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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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집단 다전문가 협업프로그램에서의 School AMPS 분석을 통한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접근의 의미 (Sensory Integration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Elementary Students Collaborative Group Program : Implementing School AMPS)

  • 지석연;이성아;박소연;홍민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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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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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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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학교기반 작업치료는 교육전문가와 협업하는 다전문가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반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지역사회 기관에서 협업으로 실시하는 집단교육 시간의 작업수행변화를 분석하고, 감각통합 중재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예비 프로그램으로 입학준비 프로그램을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부분적인 협업을 통해 실시한 후, 초등학교 적응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전체과정을 협업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6명이었다(7세 5명, 9세 1명). 프로그램 평가는 교육활동 참여에 대해 School AMPS를 실시하였고, 일정하게 구성된 자조활동에 대해 AMPS 수행기술을 관찰하여 중재전략에 활용하였다. 평가를 통한 중재전략과 그에 따라 진행된 변화를 교사와 치료사의 월간 기록을 토대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설문을 통해 감각프로파일을 조사하였다. 결과 : 사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 5명 중 4명이 감각통합적인 어려움으로 수행에 영향을 받는다고 평가되었고, 이 결과가 본 프로그램 구성에 기반이 되었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 아동이 속한 학년의 교실에서 수업과제(school task)와 집단 활동, 기본 자조활동으로 이루어졌고, 수업과제활동평가 School AMPS는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으나 평균 운동기술은 0.14 로짓(logit), 평균처리기술은 0.07 로짓이 향상되었다. 협업적 중재로는 감각 통합이 주된 회복적 중재로 사용되었고, 과제수행을 통해 직접 어려움이 있는 기술을 향상하는 습득적 중재, 교사의 대응전략이나 도구 및 환경 조정을 시행하는 보상/적응적 중재가 적용되었다. 기본적 자조활동들은 도움이 필요한 수준에서 자립적인 수준으로 향상되어서 반복적인 자조활동의 경험과 중재가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개선된 수행기술들 이외에 새롭게 도전이 되는 수행기술이 발생하였고, 이런 문제들은 감정과 행동문제와 더불어 감각통합의 어려움 뿐 아니라 집단에서 일어나는 역동적 이유 때문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초기에는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향상될 수 있었다. 그러나, 집단 활동을 통해서 드러나는 초등학생들의 감정조절 문제, 역할 변화에 따른 수행변화, 또래에 대한 반응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감각통합적인 중재에서 더 복합적인 개인-환경-과제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였다.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협업은 상호보완적이며 필요한 수행기술을 향상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School AMPS는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일부 제시하는 데 유용하며, 향후에는 질적 분석을 보다 객관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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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법 내에서의 소비자기본법상 집단분쟁조정제도의 역할과 과제 (The Function and Task of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in the Framework Act on Consumer)

  • 이병준
    • 한국중재학회지:중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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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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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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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was introduced to Korea with complement the Verbandsklage which was said to be poor at monetary compensation for consumers' damages. and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also seems very likely to the class action, but one can resolve the dispute before filing a law suit under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The validity of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is the same as the "settlement in court". After reaching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one may have a right to ask the compulsory execution. Under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the damaged party must take part directly in the dispute, because the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is also included in the dispute resolution. Therefore a problem that how can the damaged consumer, who do not directly take part in the dispute process, get the remedy alternatively may arise. However, this problem is solved by Compensation Plan Letter which is described in the "Framework Act on Consumer". By the Compensation Plan Letter, the person who do not directly take part in the dispute process can be remedied ex post facto(Article 68). This thesis is study on The Function and Task of Collective Dispute Mediation in the Framework Act on Consumer in our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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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기반 중재의 보조도구로서 명상어플리케이션 개발 (Development of a Meditation Application as an Assistance Tool for Meditation-Based Interventions)

