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 행위

검색결과 375건 처리시간 0.031초

노인의 미래기억을 보조하는 UI (UI for Supporting Old Age's Prospective Memory)

  • 윤용식;손영우
    • 한국HCI학회논문지
    • /
    • 제1권1호
    • /
    • pp.89-95
    • /
    • 2006
  • 미래기억(Prospective Memory)은 미래에 수행해야할 행동을 위한 기억을 말한다. 예를 들면 집에 오는 길에 과일을 살 것을 기억한다거나 누군가에게 전화 메시지를 건네줄 것을 기억하는 등 우리들 일상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기억이다. 노인들은 기억력의 저하가 일어나면서 의도하거나 미래에 수행하여야 할 행위를 기억해야 하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본 논문은 설문과 실험 연구를 통해 노인들의 미래기억 수행 향상을 위한 UI 요소를 조사하였다. 설문 연구에서는 60-70세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미래기억 수행능력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 선호하는 사용성 요인 및 미래기억을 보조하는 방식을 조사하였다. 실험 연구에서는 12명의 대학생 집단과 11명의 58-65세의 노인 집단을 대상으로 청년과 노인집단의 미래기억 과제 수행에 있어서 맥락단서의 효과가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인의 미래기억을 보조하는 UI 방식과 그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 PDF

온라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동체 활동과 게임 몰입에 대한 탐색 (Lifestyels, community experiences, and immersion in online game world)

  • 황상민;김지연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 /
    • pp.770-779
    • /
    • 2006
  • 한국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 특히 온라인 게임 세계가 사용자들에게 단순한 게임이나 가상 공간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실과는 다른 방식의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확인하고, 리니지 2 와 메이플스 토리라는 두 가지 MMORPG 게임에서 이 유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구분된 온라인 라이프스타일은 '싱글 플레이어', '공동체지향 게이머', '탈사회적 게이머'였다.'리니지 2'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의 공동체 활동은 크게 공동목표, 집단유대감, 집단존중감, 집단영향력의 요인들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라인게임 사용자들은 온라인 게임에서 현실감, 조작용이성, 성취감, 친밀감, 소속감, 일탈적 행위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향은 메이플스토리라는 저 연령층의 게임에서는 비교적 다르게 나타났다. 혈맹 또는 길드의 가입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활동방식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게임세계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연령이나 게임 사용기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동체 활동과 온라인 게임에서 얻는 재미의 하위 요인들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동체 활동과 재미를 느끼는 측면에서의 차이로 인해 결국 온라인 게임에 몰입하는 정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사람들의 심리적, 행동적 특성,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의 사람들의 공동체 활동과 재미의 요소들을 탐색하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 세계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향후 사이버 공간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 PDF

코스닥 기업의 사이버 IR과 주가행태 (KOSDAQ Firm's Cyber IR Activity and Stock Price Behavior)

  • 송명규;조준희;김찬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2호
    • /
    • pp.388-397
    • /
    • 2012
  • 최근 코스닥기업의 사이버 IR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코스닥기업 입장에서 사이버 도구가 비용은 낮고 접근성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 IR을 실시한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IR의 전반적인 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사이버 IR을 실시한 기업의 대주주지분율 크기와 벤처기업 여부가 IR실시 이전기간(사전기간)과 이후기간(사후기간)에 주가(누적초과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스닥 기업은 IR 실시 전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코스닥 기업의 IR활동을 사전적으로 호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 대주주지분이 높은 집단에 비해 대주주지분이 낮은 집단의 초과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이 낮은 집단의 경우 투자자들을 의식한 보고행위와 감시제도가 효과적으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코스닥 일반기업의 IR 실시효과보다 신기술을 기업 성장 및 발전의 기초로 삼고 있는 벤처기업의 IR 실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키오스크 이용 중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cting Kiosk Discontinuance)

  • 김효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20권3호
    • /
    • pp.191-200
    • /
    • 2022
  • 본 연구는 키오스크 이용 중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기술수용모델과 계획된행동이론을 통합한 연구 모델을 제시하였다. 시니어(50-7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20명의 응답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키오스크의 인지된 용이성, 인지된 행위 통제, 만족감에 대한 인식 수준이 여성보다 남성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성 집단에서 인지된 유용성과 만족도가 키오스크 이용 중단 의도를 감소시키는 반면, 감정 관성과 행동 관성이 키오스크의 이용 중단 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성 집단에서 인지된 행동 통제가 키오스크의 이용 중단 의도를 감소시키는 반면, 행동 관성과 인지 관성이 키오스크의 이용 중단 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키오스크에 대한 시니어들의 인식을 이해하고, 키오스크 이용 중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해 키오스크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융합 세대의 미디어 이용과 정치참여의 특징 : SNS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Digital Generation's Media Use and Political Participation : Focusing on SNS and Smart Phone Use)

