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징후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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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말기 암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의 변화 (Clinical Chang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t the End-of-life Time)

  • 고수진;이경식;홍영선;유양숙;박혜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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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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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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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정확한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자 임종의 시기에 객관적으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를 방분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임종까지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적 징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0{\sim}3$점수화하였으며 신체적 징후는 있다 또는 없다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활력증후와 통증 정도, 진통제 사용을 관찰하였다. 결과: 호흡곤란, 혼수의 증상은 입원 시와 비교해서 임종 $1{\sim}2$일 전에 악화되었다. 대상자의 활동 수행 능력은 임종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도 줄어들었다. 특히 임종 $1{\sim}2$2일 전부터 현저하게 혈압이 감소하였다. 임종 시점을 기준으로 시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난 임상 지표는 활동수행 능력, 수축기 혈압, 구강건조증, 식욕저하, 쇠약감, 변비, 황달, 부종, 욕창,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이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의 감소,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임종이 임박했음을 예상하여 가족들과 환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진도 임종에 관한 돌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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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관절내장증의 증상과 징후의 객관적 평가법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n Objective Evaluation Method of the Sign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Joint Internal Derangement)

  • 김영구;이승우;정성창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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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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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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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악관절내장증의 증상과 징후의 객관적 평가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치과 병원 구강진단과 악안면동통진료실을 내원한 환자중 좌우 양 관절중 한 관절 이상의 관절에 악관절내장이 있는 남자 8명(평균연령 19.9$\pm$2.9세), 여자 34명(평균연령:32.8$\pm$11.8세) 총 42명(84개 관절)에 대하여 VAS 및 압통역치 측정, 악관절조영술, 골신티그래피 검사 및 악관절 활액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악관절 동통의 심도는 VAS로 측정을 하였으며 PPT는 electronic algometer로 평가를 하였다. 악관절조영사진을 얻기 직전 활액을 채취하였으며 그 성분중 Hyaluronic acid, 총단백질, IgG, IgM과 albumin을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악관절 내장증으로 내원한 환자 42명, 총 84개 관절중, 무통성이고 관절잡음이 없는 경우가 7개 관절, 무통성이고 단순관절음만 존재하는 경우가 18개 관절, 동통 및 단순관절음이 존재하는 경우가 18개 관절, 간헐적인 폐구 과두걸림이 있는 경우가 11개 관절, 급성 폐구성 과두걸림의 경우가 11개 관절, 만성 폐구성 과두걸림의 경우가 3개 관절, 퇴행성 관절질환이 존재하는 경우가 16개 관절이었다. 2. 연구대상중 18명의 환자, 총 36개 관절에 대한 골 신티그래피 검사 결과, 활동성으로 나타난 경우가 33개 관절이었고 이중 23개 관절이 동통성이었으며, 활동 상태 관절의 VAS 항목과 압통역치 항목 및 여러 검사 항목들은 비활동 상태 관절의 항목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악관절내장의 진행정도에 따른 악관절부위의 동통의 측정에 있어서는 압통역치의 측정보다는 VAS에 의한 방법이 더 유용하며 특히, 후방부의 촉진시에 유의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4. 악관절 내장즈으이 진행 단계에 따라, VAS항목과 압통역치 항목을 비교해 본 결고,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에서 가장 높은 VAS 수치와 가장 낮은 압통역치를 나타내었으며 상방 촉진시 VAS 항목에서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와 증상 및 징후가 없는(0) 단계 사이와 후방 촉진시 VAS 항목에서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 및 퇴행성 관절 질환(V) 단계와 증상 및 징후가 없는(0) 단계 사이에서만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5. 활액내 총단백질량, albumin 량, IgG 및 IgM 농도는 악과?ㄹ 내장증의 진행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퇴행성 관절 질환(V) 단계에서 증가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6. 활액내 hyaluronic acid의 농도는 악관절 내장증의 진행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만성 폐구성 과두걸림(IV) 단계에서 감소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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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연주자의 측두하악장애 징후와 증상 (Sign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instrumental performers)

