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 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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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유치지역 주민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 실태와 삶의 만족도: 강원도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Gambling Behavior, Gambling-related Problem, and The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the Residents Who Live in the Location of Casinos)

  • 이인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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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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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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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를 유치한 강원 남부 폐광지역 주민들의 도박참여 및 도박중독의 실태를 살펴보고, 도박참여와 도박중독의 정도에 따라 주민이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폐광지역 내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 시설과의 근접성에 따라 지역을 세 곳으로 구분하였다, 고한·사북읍, 태백시, 그리고 기타 정선군 지역. 이 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59명에게 도박실태 척도, K-NODS,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척도,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도박중독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거주지에 따라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한 지각, 도박중독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카지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태백이 고한·사북보다 그리고 태백이 정선의 기타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였고, 삶의 만족도에서는 기타지역이 고한·사북지역과 태백지역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박중독은 고한·사북이 태백지역보다 높았다. 거주지에 따른 도박중독자 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문제성 및 병적 도박자군에 속하는 사람의 비율은 고한·사북이 태백과 기타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병적 도박 집단이 다른 집단들보다 여러 가지 도박행위에 관여하는 정도가 컸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낙후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광지역에 카지노장이 설립되었지만 그 지역민에게 폐해로 작용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지역축제의 영향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각 차이 분석 (Residents' Perception Differences on the Community Festival Impacts)

  • 조배행;박종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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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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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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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지역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민의 지각을 관광관련 여부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사회교환이론의 적응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개발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금산 인삼축제의 개최에 대한 관광산업관련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의 지각차이 검증 결과 관광산업 관련 집단의 긍정적 축제영향은 보다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부정적 축제영향은 덜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사회교환이론의 관점에서 사회적 비용보다 편익이 더 많은 것으로 지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소위 부담 보다는 보수가 더 높은 것으로 지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축제 개최시 관광산업 관련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의 지각차이를 감안하여 차별화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각각 별도로 수용하여 축제의 기획과 관리에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추후 지역축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영향지각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을 함으로서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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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에 명명된 우리나라 육종벼 신품종 및 유망계통의 연도 및 지역별 동려병 발생정도 (Annual and Regional Incidences of Rice Blast on New Rice Cultivars and Elite Lines Selected for 1996 Releases in Korea)

  • 라동수;한성숙;민홍식;김장규;류화영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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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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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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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작물시험장 등 한국의 3개 기관에서 육성하여 1996년도 신품종으로 명명된 다산벼 등 10개 품종과 수원400호 등 6계통을 공시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동안 이천 등 4개 지역에서 도열병에 대한 발병정도 차이를 검토하였다. 밭못자리검정 결과, 다산벼, 안산벼 빛 남천벼는 발병정도 0∼7로 중도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본답에서의 잎도열병은 다산벼, 안산벼, 남천벼 일미벼 및 밀양123호에서는 전혀 발생되지 않았고, 이삭도열병 발생은 다산벼 0.7%, 안산벼 및 남천벼 1.3%, 수원400호 1.6%를 제외하고는 지역과 연도에 따라 발병정도가 달랐다. 특히 화신벼, 향남벼, 삼천벼, 일미벼 및 중화벼의 경우 이천, 춘천과 나주에서는 이삭도열병이 경미하거나 전혀 발병되지 않았으나, 1995년도 제천에서 16.1∼55.6%로 지역간, 연차간 발병정도의 차이가 심하였다. 또한 도열병균의 레이스 분포상황은 지역별로 다양하였으나 특히 이천 및 제천에서 최근에 판별된 레이스 KI-197의 분포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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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수지역 초고령 노인의 사회적 및 심리적 특성 (Social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Oldest Old in Longevity Belt in Korea)

  • 최성재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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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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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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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85세 이상(초고령 노인) 비율이 65세 이상(노인인구) 비율 가운데 가장 높은 장수지역이라 할 수 있는 전라도 4군의 남녀 각각 60명 총 120명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한 것이다. 본 조사연구는 전반적으로 초고령 노인의 특성을 발견하는 것과 더불어 성별간 차이 및 장수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조사분석에서 발견된 초고령 노인의 주요특성과 성별차이 및 장수요인은 다음과 같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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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거주 청년 부부가구의 지역 간 거주환경과 주거비 차이 (Geographical Discrepancies in Residential Outcomes and Housing Expenditure of Young Married Couples in Chonsei Housing)

