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업 스트레스

검색결과 437건 처리시간 0.025초

일부 성인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 연관성에 대한 인식조사 (Survey of Adults' Perceptions of the Association between Chronic Diseases and Oral Health)

  • 김철신;최용금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2-19
    • /
    • 2017
  •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만성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20대부터 50대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대상자의 만성 질환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도는 구강건강과 당뇨와의 연관성이 3.29로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고혈압과의 연관성은 2.82로 가장 낮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항고혈압제 약의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 잇몸출혈, 치유지연, 잇몸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라는 항목은 전체 항목에서 1.52로 가장 낮은 인식도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특성에 따른 만성질환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한 결과 직업에 따른 인식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는데 공무원, 전문직 집단에서 가장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p=0.015).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만성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치과진료실에서는 구강보건교육시 단순한 구강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건강관리의 방향으로 만성질환을 포함한 전신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수행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무직 근로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와 관련된 사회 인구학적, 생활습관 및 직업적 요인 (Socio-demographic, Life Style and Work related Factors Associated with Stress and Fatigue of White Collar Workers)

  • 한상렬;김휘동;이채관;안진홍;이종태;이채언;김대환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61-71
    • /
    • 2007
  • Objectives: The research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socio-demographic, life style and work related factors of stress and fatigue, and correlation between them in the white collar workers. Methods: This study was targeted on white collar workers of medium-sized company in Kimhae city including 249 people; 167 of males, 82 of females. The data was collect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12.0. Result: Both stress and fatigue levels were higher for female of gender, 20s of age, single of marital status in socio-demographic factors. The stress level was higher for current smokers and lower frequency of regular exercise per week, and both stress and fatigue levels were higher for unsatisfied sleeping in lifestyle factors. The stress level was lower for 5-day workweek system and experience of downsizing, and both stress and fatigue levels were higher far lower period of employment in work related factors. The correlation coefficient(r) between stress and fatigue level was 0.578, which was highly statistically significant. According to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actors affecting stress were unsatisfied sleeping, female and lower frequency of regular exercise per week, and those affecting fatigue were younger age and unsatisfied sleeping.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d strong support for associations between stress and fatigue, and we suggest that modifiable factors such as regular exercise and satisfied sleeping would be important for white collar workers to reduce their stress and fatigue.

우리나라 직장 정신보건제도의 방향과 전망

  • 백도명
    • 대한예방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예방의학회 2002년도 제10회 춘계 심포지움 연제집
    • /
    • pp.73-83
    • /
    • 2002
  • 우리 사회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사회와 가정에서의 기능상의 부적응을 초래하는 정신적 문제는 경제활동인구에 있어 가장 흔한 보건의료상의 문제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정신보건제도 마련에 있어 가장 극심한 부적응을 보이는 정신적 장애를 지닌 환자를 위주로 수용시설과 지역사회에서의 재활과 관리에 그 초점을 두어 왔다. 즉 직업스트레스와 같은 일시적인 사회심리적 갈등으로 인한 신체증상의 호소나 알을 및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고의 발생으로부터 일생동안 관리되어야 하는 지능저하나 학습장애와 같은 만성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사업장과 지역사회에서의 정신적 문제들 중 그 일부만이 제도적으로 관리되어 왔다. 실제 그 동안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행정적 관심은 일부 장애인의 취업 문제를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산업구조와 경제사회적 조건의 변화에 따른 노동내용과 조건상 유연화의 증대가 많은 직장에서 노동강화로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가족 및 교류집단을 비롯한 전통적인 사회적 지지구조가 와해되고 있다는 점과 정신적 문제로 인한 기능상 부적응의 척도가 한편으로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계속 그 영역이 넓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등에서 직장 내 정신보건 문제는 앞으로 더욱 그 비중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현재의 시점에서 제도적 접근에 대한 검토 또한 시작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신보건관리의 현황을 단편적으로 파악해 보았을 때, 단지 일부 기업에서 취업시 내지는 부서 배치시 성격검사를 비롯하여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윤리확보 차원에서 비정규적으로 사기앙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집단적인 교육이나 단체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신심리적 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 그리고 또한 조직적 차원에서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리하고 있는 사례는 아직 없다. 앞으로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하여 제도적인 접근을 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 번째로 문제점 그 자체의 내용과 그 규모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예측이 가능하여야 한다. 즉 제도 전체의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제가 함께 있어야 제도가 실제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최소한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다. 두 번째로 문제점의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개입내용 및 개입지점의 확보가 가능하여야 한다. 특히 직장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이는 시범사업과 시장을 통한 소비자, 즉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하여 검토되고 걸려져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제도 운영의 대상, 특히 정신보건문제를 안고 있는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동의가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정신적 문제가 안고 있는 편견과 그로 인한 차별이 가져다주는 문제를 함께 고려하면서 제도가 운영되어야 하며, 이에 있어 제도 운영상 노동자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상 고려되는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제도적 접근을 담기 위하여서는 프로그램 개발이나 전문가 집단의 양성과 같은 단순한 기술적 접근과 이들의 인허가 및 사업화에 따른 적용기준 및 의무의 설정과 같은 제도적 접근에 그쳐서는 그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이루어 내는 것이며,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바람직한 관리모습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을 도출해 내는 것이 제도적인 접근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 조건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 정신보건문제를 바라보는 기존의 가치관이 부정적이고 고착화된 모습만을 강조하였으나, 이제는 점차 긍정적이 사회활동에 수반되는 역동적인 모습으로서 비추어지는 것이 많아진다는 측면에서 그 전망을 밝게 하여 주고 있다.

