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특화 산업

검색결과 193건 처리시간 0.025초

농촌지역 산업 기술지식의 융합과 지식 네트워크: 순창군 장류산업을 중심으로 (Technological Convergence and Knowledge Network in Rural Area: Fermented Soy Product Manufacturing Industry in Sunchang, Korea)

  • 허동숙;박소현;구양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566-582
    • /
    • 2016
  • 본 연구는 기술지식의 융 복합화로 인해 특정 산업에서 다른 부분으로 영역이 확장되는 양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비수도권 농촌 지역인 전라북도 순창군의 장류산업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특허출원 자료를 이용하여 기술융합분석과 지식네트워크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장류산업은 단순 식품, 식료품 제조 기술에서 기계 기기나 의약품 및 화장품 관련 기술로 폭넓게 융합이 이루어지는 반면 순창군의 장류산업은 발효미생물 관련 기술 방향으로 특화되고 있다. 이는 산업 전체의 융합 경향을 따라 여러 기술 분야로 확장하기 보다는 순창이 갖는 지역자산과 인력에 맞추어 지역산업을 특화시킨 결과라고 판단된다. 순창군 장류산업의 지식네트워크는 지방정부와 대학, 진흥원 등 공공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 조합법인 형태의 출원자와 공공부문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공유와 확산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지역특화 전략에 기반한 산학협력에 관한 연구: 충청권 연구마을 특성화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A Study o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Based the Link Strategy of Localization Project: Focusing on Chungcheong-Provincial Research Town Characterization Linkage Strategy)

  • 홍은영;최종인
    • 벤처창업연구
    • /
    • 제12권2호
    • /
    • pp.105-115
    • /
    • 2017
  • 혁신클러스터 이론에서는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암묵적 지식과 노하우 접근이 수월할수록 클러스터의 성장이 촉진된다. 산학협력이란 산학연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혁신네트워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의 정부 정책의 흐름은 산학연협력 생태계가 자발적으로 조성되도록 대학 및 연구기관의 지원 전담조직을 활성화 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소기업청은 2013년도에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또는 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의 연구 기능을 집적화하여 산학연협력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마을 지원사업'을 첫 시행하였다. 이러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생태계가 잘 조성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화산업을 반영한 산학협력기술개발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특화발굴 전략이 잘 반영된 연구마을의 경우, 유사 기술분야 기업들의 집적화로 자연스럽게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연구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사업에 참여한 충청권의 연구마을 특화분야 발굴사례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 연계 전략을 조사 정리하여 향후 연구마을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전략에 기반한 산학협력을 추구하는 기관에 발굴전략을 제시하고 정부의 클러스터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 PDF

체계동태기법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평가모형의 정립과 적용 - 담양군 대나무 신산업 육성전략의 파급효과 분석

  • 정회성;전대욱;김병완
    •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 /
    • pp.79-100
    • /
    • 2006
  • 지역개발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수립을 위해 지역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특성을 통합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은 지속가능발전 전략의 모색과 관련정책의 파급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러한 통합모델의 개발과 적용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높은 환경질을 유지하고 대나무와 같은 생태자원을 육성함으로써 생태관광과 대나무신산업 등의 새로운 지역개발 정책을 수행하는 전라남도 담양군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체계동태모형을 구축한다. 담양군 사례분석의 결과는 죽림육성 정책과 대나무신산업과 같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각종 재원의 병행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임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시스템적 사고를 통해 지역개발에 있어서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생태자원의 육성과 적절한 산업정책을 병행하는 생태발전 전략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 PDF

충남지역 창조산업의 산업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dustrial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Creative Industry in Chungnam Province)

  • 김대중;김태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319-334
    • /
    • 2015
  • 이 연구는 충남지역 창조산업의 산업부문별 특성과 각 시군별 특성을 분석하고 그 발전단계를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창조산업의 개념을 설정하고 충남지역의 창조산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총 11개 부문 105개 업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충남지역 각 시군별로 창조산업의 지역별 특화도와 부문별 지역경쟁효과, 산업규모 및 산업성장률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창조산업의 지역별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충남의 창조산업은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등 네 가지 단계로 유형화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충남지역의 각 시군별 지역산업육성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PDF

