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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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수업에서 ARCS 모형이 인지양식에 따라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RCS Model Based Instruction and Cognitive Style on Learning Motivation and Learning Achievement in Computer Education)

  • 김성완;윤종성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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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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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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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ARCS 모형을 적용한 전산수업에서 인지유형이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살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A 고등학교 학생 70명을 4개 집단(ARCS 모형 적용 수업-장독립, ARCS 모형 적용 수업-장의존, 전통적 수업-장독립, 전통적 수업-장의존)으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집단 간 사후 학습동기의 평균값은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사후검증 결과, 'ARCS 모형 적용 수업-장독립' 집단(M=3.36)과 '전통적 수업-장독립' 집단(M-3.18) 간에 유익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학습동기의 사전-사후검사 향상점수 분석 결과, '전통적 수업 장의존형' 집단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각 집단 간 사후 학업성취도의 평균값은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사전-사후 학업성취도 검사의 향상점수 분석 결과, ARCS 모형 적용여부와 인지유형에 관계없이 4개 집단 간 학업성취도 평균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향후 맞춤형 교수설계를 통한 개별화된 교수 학습 구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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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다 튜토링 수학 협동학습이 고등학생의 인지적·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ne-to-Many Tutoring Mathematics Cooperative Learning on the Cognitive and Affective Domains of High School Students)

  • 유기종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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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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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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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구성하고, 일대다(一對多) 튜토링 협동학습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점수 차이와 집단별 사전·사후 점수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비모수 통계기법을 사용하였으며,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을 살펴보기 위하여 개방형 설문조사 2회와 개별 면담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 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세 집단의 사전·사후 수학 점수 차이 검증 결과는 실험집단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학생교사는 일반학생을 가르치는 동안 자신을 성찰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으며, 일반학생은 학생교사에게 도움을 받음으로써 수업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더 두게 되고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수학 교과 역량 측면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추론, 태도 및 실천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적 의사소통불안에 따른 소집단의 구성 ${\cdot}$ 협동학습이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 전평국;이진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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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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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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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교실에서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이질 집단과 동질 집단으로 소집단 구성을 달리하였을 때 정의적 영역에서 소집단 협동학습 효과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동질 집단과 이질 집단간에 정의적 영역(수학적 태도, 자아존중감)에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동질 집단과 이질 집단간의 비교에서 어느 집단의 불안 수준이 정의적 영역(수학적 태도, 자아존중감)에 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독립변인은 협동학습에서의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집단 구성 형태이고 종속변인은 정의적 영역(수학적 태도와 자아존중감)인 원인비교 연구 설계(casual-comparative research design)를 세워 원인비교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집단 구성방법이 수학과 소집단 협동학습의 효과, 특히 자아존중감 향상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효과적인 협동학습을 위해서 학생들의 의사소통 불안을 측정하여 이질 집단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집단 구성을 했을 때 이질 집단의 불안 하위수준 학생들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학 교실에서의 의사소통 불안은 집단의 상호작용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말할 수 있고 의사소통 불안에 따른 이질 집단은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인 집단 구성방법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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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기술·가정교과와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구안과 적용 (Design and Application of Career Education Program Related to the Subject Manual Training and Home Economics of Middle School)

  • 이희순;김희진;윤성혜;천성문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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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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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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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3학년 기술 가정교과와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여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의 D여자중학교 3학년 2개 학급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 한 회기에 45분씩 총 15회기의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SPSS/Window 12를 사용하여 진로성숙도 검사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두 집단의 사후검사 점수에 대해 각각 공변량 분석(ANCOVA)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진로성숙도 태도영역인 독립성과 계획성 요인의 사후검사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 일에 대한 태도 요인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검사 결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진로성숙도 능력영역인 직업의 이해능력, 자신의 이해능력, 직업선택능력, 의사결정능력의 사후검사 점수에 대한 집단 간 차이의 유의도를 검증한 결과 두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의 기술 가정 교과와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진로성숙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다.

소아암 생존자 집단과 건강통제 집단의 삶의 질과 문제행동 비교 및 부모보고와 자기보고의 차이 연구 (Discrepancy between Parent and Child Report on Quality of Life and Behavioral Problems in Child and Adolescent cancer survivors and Healthy Control Group)

