prorymidone의 잔류반감기는 차팡재료들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각 차광재료들의 누수율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토양 수분과 차광이 외래식물 가시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Moisture Condition and Shading on Growth of Invasive Plant Burcucumber (Sicyos angulatus L.))

  • 오다겸;심두보;송선화;오지현;홍선희;심상인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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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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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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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생태교란식물 가시박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생태적 방제법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얻기 위하여 토양수분함량, 차광 정도가 다른 조건 하에서 가시박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토양수분에 따른 생육조사 결과, 30 DAP에 토양수분 10% 조건이 20% 조건에 비하여 초장이 2.3배, 엽장이 1.2배, 엽폭이 1.1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수분 20% 조건에서 지상부, 지하부 건물중은 10% 조건에 비하여 2.2배, 1.7배 낮은 값을 나타내어 가시박 생장은 토양수분 20% 이상에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30일 후에 차광 정도별 가시박의 생육은 60% 차광조건이 무차광 조건에 비하여 초장은 3.0배, 엽장이 1.3배, 엽폭이 1.4배로 큰 값을 나타냈다. 80% 차광 조건에서 지상부, 지하부 건물중은 60% 차광 조건에 비하여 2.3배, 2.8배 낮은 값을 나타냈다. 80% 차광 조건은 60% 차광 조건과 비교하였을 때에 건물중이 낮게 나타났으며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란 것으로 보아 80% 차광 이상의 조건이 가시박 생장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잎무늬종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의 광도차에 따른 생육 및 엽색변화 (Effect of Different Shading on the Growth and Leaf Color of Variegated Arundinaria munsuensis and 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

  • 김현진;주나리;이종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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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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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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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생 잎무늬종 식물인 문수조릿대와 무늬털대사초에 있어서 광도차에 따른 생육과 생리적 변화 그리고 엽색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상가치 증진에 알맞은 광도를 구명하고자 40%, 70%, 85% 차광구조건과 0%인 노지조건에서 4개월동안 실시한 실험결괴는 다음과 같다. 무늬종 문수조릿대(Arundinaria munsuensis)는 광도가 낮아질수록 초장과 잎의 크기가 증가되었고 차광 85% 조건에서 광합성효율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음지조건에서도 생육이 잘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40% 차광구($1500{\mu}mol{\cdot}m^{-2}{\cdot}s^{-1}$)에서 가장 아름다운 엽색이 발현되었으며 생육이 양호하여 관상가치가 높았다. 무늬털대사초(Carex ciliato-marginata for. variegata)는 40% 차광조건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차광수준이 높아질수록 생리활성변화는 높았다. 그러나 무차광 상태와 85% 차광조건에서는 관상가치가 저하되었고, 노랑색의 잎무늬를 가진 무늬털대사초는 40% 차광에서 녹색과 연노랑(RHS 146B, strong greenish yellow)색의 무늬 발현이 가장 좋았다.

Echinochloa glabrescens, Monochoria vaginalis 및 Cyperus difformis 발아(發芽)에 미치는 비료시용(肥料施用)과 차광(遮光)의 영향(影響) (Effect of Fertilizer and Shading on Emergence of Echinochloa glabrescens, Monochoria vaginalis and Cyperus difformis)

  • 김종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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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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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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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Edinochloa glabrescens, Monochoria vaginalis, 및 Cyperus difformis 종자(種子)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비료시용(肥料施用)의 영향(影響)은 거의 없었다. 차광(遮光)은 E. glabrescens의 발아(發芽)를 감소(減少)시켰지만, 67%까지의 차광(遮光)은 M. vaginalis와 C. difformis의 발아(發芽)를 촉진(促進)시키는 경향이었다. E. glabrescens의 최고발아점(最高發芽點)은 무차광(無遮光), 31% 및 52% 차광조건하(遮光條件下)에서는 파종(播種) 후(後) 2 주에 나타났으나 67% 차광조건하(遮光條件下)에서는 뚜렷치 않았다. C. difformis의 최고발아점(最高發芽點)은 모든 차광조건(遮光條件)에서 파종(播種) 후(後) 6 주에서 8 주 사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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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 저하에 대한 벼의 형태적 특성 및 광합성 반응 변화 (Morphological and Photosynthetic Responses of Rice to Low Radiation)

