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활동

검색결과 1,715건 처리시간 0.03초

환경요인을 적절하게 이용한 경제성 있는 축산조직 -헝가리의 사례연구- (Organization of Profitable Cattle Husbandry Through Exploiting Favourable Environment Factors)

  • ;김종무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89-97
    • /
    • 1999
  • 농업과 가축생산에서 상품생산의 원리를 통하여 노동의 공간분배를 관찰할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에 적응이 잘되면 생산량의 증대와 효과적인 생산을 가져올 수 있다. 농장에서 이윤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발생되는 조건에 밀접하게 일치되는 생산을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가축생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데로 사료생산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경제연구와 요인분석에 의하여 경제성있는 축산경영을 하는데 두 가지 집단(요인)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첫 번째로, 곡물의 재배지역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료작물 생산형태(사료 및 초지재배지역 및 생산량)이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들은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중앙집권적인 행정제도의 결과로 인하여 차별화되는 효과는 활동을 못하게 되고, 그리고 동일하다는 개념이 강조되었다. 그와 같은 결과는 오늘날에 관찰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초지와 사료작물의 재배가 적당한 지역에 우유와 비육생산은 감소되고 있다. 옥수수와 돼지사육 지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주로 초지경영에서 지역적 환경요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초지의 합리적인 이용이 축산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초지의 이용은 경제성있는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축생산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 PDF

자가 적응 모듈의 오류 탐지와 재사용 (Fault Detection and Reuse of Self-Adaptive Module)

  • 이준훈;이희원;박정민;정진수;이은석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과학회 2007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34 No.2 (B)
    • /
    • pp.247-252
    • /
    • 2007
  • 오늘날 컴퓨팅 환경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는 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관리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의 내부 구조를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에 적응하는 자가치유에 관한 연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의 이전 연구에서는 자가 적응 모듈의 성능 향상을 위해 스위치를 사용하여 컴포넌트의 동작 유무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상황에 의해 자가 적응 모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며 다수의 파일을 전송할 때 스위치가 꺼진 컴포넌트들은 메모리와 같은 리소스를 낭비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전 연구인 성능 개선 자가 적응 모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1) 컴포넌트의 동작 여부를 결정하는 스위치를 확인하여 비정상 상태인 컴포넌트를 찾아 치유를 하고, 2) 현재 단계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포넌트를 다른 작업에서 재사용한다. 이러한 제안 방법론을 통해 파일 전송이 않은 상황에서도 전체 컴포넌트의 수를 줄일 수 있으며 자가 적응 제어 모듈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본 논문에서는 명가를 위하여 비디오 회의 시스템 내의 파일 전송 모듈에 제안 방법론을 적용하여 이전 연구의 모듈과 제안 방법론을 적용한 모듈이 미리 정한 상황들에서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지를 비교한다. 또한 파일 전송이 많은 상황에서 제안 방법론을 적용하였을 때 이전 연구 방법론과의 컴포넌트 수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이전 연구의 자가 적응 모듈의 비정상 상태를 찾아낼 수 있었고, 둘 이상의 파일 전송이 이루어 질 때 컴포넌트의 재사용을 통해 리소스의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위해 잡음과 그림자 영역을 제거한다. 잡음과 그림자 영역을 제거하면 구멍이 발생하거나 실루엣이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손상된 정보는 근접한 픽셀이 유사하지 않을 때 낮은 비용을 할당하는 에너지 함수의 스무드(smooth) 항에 의해 에지 정보를 기반으로 채워진다. 결론적으로 제안된 방법은 스무드 항과 대략적으로 설정된 데이터 항으로 구성된 에너지 함수를 그래프 컷으로 전역적으로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게 목적이 되는 영역을 추출할 수 있다.능적으로 우수한 기호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장기저장에 의한 식품 산패, 오염 및 변패 미생물의 생육 등이 발생하지 않는 우수한 생선가공, 저장방법, 저가 생선류의 부가가치 상승 등 여러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가공방법을 증명하였다.의 평균섭취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영양상태를 보여 경제력, 육체적 활동 및 건강상태 등이 매우 열악한 이들 집단에 대한 질 좋은 영양서비스의 제공이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 특히 배달급식 대상자의 경우 모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은 수의 연구대상자의 결과를 보고한 것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많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 가정배달급식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