  • 이현정;남상준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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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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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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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전세로 거주 중인 청년(19-34세) 부부가구의 거주환경과 주거비를 네 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하고 그 영향 변인을 분석한다. 2020년 주거실태조사를 횡단면 분석한 결과, 청년 부부가구는 31-32살의 대졸 이상 임금근로자인 남성 가구주가 있는 혼인 2-3년차 내외의 신혼부부였다. 맞벌이 비율이 높은 수도권 중 서울에서 무자녀의 맞벌이 2인 가구, 비수도권에서 유자녀의 외벌이 3인 가구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가구의 자산, 전세 보증금, 부채, 소득이 비수도권보다 더 컸고, 특히 가장 큰 서울과 가장 적은 비수도권 지역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60m2 이상의 침실 3개를 갖춘 아파트에 1년 이상 거주 중이었고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주택에 주거복지서비스 중 전세자금대출을 주로 이용 중이었다. 주택 및 전체적인 주거환경의 만족도는 특·광역시와 서울 가구에서 높은 편이었으나, 경인 가구는 모두 불만족하였고 비특·광역시 가구의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처럼 연령, 혼인상태, 주택점유형태의 동질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택시장과 복수 소득원 여부는 가계재무 구조와 거주 질의 지역 간 차이를 키웠고, 이러한 격차는 가족 및 주거생활주기와 생애주기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산시장의 변동성으로 심화되리라 예상된다. 한편, 주택 및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의 공통된 영향 변수는 (경인의 전체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를 제외하고) 근린환경 만족도였고, 주거비의 결정 변인은 지역별로 달라 서울의 주택규모, 경인의 생활편의시설 만족도, 비특·광역시의 여성 가구주 가구로 혼재된 영향력을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주거 수준의 지역간 차이가 장기적으로 주거불균등, 나아가 지역 불균형으로 발전될 개연성이 크므로 이를 완화시킬 선제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R&D 혁신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대구지역 전략산업과 비전략산업 간 비교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on Capability of R&D and the Firm's Performance : Comparing Regional Strategy Industry with Non-Regional Strategy Industry in Daegu)

  • 신진교;조정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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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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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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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R&D 혁신역량의 구성요소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는데 있다. 그리고 지역산업에 있어서 전략산업의 비중을 감안하여 전략산업과 비전략산업 간에 비교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략산업과 비전략산업 간의 차이분석 결과를 보면 CEO 기술혁신의지를 제외한 모든 R&D 혁신역량 부문에 있어서 전략산업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업성과에 있어서는 비유의적이지만 전략산업의 기업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전략산업 간 차이분석을 한 결과를 보면 기업성과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총자산순이익률의 경우 메카트로닉스와 전자정보기기산업이 가장높게 나타났고, 매출액성장률에서는 전자정보기기산업이 가장 높았다. R&D투입에 있어서 연구개발투자인력은 전자정보기기산업이 그리고 석 박사연구인력은 생물산업이 가장 높았고 모두 1% 유의수준에서 전략산업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R&D과정에 있어서는 기술혁신전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전략산업 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에서 전기정보기기산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R&D산출인 지적재산권 보유 정도에 있어서도 전자정보기기산업이 6.75건으로 가장 높았다. 셋째, 모든 산업에 있어서 R&D 혁신역량이 기업성과에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R&D투입이 기업성과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는 달리 석 박사연구인력과 같이 연구개발인력의 질이 더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적이지만 R&D성과 보다는 R&D과정이 더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R&D 혁신역량이라는 점을 함께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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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지역에서 임상잔존물의 처리에 따른 서식환경과 소형 설치류 개체군 특성 (Characteristics of Habitats and Small Rodent Populations caused by Different Remnant Treatments on Forest Floor in Fired Coniferous Forest)