  • 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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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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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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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사 저하에 따른 벼의 형태적 변화와 광합성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3품종을 이용하여 분얼기, 생식생장기, 등숙기에 약 40% 차광 처리하고 자연광 처리를 두어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차광 조건에서 벼는 단위 엽면적 및 엽록소계(SPAD) 측정값 증가, 엽신으로의 건물중 분배비율 증가 등 일조 부족에 대한 적응 형태를 나타내었으나, 분얼이 지연되고 건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2.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는 자연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에 비하여 탄소동화속도가 늦었으나 조직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높게 유지되어, 차광 내 벼의 광합성이 낮았던 것은 광합성 기질인 이산화탄소의 제한이 아니고 photosystem의 전자전달 활성의 약화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를 자연광에 1일간 노출시켜 순화한 후 측정한 최대 광합성과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에 대한 광합성 반응은 자연광에서 생육한 벼의 광합성 반응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는 자연광에서 생육한 벼 수준의 잠재 광합성 능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차광에서의 광합성 저하는 단순하게 일사량 저하에 의한 현상이었다. 4. 분얼기간 동안 차광 조건에서 생육하고 유수형성기 이후 자연광에 노출되어 생육한 벼는 자연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에 비하여 유수형성기부터 출수기까지의 SPAD 값의 증가 정도가 적으며, 엽신 질소 함량의 감소 정도가 크고, $2,000\;{\mu}mol\;m^{-2}s^{-1}$ 이상으로 강한 광 조건에서는 광합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일조 부족에 적응한 벼는 photoinhibition 정도가 큰 것으로 생각된다. 5. 벼 수량은 자연광 처리에 비하여 유수형성기$\sim$출수기 차광에서는 수당영화수와 포트당 영화수의 감소에 의하여, 출수기$\sim$성숙기 차광에서는 등숙비율의 저하에 의하여 감소하였다.

생물반응기에서 배양한 가시오갈피 유식물체의 순화 및 생육특성 (Acclimatiz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Plantlets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im Cultured by Bioreactor)

  • 이성호;임정대;김명조;김나영;유창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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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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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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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시오갈피 체세포 배를 이용한 우량종묘의 대량생산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체세포 배의 생물반응기 배양을 통해 얻은 식물체의 순화에 관한 기초시험을 수행하였다. 가시오갈피 기내배양 식물체의 토양활착은 밀폐된 공간보다 비가림 하지 않은 차광막조건에서 양호하였고 순화에는 Klasmann 상토와 원예용상토가 좋았다. 배양실 10도와 차광막에서 3월20일 순화한 기내식물체의 순화 율은 모두 90%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배양실조건에서는 $26^{\circ}C$의 순화온도에서는 10% 이하의 극히 저조한 순화 생존율을 보였으나 포장 차광막조건에서는 최고 온도가 $30^{\circ}C$를 넘는 5월20일 순화 처리구에서도 68%의 높은 순화생존율을 보여 불리한 환경조건에서 차광막순화가 순화에 더욱 적합하였다. 차광조건으로는 50% 차광망 처리가 적합하였다. 차광막에서 순화한 식물체의 묘 소질은 3월10일 순화를 시작한 식물체가 가장 좋았다.

차광정도(遮光程度) 및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배추 수량(收量)과 가식부위(可食部位)의 NO3- 집적량(集積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Yield and Accumulation of NO3- in Edible Parts of Chinese Cabbage)

