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료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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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진료 제도 개선을 위한 소비자 인식도와 만족도 (Analysis of Consumer's Recognition and Satisfaction for the Improvement of the Doctor-Designation System)

  • 임복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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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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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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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인식도와 선택진료의 경험이 있는 의료소비자에게 제도 인식율과 만족도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선택진료 제도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하여 만 20세 이상 부산시민들을 연구대상자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여성, 20대, 대졸이상, 학생과 서비스직종, 월 평균소득은 200~299만원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선택진료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27.7%이고, 선택진료 경험자에 의한 인지율은 23.7%였다. 선택진료제도의 규칙에 대한 실제 인식율(정답율)은 전체 평균 66.3%이며 제도를 알게 된 경로는 대중매체를 통해서(31.9%)이며, 전문성이 높은 진료(57.5%)이기 때문에 선택진료를 이용하였다. 이들 대상자들은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76.3%)는 의견을 보였고 사유는 고급의료를 제공(35.2%)받기 때문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선택진료경험자의 만족도 전체 평균은 2.96점으로 만족도가 대체로 높지 않은 결과를 보였으며, 선택진료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홍보강화(91.2%), 환자가 보기 쉬운 곳에 안내문 비치(96.7%), 선택진료비용 줄임(85.7%), 진료약관설명을 상세히할 것(65.4%)을 제시하여 효과적인 제도운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환자의 인식율 제고와 아울러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적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진료실 감염방지에 대한 행태 분석 (The Analysis of the Prevention against Virus Infection in Dental Hygienist at Medical Treatment)

  • 윤미숙;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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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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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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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조사 대상자는 총 128명으로 연령은 24세~28세가 71.1%(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경력은 2년~5년 사이가 36.7%(47명)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일 진료환자수는 56.3%(72명)가 25명 이하이고, 대부분 치과위생사수가 3명 이하인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감염노출 행태 및 감염방지처치실태는 응답자의 76.6%(98명)가 날카로운 기구나 주사바늘에 찔린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즉시 소독하는 방법으로 감염방지 처치를 하며 진료시 감염은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감염방지교육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75.8%(97명)가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과 시술법에 대한 교육경험이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89.1%(114명)가 병원의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시절(49.2%, 63명)에 학교교육을 통해서(45.3%,58명) 경험하였으며 응답자의 81.3%(104명)가 감염방지교육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교육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치과위생사의 감염방지 행태분석결과 의료용 장갑을 사용하는 비율은 24세~28세의 임상경력이 5년~10년이면서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일수록 높았으며 진료 후 대부분이 폐기하며 진료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29세, 임상경력이 10년 이상의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진료시 마스크 습기가 찰 경우 대부분이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환자진료시 보안경사용 및 기구세척 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보안경을 사용하는 비율은 나이, 임상경력, 근무하는 병원규모에 상관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기구세척과 재처리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진료감염방지 교육 경험자와 비경험자에 대한 진료시 감염방지행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종 감염방지행태 항목을 변수로 하여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 -sample T Test)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항목에서 진료감염방지 교육을 경험한 치과위생사가 진료시 감염방지 행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진료 시 의료용 장갑을 사용 및, 진료 후 의료용 장갑폐기, 기구세척 및 재처리시 두꺼운 가사용 고무장갑 사용의 항목에서 두집단 간에 유의수준 0.05, 0.01에서 각각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나머지 3개 항목은 유의수준 0.05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진료시 마스크 사용"에 대한 항목에서는 두집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감염방지교육과 상관없이 진료시 기본필수사항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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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감염 예방 실태 조사 (A Study on Actual Conditions for Prevention of Infections by Dental Hygienists)

