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료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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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치료 전략과 추적 관찰-소화기내과의 관점 (Management Strategy and Surveillance of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Gastroenterologist's Viewpoint)

  • 김태현;전형구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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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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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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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매우 다양한 자연경과와 예후를 가지고 있어 추적 검사방법, 간격, 기간 등이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종양에 대한 진료지침들에서는 추적 검사를 받을 환자군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군으로 분류하기 위하여 악성화 고위험 특징 또는 절대적 수술 적응증과 걱정스러운 특징 또는 상대적 수술 적응증으로 분류하였다. 걱정스러운 특징이나 고위험 특징이 없는 분지형 유두상 점액종양은 혼합형이나 주췌관 종양에 비하여 악성화 위험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저위험 특징을 가진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췌장암 발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지속적인 장기간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혼합형과 주췌관형 유두상 점액종양은 악성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무결절이고 주췌관 직경이 10 mm 미만으로 분절형 주췌관 확장을 가진 환자들은 악성화 가능성이 낮아서 즉각적인 수술보다는 주의 깊은 추적관찰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고령이나 기저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는 췌장암 발생의 위험도와 수술의 위험성을 균형있게 평가해야 한다.

종합건강진단 수진자들의 건강진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and Attitudes of Examinees of Health Screening Center towards Health Examination)

  • 배성욱;이경수;강복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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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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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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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종합건강진단 수진자들의 건강진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조사하여 예방진료 행위에 대한 이용형태를 분석하고자 1995년 3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한 총 4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 468명 중 40-49세가 48.3%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이상이 68.6%이었다. 학력이 높고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연령층에서 건강진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현재 종합건강진단을 이용하고 있는 대다수가 자발적 동기보다는 기업체의 직원복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자발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은 137명 중에서는 건강유지를 위해 검진을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43%로 제일 높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95.7%가 종합건강진단이 질병 조기발견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92.5%는 종합건강진단이 유익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종합건강진단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적정건강진단 간격을 묻는 물음에서는 1년이 가장 많았다. 또한 검진 추가항목으로는 뇌검사, 신경계통 검사, 위내시경검사, 각종 암검사에 대한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유지를 위한 실천여부와 수진 횟수와의 관계 및 적정 건강진단 간격과 수진횟수와의 관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1). 종합건강진단 수가에 대한 의견과 적절 비용을 묻는 물음에서는 현재비용이 비싸다고 응답한 경우가 61.8%로 가장 높았으며, 적절한 비용으로는 1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판정시 의사와 상담하고 싶은 내용으로는 각종 성인병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정기적 건강관리 내용에 대한 문의나 가족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 등이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요망사항으로는 예약기간의 단축, 검진비용의 인하 및 상세한 설명에 대한 요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종합건강진단을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의 측면에서 예방진료기능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담내용의 내실화를 기하고 수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건강진단 항목의 개발과 수진자 교육을 위한 보건교육 교재 등을 개발함으로써 단순한 검사 결과의 판정이나 일회성 건강진단의 수준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전과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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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치과종사자의 안전성에 대한 관리행동 실태 (Behaviors-Based Safety Management of Dental Professionals on Dental Amalgam and Resin)

  • 윤성욱;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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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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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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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과재료의 유해인자로부터 치과종사자들의 진료실내의 유해인자로부터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치과종사자들의 치과수복재료인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에 대해 설문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종류에 따른 사용여부는 아말감 85.8%, 컴포지트 레진은 100%, 아크릴 레진과 트레이용 레진은 각각 97.8%, 95.7%를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치과용 아말감은 95.2%,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36.5%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2. 레진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사항은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이 낮은 것을 의미하고 전체평균은 1.99로 조사되었으며 안전성 행동의 실천성이 가장 낮은 항목은 평균 2.50으로 '레진 취급 시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나타났으며 '치과재료를 사용 시 관리지침서에 주의사항을 숙지한다'는 1.04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3.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은 평균이 1.83이며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평균 2.89로 '아말감 취급 시 환자에게 러버댐을 장착한다', '아말감 사용 후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2.78이며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이 가장 잘 되는 항목은 '남은 아말감은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한다'가 1.40, '아말감 사용 후 폐기물 처리법에 의해 처리한다'는 1.42로 나타났다. 4. 일반적인 특징에 따른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의 결과 아말감은 모든 특징에서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레진은 직장 내 직위와 근무경력이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p<0.05). 아말감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은 연령이 20~25세가 2.06으로 높은 연령대보다 저조하였으며 학력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이 각각 2.38, 1.97, 1.77로 나타나 학력이 높은 대상이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근무장소는 종합병원(대학병원)이 1.69로 실천성이 가장 양호했다. 직장 내 직위는 아말감과 레진이 각각 수석치과위생사가 1.84, 1.68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좋게 나타났으며 경력은 아말감인 경우 1~3년이 1.89, 10년 이상 1.96, 레진은 10년 이상이 1.67로 나타나 경력은 대체적으로 높은 경 우 실천성이 높았다. 5. 치과용 아말감 및 레진의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일반적인 특징과의 상관관계에서 아 말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학력(p<0.05)과 직장 내 직위(p<0.05)이며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연령(p<0.05)과 직장 내 직위(p<0.05)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치과재료 취급 시 재료에 대한 유해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여 안전성 관리행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짐으로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고 유해한 화학물질부터 치과종사자들의 건강을 예방하는 데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천식 조절 상태 환아의 유지 치료에 대한 보호자 순응 요인: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분석 (Caregivers' adherence factors affecting maintenance treatment in children with well-controlled asthma : A qualitative analysis through in-depth interview)