  • 손상목;오경석;이장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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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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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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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차광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비닐 하우스내에서의 질소다비재배시 일조부속으로 인한 배추의 가식부위내 $NO_3^-$ 집적량의 변화를 밝히고자 차광정도를 달리한 하우스내에서의 질소수순별 처리를 두어 배추 수량과 가식부위내의 $NO_3^-$ 함량을 분석한 결과, 보비구, 배비구 모두 전일광 조건에 비해 15% 차광조건에서 엽장 엽폭, 엽수, 근장, 근폭 근중 및 수량이 최고에 달했으나 30% 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배추의 최고 수량은 452g으로서 배비구+차광 15% 처리구에서 나타났다. 전일광조건에서 $NO_3^-$ 집적량이 $4,373mg\;kg^{-1}$으로 높았던 외부중록은 차광처리에 따른 $NO_3^-$ 집적량의 증가폭이 적었으나, $NO_3^-$ 집적량이 $1,159mg\;kg^{-1}$, $212mg\;kg^{-1}$으로 낮았던 내부엽중륵 및 내부엽신은 $3,492mg\;kg^{-1}$, $2,435mg\;kg^{-1}$으로 3배, 11.5배로 상승하였다. 차광조건의 경우 엽신보다는 중륵이 내부보다는 외부 가식부위의 $NO_3^-$ 집적량이 많았으며 외부중륵($4,872mg\;kg^{-1}$) >내부중륵($2363mg\;kg^{-1}$) >외부엽신($1.405mg\;kg^{-1}$) >내부엽신($727mg\;kg^{-1}$)의 순으로 낮았다. 15% 까지의 차광에서 보비구의 가식부위별 $NO_3^-$ 집적량은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과 비례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나. 배비구의 경우 가식부위인 지상부, 지하부 및 수량의 증가폭 보다 $NO_3^-$ 집적량 증가가 더 컸고, 30%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은 감소하나 오히려 $NO_3^-$ 집적량은 더욱 급격히 증가하였다. 외부엽 중륵의 경우 배비구는 차광정도에 관계없이 $5,000-6,000mg\;kg^{-1}$ 내외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보비구는 차광정도가 증가할수록 $NO_3^-$ 집적량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내에서의 과다한 질소시비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중륵이 얇은 신품종 배추의 개발보급과 배추이용시 가식부위중 $NO_3^-$ 집적량이 가장 높은 외부엽 엽신과 중륵 부위의 제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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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적정재배 조건 및 채종시기 (Optimum Culture Condition and Seed Harvesting Time For the Superior Seed Production in Ligularia stenocephala)

  • 안송희;문정섭;염규생;양진호;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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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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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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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쌈채소나 산나물로 알려진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의 종자나 종묘는 시장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곤달비의 종자는 대개 농가 자가 채종으로 생산되며, 채종재배에 대한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시험은 곤달비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결실률 향상 재배조건과 채종적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10월에 2년생 곤달비 종묘를 포장에 정식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적정 채종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2019년 노지, 하우스,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포장에서 곤달비의 개화시기, 개화율, 생육특성, 결실률 등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채종적기를 설정하기 위해서 곤달비 개화 후 50일~100일 동안 7일 간격으로 채종하여 결실률, 채종량, 종자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곤달비의 개화는 하우스재배, 노지재배의 경우 7월 하순, 차광재배는 8월 초순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개화 최성기도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가 차광재배와 비교해 15일 정도 일렀다. 하지만 개화 종료 시기는 노지재배가 가장 빨랐으며 하우스재배가 가장 늦었다. 개화율은 하우스재배, 차광재배, 노지재배 순으로 높았다. 개화기 생육특성는 차광재배일 때 초장과 화경장이 가장 컸으며, 화서수와 자방수는 하우스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다소 많았다. 곤달비 재배방법에 따른 결실률은 차광재배가 70.1%, 노지재배가 21.9%, 하우스재배가 15.8%이었으며, 채종량은 차광재배의 경우 10a당 39.6kg, 노지재배 4.9kg, 하우스재배 4.6kg이었다. 백립중과 종자길이, 종자너비 또한 차광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양호하였다. 채종시기에 따른 결실률은 채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은 값을 가졌으나, 화경당 채종량은 개화 후 70일에 85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발아율은 노지재배의 경우 개화 후 70일 이후부터 90% 이상으로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차광재배는 개화 후 65일부터 95%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하우스재배의 경우에는 개화 후 80일 이후부터 85% 이상으로 발아율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곤달비의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에서 재배하여 개화 후 65일 이후부터 종자가 비산하기 전까지 채종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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