  • 이영수;김성중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7호
    • /
    • pp.39-60
    • /
    • 2019
  • 본 연구는 디지털 융합 세대의 뉴미디어를 이용한 새로운 정치참여 유형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연령과 다매체 이용 동기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이들 집단 간에 미디어 관련 성향, SNS 및 스마트폰 이용 특성, 정치 관련 특성, 그리고 유형별 정치참여의 차이가 존재하는가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세대별 미디어이용 특성은 다매체 이용동기의 높고 낮음에 따라 집단 간 차이를 보였고, 정치 관련 특성과 정치참여 유형에 대한 세대별 차이가 있었다. 디지털 세대는 웹 1.0세대보다 정치관여도와 정치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웹 1.0세대에 비해 오프라인 정치참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효능감은 유형별 정치참여 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테러범죄의 변화양상에 따른 대응방안 -김정일 정권 이후 고위층 권력 갈등을 중심으로 (The Changing Aspects of North Korea's Terror Crimes and Countermeasures : Focused on Power Conflict of High Ranking Officials after Kim Jong-IL Era)

  • 변찬호;김은정
    • 시큐리티연구
    • /
    • 제39호
    • /
    • pp.185-215
    • /
    • 2014
  • 한국은 지금까지 북한의 테러범죄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 북한정권에 의한 테러 범죄행위 발생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이고, 김일성 정권의 북한 테러범죄 행위는 통치자금 확보라는 목적 하에 독재로 자행되어 왔다. 이후 김정일 김정은 정권 동안 테러범죄 행위를 살펴보면, 비(非)권력 집단의 목표인 권력쟁취 경제이권 확보 등을 성취하고자 하는 갈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범죄행위로 표출되고 있음이 드러난다. 본 연구는 테러 대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장차 발생할 가능성 높은 위협에 대하여 사전예측 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를 위해 집단 간 권력 갈등이 범죄의 한 요인이 된다고 설명하는 George B. Vold(1958)의 이론을 적용했다. 이에 다양한 북한 테러범죄 원인 중 각 시대별 고위층 권력 갈등으로 인한 테러범죄 행위를 분석하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향후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북한의 테러범죄 행위는 김정일 정권 이후, 고위층 간 권력 판도가 시대별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세력 쟁취와 이권 강탈을 위한 권력 갈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었다. 북한 고위층의 권력 갈등이 북한 테러범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련된 정보 첩보 수집이 단편적인데다가 미국에 의존하는 등 실제적인 대응이 미약한 실정이다. 게다가 북한 테러범죄에 대한 심각성 및 시급함의 공감도 역시 높지 않아서 체계적인 국제공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조차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최근 DDoS공격 청와대 홈페이지 변조 GPS 교란전파 발사 무인정찰기 침투 등 수 많은 테러범죄 행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이 같은 비(非)대칭 테러범죄 행위가 미칠 파문에 비해 그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북한 테러범죄의 원인을 밝히고 대응하기 위해 휴민트(HUMINT) 테킨트(TECHINT) 등을 통한 고위층 정보 수집을 확대하고, 이를 종합 분석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한편, 탈북자 등 정보원의 보호 및 감독을 통한 포괄적인 수집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 테러와 관련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여, 국제협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제적인 공조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핵 미사일 테러와 함께 한층 정교해지고 첨단화 되어가는 사이버 전자 테러 전문기술에 대비하기 위해 법령 제 개정 및 관련 기구 예산 등 제도적 정비와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PDF

의료와 사법(司法)의 협력 -일본에서의 진료가이드라인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operation between Medical Care and Law - Focusing on the discussion of the rol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 in Japan -)

  • 송영민
    • 의료법학
    • /
    • 제23권2호
    • /
    • pp.39-65
    • /
    • 2022
  •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 전의 비법적 통제로서 작용하는 측면과 의료행위 후의 법적인 통제기준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진료가이드라인의 본질적 목적은 전자이지만, 후자의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진료가이드라인은 법과 의료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의해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평가이다. 오히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한 사법판단은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역할을 한다. 즉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최대한 억제하고, 의사의 직업윤리 및 자기규율과 환자의 자각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윤리」를 법적 수단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러한 의료윤리의 법적 절차에의 편입작업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 의료가이드라인이다. 법률가는 규범을 정립하고, 그것에 사실을 적용하여 결론을 내리는 법적 삼단논법으로 사안을 해결한다. 의료분쟁의 해결은, 의사가 특정 질환에 어떠한 의료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규범을 정립할 때에 진료가이드라인을 사용하며,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에는 감정이나 전문가 증언, 전문위원의 설명과 같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이용한다. 이처럼 사법(司法)은 규범의 정립이나 규범의 적용에도 의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특히 법적 삼단논법의 대전제인 규범의 정립에는 의료계가 자주적으로 작성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의료인이 판례의 형성에 참가하여 규범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이 재판에 이용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해 개개의 의사의 자율성이 제약되는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의사의 자율성은 존중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진료가이드라인은 「법」의 논리에서 보면, 「의료」 집단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대학생의 정신건강 원조체계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Use of Mental Health Helping Systems among College Students in Korea)