  • 최익선;조생구;라경숙;변정혜;송대진;유영;정지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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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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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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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성공적인 천식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조절된 이후에도 일정 기간의 유지 치료가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아 환자의 경우 보호자의 순응도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천식 조절상태 환아의 보호자가 장기간의 유지 치료에 순응하는 데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천식으로 진단하여 유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에서 NAEPP 가이드라인에 따른 천식 조절상태가 최소 3개월 이상 유지되면서 치료 순응도가 높은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질적 분석 방법 중 하나인 심층 면담을 통해 보호자들의 천식 치료와 관한 경험, 천식 및 천식 치료에 대한 인식, 치료자와의 상호 관계에 대한 자료를 얻고, 이들의 높은 치료 순응도와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총 18명의 보호자(어머니 15명, 아버지 1명, 할머니 2명)가 심층 면담에 참여하였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40.0세였다. 심층면담 결과 보호자 및 환자 영역에 해당하는 8개의 순응 요인과 치료 영역에 해당하는 4개의 순응 요인이 밝혀졌다. 보호자 및 환자 영역에서는 천식 치료 후 증상 호전에 따른 일상활동의 수행(77.8%), 천식의 장기간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50.0%), 부작용보다 우선하는 치료제의 필요성에 대한 가치 인식(38.9%)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치료 영역에서 가장 흔히 언급된 요인은 치료자에 대한 신뢰(77.8%), 진료 방식 및 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77.8%), 객관적인 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 필요성의 제시(38.9%)였다. 결 론: 소아 천식 치료의 순응도 향상을 위해서는 보호자/환자 측면의 요인과 치료 측면의 복합적인 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치료자로서는 보호자와의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성인의 연령에 따른 혈압변화 양상과 고혈압 유병률 (The Age-Related Trend in Blood Pressure and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Korean Adults)

  • 이대택;이용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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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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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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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인의 연령에 따른 혈압변화와 고혈압 유병률 그리고 수축기(SBP)와 이완기(DBP)혈압 및 맥압(PP)의 변화양상을 횡단적으로 평가하였다. 지역보건소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된 대상자 6,570명(남2,809, 여 3,761)을 5 연령군(30, 40, 50, 60대 그리고 70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SBP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높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60대 중반에서 역전되었다. DBP는 남자 30대부터 증가하여 40대에서 최고점을 이르렀다가 하강하였다. 여자는 4-50대까지 증가하다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남녀 모두에서 PP는 50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남자의 경우 특히 50대 이후의 연령과 관계한 혈압의 증가는 큰동맥의 굳어짐 현상이 가장 큰 공헌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여성의 경우는 큰동맥굳어짐, 일회심박출량 또는 심실박출율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PP의 증가는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특히 50대 이후 남녀 모두에서 가파른 위험성이 예견된다. 이 연구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 발병률이 이전의 연구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높은정상혈압을 고혈압 위험군에 포함시킨다면 고혈압 관리를 위한 대상자의 범위는 상당히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PHR 서비스를 위한 SOA 기반 보건의료분야 통합정보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gration of Healthcare Information Systems based on SOA for PHR services)

  • 박용민;오영환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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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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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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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HR(Personal Health Record)은 평생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자신의 진료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고 건강정보를 직접 입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PHR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PHR 시스템과 보건의료 관련 정보시스템이 통합 및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보건의료분야 정보시스템은 늘어나는 보건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정보화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의 시스템은 다양한 시스템 간의 상호 연관성이 있음에도 통합 및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웹 서비스 기반의 보건의료분야 통합정보시스템을 제안한다. 웹에서 서비스 통합을 추구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서비스 지향 구조(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 SOA)를 들 수 있다. 이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을 크게 변형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요구사항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분야 환경에 최대한 신속히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PHR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SOA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분야 통합정보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구현함으로써, 웹 서비스 기반이 PHR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의 적합한 모델임을 입증한다.