  • 남영신;류정숙;박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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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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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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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치과 진료실에서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태를 파악하여 치과위생사가 감염예방을 실천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2005년 10월과 11월에 인천경기도회와 서울시회 보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로 하였으며, 감염 예방에 관한 설문조사를 자기기입방식으로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염예방 교육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72명(42.9%)이었고, "없다"고 응답한 자가 96명(57.1%)이었고 감염예방 교육경로를 보면 "근무병원 자체 교육을 통해서"가 42명(58%)으로 가장 많았다. 2. 손상 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147명(87.5%)이었고 "없다"로 응답한 자가 21명(12.5%)이었으며, 손상 경험이 있는 대상자 147명의 전체 연 평균 손상 횟수는 7.7회였다. 손상을 입힌 기구 명으로는 "explorer"가 125(75%)명으로 가장 많았다. 3. 감염성 질환에 감염된 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6명(3.6%)이었는데 질환으로는 "B형 간염"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풍진" 1명, "결핵" 1명이었다. 4. 실천 점수가 높은 문항은 "2. 나는 진료 후에 손을 씻는다(1.86점)", "7. 나는 국소 마취 후 마취주사바늘 뚜껑을 덮는다(1.86점)", "20. 나는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여 적출물처리업자에게 위탁 한다(1.85점)"이었으며, 실천 점수가 낮은 문항은 "16. 나는 진료복을 하루에 한번 갈아입는다(0.24점)"와 "감염성 환자 진료 후에는 진료복을 매번 세탁 한다(0.52점)"이었다. 5. 지식도가 가장 높은 문항은 "1. 치과 진료를 하는 동안에 전염은 감염원, 전염방법, 전염경로, 감염되기 쉬운 숙주에 의해 좌우 된다(0.95점)" 이었으며 지식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5. HBV(B형간염)는 95oC에서 5분 이상 가열해야 파괴 된다(0.27점)"이였다. 6. 조직관련 요인 점수가 가장 높은 문항은 "나는 필요한 경우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 장구가 항상 이용 가능하다(0.89점)"이었으며 가장 점수가 낮은 문항은 으로 "내가 일하는 곳에는 감염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가 있다(0.33점)" 이었다. 7. 진료환경에서 세면대와 진료실의 거리는 "1미터 미만"이 116명(69.0%), 소독실과 진료실의 거리는 "2미터 미만"이 77명(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호 장구 구비 현황은 마스크(일회용) 168명(100%), 일회용 장갑(라텍스) 167명(99.4%)으로 대부분 구비되어 있었다. 반면 안면 보호대는 응답자수가 108(64.3%)명으로 가장 적었다. 소독, 멸균기에서는 autoclave가 있다고 응답한 자가 165명(98.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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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요법에 대한 보건진료원의 지식, 태도와 활용 경험 (The Knowledge, Attitude, and Utilization Experience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on Complementary Therapies)

  • 황성호;박재용;한창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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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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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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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보건진료원들의 보완요법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활용경험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연차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진료원 393명을 대상으로 2002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직접 면담 및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1가지 보완요법 각각에 대한 보건진료원의 관심률은 수지침이 75.3%로 가장 높았고 향기요법 71.0%, 한방요법 68.4%, 마사지 67.4%, 지압 64.6% 등의 순이었으며, 동종요법이 23.4%로 가장 낮았다. 치료효과에 대한 신뢰율은 한방요법이 92.6%로 가장 높았고 수지침 85.5%, 마사지 83.7%, 지압 81.7% 등의 순이었고, 동종요법은 18.1%로 가장 낮았다. 보완요법을 환자에게 권유한 경험은 한방요법 65.1%, 수지 침 50.4%, 마사지 44.8%, 지압 34.4%, 향기요법 27.5% 등의 순이었으며, 동종요법이 2.8%로 가장 낮았다. 보완요법의 학습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수지침 33.1%, 한방요법 13.2%, 향기요법 11.2%, 마사지 8.4%, 지압 5.6% 등의 순이었으며, 동종요법의 학습 경험자는 한명도 없었다. 지난 5년간 보완요법을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한방요법 23.9%, 수지침 18.8%, 향기요법 5.9%. 마사지 5.3%, 지압 5.1% 등의 순이었고 동종요법은 이용 경험자가 없었다. 이용 경험이 있는 모든 보완요법에서 치료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부작용의 사례는 매우 적었다. 각각의 보완요법에 대해 보수교육이나 공무원 교육 훈련시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은 수지침 78.1%, 한방요법 69.2%, 향기요법 67.9%, 지압 63.9%, 마사지 63.1% 등의 순이었다. 보건진료원들의 일차진료시 보완요법 사용 희망률은 수지침 63.6%, 마사지 52.9%, 향기요법 51.9%, 한방요법 50.1% 등의 순이었으며, 카이로프락틱과 동종요법은 각각 170%, 12.2%로 매우 낮았다. 대상 보건진료원의 지난 5년간 보완요법 시술경험률은 수지침 8.4%, 한방요법 4.6%, 마사지 2.5%, 향기요법 2.5% 등의 순이었고 봉침요법과 동종요법을 시술한 경험자는 없었다. 시술받은 환자의 반응은 대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하였으며, 부작용의 사례는 매우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보완요법에 대한 보건진료원들의 관심, 신뢰, 권유 경험률 등은 높았지만 실제 학습 경험률은 매우 낮았다. 또한 실제 이용과 시술경험을 통해 부작용의 문제가 없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완요법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으로 도입하기를 희망하였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에게 보완요법 선택과 관련하여 제공하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완요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건진료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안요업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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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구강진료 및 구강건강관리의 인지도에 관한 연구 (가임여성과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A Study on Awareness of Dental Treatment and Oral Health Management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Focusing on Women of Childbearing Ages and Women of Childbirth Experience))