  • PDF

우리나라 이비인후과 외래환자의 인.후두 역류증상 발병빈도 조사(One Week Survey 결과) (Prevalence of Laryngo-pharyngeal Reflux(LPR) Related Symptoms at the Out Patient Department in Korea : One Week Survey)

  • 최홍식;김형태;서장수;왕수건;조재식;최건;홍기환;김석일;이원철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87-97
    • /
    • 2000
  • 1999년 4월 일주일간 전국 101개 병의원의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신환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하여 인.후두 위산역류중(LPR)의 발병빈도와 그와 관련된 사항들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비인후과 신환 전체 진단 병명의 24%, 이비인후과 신환 환자 중 25%에서 LPR 관련 증상 또는 진찰소견이 확인되었다. 2) LPR 관련 진단명으로는 인두이물감증후군(Glo-bus syndrome)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역류성후두염, 만성후두염 등의 순이었다. 3) 여성에서 남성보다 많았으며, 40, 50, 60대에 흔하여 노인성 변화와의 관련이 의심되었다. 4) 비만도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었음. 5) LPR의 3대 주증상은 인두이물감, 만성적 목청소, 원인모를 쉰 목소리였음. 6) LPR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피곤함, 정신적 스트레스, 술, 담배, 자극성있는 음식, 커피 등이었음. 7)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쓰는 사람에서 LPR 증상의 발현이 높았음. 8) 과거 병력상 위질환과 잦은 편도염이 많았음.

  • PDF

차량 시뮬레이터에서 산소농도에 따른 운전 피로감의 평가 (Influence of Oxygen Rate on Driver Fatigue During Simulated Driving)

  • 성은정;민병찬;전효정;김승철;김철중
    • 감성과학
    • /
    • 제5권1호
    • /
    • pp.71-78
    • /
    • 2002
  • 자동차의 운전은 지각, 의사결정, 운동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행동의 연속이고, 지속적인 고도의 의식집중이나 외부자극에 대한 긴장감이 유발되므로 운전자는 피로를 느끼게 되며, 이러한 피로는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도시생활, 교통체증, 직업적인 특성 등에 의하여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피로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소공급에 의한 운전 중 피로경감의 가능성을 알아 보기 위하여 주관적인 평가 및 반응시간 테스트를 통하여 각각 다른 산소농도를 공급할 때의 주행시간 경과에 따른 운전 피로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피로감은 저농도(18%)의 산소조건에서 가장 피로를 많이 느끼고 고농도(30%)의 산소조건에서의 피로감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졸림감도 1시간 이상 주행시간이 경과된 경우에 고농도 산소조건에서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행 2시간 후에 급정거의 지시로부터 브레이크에 반응하는 시간은 저농도의 산소조건에 비하여 고농도의 산소조건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자동차 운전 중에 산소농도가 저하되면 현저하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피로감이 저하되며 반응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산소공급에 의하여 운전자의 피로가 경감될 수 있다고 시사되었다.