  • 김완석;김민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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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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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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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명상기반 중재 프로그램에서 자가수련을 촉진하기 위한 명상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려는 것이다. 명상기반 중재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자가수련을 강조하는데, 자가수련의 동기를 높이고 자가수련을 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A 대학 교양강좌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한국형 마음챙김기반 스트레스 감소(K-MBSR)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N = 22)은 명상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비교집단(N = 19)은 명상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았다. 자가수련량은 참여자들이 기록한 수련일지를 토대로 수련시간을 계산하였다. 집단 간 심리적 효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마음챙김, 신체자각의 하위요인(감각자각, 감각복귀), 삶의 만족, 수용행동, 수면의 질을 사전과 사후에 측정하였다. 자가수련량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더 많았다. 명상 효과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마음챙김, 신체자각, 삶의 만족, 수용행동, 수면의 질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명상어플리케이션이 명상기반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진하는 보조수단으로서 유용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알코올 중독의 변화단계를 반영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ong Psychotherapy Intervention on the Change Readiness of Alcoholics)

  • 김선식;홍금나;최민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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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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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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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변화단계에 근거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임상적인 효과를 평가하였다. 중재에 사용된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변화단계를 반영한 여섯 가지 활동(노래 듣기, 노래 부르기, 노래 만들기, 노래 공유하기, 가사 토의, 노래 토의 및 분석)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64명의 알코올 중독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 집단(33명)과 통제 집단(31명)으로 나누었다. 실험 집단은 주 2회 45분 단위로 6주 동안 전체 12회기의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의 중재 효과는 SOCRATES-K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실험 결과,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 집단의 SOCRATES-K점수는 14.6% 증가했으나(p < .001),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수준에서의 변화는 없었다(0.8% 증가, p = .141). 실험 집단에서 SOCRATES-K 세부 요인별 증가율은 양가성 요인, 실천 요인, 인식 요인 순이었다. 통제집단의 경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변화단계를 근거로 한 노래 심리 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변화 준비도를 유의하게 높여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중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 (The Effects of Group Occupational Therapy Including Education Programs on Depression, Anxiety, and Participation of Activities in People With Dementia)

  • 함민주;김희
    • 대한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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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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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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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감,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치매환자 19명을 모집하였고 실험군 10명, 대조군 9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집단작업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였고, 대조군은 집단작업치료만을 실시하였다. 중재기간은 8주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동일하였으나 실험군의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는 4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하루 30분, 8회기 동안 추가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 후의 비교를 위하여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해밀톤 불안검사(Hamilton Anxiety Scale; HAM-A), 상태-특성 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X-1),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Activity Card Sort; K-ACS)를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 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군의 우울과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5). 결론 :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는 치매환자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향후에는 치매환자의 심리 정서적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보호자 교육에 중점을 둔 작업치료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App-기반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이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대화기술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 Novel App-based Listener Responsiveness Conversation Training Program on Enhancing Conversational Skills in Children with High-Functioning Autism Spectrum Disorder)

