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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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자기조절학습, 의사소통능력이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dical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elf-regulated Learning, and Communication Ability on Self-Efficacy in Performing Medical Treatment)

  • 제남주;윤지원;화정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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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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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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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 자기조절학습, 의사소통능력이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었다. 본 연구는 G도 소재 J지역의 의과대학생을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임의 표출하였으며, 총 125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IBM SPSS/25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학습능력(r=.61, p<.001), 자기조절학습(r=.50, p<.001), 의사소통능력(r=.33, p<.001)과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위계적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을 가장 잘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자기조절학습, 의사소통능력 순이었다. 총 설명력은 46.6%이었다.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졸업 후 의사가 되어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진료수행능력을 갖추는 것은 의과대학생들이 달성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므로 의과대학생의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서는 건강관리, 전공만족도, 생활만족도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자기조절학습,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시스템 개선 노력도 함께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전공의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공감능력과의 상관관계 (Associations of Communication Skills, Self-Efficacy on Clinical Performance and Empathy in Trainee Doctors)

  • 김도형;김민정;이해영;김현석;김영미;이상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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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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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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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전공의 공통역량으로서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조사하고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그리고 공감능력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소속 총 106명 전공의를 대상으로 자기평가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 수정된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척도, 한국판 의사 공감 척도를 조사하였다. 성별, 나이, 전공과목(인턴, 내과계, 외과계), 연차(인턴, 1~2년차, 3~4년차)에 따른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상관분석으로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 수정된 진료수행 자기효능감, 공감능력의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수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결 과 인턴 31명(31.6%), 내과계 레지던트 45명(45.9%), 외과계 레지던트 22명(22.4%)으로 총 98명이 참가하였다. 성별, 나이, 전공과목, 연차에 따른 자기평가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수정된 진료수행 자기효능감(r=0.782, p<0.001) 및 공감능력(r=0.210, p=0.038)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공감능력은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β=0.30, p<0.01),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은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β=0.80, p<0.001). 공감능력은 진료수행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β=0.26, p<0.05) 간접적으로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결 론 전공의 의료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성공적 진료를 위해 필요한 진료수행 자기효능감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었으므로 전공의 공통교육과정의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의료커뮤니케이션 모델은 공감 능력과는 구별해서 이해될 필요가 있음이 시사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Self-Efficacy Promoting Pulmonary Rehabilitation Program in Out-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장희정;김정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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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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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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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여러 가지 호흡재활프로그램 중에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호흡재활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국외 보고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시도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은 호흡기내과 외래에서 진료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GOLD분류에 의한 II,III 병기 환자로 하였으며, 치료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선정, 비교하였다. 연구는 무작위할당 대조군 전-후연구로 이루어졌다. 저자들이 개발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을 8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치료군은 실시 전, 4주, 8주째는 1:1의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졌고 전화상담은 매주 1~2회 이루어졌다. 교육과 상담으로 대리경험, 성취경험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매일 가정에서 운동훈련과 이완요법을 수행하도록 하여 성취경험과 정서적 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1:1의 교육과 상담만 제공하였다. 평가는 자기효능감, 평소 호흡곤란, 운동유발호흡곤란, 운동내구성은 6분 걷기 거리로, 폐기능, 삶의 질 등을 양 군에서 측정 비교하였다. 결 과: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대조군보다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다. 평상 시 호흡곤란, 운동 시 호흡곤란, 6분 걷기 거리도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폐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치료군에서 삶의 질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자기효능감, 운동내구성, 삶의 질을 증가시키고 운동유발 호흡곤란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호흡재활치료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