  • PDF

빈곤 여성 한부모 자활 경험의 재구성 -자활, 복지의존, 일의 의미- (Reconstruction of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in Poverty -The Meaning of Self-Sufficiency, Welfare Dependency, and Work-)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7권4호
    • /
    • pp.251-277
    • /
    • 2015
  • 본 질적연구는 '아래로부터의 관점(bottom-up approach)'에 근거하여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 경험을 재구성하였다. 국가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복지가 "쓰러진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준", "남편 대신"이었다는 연구참여자들의 메시지를 통해 '복지의존'은 그들 스스로와 자녀의 삶을 지켜내는데 긴요한 도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들에게 자활이란 '복지의존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라기보다 '복지의존을 통해 이루어갈 수 있는 과정적 지향'이며, 경제력 외에도 자존감을 세우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일을 통해 찾아나갈 수 있는 길이다.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일을 통한 탈수급'의 성급한 초점보다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다루어 자활 잠재력을 복원하고 장기적 차원의 자활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직업 능력 개발과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서비스의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현재 자활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비추어진 '종속과 낙인'의 이미지를 벗고 근로연계복지의 애초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동기와 과정에 대한 내부자관점을 반영하는 수행 및 평가시스템을 갖추고 그들의 욕구와 관심에 따른 맞춤형 자활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 PDF

노인의 요통과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Low Back Pai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ome Elderly)

  • 오경애;박종;전대중;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7권3호
    • /
    • pp.156-166
    • /
    • 2012
  • 본 연구는 전남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요통과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시행되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에서 65세 이상 노인 7,070명 중 미응답자와 응답이 불충분한 67명을 제외한 7,003명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여, 자료는 SPSS Win(ver. 19.0)을 이용하여 ${\chi}^2$-test, t-test, ANOVA,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p<0.05로 하여 분석하였다.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관련요인으로 요통,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주관적 건강수준, 주관적 스트레스, 음주상태, 만성질환 수, 수면시간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통이 있는 노인군이 없는 군에 비해 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요통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요통이 있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하여 추후 더 다양한 분석을 통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남성 사무직 근로자의 생활습관과 비만에 대한 인식 (Life Style and Perception of Obesity of Male White Collar Workers)

  • 김지현;사공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4권2호
    • /
    • pp.287-295
    • /
    • 2007
  •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은 운동량 부족으로 인해 성인병이나 비만의 위험이 높고,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다른 직업군 보다 성인병 관련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 도시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의 생활습관과 비만인식도를 조사하여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은행 1개소와 생명보험사 1개소에 근무하는 사무직 남성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생활습관과 비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키는 $172.3{\pm}4.6cm$였고 몸무게는 $72.2{\pm}8.4kg$였고, 허리둘레는 $33.12{\pm}2.1$ 인치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54.0%, 음주자는 88.5%였으며 운동을 '하고 있다'가 62.5%, '하고 있지 않다'가 37.5%였고, 비만의 원인으로 60.7%가 운동부족으로 본인이 비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BMI로 구분했을 때 31.6%만이 정상이었으며 비만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과체중그룹이 32%, 비만과 고도비만이 36.5%였다.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은 대체적으로 비만에 관심이 많았으며, 비만의 원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나 건강한 생활양식을 실천에 옮기는 행태의 변화가 적다. 따라서 사무직 남성 근로자들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은 관련 지식의 전달보다 건강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 PDF

대학도서관 사서의 감정노동에 관한 연구 - 상사의 감성지능, 사회적 지원 및 도서관서비스 제공수준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 (The Librarian's Emotional Labor at the University Libraries: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among Supervisor'S Emotional Intelligence, Social Support and Library Service Level)

  • 민숙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45-376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서비스 접점에서 발생하는 사서의 감정노동이 직무와 관련된 상사의 감성지능, 사회적 지원, 도서관서비스 제공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218개 4년제 대학도서관 중에서 국공립 13개, 사립 28개의 총 41개 기관의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응답지 529부(회수율 99.2%)를 SPSS 버전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판별타당성분석, 상관관계분석, 변량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서비스산업 분야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사서의 감정노동은 오히려 조직의 직무와 관련된 상사의 감성지능, 사회적 지원 및 도서관서비스 제공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서비스산업 분야의 감정노동자들과는 달리 대학도서관 사서는 상대적으로 감정노동을 스트레스로 적게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직업적 마인드가 크기 때문에 감정노동에 있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도서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사서의 감성 지능을 강화하는 훈련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Intention to Use Smartphone Healthcare Applications)

  • 박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4호
    • /
    • pp.143-153
    • /
    • 2017
  • 본 연구는 스마트폰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의 수용의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 4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70대 3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85명의 자료가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의 수용의도는 점수가능범위 1~5점 중 3.28점이었으며, 연령, 교육 및 경제 수준, 직업 및 질병 여부, 스마트폰 사용 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운동실천 정도, 식이 및 스트레스 관리 정도, 스마트폰 및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사용 만족 정도에 따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및 건강관련 특성, 스마트폰 및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사용 관련요인은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용의도를 45.5% 설명하였으며, 특히 경제수준,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지 만족도와 관심 여부가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수준을 높이고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함께 개발 및 적용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