  • PDF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및 처리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요인 (The factor of sensory processing that affect on the motor and process skill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박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0호
    • /
    • pp.221-227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의 아동의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요인을 증명하여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재활 치료 중재 시 임상적 고려 사항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소재 J 소아발달센터와 N 재활병원 병원에 내원 중인 뇌성마비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운동 및 처리기술 평가와 단축형 감각 프로파일 검사를 실시하였다. Pearson의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기술과 처리기술 및 감각처리능력과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였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주된 감각처리 요인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기술은 감각처리 항목 중 청각여과하기, 활력부족/허약, 시/청각 민감성 항목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처리기술은 촉각민감성, 맛/냄새 민감성 항목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위계적 다중회귀 모형에서 운동기술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움직임 민감성, 청각여과하기, 활력부족/허약 항목이었다.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본 연구의 모형에서는 확증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활동시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 요인들의 관련성과 주요 요인을 검증하여 재활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뇌성마비 아동의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본 연구에서 확인되지 못한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 요인들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말라위 초등교사의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조사 연구 (A survey research on the primary teachers' perception of social emotional learning in Malawi)

  • 박환보
    • 비교교육연구
    • /
    • 제27권4호
    • /
    • pp.73-96
    • /
    • 2017
  • 본 연구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사회정서학습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말라위 농촌 지역에 소재한 9개 초등학교의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집단별 평균비교,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말라위 초등교사의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은 안정감 4.10, 참여의지 4.59, 학교풍토 3.78로 나타났다. 둘째, 말라위 초등교사의 개인 특성 중에서 연령, 교직경력, 사회정서학습 관련 연수 경험에 따라 사회정서학습의 참여의지와 학교풍토에 대한 인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말라위 초등교사의 사회정서학습 실천 정도는 4.01이고, 개인 특성 중에서 교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했다. 넷째,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의 하위 요인 중에서 안정감은 사회정서학습의 실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말라위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사회정서학습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자신의 역량 부족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해 불편함을 갖고 있기 때문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말라위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사회정서학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이러한 활동에 대해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편안함을 갖도록 지원해야 한다.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지침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ree Guidebooks on European Intercultural Education)

  • 장한업
    • 비교교육연구
    • /
    • 제27권1호
    • /
    • pp.199-222
    • /
    • 2017
  • 본 연구는(Education Pack, Intercultural Learning, Intercultural Education in Primary School과 같은)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지침서들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제안하는 목표, 내용, 방법, 평가를 살펴보고 비교하고자 한다. 이 세 지침서를 비교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침서들은 차이가 우리 사회들의 현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비슷한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이 목표는 상호의존적 세계의 현실 이해하기, 부정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을 넘어서기, 다른 사회와 문화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가지게 하기를 포함한다. 이 지침서들은 상호문화교육을 위해 비슷한 내용을 제안한다. 이 내용은 모두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상호관계를 발견하고 장벽을 허물게 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지침서들은 방법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Education Pack과 Intercultural Learning은 외부로부터 자신을 상상해 보기,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기, 다른 현실과 익숙해지기, 차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긍정적인 태도, 가치, 행동을 가지기라는 몇 가지단계를 제안하지만, Intercultural Education in the Primary School은 긍정적 학습, 토론, 집단 활동을 강조한다. 평가는 상호문화교육에서 가장 발달되지 못한 영역으로 남아있다. 다행스럽게도 마지막 지침서는 한 장을 평가에 할애함으로써 이 문제를 앞선 두 지침서보다 훨씬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문제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의 원칙과 접근방식을 한국 사회와 학교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논문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의 한 정의, -마음인문학과의 관계에서 (What is Mind? -A Definition of Mind in Relation to Mind Humanities)