동서 농산물 협력체계 구축 방안

  • 이상학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2권
    • /
    • pp.1-16
    • /
    • 1998
  • 경남 및 전남지방은 산업에 있어서 농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다. 두 지방의 농업의 특성은 큰 차이는 없으나, 전남 지역이 농가인구, 호당 경지면적이 넓다. 영농 형태별로는 전남 지역이 수도, 전작의 비중이 크며, 경남지역은 과수, 채소, 화훼, 축산 등 소득작목의 비중이 높다. 농업기반에 대하여 보면, 농업진흥 지역비율은 경남 53.7%, 전남 64.8%이며 수리답율은 81.9% 76.1%, 경지정리율은 76.1%, 68.4%로 경남지역이 유리한 기반을 갖고 있다. 작목별 특화도를 보면 경남 지역은 맥류, 서류, 앙파, 마늘, 감, 화훼류 등이 높으며, 전남 지역은 맥류,두류, 마늘, 양파, 감, 참깨 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내 수급현황을 보면 경남지역은 미곡, 두류, 무, 배추, 고추,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이 부족하며, 서류, 마늘, 양파, 배 등이 과잉이고, 전남지역은 대부분이 과잉이며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이 부족하다. 지역간 농업협력은 상호 과부족인 농산물의 교역이나 비교우위가 있는 작목에 특화함으로써 서로 이익을 누리는 방안과 타 지역이나 해외 진출에 있어서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빙안으로서는 무엇보다 양 지역농업 및 농민에 대한 상호 이해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전제로, 지역별 비교우위가 분명한 품목에 대하여 상호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 교역을 지원하며,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파동을 예방하기 위하여 계획생산, 계획 유통이 불가피한 만큼 농협, 농민단체, 지방정부간의 농업정보의 공유와 조정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간 직거래 활성화하고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농산물 장터 등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노력, 농업기술의 상호 교류 등이 필요하다.

  • PDF

경남지역 화훼산업의 현황과 특징 (Characteristics of the Flower Industry in Gyeongnam Province)

  • 심인선;김윤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3권5호
    • /
    • pp.63-72
    • /
    • 2009
  • 경남지역은 수도권에 이어 우리나라 최대의 화훼류 생산지역이다. 경남지역에서 화훼류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으로 우리나라에서 화훼 재배가 가장 먼저 도입된 지역이기도 하다. 경남지역은 2006년에 전국 화훼 재배면적의 16.2%를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액으로는 14.3%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지역 화훼류 생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절화류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인데, 경남지역 화훼 재배면적 가운데 절화류는 77.6%를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도시 확장과 함께 부산지역을 포함하여 경남지역의 화훼산업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시장에서 중국산 화훼류와의 경쟁도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경남지역 화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외적으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대내적으로 가용한 토지를 확보가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지역별 불균형 발전: ICT 부품·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The Uneven Regional Developments of Global Production Networks in the ICT Parts and Components Industry)

  • 이소은;김정호
    • 국제지역연구
    • /
    • 제18권3호
    • /
    • pp.205-229
    • /
    • 2014
  •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는 다국적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자사의 가치사슬을 단계별로 분리하여 다양한 지역으로 이전시키면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는 자재, 부품, 소재, 그리고 완제품의 빈번한 운송을 수반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역외보다는 통합된 지역 내에서 더욱 발달하였다. 여러 해의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 내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에 비교우위를 지닌 선진국들은 ICT 부품과 소재의 생산에 특화하며 높은 수출 현시비교우위지수를 보였다. 반면에 노동집약적인 조립 공정에 비교우위를 가진 개도국들은 높은 수입 현시비교우위지수를 보여주었다. 일부 개도국들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꾸준히 기술역량을 제고하면서 산업구조 고도화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음 또한 자료 분석 결과 알 수 있었다. 동아시아 국가들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EU나 NAFTA 지역 국가들에 비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많이 참여하였는데, 해당 국가들의 ICT 분야 기술발전 속도 및 수출의 빠른 증가세가 보여주듯이 동아시아 국가들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참여로 크게 수혜하였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ICT 부품과 소재 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지역별 구축 정도에 상당한 불균형을 야기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주시 만화·웹툰 특화도서관 신규 조성 타당성 및 운영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easibility and Operational Directions for Establishing a Specialized Library for Comics and Webtoons in Cheongju City)

  • 노영희;곽승진;장인호;심효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4권4호
    • /
    • pp.55-83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청주시에 새로 건립되는 도서관을 만화특화도서관으로 건립하는 것을 제안하며,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구성으로 지역주민의 정보활용능력 및 미래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화·웹툰 특화도서관 조성 기초조사 및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만화·웹툰 특화도서관 조성계획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만화·웹툰 특화도서관의 청주시에 만화·웹툰특화도서관을 설립하는 것의 근거와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만화·웹툰 특화도서관의 비전, 사명, 역할과 기능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를 근거로 청주시에 만화·웹툰특화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면, 이 도서관은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도서관이 될 것이고, 지역 특색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도서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만화·웹툰 창작과 체험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설비 등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