  • 김민희;정경미;이명아;유철주;원성철;신윤정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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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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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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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의학 발전과 함께 소아암이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면서, 소아암 생존자 아동, 청소년의 장기적인 심리사회적인 적응과 관련된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소아암 생존자 아동, 청소년의 삶의 질과 문제 행동 수준을 건강 통제 집단과 비교하고, 자녀의 심리적 적응 상태를 평가하는데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의 보고 불일치 양상이 소아암 경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가를 알아보았다. 소아암 생존자 집단과 건강 통제 집단의 아동, 청소년과 그들의 어머니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PedQL의 아동 버전과 부모 버전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였고, K-CBCL과 K-YSR을 이용하여 문제행동 수준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소아암 생존자 집단은 건강 통제 집단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서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었고, 높은 수준의 내재화된 문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 때의 결과는 어떤 정보원을 사용하였느냐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보원간의 보고 불일치 양상을 살펴보았을 때, 두 집단 모두에서 부모는 자기 보고에서보다 문제 행동은 더 낮게, 삶의 질은 더 높게 보고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아암 생존자 집단과 건강 통제 집단에서 나타난 부모와 자기 보고의 불일치 정도를 비교해보았을 때, 삶의 질의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내재화된 문제행동 영역에서 소아암 생존자 집단이 건강 통제 집단보다 부모와 자녀의 보고 차이가 유의미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소나무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IX) -광주(廣州), 제천(堤川), 보은(報恩), 무주(茂朱), 구례(求禮), 제주집단(濟州集團)의 침엽(針葉) 및 재질형질(材質形質)- (The Variation of Natural Population of Pinus densiflora S. et Z. in Korea (IX) -Needle and Wood Characteristics of Six Populations-)

  • 임경빈;이경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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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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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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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소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를 조사(調査)하기 위(爲)해 1974년(年), 1975년(年), 1976년(年), 1977년(年)에 각각(各各) 3개집단(個集團)씩을 조사(調査)한데 이어 1978년(年)에 경기도(京畿道) 광주군(廣州郡) 중부면(中部面) 산성리(山城里) (집단(集團)13) 충북(忠北) 제천군(題川郡)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집단(集團)14) 충북(忠北) 내속리면(內俗離面) 금내리(金乃里)(집단(集團)15), 전북(全北) 무주군(茂朱郡) 안성면(安城面) 통안리(通安里)(집단(集團)16), 전남(全南) 구례군(求禮郡) 광의면(光義面) 방광리(放光里)(집단(集團)17), 그리고 제주도(濟州道) 남제주군(南濟州郡) 중문면(中文面) 영실리(靈室里) (집단(集團)18)에서 각각(各各) 1개집단(個集團)(한 집단(集團)에서 20주(株)) 씩의 임분(林分)을 대상(對象)으로 하여 각(各) 임목개체를 조사(調査)하였다. 대상임목(對象林木)은 외부(外部)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성(特性), 침엽(針葉) 그리고 재질(材質)의 특성(特性)이 조사(調査)되었고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된다. 1. 6개집단(個集團)의 평균임령(平均林齡)은 36~97년간(年間)에 있고, 제천(堤川), 보은(報恩), 제주집단(濟州集團)의 성장(成長)은 비슷하고, 우량수형(優良樹型)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었고, 수관지수(樹冠指數)는 구례집단(求禮集團)은 부진(不振)한 편이었다. 지하고율(地下高率)은 제주집단(濟州集團)이 0.70으로 가장 높은 값이었고, 수관지수(樹冠指數)는 구례집단(求禮集團)이 1.58로 불량(不良)하다고 생각되었다. 제주집단(濟州集團)이 세지성(細枝性)이라는 점(點)과 분지각(分枝角)이 가장 예각(銳角)이라는 점(點)에서 바람직했다. 수관장(樹冠長)은 제주집단(濟州集團)이 가장 작았다. 2. 지하고율(地下高率) 수고(樹高) 그리고 수관지수(樹冠指數)의 빈도분포(頻度分布)를 보면 집단간(集團間)에 차이(差異)가 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3. 0.5cm장(長)당의 거치밀도(鋸齒密度)는 평균(平均) 27-31개(個)로서 집단간(集團間), 집단내개체간 모두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고, 수지도수(樹脂道數)에 있어서도 집단간(集團間), 집단내개체간 모두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다. 4. 수지도지수(樹脂道指數)(R. D. I)에 있어서는 제주집단(濟州集團)이 0.119로서 다른 집단(集團)보다 큰 값을 나타냈다. 5. 10년(年) 구분(區分) 단위당(單位當)의 연륜폭(年輪幅)에 있어서는 집단간(集團間), 집단내(集團內) 연륜구분간(年輪區分間) 모두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6. 평균추재율(平均秋材率)에 있어서는 집단간(集團間) 차이(差異)가 있었으나 변이폭(變異幅)에 있어서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7. 목재비중(木材比重)의 평균치(平均値)는 집단간(集團間)에 차이(差異)가 인정되었고, 수령증가(樹齡增加)에 따라 모든 가도관장(假導管長)은 집단간차이(集團間差異)가 없었고, 수령증가(樹齡增加)에 따라 그 길이가 증가(增加)하고 있었다. 증가경향(增加傾向)에는 집단간(集團間)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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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자원봉사인력의 소진 양상에 따른 이차외상스트레스와 세상에 대한 신념의 차이 (Understanding Voluntary Disaster Workers with Their Burnout Pattern and the Group Differences in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World Assumptions)