  • 이기흥
    • 철학연구
    • /
    • 제123권
    • /
    • pp.209-244
    • /
    • 2012
  • 이 글은 마음인문학의 철학적 정초 작업의 목적으로 마음 정의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제반 심리개념들이 전반적으로 어떤 영역과 관계하고 있는지 물은 후, 그 영역을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의 실존 활동들에다 정위시킨다.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이 삶을 영위할 때, 그 구성요소는 유기체 내부세계, 공간 세계, 시간 세계 그리고 행동세계고, 이것들이 역동적으로 엮여 인간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창출해 낸다. 이의 설명을 위해 먼저 자급자족체계로 이해되는 유기체에 관한 체계론적 기술이 제시된다. 그러고 나서 이 모델에 기반을 둬서 유기체/인간이 어떤 (논리적) 경로로 삶을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단계별로 밝히는 가운데, 필자는 이 과정을 참조하여 충동적 마음, 조작적 마음, 메타 마음, 집단의식/사회적 마음, 인성적 마음 등을 구성해 내고(이때 각 계열의 마음은 다시 세분되어 논해진다), 그리고 종국적으로 그 모든 과정의 특징을 일반화시켜 마음을 (기능론적으로) 정의한다. 이 글에서 마음은, 간단하게 말해, 인간 실존에 소용되는 세계적 요소들을 거미줄처럼 엮어 인간 실존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인간 실존을 승화시키는, 인간과 세계의 매개 및 자기승화의 장치/기관으로 이해된다.

초등학생 때 독서 습관이 중학생 때의 독서 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Reading Habit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n Reading Behavior in Middle School Students)

  • 한다혜;이국희
    • 감성과학
    • /
    • 제24권3호
    • /
    • pp.61-70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시기의 독서선호도와 독서습관이 중학생의 독서 행동에 각각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확인함으로써 학년이 올라감에 따른 독서량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의 독서습관과 독서선호도를 조사한 후, 평균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6주 동안 매주 1회 독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20분 이상 독서한 날 수와 독서 시간을 분 단위로 응답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참가자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75% 이상이 일주일에 1권의 책을 보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예를 들어 참가자들 중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이 약 35%를 차지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초등학생 시기에 형성된 독서 선호도보다 독서 습관이 중학생의 독서한 날수와 독서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더 강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즉, 초등학생 때 독서 습관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된 중학생은 중학생이 돼서도 책을 자주 읽고 독서에 더 오랜 시간 집중하지만, 독서 습관이 낮은 수준으로 형성된 경우 중학생이 돼서도 책을 읽지 않는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독서에 대한 주관적 태도와 실제로 책을 읽는 행동은 전혀 다른 문제임을 보여준다.

중고령층 집단의 사회활동 참여와 사망률의 연관성 분석 (Association between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and Mortality)

  • 김영근;양정민;김재현
    • 보건행정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462-471
    • /
    • 2021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and mortality rates for those aged 45 aged and older in Korea. Methods: In this study, the 1st to 6th Korea Longitude Study of Aging was used to analyze 10,217 people excluding missing values among middle and old age groups aged 45 or older. The scope of social activities was classified into "religious gatherings," "religious gatherings," "leisure/cultural/sports-related organizations," and "clubs/hometowns/religious associations," and analyzed using a chi-square test and Cox proportional risk model. Results: In the case of non-participating groups in religious activities, the mortality rate was 1.24 times higher (hazard ratio [HR], 1.24; p=0.000) than those of the participating group. The non-participating group of social gatherings had a 1.27 times higher mortality rate (HR, 1.27; p<0.0001) than the participating group. In addition, the mortality rate of non-participating groups related to leisure/cultural/sports was 1.79 times higher (HR, 1.79; p=0.000). The mortality rate of the group that did not participate in the alumni association/festival/folklore society was 1.51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participating group (HR, 1.51; p<0.0001). As a result of correcting the control variable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social activities and the mortality rate, the mortality rate of the group participating in one or less social activities was 2.26 times higher (HR, 2.26; p<0.0001) compared to the four or more social activity participating groups, and the mortality rate of the 1-3 social activities was 1.64 times higher (HR, 1.64; p<0.0001). Conclusion: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of the middle-aged and elderly groups was effective in reducing mortality, and in particula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trong relationship with mortality in less than one social activity group. Therefore, it is intended to provide an academic basis for lowering the mortality rate of the group in line with the continuous improvement of domestic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conditions, and through this, this study can be expected to serve as a policy and institutional basis for lowering the mortality rate of the group.