  • Lee, Sun-Hae;Chung, Sul-Ki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21-38
    • /
    • 2008
  • 목적: 이 연구는 한국 대학생의 정신건강 원조체계 활용을 고찰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두곤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모델을 적용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원조체계의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했다. 방법: 수도권에 위치한 4년제 대학 4곳에서 총 454명의 학생들이 본 연구를 위한 설문에 참여했다. 자기응답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공식적 보건의료 및 정신보건서비스, 비공식적 원조체계, 동년배 집단, 가족지지로 구분되는 다양한 원조체계와 관련된 도움요청 행위(help-seeking behavior)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 결과: 조사 응답자들은 심리정신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흔히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으로 가족이나 동년배 집단에 속하는 다양한 유형의 대상을 꼽았으며, 이들 다양한 유형의 자원에 도움을 구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이, 성별, 심리정신적 증상,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 태도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나이와 심리정신적 증상이 높을수록 공식적 서비스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비공식적 자원(종교인, 교수 등)에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낮았다. 남학생의 경우와 정신질환에 대해 부정적 지식과 태도를 갖고 있는 경우는 동년배(선후배, 동성 및 이성친구 등)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낮았다. 결론: 비공식적 자원이나 동년배 집단은 발달적으로 청소년후기 및 청년전기에 속하는 대학생 집단에 있어 사회적 지지로서, 전문적 도움의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이 제한적이므로, 동년배상담자 훈련이나 자조집단 육성 등을 비롯한 대학 상담부서의 적극적인 정신건강 아웃리치(outreach) 노력이 필요하다.

진단방사선 및 핵의학 검사에 의한 한국인의 의료상 피폭 (Medical Exposure of Korean by Diagnostic Radiology and Nuclear Medicine Examinations)

  • 권정완;정제호;장기원;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30권4호
    • /
    • pp.185-196
    • /
    • 2005
  • 의료 목적으로 X선 촬영이나 CT, PET과 같은 진단방사선 피폭은 불가피하지만 선진국에서 의료 방사선이 최대의 인공 피폭원을 구성하고 있고 또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에 있음을 고려하면 의료상 피폭의 특성이나 그 결과로 인한 환자 선량 크기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2002년도를 기준으로 단위 진료행위별 선량과 국내 의료보험 통계자료를 결합하여 방사선 진료절차별 집단선량과 1인당 유효선량 평가하였다. 절차의 유효선량 값은 NRPB 보고서, ICRP 80, MIRDOSE3.1 및 우리가 독립적으로 산출한 자료들로부터 편집하였다. 평가 결과 연간 집단선량은 진단방사선 22880man-Sv, 핵의학 4560man-Sv로서 총 27440 man-Sv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인구 4770만 명을 나눈 1인당 연평균 의료상 피폭선량은 0.58mSv였다. 이 집단선량은 2002년 16기의 원전을 가동한 우리나라의 직업상피폭 70man-Sv보다 크게 많다. 특히 CT 촬영만의 집단선량도 9960man-Sv에 이름은 주목할 일이다. 이 결과는 국가의 방사선방호 정책이 의료에서 환자선량 최적화에 보다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 은행산업 구조조정의 성과에 관한 연구 (The Evaluation of Structural Reforms in the Korean Banking Industry)

  • 이석원
    • 재무관리연구
    • /
    • 제18권1호
    • /
    • pp.83-106
    • /
    • 2001
  • 본 연구에서는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1998\sim1999$년에 걸쳐 행하여진 한국 은행산업 구조 조정의 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 위험수준이 높아 구조조정 기간에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강한 경영개선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은행들은 무수익여신, 부실여신비율 등 대출행위의 건전성 측면과 대출, 유가증권간의 투자비율, 그리고 유가증권 내 자산종목 간의 투자 비율 등 여러 가지 위험관련 변수들과 관련하여 측정된 건전화에 대한 동기면에서 외환위기 이전에 비하여 유의적이고 일관된 보다 높은 건전화에 대한 동기를 가지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외환위기 이후의 은행권 구조조정 정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유효성을 보여 주는 결과로 사료된다. 또한 은행 집단별 분석에서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출 또는 우량은행에게 인수/합병된 부실은행들은 구조조정 이전의 기간에 그 외의 은행들 보다 위험추구에 대한 동기가 매우 강하였음을 볼 수 있었으나 이러한 위험추구의 동기가 우량은행에로의 인수/합병을 통하면서 상당히 감소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총표본에 대한 분석에서의 결과와 일관되게 외환위기 이후의 구조조정 정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유효성을 보여 주는 결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