  • 박명숙;김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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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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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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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18세 이상의 미혼 또는 기혼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2부를 제외한 208부를 자료 분석 이용하였다. 임신 중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 인지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임신기간 중 입덧 후 잇솔질을 하는가에 대해 연령에 따라서는 18~29세(67.3%), 30~39세(47.3%)는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40~49세(51.0%), 50세이상(52.0%)은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 72.2%,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 43.0%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2. 구강진료 중 걱정되는 것에 내에 연령별에 따라서는 50세 이상(56.0%)에서는 비용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8~29에(39.2%), 30~39세(44.6%), 40~49세(41.5%)는 통증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에서는 통증(38.9%), 유산(27.8%), 비용(22.2%)순이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들은 통증(45.0%), 비용(22.8%), 유산(14.8%) 순으로 응답하였고,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비용(52.2%), 통증(13.0%)순으로 응답하였다(p < 0.05). 3. 임신 중 구강진료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연령별에 따라 18~29세, 50세 이상에서는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41.9%, 52.0%로 가장 높았으며, 30~39세와 40~49세는 각각 53.6%, 54.7%가 받아도 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는 63.9%,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는 46.3%가 받아도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받아도 된다,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34.8%로 조사되었다(p < 0.05). 4. 보조구강위생용품이 필요한가에 대해 18~29세(47.3%), 30~39세(46.4%)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40~49세(41.5%), 50세 이상(48.0%)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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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의료 질 관리 전담자의 의료 질 향상 활동 경험연구 (Quality Improvement Nurses' Experiences of Working for Healthcare Quality in Public Hospitals)

  • 황정해;박성희;최윤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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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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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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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공공병원 질 관리 전담자들의 병원 진료부문과 전반적 질 향상 활동의 경험 탐색을 통해 공공병원 질 향상 활동 방안을 수립하고자 수행되었다. 공공병원의 질 관리 전담자 10명을 대상으로 질 향상 활동 경험에 대해 포커스 그룹 면담을 수행하였다. 질 향상 경험 면담을 통해 '진료 부문과 전반적 의료질 향상 활동에 대한 성공과 실패', '현재 질 향상 활동의 활성화 정도', '공공병원 질 향상 활동의 특성' 그리고 '향후 질 향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의 범주화를 통해, '공공병원 고유의 특성에 따른 질 향상 활동의 성공',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통한 공공병원 질 향상 활동의 활성화', '공공병원의 지역 중점 병원의 역할 재정립'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공공병원 진료 부문의 질 향상 활동은 의사의 참여가 중요하며 이러한 의사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의사의 질 향상 활동의 성공적 경험을 공유하고 질 향상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여 질 향상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지원들이 필요하다. 또한 공공병원의 질 관리 전담자는 국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핵심위치에서 질 향상 활동의 견인역할을 하고 지역 의료기관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이끌어가야 한다.