  • 장재영;최영찬;배정희;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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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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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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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종류의 악기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지검사, 임상검사 및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측두하악장애와 관련된 주관적 증상 및 임상적 징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악기 연주와 측두하악장애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803명의 악기연주자를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설문지검사를 시행하여 대상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의 유병률과 분포를 살펴보고, 그 중 한가지 이상의 측두하악장애와 관련된 증상을 보고한 사람들 중 70명의 자원자를 진료실에 내원시켜 임상검사 및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임상적 징후의 유병률과 분포를 살펴보았다. 70명의 대상자는 목관악기 연주자, 금관악기 연주자 그리고 현악기 연주자의 세 군으로 나누어 각 군에 따른 질환 분포를 살펴보고 비교평가 하였다. 결과: 803명의 악기연주자 중 610명(75.97%)이 한가지 이상의 측두하악장애 관련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설문지검사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단순관절음으로 전체 증상의 29.68%를 차지했다. 지원자 70명의 객관적인 임상검사 및 방사선검사 결과 가장 많은 진단명은 근막동통으로 전체 진단의 30.53%를 차지하였다. 악기종류에 따라, 비교 시, 객관적 임상 징후에서는 유의할 만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관적 증상에서는 근육통에서 현악기 연주자가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P = 0.024). 70명의 임상검사 결과 66명(94.3%)에서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부기능성습관의 징후를 보였다. 결론: 악기연주자에서 측두하악장애가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측두하악장애를 가진 악기연주자들은 대부분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부기능성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입원 초기 지표를 통한 호스피스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 (Prediction of Patient Discharge Status Based on Indicators on Admission)

  • 정성인;이승훈;김윤진;이상엽;이정규;이유현;조영혜;탁영진;황혜림;박은주;김경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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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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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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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환자의 기대 여명 예측뿐 아니라 퇴원형태를 예측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 초기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에 유의한 요소들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완화의료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P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568명 중 3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 시 사정한 환자의 수행 지수, 증상 및 징후, 사회 경제적 상태와 혈액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입원 당시 높은 수행지수, 양호한 증상 및 징후, 정상에 가까운 혈액검사 수치를 보일 때 생존 퇴원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 환자의 퇴원형태 예측에 ECOG, KPS, Global health, Mental status와 같은 수행지수, dyspnea, anorexia, dysphagia, fatigue와 같은 증상 및 징후, CBC, LFT, BUN, CRP 혈액검사 수치가 유의한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Acrodysostosis Associated with Symptomatic Cervical Spine Stenosis

  • Ko, Jung-Min;Kwack, Kyu-Sung;Kim, Sang-Hyun;Kim, Hyon-Ju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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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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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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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단이골증(acrodysostosis)은 매우 드문 골격계 이형성 질환의 하나로, 말단골 이형성을 보이는 짧은 손가락과 발가락, 코뼈의 저형성 및 정신지체를 그 특징으로 한다. 본 증례에서 저자들은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보이면서 신경 증상 및 징후와 경추관 협착을 동반한 선단이골증 16세 남아를 경험하여 보고 하고자 한다. 환아는 양쪽 상지의 간헐적인 통증과 위약감을 호소하였으며 양팔을 높이 들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진상 저신장을 보였으며 넓으면서도 낮은 콧등, 작고 위로 들려 올라간 코끝, 양쪽 눈의 안쪽 눈구석 주름 및 경한 양안격리증 등 특징적 안면 소견을 보였다. 신경심리검사상 중등도의 정신지체가 확인되었으며 청력검사상 양측의 신경성 난청 소견이 동반되어 있었다.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원뿔 모양의 골단을 보이는 넓으면서도 짧은 중수골 및 지골, 양측 전와부의 마델룽 변형(Madelung deformity), 과형성된 첫 번째 중족골과 두꺼워진 두개골이 확인되었다. 뇌 및 척추 자기공명영상검사에서는 경추관 협착, 경추-연수 접합부의 압박을 동반한 편평두개저 및 소뇌 편도의 하방 이동 소견을 보였다. 선단이골증에서 동반되는 경추관 협착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6개월 후 추적 영상검사에서 진행되는 소견을 보이거나 증상이나 징후가 악화될 경우에는 수술적 갑압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증례는 선단이골증의 국내 보고로는 두 번째이나, 경추관 협착증의 증상 및 징후를 동반한 선단이골증의 첫 번째 보고이다. 선단이골증에서의 척추관 협착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하는 증상이며 심각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특징적 임상 양상을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이러한 합병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로서 치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의 발생을 피할 수 있다. 따라서, 말단골의 이형성을 보이는 환자의 중요한 감별 질환 중 하나로 선단이골증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말기암환자에서 임박사건 간 48시간 임종예측도 비교 (Predictability of Impending Events for Death within 48 Hours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황인철;최충현;김경곤;이경식;서희선;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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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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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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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임박사건(impending event)에 대한 인지는 보호자와의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임종실로 옮기는 시점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주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부분 임종 48시간을 전후한 시점에서 이미 '발생되어 있는' 증상의 나열에 불과하였다. 이에 '변화'의 시점에서 사망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임박사건 간 48시간 이내 임종예측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인천소재 완화의료병동에서 임종을 맞이한 160명의 환자 중 임종 전 일주일 동안의 의무기록이 있는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및 보호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 9가지와 의료인에 의해 관찰되는 객관적 징후 8가지를 선정하고 각 항목에 대한 '의미 있는 변화'의 기준을 사전에 정하였다. 결과: 증상에서는 수면량의 증가(53.8%), 징후에서는 혈압의 감소(87.5%)가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임종까지의 평균시간은 증상의 경우 안정 시 호흡곤란(46.8시간)이, 징후의 경우 산소포화도의 감소(13.6시간)와 혈압의 감소(36.9시간)가 48시간 이내였다. 48시간 임박사건으로서의 예측도는 증상의 경우, 양성예측도는 안정 시 호흡곤란이 가장 높았고(83%) 음성예측도는 안정 시 호흡곤란과 의식혼탁/섬망의 조합이 가장 높았으며(86%), 징후의 경우 양성 예측도는 모두 95% 이상이었고 음성예측도는 혈압의 감소와 산소포화도 감소의 조합에서 가장 높았다(60%). 증상과 징후의 발생양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증상에서는 안정 시 호흡곤란과 의식혼탁/섬망이, 징후에서는 산소포화도나 혈압의 감소가 임종임박을 예측하는데 가장 유용한 임상지표로 생각된다.