  • 이은재;이우신;이영근;이명보;임신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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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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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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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일대 침엽수림의 산불피해 후 임상잔존물을 제거한 지역과 임상잔존물을 그대로 방치한 지역에서 서식환경과 소형 설치류 개체군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두 지역의 서식환경은 암석 피도량, 관목 및 치수의 본수는 지역 간 차이가 없었으나 하층식생의 피도량, 고사목의 수 그리고 임상잔존물의 부피는 두 지역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형 설치류의 포획 결과, 흰넓적다리붉은쥐와 대륙밭쥐 모두 임상잔존물 제거지역 보다 방치지역에서 더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었다. 포획된 개체수의 종별, 성별 체중에 있어서도 지역간 같은 결과를 나타났다. 임상잔존물 제거지역과 방치지역에서 포획된 소형 설치류의 밀도와 체중의 차이는 두 지역의 서식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임상의 잔존물을 모두 제거하는 것은 소형 설치류의 서식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다양한 분류군에 대해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복원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노화에 대한 취약성 비교에 따른 고령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차별적 패턴 (Differential Patterns of Elderly Farmers and Non-farmers According to Vulnerability to Aging)

  • 신다비;강은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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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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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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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65세 이상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따른 취약성을 파악하고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강원도에 거주하는 고령의 농업인 29명과 비농업인 2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노화에 대한 취약성 평가를 위해 노쇠, 신체 구성, 인지·신체 기능, 심리 상태를 검사하였다.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배우자 유무를 보정하여 편 상관 분석한 결과, 농업인에서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편 상관 계수를 비교하였을 때 body mass index(BMI, r = -0.625 vs 0.026, P < 0.01), 우울도(r = 0.521 vs -0.046, P < 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고령의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대한 취약성을 비교하였을 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는 농업인에서만 나타나 비농업인과는 차별적인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의 고령 농업인에 대하여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예방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월동(越冬) 이화명충(二化螟蟲) 발육(發育)의 지역간(地域間) 차이(差異) (Local Differences in Post-diapause Developmental Period of Striped Rice Borer; Chilo suppressalis(Walker), (Lepidoptera: pyralidae))

  • 엄기백;이정운;조은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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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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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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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이화명충(二化螟蟲) 발육(發育)의 지역적(地域的)인 차이(差異)를 조사(調査)하기 위해 전국(全國) 8 개(個) 지역(地域)에서 1984년(年) 11월(月) 하순(下旬)부터 12월(月) 하순(下旬)까지 월동중(越冬中)인 이화명충(二化螟蟲) 유충(幼蟲)을 채집(採集) 하여 1985년(年) 1월(月) 15일(日), 2월(月) 15일(日) 2차(次)에 걸쳐 가온사육(加溫飼育)하였다. 1. 용화전기간은 2차(次) 가온사육(加溫館育)에서 춘성산(春城産)이 17.9일(日)로 가장 빠르고 광산산(光山産)이 27.7일(日)로 늦었으며 1, 2차(次) 모두 위도(緯度)가 높은 지역(地域)에서 발육기간(發育期間)이 빠르고 위도(緯度)와 평균(平均) 용화전기간 사이에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다. 2. 평균(平均) 용기간은 지역간(地域間) 큰 차(差)는 없었으며 우화(羽化)까지의 기간(期間)은 용화전기간과 같은 경향(傾向)이었다. 우화(羽化)는 위도(緯度)가 높은 지역(地域)에서 빨리, 낮은 지역(地域) 에서 늦게 되었다. 3. 우화양상(羽化樣相)은 춘성(春城), 평택산(平澤産)은 뚜렷한 peak 가 있었으나 논산(論山), 이리(裡里), 광산산(光山産)은 뚜렷한 peak가 었이 불규칙(不規則)하게 우화(羽化)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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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도시 간 화물 연계성과 다중심성 (Inter-city Flight Connectivity and Polycentricity in the Yeongnam Region)

  • 최병두;송민정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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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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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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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도시 연계성에 관한 문헌들을 검토한 후 다중심도시지역의 개념과 분석기법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하여 영남권 도시들 간 화물통행량을 분석하여 도시 연계성과 다중심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영남권의 도시 네트워크는 흐름의 대칭성(즉 유입과 유출 통행량의 차이)에 있어 도시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엔트로피 지수로 보면 상대적으로 분산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배력 지수로 보면, 영남권 도시네트워크는 수도권에 비해 훨씬 다중심적(즉 비계층적)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부산과 울산은 상대적으로 지배력 지수가 높고 이 도시들에 의존하는 연계도시들이 많은 반면, 대구는 지배력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의존적 연계도시들의 수도 적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제조업 부문별 화물 네트워크는 1위 도시인 부산을 중심으로 흐름이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영남권 도시지역은 다중심도시지역의 특성을 상당히 보인다는 점에서, 다중심적 지역발전 정책이 권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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