결핵환자의 좋은 가이드

  • 박재석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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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통권5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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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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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사는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치료자가 아니라 환자가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뿐이다. 험준한 히말라야의 풍토와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셀파가 등반대를 잘 가이드 하여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결핵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역할은 결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결핵 환자가 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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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예방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actice for Infection Prevention of Dental Clinic Worker)

  • 김서연;이재라;한옥성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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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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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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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천도를 분석하고자 2014년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의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과 직업적 특성에 따른 감염예방 실천은 근무처가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인 경우,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감염사고실태에 따른 감염예방 실천은 진료 전 문진을 시행하는 경우, 감염성 질환자 진료 시 별도의 개인방호 장비를 착용하는 경우, 감염성 환자 진료 후 진료복을 매회 세탁하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시술법에 대한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시행 시 참여 의향이 있는 경우에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시술법 교육경험과 교육 후 인식변화는 치과의원보다 치과병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감염예방 실천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감염관리 교육 필요여부, 감염성 환자 진료 후 진료복 세탁 여부, 근무처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감염성환자 진료 후 진료복을 세탁하는 경우가 감염예방 실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과의원이 치과병원보다 실천이 낮았으며 설명력은 15.8%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치과진료 감염예방을 위해 치과의료 기관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감염예방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 만성질환자의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를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Unmet Healthcare Needs of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 Focusing on the 2017 Korean National Survey on Elderly)

  • 박지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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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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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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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미충족 의료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9,11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Statistics ver 25.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충족 의료에 대한 경험은 병/의원 진료는 851명(9.3%), 치과 진료는 1,469명(16.1%)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충족 의료의 사유는 병/의원 진료와 치과 진료 모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각각 425명(49.9%), 1,066명(72.6%)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병/의원 진료에서 미충족 의료의 경험에는 배우자,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운동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치과 진료에서는 배우자, 교육수준, 의료급여 수급자,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운동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고려하여 미충족 의료를 완화시킬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해나가야 할 것이다.

진료현장에서의 분석심리학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접하는 문제들의 분석심리학적 접근 경험 (Analytical Psychology in Psychiatric Clinics)

  • 박상학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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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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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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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분석심리학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을 이해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수련 중인 젊은 정신과 의사들을 교육하면서 분석심리학의 지식이 어떤 때 필요한가를 고민해 봤다. 저자가 환자를 진료하면서 흔히 접하게 되는 몇 가지 주제들을 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고찰해 보았다. 우리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증상(문제점)을 가지고 온다. 고통을 느끼며 동반 된 증상은 없애야 할 병리 현상이기 전에 환자의 내면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 비슷한 증상의 호소나 문제라도 그 환자가 인생의 전반기의 환자인지 후반기의 사람인지에 따라서 치료자의 접근하는 태도를 달리할 수 있다. 치료자는 환자가 말하는 내용과 거기에 더해서 말하지 못하거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를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의식에 더해 무의식까지를 본다는 것이 전체를 보려는 분석심리학의 관점이다. 환자를 보면서 초기에 치료 방법의 적응증과 금기를 판단할 때도 진단이 중요하지만, 치료자의 경험을 포함한 능력도 치료 방법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를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 아닌 현상 그 자체를 사실로 인정하는 현상학적 입장을 견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증상이 무슨 까닭에 발생했는지 원인론적인 관점을 묻는 동시에 왜 하필이면 지금 그리고 무슨 목적으로라는 의문에 환자와 함께 치료자는 답을 찾으려 해야 한다. 치료자는 환자의 고통을 해소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그 고통의 의미를 함께 찾아보고, 환자에게서 치료의 가능성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환자가 말하는 것을 듣는 법부터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이해하고 꿈이나 민담과 신화에 관한 관심까지 진료현장에서 분석심리학적 지식은 다각적으로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분석심리학은 실용적이며 유용한 치료적 도구로서 실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학문 분야이다. 환자를 이해하는데 또 치료자 스스로가 치료의 도구가 되려는 이의 교육과 성장에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