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원으로부터 전파되는 진동은 거리에 따른 감쇠와 지형 혹은 지질구조에 따라 지역마다 다른 증·감폭 특성을 가진다. 지진원에서 기반암까지의 전파되는 진동은 이격거리에 따른 감쇠의 영향이 크며, 이는 감쇠식을 통해 쉽게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지표면에 전달되는 진동 추정은 기반암 상부에 위치한 토층 고유주기의 영향을 받기에 위치별 지질정보 파악이 중요하다. 지질정보 기반 진도 추정을 위해 지반조사 자료가 필요하며, Vs 주상도가 없을 경우 표준관입시험을 통해 대상지반의 강도 및 특성 파악에 주로 사용된다. 국토지반정보 포털시스템에서는 국내 지반에서 수행된 지반조사자료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표준관입시험 정보가 약 40만공을 구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반정보를 기반으로 체감형 진도정보 산출을 위해 권역별로 증폭계수 정량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때 SPT-N치를 자료를 통해 전단파 주상도를 생성하고, 대상지역에 지반응답해석을 수행하였다. 권역별 증폭계수와 지진파의 주기별 진도 분포는 해석방법 및 권역설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목포, 진도, 인천, 대산 및 여수권역에 설치된 해양기상신호표지시스템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와 데이터 Quality 유지가 중요하며 상시적인 현장점검 및 유지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주변 환경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하고 관측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장비 장애 및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관측자료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홈페이지, ARS/FAX, SMS 등의 서비스를 통합관리하고, 통합품질관리 기술개발 및 서비스 체계 표준화를 통하여 범국가적인 해양기상관측서비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건은 연안 해역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연안VTS를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VTS 기능에 관한 이론적인 고찰은 있었으나, 연안VTS의 기능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진도 연안VTS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사고예방 사례를 조사하여 연안VTS의 기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연안VTS는 관제구역이 넓어 해상교통 특색이 장소마다 상이하며, 집중 관제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고, 통항선박 중 어선과 같은 비관제 대상 선박이 다수를 차지하여 이들의 관제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선박 운항자의 집중도가 항내보다는 떨어지므로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안VTS는 항만VTS와 같이 정보제공, 항행지원, 교통관리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지만, 수색구조 지원, 해상 보안, 해상치안 업무, 해양오염 대응, 비관제 대상 선박 업무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건설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관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건설 사업관리 정보시스템(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PMIS)이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PMIS는 국내 건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기업이 수행하는 일부 해외 프로젝트에도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PMIS를 미국건설IT 시장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미국 건설 IT시장은 주로 미국 기반의 IT기업에 의해 개발된 제품들이 독과점으로 선점하고 있었으나, 최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및 시장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로 국내와 해외에서 상용화된 시스템을 분석하였고, 미국 건설 프로젝트 수행 시 계약, 공정, 원가관리의 핵심요소를 분석하여 PMIS의 요구기능을 정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PMIS는 내부 전자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문서관리 모듈과 실비정산 기반의 노무비 자동 산정 모듈, 진도관리 모듈을 통해 통합 사업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개발된 시스템을 현지 건설 사업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PMIS는 미국 건설 산업에 특화된 시스템으로써 미국 건설 IT 시장 뿐 아니라, 해외 타수요처 적용 측면에서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
성공적인 공사수행을 위하여 공정관리는 건설공사 참여주체 모두가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세부공정을 관리하는 시공자의 책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공기 내의 공사수행으로 그 목적한 바를 이뤄야하는 발주자에게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부분이다. 특히, 대형공사의 경우 발주자는 시공자를 지휘 · 감독하기 위해 공정관리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진도율을 관리해야 한다 이때 공정이 지연되거나 변경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만회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발주자의 공정관리 프로세스를 IDEF 방법론을 이용하여 규명하여 건설 프로세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사관리에 있어서 실용성의 확보는 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필수요건이다. 본 연구는 공사관리의 실용성 확보전략에 따라 기존의 내역과 공정체계의 통합을 기반으로 하여, 이와 연관된 일련의 과정 즉 분류체계의 정립, 공정율의 산정, 진도 및 일정표의 작성, 원가의 집계산정, 분석 보고서의 작성 등을 대상으로 운용기준이나 절차 등을 개선하고 체계화함으로써 관리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의 개발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향후 파이롯(pilot) 프로젝트에의 적용 등 실제 검증을 거적 공사관리시스템 개발로 발전하여 공사관리의 효율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신한다.
건설산업의 환경변화와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건설사업 효율성 향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시스템의 필수요건이 되는 성과측정 도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공정관리의 경우, 공사수행 결과로 나타나는 시간, 비용, 진도 율 등의 실적위주로 관리되고 있으며, 진행단계에서의 전체 작업간의 연속적 흐름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공사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진행단계, 최종 평가에 이르는 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시도하였고, 특히 택트 공정관리의 시스템화를 통하여 공사수행 과정 중의 마감공사 수행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건설산업의 환경변화와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건설사업 효율성 향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시스템의 필수요건이 되는 성과측정 도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공정관리의 경우, 공사수행 결과로 나타나는 시간, 비용, 진도율 등의 실적위주로 관리되고 있으며, 진행단계에서의 전체 작업간의 연속적 흐름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공사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진행단계, 최종 평가에 이르는 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시도하였고, 특히 택트 공정관리의 시스템화를 통하여 공사수행 과정 중의 마감공사 수행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건설 사업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전산화 도구들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철도시설과 같은 광역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원격기반의 정보화 기법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 본 연구에서는 VR과 Telepresence 기술을 통합한 실시간 현장 원격관리체계 구축 및 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연동 방법론을 제안하며, 제시된 방법론의 실무 적용 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가상건설지원 체계는 건설실무자와 시스템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통합된 현장 진도 상황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공공 및 민간사업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서는 원칙적으로 정부제정 건설표준품셈에 의한 노무량을 근거로 원가계산과 현장의 생산성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노무량은 관련 법규에 의한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퇴직공제부금비, 안전 관리비, 환경보전비 등을 비용으로 계상하는 근거가 되며 공사 진도관리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표준품셈에 의해 산정된 설계 노무량은 현장 실투입 노무량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동안 이를 규명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43개 공동주택의 철근콘크리트공사에 참여하는 거푸집 형틀목공, 철근조립공, 콘크리트공의 실투입 노무량을 현장 조사하였으며 표준품셈의 산정기준과 비교하였다. 또한 실무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32명의 면담조사를 병행하여 표준품셈과 현장 실투입 노무량이 상이한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공동주택 건축공사의 공종별 노무량 회귀모델은 실적공사비를 적용한 공사계약관리와 더불어 실투입 노무량에 기반한 경비산정과 현장관리의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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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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