  • 조희정;김소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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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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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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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App-기반 청자 대화기술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6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로 진단된 초등학생으로, 연령과 IQ, SCQ, ASSQ 점수를 사용하여 중재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짝지어 분배하였다. 중재 집단은 9주 동안 교사와의 비대면 학습을 주 1회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부모 또는 아동이 앱(App)을 활용하여 대화훈련을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은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훈련 전과 후에 평가자와 아동 간의 1:1 대화를 수행하여 대화 자료를 수집하고, 대화차례 주고받기와 주제 운용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집단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재 집단은 청자 조건에서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유지되었고, 통제 집단은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화자 조건의 대화 차례 주고받기에서는 개시율과 유지율이 증가하고, 주제 운용능력에서는 적절한 주제 개시율이 증가하고, 부적절한 주제 개시율은 감소하였다. 논의에서는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이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대화 양상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다감각스토리텔링 기반의 활동중심중재가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ultisensory Storytelling-Based Activity-Oriented Intervention on Social Interaction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이은정;권해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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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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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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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에게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유사실험연구로 단일눈가림, 두 집단 사전-사후검사로 설계하였고, 경직형 뇌성마비로 진단받고, 대동작기능분류체계(GMFCS) I~III단계에 속하는 7~8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12명씩 무작위 배정하고 아동과 보호자는 집단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집단별 프로그램은 회기당 60분,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진행되었고, 실험군은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하였고, 대조군은 구조화된 신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중재 전과 후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또래관계기술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for windows (IBM Corp,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α)은 0.05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는 윌콕슨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확인하고,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의 비교는 맨휘트니검정(Mann-Whitney U tes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에서 또래관계기술의 전체 값과 하위평가의 협동과 공감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도성 영역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에서 또래관계기술의 하위평가의 주도성영역과 전체 값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협동과 공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여 또래관계기술에 유의한 향상을 확인하였다.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뇌성마비 아동의 감각통합 중재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Studies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김은주;최유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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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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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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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뇌성마비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를 실시한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근거기반실제를 위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 논문을 선정한 후 집단실험설계 연구에 대해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크기를 알아보았다. 분석대상 연구는 총 24편으로, 사례연구 7편, 단일대상연구 3편, 집단실험설계 연구 14편(무작위 임상실험설계 5편, 두 집단 비무작위연구 3편, 단일집단 비무작위연구 6편). 메타분석을 통해 실험연구의 전체 효과를 알아본 결과 0.272의 중간크기로 나타났다. 종속변수는 소근육 운동발달이, 출판여부는 출판된 논문이, 연구 설계는 두 집단 비무작위연구에서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유아가 아동보다, 감각통합중재 프로그램은 기간이 8주, 횟수는 주5회, 시간은 90분에서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뇌성마비아동을 대상으로 한 감각통합중재는 중간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각통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연구물의 축적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가활동을 통한 작업치료가 노인 환자의 여가 만족도,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재활 동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isure Activity, Based on the Model of Human Occupation, on Leisure Satisfa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in Elderly Patients: Implications for occupational therapy)

  • 백지수;양영애;신용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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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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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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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여가를 통한 작업치료가 노인 환자의 여가 만족도,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재활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은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4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는 인간작업모델(MOHO) 이론 및 Dattilo(2015)의 여가 교육 프로그램 4th Ed. 을 참고하여 구성한 여가를 활용한 작업치료를, 통제집단에는 전통적 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과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평가(K-ADL·K-IADL), 재활 동기 설문지(PAREMO)를 사용하여 여가 만족도,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재활 동기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중재 전, 후 비교와 각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가를 통한 작업치료는 여가 만족도, 재활 동기에 유의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둘째,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서는 전통적 작업치료 중재 집단이 통계적으로 더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1). 셋째, 기본적 일상생활활동,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마지막으로, 재활 동기-여가 만족도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따라서 여가를 활용한 작업치료 중재는 노인 환자의 여가 만족도, 재활 동기에, 전통적 작업치료 중재는 노인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를 진행하여 효과의 일반화 및 지속성, 과정 분석의 객관성을 검증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구조화된 작업치료 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능동적 및 수동적 관심전환 중재가 예방접종 시 학령전기 아동의 통증반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ctive and Passive Distraction Intervention on Pain Responses of Preschool Children during Immunization)

  • 임은선;김진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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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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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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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관심전환 중재를 제공하고, 중재가 그들의 통증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실험 1군에는 수동적 관심전환 중재(만화 동영상)를, 실험 2군은 능동적 관심전환 중재(상호작용이 가능한 장난감)를 제공한 후 일상적인 통증관리 이외에 관심전환 중재를 제공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자료는 2014년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집단 별로 30명씩 수집하였고, 통증반응은 아동, 부모 및 연구자에 의해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관심전환 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수동적 관심전환 중재군, 능동적 관심전환 중재군)과 대조군은 아동이 자가보고한 통증반응(F=68.92, p=< .001), 부모가 지각한 아동의 통증반응(F=42.63, p=< .001) 및 연구자가 관찰한 아동의 통증반응(F=114.56, p=< .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실험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전환 중재가 학령전기 아동의 예방접종과 관련된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인 중재이고, 수동적 방법이 능동적 방법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관심전환 중재 및 관심전환 중재물의 형태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