  • 민지원;주혜선;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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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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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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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난지원인력으로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 소진 양상에 따른 하위집단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자원봉사인력의 소진 양상에 따른 군집을 확인하고, 이차외상 스트레스 증상과 세상에 대한 신념과 같은 재난 관련 반응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사고 당시 재난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의 하위요인(정서적 고갈, 개인적 성취감, 비인간화)을 사용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낮은 소진-높은 성취'를 나타낸 집단 1(n=17), '높은 소진-높은 성취'를 보인 집단 2(n=28), '낮은 소진-낮은 성취'를 보인 집단 3(n=25)과 같이 총 세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각 집단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재난지원활동 특성의 차이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재난지원활동 내용과 기간이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이차외상스트레스 증상과 세상에 대한 신념의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집단 2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이차외상스트레스 증상의 수준이 높았으며, 집단 1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긍정적 자기에 대한 가치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집단에서 요구하는 개인·기관 차원에서의 예방과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연구의 제한점을 기술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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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성운동과 반신욕처치가 비만 중년남성의 혈액성분, 호흡순환기능 및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Aerobic Exercise Training and Half Bath on Blood Component, Cardiorespiratory Function, and Vascular Compliance of Middle-aged Obese Men)

  • 김승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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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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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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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산소성운동과 반신욕 처치의 차이가 비만 중년남성의 혈액성분, 호흡순환기능 및 혈관탄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비만 중년남성 30명을 선정하여 유산소성운동집단(n=10), 반신욕 처치집단(n=10), 통제집단(n=10)으로 구분하여 3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12주간 유산소성운동프로그램 및 반신욕 처치 전 후 각 혈액성분, 호흡순환기능 및 혈관탄성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반복이 있는 이원변량분석(repeated 2-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Scheffe 방법을 이용하여 사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12주간 처치 후 유산소성운동 참여집단의 모든 혈액성분은 반신욕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 및 증가하였으며, 반신욕집단은 Triglyceride, LDL-C, HDL-C에서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특히, HDL-C의 수준은 유산소성 운동집단과 반신욕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12주간 처치 후 최대산소섭취량, 최대심박수, 최대환기량은 유산소성 운동집단이 반신욕과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반신욕집단과 통제집단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혈관탄성은 유산소 운동집단이 반신욕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왼팔,오른팔 및 왼다리, 오른다리에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신욕집단 역시 통제집단보다 혈관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유산소성 운동과 반신욕 참여는 비만 중년 남성의 혈액성분 개선과 혈류순환 및 혈관기능의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성취 수준에 따른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 차이 분석 (An Analysis of Differences in Motivation, Self-regulation Strategy use, Learning Style Preference among High, Medium, Low Achievers in an Online Gifted Program)

  • 채유정;이성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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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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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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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을 비교하여 성취도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2015년 3월~6월까지 온라인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788명이며, 이들은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설문 문항은 동기(동기적 선호, 학습목표 지향성) 관련 20개 문항, 자기조절전략(인지조절 전략, 행동조절 전략) 관련 27문항, 학습양식 관련 6문항, 학습자 배경변인 7문항으로 총 60개였으며, 설문 데이터는 SPSS 19.0를 이용해 기술통계 및 다변량분산분석(MANOVA)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의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동기적 선호를 비교했을 때, 성취수준 상위, 중위, 하위집단 순서로 수학적, 과학적 내재적 동기가 높았다. 둘째,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 인지조절 전략 하위 요인별 활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교화 전략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력 및 시간조절 전략에서도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 중위 집단과 하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상위 집단의 정교화 전략, 노력 및 시간조절 활용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습 양식 선호의 차이, 즉 협동학습과 경쟁학습 선호에 대한 집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2014년과 2020년 양주시 도시공원 이용빈도별 집단 간 이용행태 및 인식차이 연구 (Differences in Park Use Behavior and Perception between Groups by Frequency of Visit through Comparison of Yangju Urban Parks in 2014 and 2020)

  • 이재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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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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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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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빈도에 따라 이용자를 분류하여 도시공원 이용 시 이용행태, 관리방안 및 인식 차이를 보고자 하였으며,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한 2014년도와 2020년도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양주시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에는 740부, 2020년에는 431부의 설문지 결과를 이용하였다. 공원 이용빈도에 따라 고이용, 저이용 집단으로 분류하고, 집단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차이 및 공원이용방식 차이를 비교한 후, 두 집단 간에 향후 공원 관리방향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해당 연도에 따라 통계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 및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2014년도에는 공원의 양적 확충 및 접근성 개선이 가장 주요한 문제로 두드러졌지만, 2020년에는 양적 확대보다는 노후 시설 점검 및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테마형 근린공원 조성 등 공원운영 관리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원관리 방향의 차이에 있어서는 고이용 집단에서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덜 이용하는 집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공원개선 활동에 참가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공원을 더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공원관리에 참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용빈도에 따라 이용집단을 나눠서 다른 행태 및 인식 차이를 보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의 조합을 통해 보다 세밀한 이용집단의 차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