편집형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뇌의 구조적 변화와 기능적 변화 : 뇌자기공명영상소견, 신경인지기능 및 정신증상간의 상관관계 (Structural and Functional Changes of The Brain in The Patient with Schizophrenia, Paranoid type : Correlation among Brain MRI Findings, Neurocognitive Function and Psychiatric Symptoms)

  • 강철민;이영호;정영조;이정흠;김수지;박현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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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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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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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에서 뇌의 해부학적 변화가 있는가를 관찰하고 이런 변화와 인지기능, 신경학적변화, 임상증상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하였다. 방법 : 편집형 정신분열병 환자군 20명(남15, 여5)과 성별, 연령을 조합한 정상대조군 23명(남15, 여8)을 대상으로하여 뇌자기공명촬영의 면적측정을 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신경심리학적검사, 연성신경학적 증후, 그리고 임상증상을 평가하여 뇌자기 공명 촬영 측정치와 상관관계를 보았다. 결과 : 1) 정신분열병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모든 뇌설계와 기저핵의 크기가 유의하게 커져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우측 전두엽이 작아져 있는 경향을 보였고(p=0.057), 좌측 측두엽의 크기가 환자군에서 작아져 있는 경향을 보였다(p=0.089). 2) 뇌실의 크기 증가가 이전의 입원 횟수의 증가와 정상관관계를 보였고(p<0.01), 이외에 다른 구조물에 대한 측정치와 임상적 요인들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3) 위스콘신 카드 분류검사 점수와 유의한 상관을 보인 구조물은 좌측 측두엽과 좌측 피각이었다. 이중 좌측 측두엽의 크기와 위스콘신 카드 분류 검사의 보속 오류검사 점수사이에는 정상관관계를 보였고(r=0.5636, p<0.05), 피각은 역상관관계를 보였다.(r=-0.5733, p<0.01). 대조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구조물 중 웩슬러 지능검사 점수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 구조물은 하나도 없었고, 좌측 편도(r=0.5727, p<0.05)와 좌측 피각(r=0.4686, p<0.05) 이 각각 언어성 지능 점수와 정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 벤톤 신경심리검사의 유의한 상관을 보여 주었던 구조물은 우측 전두엽과 좌측 편도이었다. 이외에 좌우측 측두엽은 촉각형태 지각 검사 점수(각각 r=0.4998, p<0.05; r=0.5018, p<0.05)와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고 좌우측 미상핵(각각 r=0.4611, p<0.05; r=0.4726, p<0.05) 및 좌측 피각(r=0.5370, p<0.05)은 직선지남력 검사와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에서 뇌실 측정치는 어떠한 신경심리 검사와도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4) 우측 전두엽의 크기가 작을수록 연성 신경학적 징후 총점수도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r=-0.6174, p<0.01), 복합적 연성 신경학적 징후 점수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 구조물은 좌우측 편도(r=-0.4548, p<0.05; r=-0.4597, p<0.05)와 우측 담창구(r=- 0.4646, p<0.05) 이었다. 뇌실 측정치는 연성 신경학적 징후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5) 우측 측두엽은 간이정신상태 검사상의 양성 증상 척도 점수와 역 상관관계를(r=-0.4483, p<0.05) 보였고 좌측 해마는 양성 및 음성 증상척도의 양성 증상점수(r=0.5028, p<0.05)와 일반증상점수(r= 0.5696, p<0.01) 및 간이 정신상태 검사의 총점수(r=0.6050, p<0.01)와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외에 우측 측뇌실의 측두각은 간이 정신상태 검사 상의 양성증상과 유의한 정상관관계를(r=0.4729, p<0.05) 를 보였다. 기저핵중에서는 우측 담창구가 양성 및 음성 증상 척도의 음성 증상 점수(r=-0.6062, p<0.01), 간이 정신상태 검사상의 음성 증상 척도(r=-0.5016, p<0.05) 와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좌측 담창구가 간이 정신상태 검사상의 음성 증상 척도 (r=-0.4683, p<0.05) 와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뇌의 구조 변화는 임상적 경과에 따른 변화인 뇌실 확장 및 뇌의 신경발달학적 이상에 기인하는 기저핵의 증가, 우측 전두엽 및 좌측 측두엽의 크기 감소와 같은 이원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이러한 변화 중 우측 전두엽의 크기 변화는 전두엽 자체의 기능보다는 전체적인 다양한 신경 기능상의 변화와 연관 이 있으며 좌측 측두엽의 크기 변화는 언어 기능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 또한 측두엽 주위의 구조물의 크기 변화는 양성증상 및 일반증상의 형성과 상관이 있으며 피질하 구조인 기저핵의 크기 변화는 음성증상의 형성과 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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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한 인두천공 후 발생한 후측인두부농양 및 급성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1례 (Retropharyngeal Abscess and Acute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by a Traumatic Perforation of Pharynx)