의료정보 보호행동 실천에 관한 연구 - 병원행정관리자와 작업치료사를 비교 - (A Study on Practice of Protective Actions for Medical Information - A comparison between hospital administrators and occupational therapists -)

  • 권은하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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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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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9-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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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환자 간접 접촉군인 병원행정관리자와 환자 직접 접촉군인 작업치료사의 환자 의료정보 보호행동 실천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담당직무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 환자의료정보 보호 관리 감독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은 병원행정관리자($3.16{\pm}1.037$)보다는 작업치료사($3.17{\pm}1.129$)가 잘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직접 접촉군인 작업치료사($3.52{\pm}.809$)가 환자 간접 접촉군인 병원행정관리자($3.92{\pm}.724$)보다 의료정보 보호행동 실천도는 낮게 나타났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와 많은 대화 및 소통을 하는 동안 항상 의료정보 누설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의료정보 보호에 관한 관심이 비교적 적고 그 내용에 대해 거의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각 직업군별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의료정보 보호에 관한 질 관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행하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고, 본인들의 수준을 점검하고, 그러한 활동을 통하여 의료정보 보호에 관한 인식을 고취 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는 바이다.

의료기관내 전자파환경 실태와 그 영향 (I) (A study on Actual Condition and Interfererence of Electromagnetic Fields inside of The Hospital (I))

  • 이준하;신현진;유흠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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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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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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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일반적인 전자파환경 중에서 의료기관은 특수한 전자파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첨단전자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주파수와 전자계를 출력하는 의료장비는 그 출력자체가 진단이나 치료에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정밀한 장비에 교란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또 일반적인 휴대통신장비의 확산도 이러한 환경요인에 인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중앙수술실이나, 중환자실, 인공신장실등의 의료장비가 밀집된 시설에서는 주파수나 강도면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자파환경을 보였으며, 국내외 규정에서 정의하는 안전지침보다 사용거리나 그 강도면에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소작기 (전기메스)는 넓은 대역에 걸쳐 50㏈$\mu$V/m 이상의 강도의 전자파를 복사함으로서 상대적 전자파감성 장비에 대하여 보다 감쇄된 환경적 고려가 요구되고, 흔히 사용하는 보호자들의 이동전화기도 중환자실 출입구에서 사용할 경우 거의 100$\mu$V/m 가까운 복사잡음을 방출함으로서 금지 영역을 제정하여 배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에서 의료기관내 특정 전자파환경을 파악하고, 그 실태에 따른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보고함으로서 효과적이고 양질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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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실패와 관련된 Enterococcus faecalis 제거를 위한 치료 protocol의 재고찰 (RECONSIDERATION OF TREATMENT PROTOCOL ON THE REDUCTION OF ENTEROCOCCUS FAECALIS ASSOCIATED WITH FAILED ROOT CANAL TREATMENT)

  • 이우철;홍성태;손원준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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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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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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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review 논문의 목적은 통상의 근관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persistent periapical lesion의 원인이 되는 주요 세균을 제거하고자 시행한 여러가지 실험을 비교분석하여 과연 (1) Enterococcus faecalis가 근관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균인지 (2) 그리고 과연 그렇다면 근관치료에 실패한 증례에서 E. faecalis와 biofilm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 protocol이 있는 것인지를 확인하여 보다 나은 근관치료 성공을 위한 치료 protocol의 확립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재조명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연구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나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어떤 특정한 연구를 통해 E. faecalis를 제거하는데 유의성있는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세척액이나 약제를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실제 임상에 사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현재 진료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료 protocol에 대한 검증이 절실한 시점에서 review해 본 결과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던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치료 protocol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근관세척액이나 근관내 약제만으로도 E. faecalis나 그 biofilm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그 protocol에 따라 근관치료 술식을 충실하게 이행한다 해도 근관치료가 100%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물론 세균이 아닌 다른 요소에 의해 근관치료의 실패가 일어난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결국 체내의 면역반응에 저항하는 세균의 능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치료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은 제대로 된 치료 protocol을 따라 근관치료를 진행하면서 좀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새로운 protocol을 개발하고 정립하는 과정이 계속되어야 한다.

글란즈만 혈소판무력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Dental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Glanzmann's Thrombasthenia : A Case Report)

  • 한미란;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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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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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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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글란즈만 혈소판무력증(Glanzmann Thrombasthenia, GT)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나타나는 희귀한 선천성 질환으로 혈소판 기능에 이상이 있어 혈액 응고 장애를 보이며 대표적인 증상은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출혈이다. 1918년 소아과의사 글란즈만에 의해 처음보고 되었으며 글란즈만씨병(Glanzmann's disease)이라고도 불리 운다. GT는 남성과 여성에서 동등하게 나타나고, 중동, 인도 프랑스 등 근친결혼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략 1,000,000명당 1명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에 따르면 2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임상증상은 점상출혈, 반상출혈, 비 출혈, 치은 출혈 등이 관찰되고, 유치의 자발적 탈락에서도 수혈을 고려해야 할 정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의 일반적인 목표는 출혈 예방과 지혈이다. 여러 가지 지혈을 위한 처치에도 출혈이 지속되면 혈소판 수혈을 해야 한다. 소아치과의사는 구강을 청결히 하여 치은염과 치아 우식증을 예방함으로써 치은 출혈을 최소화하고, 구강 위생과 규칙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을 주지시켜야 하며, 치과치료시 출혈에 대비한 치료계획의 수립 및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 GT를 동반한 만6세 여아로 치아우식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아산화질소-산소를 이용한 흡입진정하에 레진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술 후 치료부위의 압박지혈이 필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