노년기 허약 유형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Frailty Profiles and Associated Factors in Later Adulthood)

  • 김영선;강은나
    • 한국노년학
    • /
    • 제38권4호
    • /
    • pp.963-979
    • /
    • 2018
  • 본 연구는 생애에 걸쳐 축적된 노인의 이질성을 기반으로 노년기 허약유형을 발견하고 허약 유형별 영향요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노인으로 한정하였으며, 전국 70세 이상 노인의 성별과 연령, 그리고 지역(시 도)을 기준으로 비례할당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여 최종적으로 40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노년기 허약수준과 유형 파악은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Tilberg의 허약지표(Tilberg frailty indicators)를 활용하였다.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을 통해 노인의 허약유형을 도출하였으며, 허약유형의 결정요인을 밝히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노인의 허약유형은 다차원허약형(27.0%), 심리적 허약형(26.8%), 일상도움필요형(46.2%)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세 유형 모두 일상생활문제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도움을 충분히 받고 있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그 밖에 다차원허약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신체 및 심리적 허약 위험이 높고, 부분적으로 사회적 허약수준이 높았다. 심리적 허약형은 우울이나 슬픔, 불안과 초조 등과 같은 심리적 허약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며, 일상도움필요형은 신체적 및 심리적으로 건강한 편이나 일상생활 문제처리의 어려움이 있으나 주변으로부터의 도움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도움필요형을 기준집단으로 허약유형별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차원허약형은 일상도움필요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영양관리상태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도움필요형에 비해 심리적 허약형은 남성 노인일 가능성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중소도시보다는 대도시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으며, 흡연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허약유형과 궤적에 대한 논의와 허약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고령 북한이탈주민 사회보장제도 활용의 제약요인 및 접근성 제고 방향 (Barriers to Social Security Accessibility of Elderly North Korean Refugees)

  • 고혜진;민기채;박정순;한경훈;김예슬
    • 한국사회정책
    • /
    • 제25권1호
    • /
    • pp.161-194
    • /
    • 2018
  • 본 연구는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사회보장제도 이용 경로와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을 탐색적으로 고찰하여 접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고령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면담 자료를 활용한 질적 내용분석 결과,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사회보장제도 접근성은 전반적으로 낮다. 구체적으로 이들의 사회보장제도 활용을 저해하는 주된 이유는 제한된 정보창구로 인한 낮은 인지도, 남한 사회 및 주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활발한 경제활동과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 노력, 그리고 이를 통한 남한 사회로의 빠른 편입으로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얻는 데 반해, 고령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협소한 네트워크로 인해 제도에 대한 정보 확보가 어렵고, 남한 사회 규범 습득이 더디다. 나아가서 심리적 거리감은 남한 노인들이 도처에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반해, 고령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이탈주민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 기관의 서비스 선호로 이어져 지리적 접근성을 낮추기도 한다.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소득 수준이 낮아, 충분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제도 운용에서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과 결부되어 소득보장에의 의존 심화를 야기하기도 한다. 반면에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제도 접근성이 높은 사회보장제도들은 이들과의 충분한 라포가 형성된 집단에 의해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문화적 유능감을 갖춘 전문 인력에 의한 고령 북한이탈주민 친화적 제도 운용이 이들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행 제도가 충분히 포괄하지 못하는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기 위한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며, 제도 운용에서 이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기제가 마련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