  • 한경인;정대건;김유진;오창규;허재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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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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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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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학적 처치에 의한 기구 삽입과 관계없이 우연히 구인두부의 천공이나 외상을 겪은 후 발생한 후측인두부농양 및 종격동염의 소아에서 보고는 드물다. 이 질환들은 조기에 의심하고 진단과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나이 어린 소아에서는 증상 및 징후가 비특이적일 수 있으므로 진단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구강내 외상의 병력이 있는 소아에서는 당시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하더라도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항상 숙지해야 한다. 저자들은 감염의 시발점이 된 경부 심부감염의 증상과 징후는 뚜렷하지 않고 이로 인한 이차적인 흉강 합병증을 주소로 내원한 소아에서 농기흉이 먼저 발견된 후 외상에 의한 후측인두부농양과 급성하행성 괴사성종격동염이 진단되어 항생제 및 광범위한 수술적 치료로 치유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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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세 아동의 측두하악장애와 부정교합의 유병율에 관한 연구 (Prevalence of 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 and Malocclusion in 10 - 12 year Old Children)

  • 이남기;최동순;이혜미;차봉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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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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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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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10-12세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증상과 징후 및 부정교합의 유병율과 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강릉시에 위치한 6개 초등학교의 10-12세 아동 465명(남자 233명, 여자 232명)을 대상으로 간이병력조사와 간이임상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측두하악장애 증상 중 두통의 유병율(34.6%)이 가장 높았으며, 여자(40.4%)가 남자(28.8%)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그 밖의 측두하악장애 증상은 연령 증가에 따라 혹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징후 중 단순관절음의 유병율(32.9%)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악관절 촉진시 측방 압통의 유병율은 18.1%이었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근육 촉진시 압통에서 교근의 유병율(15.1%)은 전측두근과 후측두근 보다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냈다. 개구제한의 유병율은 30.3%를 차지하였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모든 측두하악장애 징후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gle's I급 부정교합(73.3%)이 가장 흔하였으며, 다음으로 III급 (12.9%), II급 1류 (11%), II급 2류 (2.8%) 순을 보였다. 각각의 교합상태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에 관련된 교합상태는 II급 1류와 III급 부정교합이었다 (p<0.05). 본 연구결과는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가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 성장기 아동의 측두하악관절 평가가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